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2014’에 참가해 수원의 공예창작공간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를 알렸다. ‘핸드메이드, 오래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한국국제전시와 일상예술창작센터가 함께 주최한 이 행사는 폴란드, 홍콩, 베트남, 케냐 등 16개국에서 참여한 국제규모로 공예, 패션, 친환경 먹거리 등 다채로운 핸드메이드가 모인 장이었다. 재단은 문화도시 수원의 또 다른 면모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화성행궁 인근의 수원 공방거리(아름다운 행궁길)와 영동시장 2층에 위치한 수원영동 아트포라, 수원에서 시작한 보리줄기로 공예를 하는 맥간아트 등 3개 팀과 함께 참가했다. 각 팀은 특색있는 작품 전시와 함께 체험, 소품 판매 등을 통해 페어 참가자 뿐 아니라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재단과 함께 페어에 참가한 수원 공방거리의 김명주(너나들이 공방) 씨는 “핸드메이드가 모인 행사에 수원의 공방거리를 널리 알리게 돼 기쁘다”며 “기존에 수원 공방거리(아름다운 행궁길)에 방문했던 이들이 알아봐 줘 이야기도 나누는 등 즐거운 경
부천펄벅기념관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주 간 체험카페 홈페이지(cafe.naver.com/psbedu)를 통해 ‘2014 펄벅그림그리기대회’ 참가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전 세계 아동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려고 노력한 펄벅 여사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자 준비한 ‘2014 펄벅그림그리기대회’는 다음달 9일 부천 소사구 심곡본동 소재 펄벅기념관 일대에서 열리며, 그림그리기 대회 외에도 보물찾기, 페이스페인팅, 펄벅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펄벅 여사는 지난 1967년 부천에 소사희망원을 설립해 인종과 국적을 초월, 전 세계 아동들에게 희망과 꿈을 실어주기 위해 노력했고, 현재 이러한 따뜻한 마음을 기리고자 다양한 노력들이 펼쳐지고 있다. /김장선기자 kjs76@
수원영화예술협회는 지난 19일 오후 화성박물관에서 수원시민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영화인문학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인문학세미나에서는 식전 오픈행사로 박종순 시낭송가가 은결 시인의 시 ‘닭발, 탁발’(수원문학상 수상작)을, 심춘자 시낭송가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나오는 ‘아버지’를 각각 낭송했다. 이어 지난 1998년 청룡영화제 최고 흥행상 수상작인 ‘편지’(최진실·박신양 주연)의 이정국 영화감독이 ‘영화 인생의 오솔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1부 세미나 특강을 진행했으며, 2부에서 수원영화협회 자문으로 위촉됐다. 세종대 교수인 이 감독은 1990년 ‘부활의 노래’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산책’, ‘블루’의 각본과 감독을 연출했다. 3부에서는 시인인 윤형돈 영화선정위원장이 선정한 영화 오드리 헵번 주연의 ‘티파니에서 아침을’을 상영했다. /김장선기자 kjs76@
흉터, 초기에 집중 관리해야 반흔 생기는것 막을수 있어 상처 부위 만지기전에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고 상처 부위 물로 헹궈야 자외선, 기미·주근깨 등 피부질환 악화 시킬수 있어 자외선 차단제 고를 땐 최소 SPF30 이상 제품 추천 가을철 어린이 찰과상 처치요령·피부 관리법 올해도 하반기를 향해 치닫고 있다. 찌는 듯한 여름한철을 보내고 가을철로 접어드는 계절바뀜에 따른 건강지킴에 힘써야 한다는 당위론에 다다르게 된다. 이 가을을 만끽하려는 데 아이들이 빠질 수 없다. 그만큼 밖으로 뛰쳐나가 뛰어다니다 보면 넘어질 횟수가 이에 비례해 찰과상((abrasion·擦過傷)을 입을 가능성도 커진다. 또 남녀노소 자건거 타기 열풍이 불며 아이들도 공원에서, 하천길에서 그리고 아스팔트 위에서 타기를 즐기는 추세를 보이며 넘어지는 횟수와 더불어 찰과상을 입을 가능성도 그만큼 커져 우려되고 있다. 찰과상 처치요령 등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또 하나 가을철로 접어들며 외부활동이 크게 증가하며 피부관리에도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야 하고 낮은 습도에서 야기될 수 있는 부작용 등에 관심을 보여 계절성 질환에 강해지는 면모를 보여야 할 것이다. ◇가을
대한민국은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견인하기 위한 국책사업의 하나로 의료산업 수출을 선정했다. 이는 해외에 단순히 병원을 건설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넘어 의료산업 전체의 수출을 의미 한다. 대한민국은 치료를 담당하는 의사, 간호사, 기술 인력 등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있다. 또 병원 의료시스템, 질병의 분류, 운영 등 많은 영역의 의료시스템도 세계적인 수준이다. 5~6년 전만해도 우리나라 병원들은 중국, 러시아, 일본, 몽골 등의 해외환자를 국내로 유치하는 사업에 몰두했다. 하지만 단순한 환자 유치사업은 한계가 있다. 해당 국가의 의료수준도 날로 높아지고 있고 국내 의료관광도 성형이나 미용 쪽 분야를 제외하곤 성과가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성형외과의 경쟁력도 해외 의료기술이 발전하면서 녹녹치만은 않은 상황이다. 뿐만아니라 의료장비나 약품, 의료기기 등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도 문제로 지적된다. 이에 정부는 연구개발(R&D)을 일선 병원들과 기업이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 보건복지부와 산하 한국보건산업연구원 등도 많은 노력을 통해 60여개의 의료기관이 해외로 진출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분당 서울
생활속 안전 습관 ‘중요’ ‘안전띠 매기’ 생활화해야 안전 전문교육 받고 싶다면 안전교육기관 도움 받아야 청소년은 위험을 인지하고 판단하는 능력도, 그에 따른 대응능력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위험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평상시에 꾸준히 익히고 교육을 받아야 하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다치고 사망하는 이유는 교통사고다. 교통사고는 심각한 신체 손상이나 정신적 고통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무단횡단을 하거나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길을 건너다가는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크게 들으며 주변상황을 살피지 않는 것도 위험하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거나 인터넷을 이용하며 걷다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부쩍 느는 추세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사고 방지할 수 있도록 안전생활습관 철저히 차에 탔을 때에는 안전띠 매기를 생활화하도록 해야 한다. 어릴 때는 카시트 등에 앉다가 청소년이 되면 자칫 안전띠 매는 걸 소홀히 여기기 쉽다. 안전띠는 만약의 사고에 대비한 ‘생명띠’나 마찬가지다. 허리띠는 골반에, 안전띠는 어깨 중앙에 걸쳐서 매도록 해야 한다. 특히 안전띠가 목이나 턱, 얼굴…
실제 훈련 고되 “남자들 軍 얘기 이해돼” 까만 ‘민낯’ 공개 걱정… 모든 걸 내려 놔 엄한 분대장에 서운해 보인 애교 ‘화제’ 군대 ‘짬밥’ 쉴틈 없는 ‘폭풍 먹방’ “꿀맛” MBC ‘진짜사나이-여군특집’ ‘걸스데이’ 혜리 “하하하하하~.” 여느 걸그룹 멤버와 달리 말끝마다 참 호탕한 웃음을 터뜨린다. “얼마 전 맹승지 언니가 출연하는 뮤지컬을 보러 갔는데 제 웃음소리가 너무 커서 무대에서도 다 들렸대요. 하하하.” 걸스데이의 혜리(20)가 MBC TV ‘진짜사나이-여군특집’에서 보여준 밝은 모습은 절대 가식이 아니었던 것 같다. 그는 배우 홍은희·김소연·라미란, 가수 지나, 개그우먼 맹승지, 쇼트트랙선수 박승희와 함께 출연한 여군특집에서 ‘식신 명랑 소녀’란 별명을 얻으며 안방 시청자에게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위장 크림을 바르고도 쌈밥을 ‘와구와구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은 오는 23일 이태리 메라노 페스티벌 폐막공연 초청 연주회를 통해 다시한번 유럽 무대에 오른다. 앞서 수원시향은 삼성전자의 후원을 받아 지난 2월 진행한 ‘2014 유럽투어’를 통해 현지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찾는 메라노 국제 음악제(Merano Music Festival)는 1986년 이탈리아의 휴양도시인 메라노의 재조성 150주년을 기념 시작된 행사로 매년 8월 말에서 9월까지 약 한달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초기에는 실내악 축제로 열린 메라노 국제 음악제는 점차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파리 오케스트라, BBC 심포니오케스트라, 체코 필하모닉 등 각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이 참여하며 이태리 대표 페스티벌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이날 수원시향은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을 연주한다. 특히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은 상임지휘자인 김대진이 오랜만에 피아노 앞에 앉아 지휘와 연주를 동시에 선보일 예정으로 현지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번 초청 공연은 수원시향이 지난 2012년 발매한 베토벤 교향곡 2번과 5번 CD(소니클래시컬)와…
■ Line Up Artists in ANYANG 안양문화예술재단 지역작가 발굴·지원사업의 연계 전시 ‘2014 Line up Artists in ANYANG’이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김중업박물관에서 열린다. 지역의 청년작가 발굴·육성 및 중견작가의 창작욕 고취를 위해 마련된 안양연고작가 발굴·지원사업은 공모를 통해 작가를 선정한 후 창작활동 및 전시개최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는 지난 4월 진행된 시각예술분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영희 작가와 박재환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재단은 지난 4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이영희, 박재환 작가에게 창작지원금을 수여했으며 두 작가는 각각 5개월여의 창작과정을 통해 전시작품을 준비했다. 각 프로젝트는 평면,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청년작가의 실험정신과 중견작가의 원숙한 창작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전시에 참여한 이영희 작가는 ‘마침내 말없음표(……)’의 주제로 과잉된 언어의 홍수 속에 숨겨진 내면의 목소리로 소통을 시도하는 설치 및 드로잉 작품들을 선보이며, 박재환 작가는 불
■ 평촌아트홀 실내악페스티벌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 ‘2014 평촌아트홀 실내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평촌아트홀 실내악페스티벌’ 평촌아트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더욱 풍성하게 꾸며진다. 실내악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메인 스테이지(Main Stage)외에도 유아와 부모가 함께 감상 할 수 있는 유모차 콘서트, 음악적 영감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미술워크숍, 공연 프로그램과 연계한 와인 강좌와 커피 바리스타 체험 등 듣고, 보고, 맛을 음미하는 ‘오감만족’ 페스티벌이다. 2회째를 맞는 ‘평촌아트홀 실내악 페스티벌’의 컨셉은 ‘오감만족’이다. 세계인의 공통언어인 음악을 중심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유럽에 소개해온 예술감독 양성원은 이번 축제에서 한국에 유럽의 문화를 소개한다.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음악과 커피, 와인으로 풍성한 하루를 만끽할 수 있다. 국내 최고 바리스타의 커피강좌(24∼26일, 10시)와 함께 향기로운 커피를 마신 후 아침음악회(25∼26일,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