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갤러리 ‘정글 프로젝트’ 롯데갤러리 안양점이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초대전 ‘정글 프로젝트: 작가 정신을 묻는다’를 선보인다. 정글 프로젝트 팀은 예술적 순수주의를 잃어버리고 세속적인 상업주의에 세뇌된 현대 미술계의 근본적 문제를 되짚어보고, 미술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작가정신에 대해 고민하고자 결성된 작가그룹이다. 다양한 매체를 종합적으로 다루는 이들은 회화, 조각, 설치 등 시각예술영역뿐 아니라 예술과 예술, 예술과 사회, 예술과 과학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그들만의 창의적인 가치관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강경아, 구인성, 김태곤, 라상덕, 문주호, 박능생, 성종학, 윤대라, 정국택, 한상범 등 정글 프로젝트 19명 작가들의 회화, 사진, 설치 작품 20여점을 볼 수 있다. 롯데갤러리 안양점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이 시대의 진정 순수한 ‘작가주의’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일정한 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젊은 작가들의 시각이 관객들에게 새로운 활력소와 자극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31-463-2715) /김장선기자 kjs76@
■ 수원화성 관광공연 스페셜데이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정조대왕 탄신제향과 마상무예 특별공연을 상설 프로그램과 연계해 수원화성 관광공연 스페셜데이로 운영한다. 262번째 생일을 맞는 조선 22대 정조대왕의 탄신제향은 이날 정오 화성행궁 화령전에 진행된다. 정조의 아들인 순조의 하교에 의해 정조의 어진을 봉안하고자 만들어진 화령전에서는 매년 장중한 탄신제향이 거행됐다. 조선의 국왕 가운데 어진을 모신 전각에서 탄신일에 제향을 지낸 것은 정조가 유일했다. 탄신제향은 원래 음력일을 기준으로 새벽 1시에 거행됐으나 연례행사로 진행하기 위해 양력을 기준으로 매년 10월 네 번째 토요일에 추진하고 있으며 3년 전 복원한 탄신제향을 기본으로 현대적 요소를 가미한 시민참여 행사로 진행된다. 탄신제향과 연계한 마상무예 특별공연은 오후 3시 수원화성 연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날은 무예24기 지상무예 18기 공연에 마상무예 6기 공연을 더한 완벽한 무예24기를 관람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오후 2시 화성행궁 신풍루에서는 ‘화음(畵音)콘서트’가 열린다. 조선 후기의 대표 화가 신윤복의 그림을 바탕으로 이야기와 그림, 공연이 함께 펼쳐지는 공연의 백미는 진행자 박석신 화가가 신풍
연천군이 다음달 2일까지 연천군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국화 작품 2천점과 관상호박 5동 100종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연다. 지난 17일부터 진행된 이번 전시는 연천군이 지난 2008년 관상호박 100여종을 하우스에 재배해 ‘요상한 호박세상’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1회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전시는 축제의 품격향상과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국화와 함께하는 전시회로 확대해 추진 중이다. 국화 전시장 입구에 10동의 분재 전시장을, 정면 전시장에는 현애작, 입국 등 대형 작품을 각각 배치했으며, 후미 5동의 전시장은 관상호박과 기타 국화작품을 동별로 전시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조화로움과 접경지역 특수성을 이미지로 형상화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 대안공간눈 최미아·손자희 작가전 대안공간눈 전시지원 작가인 최미아의 ‘구조장비’展과 손자희의 ‘자히’s World’展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대안공간눈 1, 2전시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최미아 작가의 작품은 누구나 그 형태를 보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사물이 강렬한 빨간색부터 천으로 감싸는 형상까지 다양한 형태로 등장한다. 그 사물은 땅을 팔 때 사용하는 ‘삽’으로, 작가는 삽을 통해 하는 행동 ‘삽질’에 대한 의미를 설명한다. 그는 “다음 세대들을 위한 우리들의 최소한의 도리는 우리와 공존하고 있는 생명체들을 건강하게 되돌려주는 것이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이 진정한 구조장비(The true rescue equipment)인가를 아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삽이 가지고 있는 상징성을 통해 그리고 우리의 삶 속에 공존하는 생명체에 대한 ‘진정한 구조장비’에 대한 인식을 자각시켜준다. 손자희 작가의 전시공간에는 ‘꽃보다 자히스’, ‘블링
■ 멘토스쿨 ‘괴력난신을 말하라’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계원예술대학교 조형관에서 동아시아 지역 중심의 문화예술 기관과 전문가들과의 국제문화예술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국제 워크숍 및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멘토스쿨 ‘괴력난신을 말하라’를 개최한다. 재단과 서울시립미술관의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4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국제 프로젝트를 진행한 국내외 예술가 및 인류학자, 소설가 등을 초청해 워크숍 및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괴력난신(怪力亂神)은 논어에 나오는 말로, 불가사의한 현상이나 존재를 의미한다. 현대에는 아시아적 상상력을 함축하는 의미있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냉전의 새로운 인류학적 성찰을 해온 권헌익 캠브리지대 트리니티 칼리지 석좌교수, 대만 여귀를 주인공으로 소설을 쓴 리앙 작가,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로 유명한 최상일 MBC프로듀서 등이 참여한다. 4일에 걸친 대담, 렉처 퍼포먼스, 워크숍을 통해 아시아 삶과 문화의 맥락을 연구해 온 인문학 및 문화예술계의 전문가들과 인문학적 지식 담론의 장을 만들고, 예술가들의 다양한 접근 방법을 새로운 예술언어로 재창
■ 모차르트시리즈 두번째 공연 수원시립합창단은 2014년 준비한 ‘모차르트시리즈’의 두번째 공연 ‘모짜르트 대미사’를 오는 23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펼친다.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는 35년이란 짧은 생애 동안 41개의 교향곡과 27개의 피아노 협주곡 등 600편 이상의 작품을 남겼다. 이 수많은 곡들 가운데 종교음악 사상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 작품이 바로 ‘대미사’로 불리 우는 C단조 미사(Great Mass in c minor, K.427)다. 모차르트가 사랑하는 여인인 콘스탄체와의 결혼을 집요하게 반대했던 아버지에게 본인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작곡한 곡으로 알려진 이 작품은 의뢰받은 곡이 아니라 모차르트 자신의 순수 창작 의지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욱 가치있는 곡으로 평가를 받는다. 또 모차르트 ‘C단조 미사’는 그의 다른 작품들과 달리 합창, 솔리스트, 관현악 등 대규모 편성으로 이뤄져 있어 작품의 명성에 비해 자주 연주되지 않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수원시립합창단의 예술감독이자 상임지휘자인 민인기 지휘자
인천시무형문화재총연합회는 오는 26일까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2014년 무형문화재 정기 전승공연 및 작품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AG 참가한 선수, 임원 및 관람객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사라져 가는 우리의 문화를 계승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8월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개관으로 각자 흩어져 활동하던 예능, 기능 보유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전통의 멋과 문화를 함께 볼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인천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인천시지정 무형문화재 휘모리잡가 김국진(보유자)선생의 공연을 시작으로 21종목의 공연과 11종목의 기능장들의 작품전시 및 시연이 펼쳐진다. 연합회 관계자는 “지난 1년 간의 전승활동을 점검·보존하는 정기전승공연 및 작품전시를 개최함으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잔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공연 세계 최고의 아카펠라 소년 합창단으로 손꼽히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오는 12월 13일 오후 5시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천상의 화음을 성남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1907년 프랑스 파리에서 창단, 보이 소프라노의 맑고 순수한 음색, 환상의 앙상블로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세계에 전하고 있다. 늘 흰 성의(聖衣)에 나무십자가를 목에 걸고 노래하는 사랑스러운 소년들의 모습에서 합창단의 이름이 붙었다. 해마다 연말이면 한국에서도 공연예술 전문가와 음악애호가들이 최고의 클래식 추천공연으로 꼽는 이 합창단의 이번 내한공연은 올해 지휘자로 새롭게 부임한 휴고 구티에레즈(Hugo Gutierrez)의 지도 아래 최정상 솔리스트를 포함한 24명 합창단원이 꾸민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징글벨’, ‘참 반가운 신도여’, ‘크리스마스 메들리’ 등 주옥같은 성탄 캐롤, 비장한 선율미가 일품인 카치니 ‘아베 마리아’, 헨델의 ‘할렐루야’, 페르골레지의 ‘슬픔의 성모’, 브람스와 모차르트의 ‘자장가’, 엔리오 모리코네의 영화음악 ‘미션’ 주제곡 ‘넬라 판타지아’, 각국 전통민요와 샹송 메들리 등 온가족
고양문화재단 아람문예아카데미가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여러 장르를 접목시킨 2014 예술인문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5개 테마, 14가지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은 클래식, 미술, 인문학, 콘서트 등 내게 맞는 예술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테마1은 기존 유료강좌이던 아람문예아카데미 정규강좌들을 공개특강 형식으로 개방, 클래식, 오페라, 현대미술, 대중문화 등 인기 있는 프로그램들이 일반 시민에게 공개되고, 테마2 톡앤라이브는 도서관, 카페 등 편안하고 일상적인 공간에서 라이브 무대를 즐겨보는 프로그램으로, 최용석&Puret Clarinet Quartet, 국악밴드 예인스토리, 포크가수 김의철·윤선애의 라이브 등이 진행된다. 또 공연장에서 콘서트와 강연을 접목시킨 테마3은 눈과 귀, 마음까지 사로잡는 생생하고 심도 있는 문화예술교육으로, 김황영(여행작가)의 여행콘서트는 올해 세계1차 대전 100년을 맞아 당시 오스트리아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고 현재의 그곳을 라이브와 함께 여행한다. 이어 강신주(철학자)의 청춘콘서트에서는 이 시대 청년들에게 ‘삶의 주인이 되는 법’ 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함께 고양시에서 활동
“섹시한 사람과 가정적으로 보이는 사람이 있다. 누가 더 매력적인가?”, “여성성이나 남성성이 돋보이는 사람은 어떤가?”, “이마가 넓고 눈이 큰 사람은 코가 작고 턱도 조그만 사람보다 매력적인가?” 이러한 질문에 정답은 없다. 사람마다 얼굴에서 느끼는 매력은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누구에게나 매력적으로 보이는 ‘얼굴’이 있다. 이를 토대로 매력과 아름다움도 객관화하는 과정을 거칠 수 있고 보편적인 지표로 보여줄 수 있다. 영국 인간지각연구소를 이끌며 20년 넘게 ‘얼굴’만을 연구해온 데이비드 페렛 교수는 이 책에서 그동안 과학의 뒤편에 숨어 있던 ‘얼굴 속 매력의 비밀’을 파헤친다. 얼굴에서 느끼는 매력은 주관적이다. 저마다 자라온 환경과 경험 그리고 자신의 외모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우리가 영화배우나 모델을 보면서 느끼는 것처럼 대다수의 사람들이 특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하는 얼굴이 있다. 저자는 사람들의 얼굴에서 대칭성, 비율, 표정, 여성성이나 남성성, 젊음, 피부색이나 피부결 등의 특성을 찾아내고 각각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