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은 2일, 사별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함께 나누고 치유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저 너머의 기억, 안녕! 굿바이~’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배우자를 잃은 어르신들의 애도 과정을 지원하고,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저 너머의 기억, 안녕! 굿바이~’는 사별로 인한 상실감과 외로움을 덜어내고,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프로그램은 우울증 검사와 애도 및 감정표출을 통해 참가자들이 적응력을 높이고, 사별 후 변화하는 대인관계와 역할 변화를 이해하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자조 모임과 봉사 활동을 통해 사별 후의 아픔을 함께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안성시 거주 만 60세 이상으로 사별한 지 5년 이하인 8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총 8회기에 걸쳐, 사별의 아픔을 나누고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동선 관장은 “사별의 슬픔은 시간이 흐른다고 해서 저절로 치유되지 않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애도와 슬픔을 충분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30일, 국제로타리 3600지구 공도로타리클럽으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신학기 물품 지원사업 ‘룰루랄라 책가방’ 후원금 12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 6명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하여 학업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 능률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올해와 내년 신학기 두 차례에 걸쳐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범 공도로타리클럽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아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이번 지원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유성아 센터장은 “아이들이 설렘 가득한 신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소중한 지원을 해주신 공도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 나눔 행사, 이불 세탁 지원사업, 방문 이·미용 서비스, 김치 나눔 행사 등 다양
안성시 대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지역 내 1인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내리지역과 대덕면에서 사랑과 정성을 담은 반찬 및 생필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층 20가구를 대상으로 하여,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의미 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대덕면의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시래기된장국, 나박물김치, 한돈장조림, 낙지젓갈, 미역줄기볶음, 깻잎장아찌 등 영양이 풍부한 반찬 6종과 겨울이불, 두루마리 휴지 등 생필품을 손수 전달했다. 반찬은 각 가정에 직접 배달되었으며, 이를 통해 대상자들의 생활 실태와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와 고독사 위험에 처한 저소득 1인가구를 선정하여, 매월 한 차례씩 반찬과 생필품을 지원하며, 고독사 예방과 생활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찬을 지원받은 A씨는 “혼자서는 다양한 반찬을 먹기 힘든데, 이렇게 많은 도움을 받아 정말 고맙다”며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주철 민간위원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덕면
안성2동체육회는 지난달 31일, 내혜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2회 안성2동 한마음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6년 만에 열린 체육 행사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체육대회는 안성2동을 유쾌팀, 상쾌팀, 통쾌팀, 경쾌팀 등 4개 팀으로 나누어 이어달리기, 어린이 장난감총 사격대회, 신발던지기 등 다양한 종목을 진행하였다. 대회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오랜만에 만나는 이웃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송병원 체육회장은 대회에 참석해 주신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 박명수 도의원 등 내빈과, 행사 준비를 위해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각 마을 통장 및 내혜홀초등학교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보라 시장은 축사에서 “안성2동에서는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종목도 마련된 점이 특별하다”며, “모든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안성2동체육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는 2024년 2학기부터 전공자율선택제 입학생을 위한 ‘새내기성공지원센터’를 새롭게 개소하며 대학 생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전공자율선택제는 학생들이 입학 시 전공을 결정하지 않고, 대학 생활을 통해 스스로 적합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로, 교육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혁신적인 학사 제도다. ‘새내기성공지원센터’는 총장 직속 기관으로 설치되어, 전임교원급 학사지도교수와 교육학 석·박사급 학사지도 상담가 등 전문 인력들이 전공자율선택제 입학생을 전담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학생들에게 초기 상담, 대학 적응 지원 원스톱서비스, 학사지도 상담, 멘토링, 전공탐색 로드맵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자유롭게 탐색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원희 총장은 “전공자율선택제는 학생들에게 폭넓은 경험과 자유로운 전공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제도”라며, “학생들이 이 제도를 통해 스스로 원하는 진로를 찾고,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새내기성공지원센터가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
안성시는 2일 제32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안성시 대표로 출전한 청소년 21팀(153명) 중 15개 팀(문학부문 3팀 제외)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 예술제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 경기아트센터 컨벤션센터 등에서 열렸다. 이번 청소년종합예술제는 경기도 주최, (재)대건청소년회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협력팀 주관으로 음악, 사물놀이, 문예, 무용, 대중문화 등 5개 분야 14개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안성시 청소년들은 6월 20일 안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성시 청소년종합예술제’ 예선에서 각 부문별 1위를 차지한 후, 경기도 예술제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대표 청소년들은 자부심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여,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장려상 8팀, 특별상 3팀 등 총 15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학부문 3팀의 수상 내역은 9월 9일 발표될 예정이다. 신현선 미래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안성시는 지난 2일 공도읍 승두리 일대에서 공도효성해링턴플레이스 및 공도서희스타힐스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두 곳의 개원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원식에는 학부모와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보육시설의 출발을 축하했다. 국공립 공도효성해링턴어린이집은 올해 5월 준공된 공도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 내에 위치하며, 283.5㎡ 규모로 정원 58명의 어린이를 수용할 수 있다. 공도서희스타힐스어린이집은 올해 6월 준공된 공도서희스타힐스아파트에 자리잡고 있으며, 324㎡ 규모에 정원 75명으로 설계되었다. 두 어린이집 모두 현대적 인테리어와 안전한 보육 환경을 갖추어 지역 사회의 보육 수요를 충족할 전망이다. 시는 이번 개원을 통해 공동주택 신규 입주로 증가한 보육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 내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 5월부터 공동주택 사업주체와 무상임대차 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인테리어와 교재·교구 구입비 지원 등을 진행했다. 김보라 시장은 “어린이집이 단순한 보육 공간을 넘어서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보육의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향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난달 29일 칠장사와 협력하여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 무료급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750명이 넘는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폭염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5색 산채비빔밥과 소불고기 등 영양 가득한 식사를 제공하며 무더위를 식히는 한편, 가을의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칠장사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이 무료급식 행사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있다. 행사에는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 함께 웃는 여성봉사단,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보개면 까치봉사단 등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럽게 식사를 제공하며, 협력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칠장사의 주지 지강스님은 “다가오는 가을바람을 기대하며, 이번 나눔밥상이 혜소국사의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동선 안성시노인복지관 관장은 “칠장사의 나눔과 소통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
안성시가 스마트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남사당의 전설, 바우덕이’ 모바일 게임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가을 시즌으로 새롭게 돌아온다. 이 게임은 안성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바우덕이’를 주제로 하여,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남사당놀이와 안성의 주요 관광지 정보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엮어낸 미션형 게임이다. ‘바우덕이’ 모바일 게임은 조선시대 남사당의 리더로 이름을 떨친 바우덕이를 중심으로 한 게임으로, 관광과 문화유산을 결합한 혁신적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게임은 다양한 미션을 통해 진행되며, 각 단계에는 AR(증강현실) 요소가 배치되어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게임의 구성은 아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를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운영된 바우덕이 모바일 게임의 결과와 참가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하반기 콘텐츠가 개선되고 최적화되었다. 시즌마다 정기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게임 요소와 기능이 추가되며, 게임의 재미와 몰입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바우덕이 모바일 게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안성맞춤랜드를 방문해 <조인나우> 앱을 설치하면 된다. 게임을 통해 아
안성시가 9월 2일 오후 2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한다. 바로 16종의 움직이는 이모티콘 2만 5000개를 배포하는 것이다. 이번 이모티콘은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와 10월 3일 열리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특별 제작품으로, 시민들의 감정 표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이모티콘으로 축제 분위기 한껏 고조 이번에 배포되는 이모티콘은 ‘덕’분에 신나는 바우덕이콘을 포함해, 안성시의 대표 캐릭터인 바우덕이가 등장하는 다양한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우덕이’는 안성시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이모티콘은 자주 쓰이는 감정 표현을 중심으로 제작되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덕’분에 신나는 바우덕이콘은 바우덕이와 함께하는 중의적 표현으로, 사용자의 기분을 한층 업 시킬 수 있는 유쾌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배포를 통해 안성시 카카오톡 채널의 친구 수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며, 안성시의 다양한 소식을 보다 널리 전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안성시, 홍보에 박차 가하다 안성시는 이번 이모티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