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벌떼입찰'로 공공택지를 받아 2세 회사를 지원한 혐의를 받는 호반건설에 대해 벌떼입찰에 동원한 계열사들이 건설업 등록기준을 충족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말 화가 난다"며 "호반건설이 벌떼입찰로 알짜 공공택지를 대거 낙찰받은 뒤 그걸 두 아들 회사에 양도해 아들들을 번듯한 회사 사장으로 만들었다"고 했다. 벌떼입찰은 공공택지 낙찰 가능성을 높이려고 여러 개의 위장 계열사를 동원해 입찰에 나서는 것을 뜻한다. 원 장관은 "2013∼2015년 벌어진 이 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과징금 608억 원을 부과했지만, 호반건설의 두 아들이 운영하는 회사들은 분양이익만 1조 3000억 원 이상을 벌었다"면서 "국토부에서 해당 시기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조사한 뒤 더 자세한 불법성 여부는 경찰, 검찰 수사로 밝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토부는 호반건설의 2019∼2021년 벌떼입찰 건을 경찰에 수사의뢰한 바 있다. 원 장관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며 "제도적 보완을 통해 벌떼입찰을 원천 봉쇄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신한카드가 행정안전부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지역 경제 상생을 위한 정부의 소상공인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안부와 각 지자체가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가격, 위생, 청결, 친절도,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11년부터 선정해 왔다. 현재 전국의 착한가격업소는 약 6000여 개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는 행안부와 착한가격업소 이용 증대를 위한 전국 243개 지자체와 연계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유튜브 및 대외 홍보를 공동 추진한다. 신한카드의 소상공인 마케팅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를 활용해 착한가격업소의 홍보 및 매장 관리를 지원한다. 상권분석 빅데이터를 통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정책 수립도 도울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방향인 친환경, 상생, 신뢰를 토대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부흥을 비롯해 지역 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KB국민은행이 캄보디아에서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국내에 초청해 수술과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국민은행은 금융감독원, 구세군한국군국과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고 생명을 살리는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총 10명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수술을 진행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1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이번 지원을 기념하고 아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달 15일 이명순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김병윤 한국구세군 서기장관, 이재근 국민은행장과 최민정 KB금융그룹 후원 쇼트트랙 선수 등은 부천 세종병원을 방문해 수술 후 회복중인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인형과 가방 등을 함께 선물했다. 올해 수술을 받은 임 헷윙뚜이는"앞으로 저처럼 심장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을 치료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임 헹윗뚜이의 어머니도 "심장병 치료비 감당이 어려워 치료를 못하고 있었다"며 "아이가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캄보디아 현지에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
DB손해보험이 베트남 손해보험시장 점유율 9위를 차지하고 있는 BSH(Sai Gon Ha Noi Insurance) 손해보험사와 지분 75%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인수한 BSH손보사는 하노이 소재로 2008년 설립됐으며 지난해 기준 시장점유율(M/S) 4.5%로 32개 손보사 중 9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DB손보는 베트남 내 3개의 자회사를 운영하게 됐다. 앞서 DB손보는 2015년 시장점유율 5위의 베트남 PTI손보사 지분 37.32%를 인수해 현재 시장점유율 3위까지 끌어올렸다. 지난 2월에는 M/S 10위인 VNI손보사의 75% 지분인수계약을 체결했다. DB손보는 국내 인구감소와 보험시장 성숙화 등으로 인한 보험시장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성장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이 보유한 높은 경제 성장성, 젊은 인구구조, 대외 개방도, 인도차이나반도 접근성 등을 감안해 베트남 보험시장 내 사업 기반을 더욱 확고히하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국내외 인허가 등 인수절차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PTI손보사를 성장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 경영체계 구축과 사업경쟁력 강화를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이하 주택건설협회)가 15일 경기도의회에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및 주택업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지재기 주택건설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회는 현행 소규모 주택건설사업 시 인·허가권자의 단수 감리자 지정방식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경기도 건축조례 개정 등 개선방안 강구를 요청하는 등 지역건설산업활성화를 위한 여러 대책을 논의했다. 지재기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은 “경기도 지역건설산업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후원 등 공적단체로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하나은행이 은행 업무에 필요한 각종 공공기관 증명서를 모바일에서 발급부터 제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개편했다. 하나은행은 디지털 채널를 활용한 손님 편의성 증대를 위해 ‘하나원큐 전자증명서’ 서비스 개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원큐 전자증명서’는 정부24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공공문서를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와 자체 인증서인 ‘하나인증서’를 통해 손쉽게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개편을 통해 하나은행은 고객이 제출한 전자증명서를 영업점 직원이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계좌개설, 대출신청 등 각종 은행 업무에 전자증명서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해 영업점 방문 고객이 상담 과정에서 공공문서를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하나원큐 전자증명서’ 서비스에서 발급 가능한 공공문서는 현재 ▲주민증록등·초본 ▲소득금액증명 ▲가족관계증명서 등 총 13종이다. 특히, 전세자금대출, 외국환신고 등 손님이 많이 이용하거나 생소한 금융 서비스에 대해서는 필요 서류 안내와 함께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는 묶음 신청 기능을 추가로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원큐 전자증
KB금융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객과 함께 우크라이나를 위한 성금을 모금해 전달한다. KB금융은 장기화되고 있는 전쟁과 최근 발생한 ‘카우호카 댐’ 붕괴 사고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고객과 함께하는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모인 기부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KB금융이 매칭 적립해 최대 3억 원의 구호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긴급 구호 및 복구활동, 임시 보호소 운영 및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된다. 기부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인터넷뱅킹’ ▲KB증권의 ‘M-able(MTS)’ ▲KB국민카드의 ‘KB Pay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개인별 기부 내역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에서 조회 및 기부금 처리가 가능하다. KB금융 관계자는 “전쟁이 발발한 지 약 1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국민들에게는 여전히 글로벌 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평화로운 세계를
8개월째 공석이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사장 자리에 유병태 현 코람코자산신탁 이사가 내정됐다. HUG는 15일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유 이사를 신임 사장으로 선출했다. 유 신임 사장 후보자는 1986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8년 서울대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장기신용은행과 KB부동산신탁을 거쳐 2019년부터 지금까지 코람코자산신탁 이사직을 맡고 있다. HUG는 지난해 10월 권형택 전 사장이 지난해 10월 임기를 앞두고 사의를 표명하면서 8개월째 사장 자리가 비어 있었다. 지난 2월 박동영 전 대우증권 부사장이 신임 사장으로 내정됐으나 그는 주주총회 이후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했다. 지난 4월 사장 모집을 공모한 HUG는 이후 서류심사·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약 3~5배수로 후보를 추려 지난 9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의결을 받았다.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선출된 유 신임 사장 후보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임명 제청한 뒤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최종 사장으로 확정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대학생활 플랫폼 '헤이영 캠퍼스'를 남서울대학교에도 구축한다. 신한은행은 남서울대학교와 ‘헤이영 캠퍼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헤이영 캠퍼스’는 전자 신분증(모바일 학생증), 학사 행정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서울대학교에 ‘헤이영 캠퍼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모바일 학생증을 통한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에 대한 ‘Push 알림서비스’ ▲성적, 강의시간표, 등록금 납부내역 조회와 같은 ‘학사관리’ ▲도서관 출입증 탑재 및 열람실 좌석배정 등의 주요 학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최근 직원들에게 전달한 메시지에서 미래 신한의 모습은 ‘은행이 고객의 삶에 녹아드는 Everywhere Bank’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신한은행은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맞춤형 ‘헤이영 캠퍼스’ 서비스와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실무에 능통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남서울대학교에 헤이영 캠퍼스를 도입하게 돼 뜻 깊다”며 “남서울
경기지역의 아파트값 하락세가 진정되고 있다. 다만 지역별 편차가 커 혼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주 대비 0.01% 감소했던 경기지역의 아파트값은 이번주 보합 전환했고, 인천 지역은 2주 연속 0.04%의 상승폭을 유지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오르며 지난주(0.01%)에 비해 상승 폭이 커졌다. 도내에서는 지역별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고양 일산서구(-0.23%→-0.29%)는 주엽·일산동, 안양 만안구(-0.02%→-0.16%)는 안양·석수동, 양주시(-0.12%→-0.13%)는 덕정동·백석읍 위주로 하락했으나 하남시(0.25%→0.26%)는 창우·망월동, 성남 수정구(0.20%→0.21%)는 창곡·신흥동 위주로 상승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아파트 전세가격의 경우 경기도(-0.03%→-0.02%)는 지난주보다 낙폭을 줄였으나 인천(-0.06%→-0.07%)은 낙폭이 커졌다. 한편, 지난 달 경기도와 인천의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매매가격은 한 달 전보다 각각 0.24%, 0.12%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22% 떨어졌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