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월 28일부터 3월 25일까지 26일간 재난취약가구 안전환경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재난취약계층 120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및 가스 등으로 인한 재난사고의 발생요인을 사전에 정비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시는 안전하고 편안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시설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소반시설 지원을 원하는 가구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가스 안전점검 및 노후시설(노즐, 가스보일러 연통 실리콘 벗겨짐) 정비 ▲가스 자동차단기 설치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휴대용 간이 소화기 설치 등을 지원받게 된다. 안승남 시장은 “취약가구의 안전사고는 시민 생명과 직결이 되는 만큼 경제 여건이 어려운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급·설치하여 화재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안전으로부터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계속해서 취약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정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구리시는 이랜드재단 및 굿윌스토어 밀알구리점과 함께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을 위한 물품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물품 지원 사업’은 이랜드재단과 굿윌스토어 밀알구리점이 협업해 기증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활용해 지역 내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에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굿윌스토어 밀알구리점이 이랜드재단을 통해 기증받은 후원 물품을 판매한 후 나온 수익금을 지역 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10가구에 매달 5만원 씩 연 60만 원(총 600만 원)을 ‘구리사랑카드’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에서는 적합한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고 이랜드재단의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이랜드재단과 굿윌스토어와 함께 물품 지원 사업을 전개하며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사회적 안정망을 구축에 힘쓰겠다”라며 추가적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의 자원순환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나눔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안승남)는 24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행복콜메신저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 행복콜메신저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복콜메신저’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안부전화를 드려 심리적 안정을 돕고 우울감‧고립감 등을 예방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2020년 4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자원봉사자 수가 4453명에 이르며, 1만 36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총 12만 3000여 통의 안부전화를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행복콜메신저’ 자원봉사자를 100명 추가 모집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안승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멈춰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들어드리는 전화 한 통이 큰 위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펴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구리시자원봉사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3월부터 신규 행복콜메신저를 대상으로 양성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행복콜메신저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구리시자원봉사센터(031-565-136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3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 환경교육 도시 구리’의 실현을 위한 ‘2022년 제1회 구리시 환경교육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환경교육 사업 추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9명으로 구성됐으며 당연직인 환경관리사업소장, 환경과장을 비롯해 민간인 전문가 3명, 지역 환경시민단체 2명, 학교 교사 2명 등 환경교육과 관련해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사람들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구리시 환경교육에 관한 주요 정책 및 계획과 그 이행에 관한 사항에 대해 자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환경교육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함에 있어 전문적, 체계적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성장하는 환경교육사업을 펼치고 시민의 행복을 위한 모범적인 환경교육도시 구리시로 나아가기 위해 환경교육위원회의 의견을 최대한 적극 검토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21일에 관내 퇴직 예정 교육장 및 교장들을 초빙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신숙현 교육장과 구리중학교 박경숙 교장, 건원초등학교 기연요 교장, 부양초등학교 이은상 교장, 산마루초등학교 조애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 자리에서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관내 학교와 구리시의 노력, 학습 결손 방지 방안, 구리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 지역 교육 현안에 관한 이야기 등이 논의됐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신숙현 교육장은 “코로나19로 만나기 어려운 자리임에도 오랜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직 교원에 대한 구리시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다들 오랜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시는 아쉬움도 크시겠지만, 그간의 경험과 구리시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구리시 교육 발전을 지켜보시고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관내 퇴직 예정 교장 선생님들과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 역할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자리를 지속화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와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1일 구리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교육협력사업의 성과 공유 및 구리시 교육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구리시장 안승남, 경기도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청 대외협력과장 이근규,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숙현, 미래국장 이미용, 구리시 복지문화국장 조명아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구리시와 경기도교육청은 ▲무상급식, 무상교복, 무상교육 등 보편적 교육복지 사업 확대 ▲갈매초 교실부족 문제 해결 ▲태블릿PC 지원 ▲외국인 유아학비 지원 사업 등 신규사업 추진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원활한 운영 등 그동안의 교육협력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학생 수 감소를 대비한 초중고 통합 등 학교급 통합학교 구성 및 교사 인력풀 활용과 대안학교를 기존 학교의 연장선으로 보는 새로운 시각, 교사의 연계 교육 운영을 위한 제2 전공 지원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승남 시장은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으로 많은 구리시의 교육 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이재정 교육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리시 교육 발전을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드리고, 구리시 또한 경기도교육청의 교육사업에…
구리시는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업무 공백 방지를 위해 여러 노력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구리시는 코로나19 확진 공무원 재택근무 방안 마련, 수동감시 직원을 위한 임시숙소 마련, 공직자 백신 3차 참여 호소문 발표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 공무원 중 무증상이나 경증으로 인한 재택치료자는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조치하면서도 이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수동감시 직원 임시 숙소 마련을 통한 추가 확산 방지 및 업무공백 최소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가족이 확진되어 밀접접촉자로 분류가 된 수동감시자(예방접종완료자)는 격리기간 없이 자택 출퇴근이 가능하나, 이 경우 확진자와 함께 생활하므로 감염환경에 노출될 우려가 있으므로 추가확산 방지 및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수동감시 직원에 대해 2월 중 관내 숙박업소 등을 활용하여 자택 외에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공직자들에게 백신 3차 접종에 참여해달라는 호소문도 발표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2월 16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공직사회가 백신 접종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숙현)은 2022년 신학기에 맞춰 관내 초등학교에 사회과 보완자료 ‘우리 고장 구리·남양주’를 배부할 예정이다. ‘우리 고장 구리·남양주’는 2022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 사회가 검인정 교과서로 보급되면서 새롭고 알찬 내용과 다양한 학습 방법을 담은 사회과 보완자료로 활용하고자 개발됐다. 이 자료는 사회과에서 지역화 필요성이 요구되는 제재를 추출하여 단원과 내용을 구성했다. 효과적 학습을 위해 각종 삽화, 사진, 읽을 거리, 놀이나 게임을 소개하는 등 학생들에게는 학습에 재미를 더하고 교사에게는 풍부한 학습자료를 제공하여 활동 중심의 수업 설계가 용이하도록 만들었다. 특히 감염병으로 인한 원격수업에 대비하여 온라인 수업도구를 활용한 수업 방법을 소개하고, QR코드를 수록하여 학생들이 바로 동영상이나 누리집에 접속하여 편리하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신숙현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지속으로 학습활동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사회과 보완자료를 통해 온라인 수업에서도 학생들이 수업에 즐겁게 참여하여 내실 있는 사회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구리시는 쓰레기 불법·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3월부터 쓰레기 불법투기 이동식 스마트 단속카메라 4대를 증설하여 총 19대를 관내 전역에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이동식 스마트 단속카메라는 주위 행인의 움직임이 감지될 때마다 ‘무단투기 단속을 위한 촬영 중’이라는 멘트가 방송되며 야간에는 조명까지 켜져서 무단투기를 하려는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게 된다. 시는 무단투기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된 89개소에 이동식 스마트 CCTV 순환 배치와 더불어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 14인을 활용하여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및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무단투기 단속카메라와 민간 감시원 운영 등을 통해 248건의 무단투기 행위를 적발하고 과태료 3880만 원(전년 대비 26% 상승)을 부과한 바 있다. 쓰레기 불법투기 전용 감시카메라와 다목적 방범용 카메라를 활용하여 단속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감시카메라 사각지대나 인적이 드문 곳에 대해서는 단속에 어려움이 있는 등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동식 단속카메라를 증설했으며 더 나아가 올해부터 인상된 신고포상금제를 운용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구리시는 지난 18일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청년들의 정책 제안과 의견 수렴을 위한 ‘구리시 동별 청년협의체’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직장생활 등 청년들의 일정에 따라 1부는 오후 5시에 2부는 오후 7시, 2회로 나누어 진행해 총 15명의 청년 위원이 참석했다. ‘구리시 동별 청년협의체’는 지역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48명으로 구성되었다. 각 동별로 6명~7명의 위원들이‘청년의 미래를 응원하는 청년행복도시 구리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시 청년정책의 개선방안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위촉장 수여 후 청년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청년 관련 사업에 대한 관심과 협의체 참여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지역 내 대표적인 청년사업 관련 시설인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공드린주방’,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 등의 현장을 3명씩 6개의 조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승남 시장은 “청년협의체 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 청년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청년들이 정말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청년의 의견을 모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