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표 에코힐링지 3선 ‘힐링’이 대세다. 몸과 마음을 위안하며 치유한다는 의미로 음악힐링, 푸드힐링, 힐링투어 등 종류도 다양하다. 대표적인 힐링이 바로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치유력을 회복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에코힐링이다. 에코힐링은 맨발로 흙을 밟았을때 발바닥에 느껴지는 시원한 촉감, 숲속에서 자연산 산소와 피톤치드를 흠뻑 들여 마시며 느껴지는 상쾌한 기분 등이 우리의 몸을 가볍게 만들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지면서 더 각광받고 있다. 대표적인 경기도내 에코힐링지 가운데 하나가 바로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이다. 이 곳은 5천여종의 꽃과 나무 200만본이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말그대로 자연 속 힐링이 가능한 곳이다. 13만여평의 대지에 만가지 허브를 만나볼 수 있는 포천 허브아일랜드도 빼놓을 수 없는 에코힐링지다. 또 다양한 장르의 문화와 예술이 한 공간에 어우러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도 힐링에는 제격이다. 이 3곳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도 이름을 올렸다. 20여개 주제 정원… 연간 100만명 방문 ■ 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발표한 ‘2015년 국민건강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평균 희망수명은 84.0세로 나타났다.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조선시대에 25세였지만 의료기술이 발달한 1970년대부터 약 2년마다 1세가량 늘려 최근 조사된 평균수명은 81.9세이다. 이 추세대로 가면 평균수명은 머지않아 희망수명을 넘어서고, 그 이후에도 생명 연장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 2050년에는 100세가 될 전망이라고 한다. 문제는 장수가 곧 축복은 아니라는 데 있다. 기약 없이 오랜 기간 병상에 누워있는 유병장수(有病長壽)는 가정에 불화와 불행을 안겨줄 수도 있다. 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기간, 즉 건강수명이 더 중요하다. 평균수명이 81.9세라고 해도 10∼15년은 병고에 시달리며 살기 때문에 실제 건강수명은 70여세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제는 수명연장보다 건강수명을 늘리는 데 그 역량을 쏟아야 한다. 그리고 또 하나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가 있다. 바로 삶의 시간과 삶의 질의 문제이다. 단순한 삶의 시간 연장보다 어떻게 하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 한다. 프랑스 속담에 ‘모든 날들 중 가장 완벽하게 잃어버린 날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만든 ‘에볼라 바이러스’의 감염 원인이 과일 박쥐를 즐겨 먹는 열대 우림지역 주민들의 식성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최근 질병관리본부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체액이나 분비물, 혈액과의 직접접촉,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 등을 금지하고 에볼라 출혈열 발생국가에 대해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했다. 우리나라는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에 대한 대비 외에도 해마다 유행성 신종플루, 구제역, 조류독감 등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계절 질병인 조류독감(AL)과 구제역은 소멸되겠지만, 해마다 이때쯤이면 나타나는 비브리오 패혈증에 의해 시민들이 감염되고 발병하여 수십 명이 사망하거나 고생하므로 사전 예방에 힘쓰고 주의해야 할 때이기도 하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Vibrio Vulnificus에 의해 감염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서남해안지역에서 주로 4월에서 10월 사이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발병하면 치사율이 매우 높아 법정전염병으로 관리하고 있은 전염성 질환이라고 한다. 감염경로는 바닷물에 떠있던 세균이 상처를 통해 침입하거나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익히지
최근 IT산업의 발달로 전 국민의 손에는 IT기기들이 떨어질 시간이 없다. 긴 시간 동안 IT기기에 많은 시간을 의존하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불법 저작물을 접하게 되는 경우 또한 많다.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고 있는 저작권자의 저작물을 불법으로 접하게 될 경우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처벌을 받게 됐다. 저작권법은 친고죄로서 고소가 있어야 사건을 처리할 수 있고, 저작권법 제136조에는 지적재산권, 그밖에 이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를 복제, 공연, 공연송신, 전시, 배포, 대여 등의 방법으로 저작권을 침해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저작권법의 경우는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비교적 높은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이처럼 저작권자는 자신의 저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하고 변호사에게 자신의 저작권을 위임하는 경우가 많으며, 위임 받은 변호사는 실시간으로 저작물 관리해 불법으로 공유하거나 복제하는 사람의 IP를 역추적하고 역추적한 IP를 통해 저작권법 위반자의 인적사항 혹은 닉네임을 피고소인으로 하고 저작권법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다. 사실 저작권법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국민들은 어떠한 행위가 저작권법에 위반되는지
시흥시 대야·신천동이 얼마 전 ‘대동(大洞)’으로 문을 열었다. ‘대동’은 동·읍사무소에서 시·군·구청 업무를 볼 수 있는 책임읍면동이다. 책임읍면동 제도는 읍면동장이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본래 기능에 더해 본청의 주민밀착형 기능까지 함께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대야·신천동은 대동 1호가 된다. 원대 대동은 지난 1997년 7월14일 경상남도 창원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행정동 통합 제도다. 창원시는 인구 50만 명 도달로 행정구를 설치할 수 있었지만 행정구를 설치하면 전자주민카드 및 사무 전산화로 동의 업무량 감소, 행정 조직 및 계층 구조 감축 예상, 동의 새로운 기능 설정과 강화가 요구됨으로 대동제를 시행하게 됐다. 대동제는 행정동 2~3개를 1개 동으로 통폐합해서 구청과 기존 동과의 중간 기능을 수행한다.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기본 취지다. 앞으로 시흥시는 책임읍면동 개청을 계기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힌다. 실제로 지금까지 대야동·신천동 주민센터는 주민등록·인감·민방위 같은 기초 집행업무만 수행했었다. 그러나 이제 대야·신천 대동으로 거듭난 이후 마을자치과, 복지협력과, 안전생활과 등 3과 9팀으로 구성돼 다양
경제적 어려움 속에 많은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보모에게 의존하는 삶을 영위해간다. 사회적 육체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성인이 되었음에도 사전준비부족으로 부모에 의존한다. 예비 직장인인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직업교육과 자립의지를 키워주는 일이 절실하다. 우리나라 20대의 44%는 부모 곁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고 도전하지 못한 결과이기도하다. 30대도 34%가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부모에 의존하고 있다. 최근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성인남녀 3천57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37.5%가 캥거루족이라고 답하였다. 성별로는 여성이 41.9%이며 남성이 30.8%이다. 연령별로는 20대가 43.7%, 30대가 33.7%, 40대 이상이 18%를 나타났다. 결혼을 해도 20%는 자신을 캥거루족으로 인식한다. 미혼자는 42.1%, 기혼자는 19.2%가 스스로를 캥거루족이라 인식하고 있다. 응답자의 68.2%가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야 마음이 편하다는 사람도 15.8%에 이른다. 경제적으로나 인지적으로 모두 독립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동기 때부터 자신의 적성
두레마을에는 <숲속창의력학교>란 이름으로 상처 받은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를 운영하고 있지만, 우리 학교에 오는 학생들의 사연들을 들어보면 한결같이 가정의 문제임을 깨닫게 된다. 말하자면 이들 청소년들이 결국은 흔들리는 가정의 희생자들이라 여겨진다. 지금 세계적으로 새롭게 등장하는 학문 분야 중에 <가족학>이란 분야가 있다. 지난날에는 가정학이 발전하였지만 지금은 가족학이다. 가정학은 한 가정을 이루는 데에 필요한 주택, 영양, 의복 등이 연구의 중심이지만, 가족학은 가족들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다루는 분야이다. 가족들 간의 소통을 중심으로 하는 관계가 중요하여 졌기에 가족학이 발전케 된 것이다. 가족학의 권위자로 미국의 버지니아교수가 있다. 그가 쓴 저서로 '아름다운 가정'이란 제목의 책이 있다. 가족학의 개론이라 할 수 있는 내용이다. 이 책의 서두에서 저자는 '자동차는 자동차 공장에서 만든다. 텔레비전은 텔레비전 공장에서 만든다. 그러면 사람은 어디서 만드는가? 가정에서 만든다. 가정은 사람 만드는 공장과 같다.'라고 하고있다. 자동차 공장에서 불량 자동차를 만들면 길거리에 불량 자동차가 다니게 되고, 텔레비전 공장에서 불량 텔레비전
“유산소 운동이 뭐예요?” 진료실에서 환자에게 질문을 받았는데 당황스러웠습니다. “음… 산소를 소비하는 운동이에요. 걷기, 댄스, 에어로빅 같은 거요.”라고 답을 해줬는데 시원스럽지 않은 눈치였습니다. 평소 의학용어나 전문용어들을 쉽게 설명해주려고 노력하지만 쉬운 용어가 더 쉽지 않은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에어로빅 운동이 유산소 운동과 같은 말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둘은 동의어로 유산소라는 말이 영어로 에어로빅(Aerobic)이란 뜻입니다. ‘숨이 차지 않으며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운동을 유산소 운동’이라고 하며 조깅, 달리기, 수영, 자전거타기, 에어로빅댄스, 크로스컨트리, 마라톤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최근 병원에 오는 사람은 아파서 내원하는 사람 이외에도 현재는 건강하지만 예방차원에서 내원하거나 적극적으로 더 건강해지려고 내원하는 사람이 부쩍 늘었는데, 주 5일 근무가 정착되면서 더욱 자신의 몸과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병을 앓고 회복된 사람 혹은 앞서 말한 더욱 더 건강해지려고 하는 사람들은 내 몸 상태에서 어떤 운동이…
좀 오래된 얘기다. 아프리카 부족에 대해서 연구 중 이던 어느 인류 학자가 한 부족 아이들을 모아 놓고서 게임 하나를 제안했다. 멀리 보이는 나무 옆에 아프리카에서는 보기 드문 싱싱하고 달콤한 딸기가 가득찬 바구니를 놓고 누구든 먼저 바구니까지 뛰어간 아이에게 과일을 모두 다 주겠노라고 했다. 바로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다투어 뛸것이라는 인류 학자의 예상과는 달리 아이들은 마치 미리 약속이라도 한 듯이 서로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손에 손을 잡은 채 함께 달리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그렇게 과일 바구니에 다다르자 모두 함께 둘러앉아서 입안 가득히 과일을 베어 물고서 키득거리며 재미나게 나누어 먹었다. 자신의 예상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자 인류학자는 아이들게 물었다. ‘누구든지 1등으로 간 사람에게 모든 과일을 다 주려고 했는데 왜 손을 잡고 같이 달렸느냐?’ 라고. 그러자 아이들은 이구동성으로 ‘우분트(UBUNTU)’ 라고 합창 하듯 외쳤다. 그리고 한 아이가 이렇게 덧붙였다. ‘나머지 다른 아이들이 다 슬픈데 어떻게 나만 행복하고 기분 좋을 수가 있는 거죠?’ 우분트는 아프리카 반투족의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