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와 구리시청 공무원 노동조합은 6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제7차 단체협약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날 단체협약은 지난해 11월 24일 구리시청 공무원노조가 요구한 단체교섭안을 구리시에서 부서별 검토를 마친 후 2월 23일 상견례를 시작, 총 5차에 걸친 실무교섭을 통해 최종 합의한 후에 이루어졌다. 구리시장 권한대행 차종회 부시장과 구리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박운평을 비롯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한 단체협약에서는 ▲민원처리 부서 보호장비 지원 ▲운전자보험 가입 등 공무원 보호 대책 향상 ▲직급 차별 없는 퇴직준비교육 ▲공직선거 특별휴가 일수 조정 ▲직장 내 갑질 금지 등이 주요내용으로 다뤄져 그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리시장 권한대행 차종회 부시장은 “노사가 합의한 단체협약은 공무원 노사관계에서의 공정과 상식, 포용과 통합의 모습”이라면서, “상생하고 발전하는 노사관계를 통하여 시민께 봉사하는 구리시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운평 노조위원장도 노사가 상호 존중하면서 성의 있는 교섭이 진행되었음에 감사를 표하며, “공무원의 복지향상과 시정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는 5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강력한 체납징수를 추진해 조세정의 실현,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확보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지방세를 체납할 경우, 납부 세액에 3%의 가산금이 추가 가산되며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0.75%의 중가산금이 납부할 때까지 최고 60개월간 추가 적용된다. 또한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체납정보를 금융기관에 제공, 금융기관의 대출 등 은행거래에 불이익 처분을 받게 된다. 5월 9일부터 20일까지는 자진납부 기간으로 고지서 발송, 체납처분 예고 안내 등 자진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며 5월 23일부터는 상습·고질적인 체납자의 예금 및 급여를 압류하고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 압류재산(부동산·차량) 공매처분 등 체납처분과 관허사업 제한 등 강도 높은 행정 제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2건 이상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진행하고 상습적 고액 체납 차량은 강제 견인하여 공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고질 체납자 대상으로 사업장 및 가택 수색 등을 통해 유체동산, 특히 귀금속, 명품가방·시계 등 고가의 동산을 압류하여 전자공매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구리시장 후보로 안승남 예비후보를 확정했다. 안승남 예비후보는 박석윤 예비후보를 누르고 구리시장 후보로 확정되어 국민의힘 구리시장 후보로 확정된 백경현 후보와 본선을 치르게 되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국민의힘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가 5월 7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치성 국민의힘 중앙당 자문위원회 부위원장겸 경기도당 정책자문위원장, 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후보,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위원장과 백경현 후보 선대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린 김광수·김구영 등을 비롯해 구리시민과 당원 등 400여 명이 자리를 했다. 또 경기도의회 백현종(구리 제1선거구)·이은주(구리 제2선거구) 도의원 후보와 구리시의회 김용현·장진호·권순철(구리 가선거구) 후보, 김한슬·진지성(구리 나선거구) 후보, 이경희(구리시 비례대표) 후보 등도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국민의힘 구리시장 후보 예비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김광수 예비후보와 김구영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는 이날 축사에서 “백 후보는 32년의 공직생활로 행정의 달인”이라고 강조하며 “백 후보가 구리시장에 당선되면 행정 레전드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백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석패하고 4년간 구리시 골목골목을 돌면서 매일같이 시민을 만나 희
구리시 전북도민회(회장 임성덕)는 5월 5일 정기 월례회의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역대 회장단과 올해 회갑과 고희를 맞이하신 회원분들께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임성덕 전북도민회 회장은 “원로 향우님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감회를 전했다. ‘구리시 전북도민회’는 30여 년의 긴 역사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각종 봉사를 담당하는 대표적인 애향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양경애 시의원후보(도민회 자문위원), 권봉수 시의원후보(도민회 자문위원), 나태근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도민회 자문위원), 정삼채(전 호남향우회 회장)를 비롯해 이날 신입회원으로 입회한 김용현 국민의힘 시의원후보도 참석하여 이 행사를 축하하며 도민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4일, 구리전통시장에서 시민 안전 의식 제고와 안전문화운동 진흥을 위해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기간단체 40여 명 참석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하여 생활 주변 위험 요소를 발견 즉시 언제 어디서든 신고해줄 것을 안내하는 내용의 홍보물,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등을 안내하는 리플릿을 배포하고 소화기 갖기 운동 홍보와 더불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2급 하향 조정에 따른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 안내 활동을 전개했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안전을 위한 일에 작은 것은 없다.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에 대해서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살피고 또 살펴야 한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위험요인에 대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 수택1동(동장 박영균)에서는 3일, 관내 부동산, 미용실, 고시원 등 주민 밀접 사업장을 방문하여 주변에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이 있는지 확인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변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이 복지제도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주민들에게 지역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수근) 협의체 위원 13명과 수택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8명 등 총 21명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수택1동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누고 관내 150여 개의 사업장을 조별로 방문,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복지제도를 홍보했다. 수택1동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와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 연계는 물론, 보장기준 등의 이유로 공적지원이 부적합한 대상자에게는 후원 연계나 민간자원을 활용하여 위기 상황이 해소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잠정적으로 중단했던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응급의료체계는 환자가 발생한 현장부터 최종 치료까지 사슬처럼 연결되어 있으며, 특히 현장에서의 신속한 처치가 예후 개선에 가장 중요하다. 급성심장정지는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제공에 따라 생존율을 3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으나 우리나라의 목격자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10% 이하로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에 구리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1가구 1인 심폐소생술 교육이수’를 목표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로 잠정적으로 중단되었다가 최근 방역수칙 개편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교육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교육은 5월 2일부터 6월 9일까지 월‧목요일에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강당에서 유치원 교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구리시소방서 전문 강사가 실제 응급상황 발생했을 때 신고요령,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
구리시는 3일, 관내 국민운동단체 등 기간단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물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물 제거’ 작업은 코로나19 방역수칙 개편에 따라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부착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물을 제거하고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안내해, 사회적 피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 갈매동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작업에는 (사)구리시새마을회(회장 안정섭)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권임순)의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개인 사업장 및 다중이용시설, 공공시설에 부착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물을 제거하고 피켓을 통해 시민에게 개인 방역을 준수할 것을 홍보했다. 한편, 4일에는 구리전통시장 일원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회장 김병연)와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회장 김석진)가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물 제거 작업에 참여하며, 차후 구리시는 자원봉사센터와의 협조를 통해 주기적으로 홍보물 제거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가 ‘구리시 재난기본소득’ 신청 관련, 최근 가짜사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시민들에게 이를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구리시는 4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구리시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받고 있는데, 현재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구리시 재난기본소득’을 검색하면 ‘휴대폰 분실 보호 이용 서비스’ 등을 유도하는 광고가 표시되는 가짜사이트가 나타나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꼼꼼히 살피지 않으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각종 유료 부가서비스에 가입될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구리시는 가짜사이트를 통해 ‘휴대폰 분실 보호 이용 서비스’ 가입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과 금전적 손실을 예방하고자 네이버에 해당 사이트 차단과 키워드로 생성되는 가짜사이트 발견 시 자동 차단되도록 하는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며 아울러 방송통신위원회에도 관련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구리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은 구리시청 홈페이지(guri.go.kr)와 구리시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basicincome.guri.go.kr)를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이외의 다른 주소의 사이트는 모두 가짜사이트라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