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형(사진) 바른미래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오포와 광남동 태전 지역의 심각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첫 번째 공약으로 공개했다. 남궁 후보는 “광주시의 최대 현안 문제는 교통지옥을 해결하는 것이며 교통 수요를 고려하면 여타 교통 공약은 현실성이 없는 임시방편일 뿐이기 때문에 일격에 해결하는 유일한 대안은 동서로 연결된 경강선 지하철 노선에 남북으로 새롭게 지하철을 연결하는 광주오포라인 신설”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 광주지역 국회의원을 지낸 정영훈 의원의 비서관을 지내면서 경강선 지하철 유치의 기획과 실무를 담당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남궁 후보가 제시하는 광주오포라인은 성남 서현역~오포읍 신현~오포읍 능평~오포읍 문형~오포읍 양벌~광남동 태전~경기광주역을 연결하는 지하철 노선으로, 도로가 아닌 지하철로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차별화된 공약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오포와 광남동 태전 지역은 난개발의 여파로 사회적 인프라가 충분히 준비돼지 못했을뿐 아니라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인해 심각한 교통문제가 야기된 곳으로, 지역민들의 숙원문제가 됐으며 이번 지방선거를 맞아 각 당의 후보들도 앞다
6·13 지방선거 성남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박정오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와 장영하 바른미래당 예비후보가 부패세력 척결을 위한 ‘성남 반부패연대’를 결성했다. 이는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로부터 차량 유지비 등을 지원받은 의혹이 제기되고 수사로 이어지면서 당 안팎에서 ‘조폭 금품지원 의혹’ 논란이 된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예비후보를 겨냥한 것이다. 박 예비후보는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조폭 관련 업체로부터 편의를 받았다는 의혹이 있는 인물을 성남시장 후보로 공천해 성남 시민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며 “저와 장 후보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본 취지와 성남시민의 자존심을 되살리기 위해 반부패연대를 결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함께 회견에 나선 장 후보는 “성남 반부패연대는 건강한 지방자치의 실현과 부패세력 척결을 목표로 결성했고 취지에 공감하는 성남지역 정치세력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
신동헌 더블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맞아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예비후보들과 함께 캠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을 가졌다. 이날 신 예비후보는 “노무현의 가치를 이어받아 반칙과 특권 없는 광주,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광주를 만들겠다”며 “광주의 변화를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Q. 개표관리 사무는 누가 하나요? A. 각 구·시·군선관위에서 개표를 관리하며, 개표사무를 보조하기 위해 공무원, 학교 교직원, 은행 및 공공기관의 소속 직원이나 공정하고 중립적인 일반 국민을 개표사무원으로 위촉합니다. 개표사무원은 법규에 따라 공정하고 정확하게 개표업무를 수행합니다. Q. 개표과정은 누가 감시하나요? 정당·후보자가 선정한 개표참관인 뿐 아니라 선관위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한 일반 국민들도 개표참관인이 돼 모든 개표 과정을 감시할 수 있습니다. 개표참관인은 투표소에서 보낸 투표함의 인수·인계절차를 참관하고 투표함의 봉쇄·봉인을 검사하며, 개표소 안을 자유롭게 순회하면서 모든 개표상황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Q. 개표참관인은 몇 명이며, 어떻게 선정하나요? 개표참관인은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이 8인, 무소속후보자가 2인을 신고할 수 있습니다. 또 구·시·군선관위는 정당 또는 후보자가 신고할 수 있는 개표참관인 수의 20% 이내에서 선거권자의 신청을 받아 개표참관인을 추가로 선정할 수 있습니다. 거소투표, 사전투표의 개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2일 ‘미래를 이끌 창의융합 인재양성 및 미래교육환경 구축’에 관한 정책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창의융합형 과학교육 강화 ▲미래형 수업모델개발 확산 ▲체험실천 위주 녹색환경 교육 ▲미래기술(AI, 3D, VR, 로봇기술 등) 습득 기회 확대 ▲소프트웨어 컴퓨터 활용 능력 강화 등을 내걸었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연계한 융합교육센터인 ‘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하고 미래교실, 특성화고 미래농업체험시설 설치와 미래직업체험관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예비후보는 “미래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복합문제 해결, 창의력, 인지적 유연성 등 미래사회에 요구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그 장을 마련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서울 민주종편 TV 스튜디오에서 1시간여 진행된 ‘진짜가 나타났다 시즌4’ 간판 코너 ‘진짜, 진짜가 나타났다!’에 출연해 ‘참후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조대진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염 예비후보는 “촛불 시민이 탄생시킨 새로운 정부가 나라다운 나라로 변모하고 있다”며 “6·13지방선거를 통해 새로운 지방정부인 ‘수원특례시’를 실현해 더 큰 수원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8년 시민께서 주문한 ‘사람중심 도시, 더 큰 수원’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더 큰 수원 완성을 위한 수원특례시 실현, 미래 먹거리 준비를 위한 ‘신 수원경제시대 완성’, 수원시민 모두를 위한 복지와 교육체계, 지역별 특성을 살린 균형발전 촉진, 시민의 참여를 통한 ‘시민의 정부’ 완성을 위해 절대적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저성장·양극화, 저출산·고령화, 복지확대 요구 등 우리나라의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광역서울도’로 명명한 초강대도시권 육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남 예비후보는 22일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신 성장동력으로 5번째 정책공약인 ‘광역서울도’를 발표했다. 그는 우선 “지구촌은 국익을 앞세운 국가 간 무한경쟁을 하고 있다”며 “강력한 국가경쟁력을 확보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어 “남북관계는 평화를 향한 전진에 거침이 없지만 경제는 곳곳에서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며 “무엇보다 우려되는 것은 경제의 기초체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고 말했다. 특히 “전 세계가 ‘한강의 기적’이라 칭송한 서울의 경쟁력도 매년 추락, 지난 2012년 8위였던 도시경쟁력은 2017년 12위로 떨어졌다”며 “세계 유수의 대도시와 어깨를 견줄 ‘초강대도시’는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런던·도쿄·뉴욕·파리 등 초강대도시 경제권은 세계 GDP의 40%를 차지하고 있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에겐 ‘수도권’이라는 거대경제권이 있다. 초강대도시를 만들 기반은 마련돼 있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수
지난달 20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경기도 광역버스 준공영제’가 당초 도입취지에 역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법 위반을 양산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비례)은 보도자료를 통해 “도 광역버스 일부 노선들에서 운전기사들이 11시간에 가까운 운행을 하고 있는 데 이는 하루 9시간(기본 8시간+연장 1시간)만 근로하도록 돼 있는 ‘도 광역버스 임급협정서’를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서 4시간 운행 시 최소 30분 이상의 휴식시간을 주도록 돼 있음에도 인력확보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행을 해야 하는 상황 때문에 법을 위반하는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실제 이 의원이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군포의 A운수 광역버스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개인별 실운행시간표에 따르면 운전기사 한 사람의 운행시간이 10시간 52분인 사례와 4시간을 운행했음에도 22분 만에 다시 운행을 나가서 하루 총 10시간 38분을 운행한 경우가 있었다. 이에 이 의원은 “하루 최장 실운행시간이 11시간에 달하는 경우 실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연천군수 당내 경선에 불만을 가진 당원 1천여 명이 집단 탈당계를 제출했다. 21일 자유한국당 연천·동두천 당협위원장인 김성원 국회의원 측에 따르면 연천지역 자유한국당 당원 1천9명이 지난 19일 당협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들은 연천군수 경선결과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탈당계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탈당계를 제출한 한 당원은 “김규선 현 군수 측이 올해 초부터 2천 명이 넘는 신규 당원을 모집해 상대 후보들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당원을 확보했는 데도 여론조사에서 뒤져 탈락하는 이해할 수 없는 결과가 나왔다”며 “당협위원장인 김성원 의원 측에 여론조사 결과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해 불만의 표시로 탈당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논란의 당사자인 김규선 현 연천군수는 탈당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자유한국당 연천군수 경선은 지난 1일 김규선 군수와 김광철 전 도의원, 백호현 전 동두천연천신문 대표, 정석화 행정사 등 4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경선을 진행, 김광철 전 도의원을 연천군수 후보로 확정했다. 자유한국당 연천·동두천 당협은 탈당계를 경기도당에 보내 명단에 포함된 당원들의 의사를 확인한 뒤 처리할 방침이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Q. 개함부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A. 투표함의 이상유무를 확인한 후 투표함을 개함해 투표지를 일정한 방향으로 가지런히 정리합니다. Q. 투표지분류기 운영부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A. 투표지분류기를 사용해 투표지를 후보자별로 분류합니다. 투표지분류기는 수작업 개표의 보조 기계장치로 투표지를 후보자별로 단순 분류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2명 이상의 후보자에 기표한 투표지, 일부만 찍히거나 잉크가 번진 투표지 등 기표형태가 정확하지 않아 후보자별로 분류되지 않은 투표지는 심사·집계부에서 후보자별로 재분류하고 있습니다. Q. 투표지분류기에서 후보자별로 분류하지 못한 투표지가 많은데, 기계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요? A. 후보자별로 분류되지 않은 투표지가 많다는 것은 정확히 기표되지 않아 육안으로 유·무효 판단을 하도록 보류한 표가 많다는 의미이며, 투표지분류기의 기계적 오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Q. 심사·집계부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A. 후보자별로 분류된 투표지를 투표지심사계수기를 이용해 한 번 더 확인합니다. 투표지분류기에서 분류를 보류했던 투표지는 개표사무원이 유·무효표로 구분한 후 후보자별로 다시 분류합니다./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