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긴 채 사전예약제로 단골 손님들을 받아 온 유흥주점이 경찰에 적발됐다. 의정부경찰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의정부시 내 모 유흥주점 업주 A씨와 여성접대부, 손님 등 2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업소는 지난 9일 정문에 '집합금지명령'를 부착한 채 문을 걸어닫은 채 사전예약제를 통해 손님을 받아 불법영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이중철문을 잠근 상태로 운영하던 업소를 단속해 적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방역 당국의 협조를 얻어 적발자들에 대해 전수검사한 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구상권 청구 등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55∼59세를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이 부분적으로 중단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은 12일 "오늘 오전 0시부터 진행한 55∼59세 연령층에 대한 사전예약을 일시 중단했다"며 "55∼59세의 예약은 백신 수급에 따라 확보된 예약분에 대해 진행됨에 따라 이달 26∼31일 접종분 예약은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8월 2∼7일에 시행되는 접종 예약도 확보된 백신이 소진되면 마감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추진단은 "다만 50∼54세 사전예약 및 예방접종은 당초 안내한 일정대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7월 접종계획에 따르면 50∼54세는 오는 19∼24일에 사전예약을 하고 내달 9∼21일에 접종을 받게 되어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천명 이상 발생하면서 병상 부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 20∼30대를 중심으로 경증·무증상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이들이 입소해 격리 생활을 하는 서울·경기·인천 생활치료센터에는 이미 정원의 75%가 넘는 사람이 입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수도권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75.8%로 집계됐다. 서울과 경기, 인천에는 정부와 각 지자체가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가 총 33곳이 있는데 이곳 정원은 총 6천784명이다. 수도권 센터 33곳에는 전날까지 이미 5천139명(75.8%)이 입소해 있고 현재 1천645명(24.2%)이 더 들어갈 수 있다. 직전일인 10일 기준으로는 수도권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이 75.1%(정원 6천746명 중 5천68명 입소)였는데, 하루 만에 0.7%포인트 상승했다. 수도권 생활치료센터가 추가로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현 추세대로 입소자가 하루 70여명씩 늘어난다면 한 달 내 수도권 센터 병상이 부족해질 수 있는 셈이다. 전국 상황으로 보면 전날 기준으로 생활치료센터는 총 41곳 마련돼 있고 가동률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비수도권으로 빠르게 번지면서 전국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였다. 12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국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6일 연속 1천명이 넘으며 네 자릿수를 기록해 '4차 대유행'에 들어갔다. 6일 연속 네 자릿수 기록은 국내 첫 코로나 확진자 발생 이후 처음으로 '3차 대유행' 때에도 5일 연속에 그쳤었다. 수도권 중심이던 확산세는 비수도권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확진자 중 비수도권 비중은 9일부터 이날까지 22.1%→22.7%→24.7%→27.1%를 나타내며 나흘 연속 20%를 넘었고 특히 이날은 30%대 육박하는 등 확산이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부산은 유흥주점발 확산세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모습이다. 지난달 말부터 확진자가 나온 부산 유흥주점 19곳의 누적 확진자는 153명에 달한다. 현재 검사 권고 대상자만 5천명에 달하고, 연일 확진자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다. 부산의 일평균 확진자는 48.1명으로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하루 평균 34명)도 훌쩍 뛰어넘었다. 경남도는 김해 유흥주점과 진주 음식점 관련 확진자가 급속
환자 수송을 위해 부대 내 비행장으로 착륙하던 의무수송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전 10시41분쯤 포천시 이동면 5군단 소속 513항공대 비행장에서 환자 수송을 위해 착륙하던 헬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와 승무원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이 이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사고 헬기는 KUH1 수리온 기반으로 개발된 의무후송전용헬기 메디온으로 이날 환자 수송을 위해 부대 비행장으로 착륙 도중 200피트(60m) 상공에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 측은 해당 헬기가 착륙을 시도하던 중 불시착한 것이라고 밝혔다. 헬기는 꼬리 부분이 일부 파손됐다. 군과 소방당국은 현장 수습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12일 오전 10시41분쯤 포천시 이동면의 한 육군 비행장에서 환자를 수송하는 헬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추락 헬기는 육군 소속으로 이날 환자 수송을 위해 군부대 비행장으로 착륙 도중 60m 상공에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과 소방당국은 현장 수습을 마치는데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1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00명으로 집계되면서, 처음으로 엿새째 1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 월요일 발표(일요일 집계) 기준으로 역대 최다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063명, 해외유입이 3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03명, 경기 327명, 인천 56명 등 수도권이 총 786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1%를 차지했다. 확진자 숫자가 크게 줄지 않는 상황에서 수도권 확진자 비율은 낮아지고 비수도권 지역 확진자 비율이 높아지면서, 확산세가 수도권 중심에서 비수도권으로까지 번지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현재 정부는 수도권의 확산세를 꺾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간 최고 수위인 4단계로 올리고, 오후 6시 이후에는 3인 이상 사적모임을 제한하는 등 고강도 방역조치를 시행한다. 이같은 고강도 방역조치에 대해 국민 10명 중 7명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YTN의뢰, 지난 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27명 접촉, 500명 응답)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대해 응답자의 71.9
이천 제일고등학교는 지난 7일부터 1주일 동안 위클래스와 도서관 연합행사인 마음치유 처방 ‘다독약방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위클래스를 다독약방 1호점, 도서관을 다독약방 2호점으로 지정하고 각 장소에서 또래상담동아리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다독약방 1호점(위클래스)에 방문하여 ‘마음건강 체크리스트’로 나의 마음 상태를 진단받은 후, 2호점(도서관)에서 각 증상에 따른 추천 도서를 읽고 인상 깊은 구절을 필사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마음 건강을 객관적으로 돌아보며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담당 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코로나19와 시험으로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위클래스, 도서관을 비롯한 교실 이외 공간을 자주 방문해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화성·오산지역 내 학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6일 실시된 특별점검 기간 동안 교육장과 국·과장 등 모든 간부공무원이 현장점검에 나설 예정으로, 오는 14일까지 이루어진다. 이번 점검은 최근 도내 학원 강사를 매개로 학원 관련 코로나19 집단 확진 사례가 발생해 지역 간 전파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원에 대한 집중적 방역수칙 홍보 및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국제화학원과 기숙학원 등 중점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사항 이행 등을 확인한다. 점검반은 학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주기적 PCR 선제검사를 독려하고, 학원생과 종사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음식 섭취 금지, 1일 1회 이상 소독, 이용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남현석 교육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방역활동에 협조하고 있는 학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최근 어학원, 입시학원 등 학원을 통한 집단 감염과 동거 가족 등을 통해 각급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의 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리자가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선제적 PCR검사, 외부활동 자제가 더욱 강조되는 시점으로 코
안양 범계중학교 학생자치회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표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이 주인이 되어 도전하고 성장하는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 중 ‘효·사랑·인성 실천 프로젝트’로 5월 진행됐다. 학생들은 가족, 친구, 선생님을 대상으로 고마움, 미안함, 사랑에 대한 생각과 느낌 등의 표어를 구글 설문지를 통해 취합했다. 이를 통해 우수작 40편을 뽑은 뒤, 현수막으로 제작해 교문과 학교 담장에 게시했다. 표어에는 ▲‘감사해요 주신 사랑, 나눌게요 받은 사랑,’▲‘선생님의 작은 웃음, 우리에겐 함박웃음,’▲‘뿌리 같은 부모님 줄기 같은 선생님 잎 같은 친구들로 내 꿈이 꽃피었네’등 문구로 눈길을 끌었다. 현수막을 본 지역 주민은 “평생을 살면서 학교 담장에 이런 문구를 붙여 놓은 것은 처음”이라며 범계중 학생을 칭찬했다. 학생자치회 임원은 “친구들의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좋은 방안들이 많아 즐거웠다”며 “가족, 친구, 선생님에 대한 각양각색의 표어를 볼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답했다. 이번 공모전은 각 학급의 임원 학생들이 공모전 내용과 구글 링크를 안내한 뒤, 제출된 작품 138편 중 40편의 우수작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범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