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5일 5사단 내 군부대에서 국군장병 특식 짜장밥차 운영을 끝으로 2025년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을 마무리했다. 지난 6월부터 운영된 밥차는 전곡역 광장, 연천역 광장, 군부대 등에서 지역 내 어르신, 외국인 근로자, 군장병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1월까지 9회에 걸쳐 약 2,800명을 대상으로 밥차가 운영됐다. 무료급식 외에도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K-푸드 밀키트 배부, 국군장병을 위한 특식 제공 등 밥차를 활용해 다양한 활동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나갔으며, 활동에는 10개 자원봉사 단체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사전 재료준비, 음식 조리 및 배식, 행사 준비 및 정리, 문화 공연 진행 등 처음 진행하는 연천군의 밥차 운영을 위해 서로 노력하고 의기투합해 자원봉사로 함께 힘을 합쳤다. 밥차 운영에 참여한 단체는 연천군새마을회, 연천군새마을부녀회, 한국자유총연맹 연천군지회, 도란도란연천봉사단, 소비자교육중앙회 연천지회, 연천군여성단체협의회,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 연천지회, 바르게살기운동 연천군협의회, 5사단을 사랑하는 모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천군협의회 이상 10개 단체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지영철 센터
경기도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ESG 전 분야에서 A+ 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한 기업·기관의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노인 복지, 청년 자립 지원 등 사회환경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사회적경제조직·기업·공공기관·전문가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지난해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글로벌 광고회사 이노션,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안성시가 협력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목욕탕-일죽목욕탕’에 이어, 올해는 ‘청년 그린 편의점’ 경기북부 1호점이 고양시에 문을 열었다. 자립준비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매를 돕는 ‘청년 그린 편의점’은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와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코리아세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공동 기획으로 추진됐다. 또한 녹색제품 우선구매, 친환경 차량 사용 등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운영, 경영공시 공개로 투명경영 강화에 노력한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그 결과 ESG 전 분야(환경·사회·투명경영)에서 A+ 등급을 획득했으며,…
연천군은 지난 3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한컴인스페이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AI 활용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산업 전 분야에서 AI 활용이 확산되는 AX 전환 시대에 발맞춰 연천군 AI 기반 재난안전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지성 호우 등으로 심화되는 기후위기 속에서 산사태, 지반침하 등 재해 위험이 커지는 상황을 고려해, 연천군 실정에 맞는 스마트 방재체계를 AI 기술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토론회는 한컴인스페이스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인공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지반침하 등 토지변화 모니터링 체계 구축 방안 ▲IoT 기반 비탈면 계측 및 붕괴 징후 사전 감지 장비 도입 방안 등에 대한 발표를 기초로, AI를 활용한 사전 위험 예측 기술을 공유하고 연천군의 지리·지형적 특성을 고려한 적용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오갔다. 연천군은 위성기반 광역 토지변화 정보와 지상 IoT 계측 기술을 연계해 취약지구의 위험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체계가 효율적인 재난 예방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연천형 지질 안전 방재 플랫폼’ 구축을 중점 과제로 삼아 관련 연구기관·기업과의 협력 및 공모사업 연계
바르게살기운동 청산위원회는 지난 2일 청산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동절기 이웃돕기를 위한 백미 28포(98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청산면 거주 저소득층 28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형진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도록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청산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승구 청산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청산면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바르게살기 청산위원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후원물품은 저소득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포천시는 2025년도 재난의료대응 분야에서 경기도지사 유공 기관표창 수상을 지난 3일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관한 재난의료대응 분야 유공 표창은 재난 발생 현장에서 유기적이며,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킨 공로에 대한 표창으로서, 기관 표창 부문과 개인 표창 부문이 있다. 시 보건소는 이번 기관표창 수상은 지난 3월에 발생했던 이동면 노곡리 지역내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당시 ▲재난의료 신속대응반 출동, ▲현장 초기 응급의료 대응 및 수습, ▲중경상 입원 환자의 퇴원시까지 모니터링, ▲주민대상 건강보호 조치, ▲사고 피해자 및 인근 주민대상 재난 심리지원 등을 신속히 수행하여 재난 대응의 전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이에 시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에서 발생했어도 않 되는 사고였지만, 소방서와 경찰서, 공직자들이 신속한 재난대응 및 지속적인 지원으로 시민들의 생활 지원에 앞장선 결과로 인한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힌 가운데 앞으로 시민들을 위한 재난의료대응 역량에 늘 앞장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인천시가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맞춤형 1대 1 상담’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해 피해자들의 지원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1355명을 대상으로 전화 상담을 통해 지원 제도를 알지 못했던 피해자를 직접 발굴하고 지원 안내 및 신청 연계를 병행하고 있다. 피해자들에게 지원 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실제 신청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어 정책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피해자가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으로 신청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전화 통화를 통한 찾아가는 서비스 방식을 통해 정책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에 긍정적인 현장 반응·추가 상담 요청·지원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시는 당초 오는 19일 종료 예정이었던 상담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상담 결과는 향후 지원제도 보완, 신청 절차 개선, 홍보 방식 정비, 사각지대 유형 분석 등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정책의 기반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지영 시 주택정책과장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지원을 놓치지 않도록 상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각종 지원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정책에
과천시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보다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외 공간을 크리스마스 트리와 겨울 장식으로 꾸미고, 12월 한 달 동안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말부터 정보과학도서관 1층 입구 부근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문원도서관 건물 외벽에도 겨울 장식을 더해 방문객들이 계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별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정보과학도서관에서는 사람책 강연 ‘서양철학에서 길을 찾다’, 인문 독서 아카데미 ‘인물역사 인문학’이 운영되며, 문원도서관에서는 인문학 강좌 ‘패션심리학-나의 감정과 스타일’이 진행된다. 연말 연시에 읽기 좋은 도서를 소개하는 ‘추천도서 전시’도 마련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도서관이 독서를 위한 공간을 넘어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절 분위기를 반영한 공간 조성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여유로운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가평군 기독교총연합회 2025년 정기총회가 4일 오전10시30분 가평중앙교회 본당에서 개최됐다. 박제신 목사의 인도로 개회된 이날 70여명의 목사및 사모가 참석한 가운데 1부는 송흥섭 목사의 기도와 중앙교회 김남신 담임목사의 "변방의 야성을 소유하라"를 설교가 있었으며 명재문 목사의 각 지역의 목사들에게 알림의 말씀을 전하기도했다. 2부에서는 2025 사업 및 행사보고, 업무보고, 결산보고,각위원회 보고와 신.구 총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특히 안건토의에는 기타 안건토의및 회의록 채택과 신임총회장으로 중앙교회 김남신 목사의 폐회기도로 가평기독교총연합회 2025년 정기총회를 마무리 되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2일 오후 2시 경기캠퍼스 장공관 3층 장공 대회의실에서 ‘제2회 한신다움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신다움상’은 한신대의 건학이념과 학교 발전에 적합한 한신성을 실천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진리’, ‘자유’, ‘사랑’ 부문에서 심사·선발된 3명의 학생들에게 상장과 총 1,1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는 송성선 학생복지팀장이 사회를 맡아 개식사, 참석자 소개, 차윤정 학생지원처장의 심사 및 선발 보고, 강성영 총장의 축하 인사말, 조현지(글로벌인재학 23학번)·백시현(컴퓨터공학부 20학번)·김민지(사회복지학 22학번) 학생의 수상자 소감 발표, 상장 및 장학금 수여 등이 진행됐다. 강성영 총장은 “한신대에는 우리 사회에 큰 기여를 한 분들께 드리는 역사와 전통 있는 ‘한신상’이 있다. 학생들에게 수여되는 ‘한신다움상’은 이와 견줄 만큼 영예롭고 의미 있는 상으로, 올해 선정된 학생들 모두가 한신대를 대표할 만한 훌륭한 인재들이라고 생각한다”며, “한신의 가치인 ‘한신다움’과 ‘한신성’을 마음에 새기고, 여러분이 앞으로 전통을 더욱 빛낼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조현지 학생은 △
가평군 상면 행정복지센터가 연말을 맞아 3일부터 8일까지 관내 경로당 18개소를 순회 방문하며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순회 방문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든든히 지켜온 어르신들에게 연말 인사를 전하고 동절기 안부를 세심히 살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방문단은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겨울철 생활 안전사항을 안내했으며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서태원 면장은 "어르신들의 작은 말씀에도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면정에 적극 반영하고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