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는 전 직원의 청렴 의식 함양과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한 ‘도전!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어 우수직원 6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도전!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다양한 청렴 관련 지식을 ▲OX퀴즈 ▲4지선다형 ▲초성퀴즈 등 여러 형식으로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재미를 더했다. 또한 온라인 방식을 활용해 정해진 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문제를 풀며 변별력을 높였다. 총 162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40문제 중 39문제를 맞힌 안전경영팀 서희원 대리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정성호 과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에도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이 상을 받았다. 이 사장은 “업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한다면 자연스럽게 청렴함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모든 직원이 청렴함을 항상 마음속에 되새기며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AI(인공지능)을 활용한 청렴 시리즈 웹툰 ▲갑질, 성희롱 예방 카드뉴스 제작 ▲청렴 해피콜 ▲청렴 신문고 등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의회가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개통을 계기로 12일 남양주 관광명소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 행사는 8호선 연장으로 서울시와의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남양주시의 관광명소를 널리 홍보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성대 의장, 이정애 부의장, 이진환 운영위원장,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김지훈(국) 의원, 김영실 의원, 박윤옥 의원, 김동훈 의원, 한송연 의원, 김지훈(민) 의원, 이수련 의원, 김상수 의원, 전혜연 의원 등 총 14명의 남양주시의회 의원들이 참여했다. 시의원들은 별내역에서 잠실역까지 열차에 탑승해 이동하면서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도 살피는 한편 시민들에게 관광홍보지도 등을 나눠주며 홍유릉, 청학밸리리조트, 정약용도서관 등 남양주시의 주요명소를 홍보했다. 또한, 시민들이 어떤 명소를 선호하는지 스티커 투표를 통해 조사하고 대화를 나누며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으며, 남양주시 대표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시민들에게 스티커 사진 등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홍보 행사를 지켜본 한 서울 시민은 “남양주시 관광이 활성화되려면, 주차
남양주형 보육정책 ‘The자람’영유아발달지원 사업이 순항 중이다. 남양주시는 오는 31일까지 3세(2020년생) 유아를 대상으로 ‘The자람’사업 발달검사를 신청·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영유아발달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사업은 3세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8개 영역(사회성, 자조행동, 소근육, 대근육, 숫자, 글자, 표현언어, 언어이해)에 대해 아동발달검사(K-CDI)를 실시 후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놀이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온라인 제공뿐만 아니라 각 가정에 우편으로도 ‘놀이코칭카드’를 발송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놀이코칭카드’는 3세 유아 맞춤형 성장포인트와 놀이방법을 안내하며,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긍정적 관계 형성과 성장 발달 촉진을 목표로 한다. 사업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유아의 현재 발달 수준을 반영한 다양한 놀이방법을 알게 되어 도움이 되었고, 놀이카드를 통해 집에서 쉽게 접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발달지원[The자람]사업을 통해 가정과 사회 모두가 함께 키우는 양육환경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서울온케어의원 임직원 10명이 12일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정기후원을 약속하며 기부1004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기부1004 프로젝트’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04명의 기부자들을 발굴하고자 시작된 후원 프로그램으로, 1만원 이상 정기 후원자 및 10만원 이상 일시기부자는 기부1004로 등록된다. 이찬용 대표원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기부1004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사람 중심의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기수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후원금을 따뜻한 마음과 함께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케어서울의원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전문 의료진이 직접 가정으로 방문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지역주민을 위해 정기기부 및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물가인상으로 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의 가성비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제주흑돈삼 임성숙 사장은 지난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착한가게’ 가입하면서 매달 매출액의 3%를 기부하는 나눔활동을 1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제주산 흑돼지를 중간 상인을 거치지 않고 가져와 국내 가장 싼 가격에 손님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일반 삼겹살은 180그램 1인분에 1만 5000원, 김치찌개는 8000원을 받는다. 밥과 라면사리, 반찬 및 각종 야채는 무한리필로 제공한다. 이런 배경에는 건물이 본인 소유여서 월세가 안 나가는 점도 있지만 일찍이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이 몸에 밴 탓이다. 임 사장은 “매출액에 연연하지 않고 식당을 경영하고 있습니다. 손님들이 이 가격에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적자가 나더라도 계속하겠습니다”라며 나눔활동을 계속할 뜻임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연이은 물가상승으로 외식업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도 저희 가게를 찾아주시는 손님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죠. 가성비만큼은 최고가 될 수 있도록 가격이나 맛에 최선을 다하겠
남양주도시공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보험개발원과 ‘긴급대피 알림시스템’ 이용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긴급대피 알림시스템은 한국도로공사, 자동차보험회사 등에서 사용 중인 시스템으로 침수 사고 및 고속도로 2차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문자, 카카오톡 등을 통해 알림을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사 황경호 시설본부장, 보험개발원 임주혁 부문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으며, 태풍, 집중호우, 홍수 등 각종 침수 상황 발생이 예상될 때 긴급대피 알림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공사는 기존에 남양주 한강시민공원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중 연락처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장마철 침수 위험에도 차주에게 대피 안내를 못 하는 사례가 많았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자동차보험 가입자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원활한 긴급대피 안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현장에서 차주에게 연락을 취하던 방식을 전산화함으로써 업무 효율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험개발원 임주혁 부문장은 “긴급대피 알림시스템이 보다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해 남양주 시민들의 재산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서울 동북부 영웅시대’가 임영웅 데뷔 8주년을 기념해 경복대학교 실용음악학과에 3,5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동북부 영웅시대는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중랑구, 경기도 구리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포천시 인근에 거주하는 200여 명의 팬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임영웅이 가수로서의 꿈을 이루도록 몸담은 경복대학교에서 실용음악학과 후배들의 음악 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실용음악학과 김성재 학과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더 멋진 무대와 다양한 곡으로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 동북부 영웅시대 덕분에 학생들이 프로다운 면모를 보이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찬사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작년 발전기금을 통해 경복대학교 실용음악학과에서는 서울 동북부 영웅시대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제1회 히어로 콘테스트(HERO CONTEST)’를 기획해 서울 동북부 영웅시대 임원진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영웅시대 서울 동북부 천영인 지부장은 “작년에 선보인 히어로 콘테스트와 학교 투어, 학식 제공이 여전히 좋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시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주광덕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든 인증 사진을 게시하며 청소년 불법 도박의 위험성을 알렸다. 주 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너무나 쉽게 불법 사이버도박에 노출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우리 청소년들이 한순간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찰, 학교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도박 문제 근절을 위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노력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도박 중독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서울경찰청에서 시작한 이번 챌린지는 오는 9월 17일(도박중독 추방의 날)까지 계속되며, 주광덕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백경현 구리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오지형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 덕소 초등학교가 2024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민주당 김용민 의원(민주당, 남양주병)실 측이 밝혔다. 덕소 초등학교는 총 사업비 135억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 함께 돌봄 센터'와 '청소년 전용공간'이 포함된 복합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청소년 문화공간 부족과 주차장 부족 문제 등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민 의원은 ‘덕소 지역의 숙원 사업이었던 덕소 초등학교 복합화가 결정돼 정말 기쁘다. 복합화 사업을 위해 큰 결정을 내려주신 덕소초 교장 선생님과 교직원 여러분들, 그리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와 구리 남양주 교육지원청, 경기교육청 등 이번 선정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 기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히고, 이후 진행 과정도 꼼꼼하게 살펴 안전하고 신속하게 완공될 수 있도록 신경 쓰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덕소 초등학교 복합화 사업은 김용민 의원의 공약사업으로, 지난 23년 덕소초 학부모회와 간담회 등의 자리에서 지역 현안 문제와 관련해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복합화를 제안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
남양주시복지재단 제3대 이사회 임원 임명식 및 제4회 임시이사회가 9일 시청 여유당에서 열렸다. 이날 임명식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년 임기의 선임직 이사와 감사 총 11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제4회 임시이사회에서는 복지재단 이사장 선출에 대한 심의와 의결이 이뤄졌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가 100만 메가시티로 도약하는 가운데 새롭게 출범하는 제3대 임원 이사회의 역할이 커 그만큼 기대도 크다”라며 “임원 여러분의 헌신과 리더십이 ‘더 나은 복지 도시 남양주’를 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문화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제3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덕행 이사장은 “남양주시복지재단 설립의 목적에 맞게 남양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이사와 감사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종 선발 과정을 거쳐 지난 5일 임기를 시작했으며, 오는 2026년 8월 4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은 2021년 출범 이후 복지정책 연구·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