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7일부터 30일까지의 일정으로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분 납부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가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는 제도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군포시에 등록된 차량 중 2012년 7월 이전에 출고된 경유차를 소유하거나, 바닥면적 합계가 160㎡ 이상인 시설물(2015년 7월 이전 부과분)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된다. 한 번이라도 환경개선부담금이 부과됐거나 고지받은 납부자는 위택스(www.wetax.go.kr)나 인터넷지로(www.giro.or.kr)에 접속한 후 환경개선부담금 미납여부를 확인하고, 미납일 경우 이 기간 안에 납부해야 한다. 미납여부 확인이 어려울 경우 군포시 민원콜센터(031-392-3000), 또는 환경과(031-390-024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시는 또한 6월 10일 환경개선부담금 자동차 체납분 고지서를 납부대상자들에게 발송했으며, 2만1284건에 액수로는 11억3582만1290원에 이르고 있다. 납부는 △전국 은행 △CD/ATM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등을 이용해서
민선8기 군포시의 시정 청사진을 작성할 군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9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시장직 인수위는 오는 7월 1일 민선8기 출범에 앞서 하은호 군포시장 당선인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시정 인수를 지원하면서 시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하게 된다. 시장직 인수위 사무실은 군포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 마련됐으며, 9일 오전 간소한 현판식에 이어 인수위원 위촉장 수여와 인수위원 상견례를 갖는 것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하은호 당선인은 이날 현판식에서 ”이번 선거에서 표출된 민심을 토대로 정체된 도시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바꿔나가겠다. 시민들은 시정의 감시자이자 든든한 원동력이다. 인수위원들께서 시민들의 바람을 잘 헤아려서 미래지향적인 시정 청사진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하 당선인은 ”금정역 복합환승센터와 재건축, 리모델링, 재개발 등 주요 시정사업에 대해서는 임기가 시작하자마자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인수위에서 세밀히 다듬어 계획을 수립해달라“고 말했다. 하은호 당선인은 시장직 인수위원장에 이은규 전 안양대 총장을 위촉했으며, 인수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교수와 행정전문가, 일반시민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 인선은 당선인의 시정철학 공유, 각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5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SELECT SHOP 콘서트 : 십센치×소수빈' 공연을 연다. SELECT SHOP 콘서트는 가장 핫한 두 팀의 아티스트를 선택해 진행하는 콘서트로, 한 공연에서 아티스트 둘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다. 한국 음악계의 하나의 아이콘이자 담백한 가사와 달콤한 멜로디로 대중들을 사로잡은 십센치(권정열)와 매력적인 보컬로 일상을 특별하게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소수빈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인디씬과 메이저씬까지 모두 점령한 십센치는 대형 음악페스티벌의 단골 초대 가수이자 올림픽홀과 블루스퀘어에서 진행한 콘서트를 매진시키며 그 인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이번 콘서트에서는 최근 발매한 'The 3rd EP'을 포함한 자신의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소수빈은 올해 스물일곱의 나이로 목소리 하나만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자신을 표현하는 ‘소심’시리즈의 음악들과 다양한 이미지와 새로운 시도를 입혀나가고 있는 자신의 음악세계를 마음껏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두 아티스트들은 이번 콘서트에서 각자의 단독 무대뿐만 아니라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콜라보 무대까지 준비하고 있어 기대
군포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난 달 26일 관내 급식전문업체인 ㈜푸드윈과 ’기관특화사업의 협력 및 발전과 지역사회 건강안전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가노인지원서비스 기관특화사업(맞춤형 당뇨관리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건강 및 체질 개선을 위한 전문적인 식단 편성 및 제공, 당뇨로 인해 특별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연계 등이다. ㈜푸드윈 김홍환 부사장은 “올해 새롭게 시작된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의 기관특화사업 협력자로서 지역복지 공헌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기업 이윤을 추구하기보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먼저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홍미숙 센터장은 “관내 기업과의 연계 및 협력으로 보다 체계적인 지역사회 안전인프라를 구축해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현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이 운영하고 있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난 1999년에 설립돼 현재까지…
국제로타리3750지구 굿피플로타리e클럽이 (사) 베데스다와 함께하는 사람들 (발달장애인 평생학교)학생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스팀세차기 차량 2대를 기증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굿피플로타리e클럽과 베데스다와 함께하는 사람들은 인도주의 교육·문화·복지사회. 구현에 목표를 두고 상호 협력하며 성장에 발맞추어 장애인 프로그램 등에 자선적 활동과 상호간 지역사회 발전과 장애인의 인식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협약을 체결하고 그 효력은 상호간 서명한 날부터 시행 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굿피플e클럽은 그 첫 번째 약속으로 장애인들의 자립의지를 길러주고 이들의 기술 습득을 위해 세차기 차량 2대 (5600만 원)을 베데스다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기증했다. 이에 대해 베데스다와 함께하는 사람들 신옥자 대표는 "20여년 전 발달장애인들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미싱을 다루기 시작했고 나머지 시간에는 문화 활동만 해왔는데 굿피플로타리e클럽에서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고가의 세차 기 2대를 기증해 주신 임종식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굿피플로타리e클럽회장은 "사업과 리더
군포시가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공정경제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등 공정무역 실천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공정무역도시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공정무역운동이란 저개발국이나 개발도상국의 노동자와 생산자들에게 더 나은 거래조건을 제공하고 그들의 권리를 보호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개념이다. 군포시의 공정무역운동은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공정한 경제를 촉진하고, 소비자는 윤리적 소비활동을, 생산자는 가치있는 제품생산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학교와 기업, 기관 등 지방자치단체 내의 다양한 공동체를 기반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 확산과 윤리적 소비기회 제공 등으로 지속가능한 인류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도 기본 취지다. 상호 신뢰를 토대로 착한 생산자와 착한 소비자를 연결하는 공정경제문화를 조성해서 군포를 보다 인간적이고 경제적으로 가치있는 도시로 육성해나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군포시는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 9월 ‘군포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어 올들어 군포 공정무역마을협의회를 구성했으며, 3월에는 공정무역위원회 회의도 열어 올해 공정무역사업
군포시 군포2동 주민자치회 이정단 부회장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뜻을 담아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49박스(100만원 상당)를 지난 6월 3일 군포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지난해부터 매년 라면 등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는 이정단 부회장은 “군포2동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미미하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임일상 군포2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이웃들에게 큰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정단 부회장의 따뜻한 마음을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하고 솔선수범으로 나눔의 따뜻함을 함께하는 군포2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2동 행정복지센터(☎ 031-390-861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시청 인근 한얼공원 내 현충탑에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을 추모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민엽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군포시지회장 등 관내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들을 비롯해, 한대희 군포시장과 하은호 군포시장 당선인, 이학영 지역구 국회의원,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도·시의원 당선인, 관내 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여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열린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한대희 시장의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대희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해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 평화, 행복이 그 속에 있기 때문”이라며,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소중한 뜻을 받드는 일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책무임을 기억하면서 앞으로도 더욱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적극적인 보훈정책을 펼쳐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호고등학교 김민서 학생이 이해인 수녀의 시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낭독했으며, 현충일 노래를
군포 당정중학교는 지난달 31일 학생들이 독서와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따뜻한 사람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 독서·문화예술교육 특색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북 콘서트를 통해 당정중 2학년 학생들은 국어 교과 시간에 문학동네 청소년 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황영미 작가의‘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를 읽고 이를 도덕 교과와 연계하며 작품 속 갈등 상황에 대해 역할극 및 또래조정을 실습하였고 갈등 해결 방법에 대해 토론했다. 이어 독서를 통한 깨달음을 예술적 활동으로 승화할 수 있도록 음악 교과와 연계, 책 속 주인공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를 찾아 화음을 이룬 것처럼 친구들과 칼림바 합주를 하며 친구 관계도 칼림바 합주처럼 같은 마음으로 더해져야 아름다운 화음을 만든다는 것을 깨닫는 활동을 진행했다. 다양한 연계활동으로 학생들은 책의 의미를 내면화하고 다방면에서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북 콘서트는 청소년 문화연대 킥킥 연출팀이 참여하여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코너로 구성됐다. ▲칼림바 합주 ▲피아니스트 연주 ▲작가와의 인터뷰 ▲독자감상단 인터뷰 ▲교사·학생·배우가 함께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 여행가는 달’ 캠페인 시행에 맞춰 6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기차 여행상품을 파격 할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됐던 국내관광을 활성화시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KTX연계 정기 여행상품 및 관광열차, ‘내일로’를 할인 판매한다. 수도권광역본부에서 운영하는 KTX연계 정기 여행상품은 총 31개로, 최대 50%의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주요 상품으로는 △부산 핵심 관광지를 당일로 돌아볼 수 있는 부산이야기 기차여행 1/2탄 △이색체험과 곁들인 자유여행 나의 N번째 경북여행(영덕/의성) △청정 평창 육백마지기를 관광해설사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평창시티투어 1탄 △아리랑의 고장 정선을 2층 버스로 즐길 수 있는 정선시티투어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있다. 관광열차도 최대 45%의 운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열차는 5대 벨트 관광열차로 백두대간 협곡열차(영주~분천~철암), 서해금빛열차(용산~온양온천~익산), 남도해양열차(서울~여주엑스포, 부산~광주송정), 정선아리랑열차(청량리~민둥산~아우라지), 동해산타열차(강릉~분천)이며, 관광열차에 부과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