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과 2PM의 옥택연이 오는 17일 오후 9시50분 첫선을 보이는 tvN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삼시세끼’에 출연한다. ‘꽃보다 할배’의 나영석 PD가 연출을 맡은 ‘삼시세끼’는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를 카메라에 담는다.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서진과 옥택연이 강원도 시골 마을에 함께 살면서 산골의 음식 재료들을 활용해 삼시 세 끼를 해결한다. 둘은 KBS 2TV 주말극 ‘참좋은 시절’에서 형제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동반 출연한다. 제작진은 1일 “유학파에 도회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이서진과 옥택연이 시골에서 지내는 모습을 통해 이들의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나영석 PD는 “일상을 짓누르던 모든 짐은 내려놓은 채 그저 오늘 한 끼 어떻게 때울 걱정만 하면 되는 프로그램이 ‘삼시세끼’다. 도시에서는 정말 쉽지만 시골에서만큼은 어려울 수밖에 없는 밥 한 끼의 가치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 안산문화재단 ‘안산 동그라미 예술 ’ 프로젝트 안산문화재단이 세월호 사고의 아픔과 상처를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동그라미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동그라미 예술 프로젝트는 ‘혼자가 아닌 모두, 여기 지금, 그리고 앞으로 항상 함께 한다’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예술교육을 안산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미술, 합창, 공연, 영상, 무용 등 전반적인 예술분야를 아우르는 8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꿈꾸는 상상’은 가족 및 친구들이 함께 모여 미술작가와 ‘소중한 기억’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6개의 작품 제작을 목표로 고잔1동 거리를 ‘기억의 거리’라는 명칭을 세워 제작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구동성’은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100인의 합창단을 구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서로 다른 사람들이지만 아이들을 기억하며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것을 하나의 목소리로 표현한다.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1일부터 매주 1회씩 합창 발표를 위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지치고 힘든 우리의 이웃들이 함께 서로를 다독여주자는 의미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우리 동네 Art Concert…
■ 동물탈놀이 ‘만보와 별별머리’ 창작연희집단 광대생각이 오는 5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동물탈놀이 ‘만보와 별별머리’를 선보인다. 광대생각은 다년 간 창작연희의 밑바탕을 다져온 ‘연희집단 The 광대’의 단원 일부가 주축이 돼 결성한 단체로, 예술교육과 창작을 병행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의 작품을 만들고, 세대를 아우르는 웃음과 행복을 안겨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대생각의 첫 작품 ‘만보와 별별머리’는 전통 연희의 종목 중 하나인 탈춤(탈놀이)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다. 창작집단 독 소속인 조정일 작가는 우리 탈춤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신장수’와 ‘사자’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어린이들을 위한 새로운 이야기를 써냈다. 만보와 별별머리는 머리 없이 다리만 갖고 태어난 ‘만보’가 자기 다리에 맞는 머리를 찾아 신장수와 함께 유랑하는 내용을 담는다. 이 여정에서 만보는 원숭이, 사슴, 잉어, 학, 삐뚜루미, 만보2, 사자를 차례로 만나 자기에게 가장 어울리는 모습이 무엇인지를 깨달아간다. 이 작품은 다양한 동물 탈과 그런 동물의 움직임을 모방하는 배우들의 익살스러운 연기가 눈에 띈다. 탈·소품 디자인을…
■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6일 도쿄 오페라시티홀을 찾아 초청연주회를 갖는다. ‘2014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에 초청 받아 참여하게 된 경기필은 이날 루토슬라프스키 작은 모음곡, 쇼팽 피아노협주곡 1번, 브람스 교향곡 4번을 연주하며, 세계적으로 명성을 높여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홍천이 협연할 예정이다. 2002년 첫 개막한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는 일본 문화청이 아시아 오케스트라 교류와 발전을 위해 만든 페스티벌이다. 그동안 15개국의 46개 오케스트라가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부천시향, 부산시향 등이 참가해 페스티벌을 빛냈다. 이번 ‘2014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며 페스티벌이 열리는 도쿄 오페라시티홀은 일본에서 음향이 가장 좋은 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장소다. 올해 무대에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일본의 ‘나고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베트남의 ‘호치민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참가해 서로의 나라를 대표한다. 경기필 관계자는 “k-pop을 통한 한류를 넘어 국내 오케스트라의 해외진출을 통한 문화교류에 경기필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오케
■ 문예강좌 ‘NJP 살롱’ 백남준아트센터는 오는 12일까지 2014년 문화예술강좌 ‘NJP 살롱’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NJP 살롱은 백남준의 작품세계와 삶에 대한 지혜를 엿보기 위해 2011년부터 진행된 대중문화예술강좌인 ‘브런치 예술강좌’를 개편한 새로운 강좌의 명칭이다. 올 하반기 NJP 살롱은 ‘매스미디어와 현대미술’을 주제로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6개의 강좌가 진행, 백남준의 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예술과 매스미디어와의 상호작용과 대중매체 시대의 예술에 대해 살펴본다. 특히 ‘굿모닝 미스터 오웰 2014’ 전시와의 연계성을 높여 백남준의 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미디어 아트 작품들을 새롭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 및 큐레이터와의 대화, 전시 투어, 외부 기관 견학 등 다양한 구성으로 이어질 NJP 살롱은 경기도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희망자는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www.njpartcente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reservation@njpartcenter.kr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백남준아트센터 멤버십 자격이 주어진다.(문
성남문화원이 이달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인문학 강좌를 실시한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현대한국학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강좌는 시민들에게 인문학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교양을 배가할 수 있는 기회제공 차원에서 마련됐다. 매주 수요일 강좌가 실시되며 한국학 중앙연구원 교수 등 전문 연구자들이 나서 심도있게 진행된다. 10월 8일 정영훈 교수의 ‘홍익인간사상의 인문학’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12월 24일까지 12명의 강사가 나서 강좌와 답사를 병행 실시한다.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무료 수강할 수 있으며 50명 한정 선착순 모집한다.(문의: 031-756-1028) /성남=노권영기자 rky@
시흥시는 옥구공원 내 기존 씨름장 부지를 활용해 야외공연장을 마련, 새로운 문화기반시설을 확충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한 정왕권역에 특별교부세 7억원, 시책추진보전금 10억원을 지원받아 시민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문화쉼터를 조성했다. 야외공연장은 ‘옥구놀이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4일 개관식 및 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옥구놀이마당’은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 공간으로 쓰일 뿐 아니라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열려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 전곡선사박물관 조각전 연천 전곡선사박물관이 포스코문화재단의 후원으로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박물관 야외정원 일원에서 제3회 개천성지(開天城地)제 조각전 ‘돌, 철을 만나다’를 연다. ‘하늘이 열리고 땅이 생기다’를 주제로 한 이번 야외 조각전은 지난 1999년부터 전곡리 유적에서 시작된 설치조각전인 전곡포럼(대표 배기동 관장)에 참여했던 작가들이 다시 합심해 열리게 됐다. 참여작가들은 그동안 모두 고고학적인 주제들로 작업을 해 왔으며, 이번 전시에서 ‘선사시대’를 주제로 작가들 각각의 개성을 살린 작품들을 선보인다. 임근우 작가의 ‘원시인 ‘루시’ 현대인을 만나다’, 임승오 작가의 ‘시간의 굴레-터’, 차기율 작가의 ‘전곡-오래된 미래’, 황환일 작가의 ‘영원의 터’, 이대일 작가의 ‘소리운석’ 등 5명 작가들의 작품들은 전곡리 유적과 전곡선사박물관에서 받은 선사시대의 느낌과 감정들을 주변 자연환경들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색다른 조각 작품들로 풀어낸다. 참여한
120년 전, 대한민국에서 가장 붐비던 개항장이 지금은 인천에서 가장 한적한 동네가 됐다. 낯선 언어와 문화가 뒤섞이면서 새로운 유행이 탄생했고, 양복을 말쑥하게 차려입은 모던보이들이 즐비해 있던 곳이 서울도 아닌 인천이라니…. 인천 아트플랫폼 B동에서 다음달 5일까지 여행 작가 이하람의 출판 기념 전시 ‘도시와 바다가 품은 이야기, 두근두근 인천산책’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인천 곳곳을 소개하는 그의 영상이 빔을 통해 흘러나온다. 나긋한 목소리가 전시장에 울려 퍼지고 그의 에세이는 또렷이 눈에 들어온다. 인천인도 몰랐던 인천의 무수한 이야기들은 인천의 매력에 빠지게 한다. 인천 토박이인 그가 ‘두근두근 서울산책’에 이어 ‘두근두근 인천산책’을 출간했다. 인천에서 찾은 매력만점 산책 코스를 책으로 펼친 그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만났다. ▲두근두근 인천산책을 출간하게 된 계기가 있나. “인천에 살지만 인천에 대한 애착이 없었다. 그래서 인천산책 출간 계획이 전혀 없었다. 인천아트플랫폼에 입주를 하면서 제의가 들어왔고 중구에 거주하면서 매력에 빠져들게 됐다.” ▲인천에 애착이 없었다고 했다. 출간에 어려움이 있지 않았나. “인천 토박이인 나조차 인천을 잘 몰랐다.
CCTV 관제센터에서 일하는 동체시력 소유한 주인공 등장 국내영화서 처음 만나는 소재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인에게 ‘순간’의 소중함 등 일 깨워줘 차태현 2년만에 스크린 복귀 독특한 캐릭터… 매력 발산 2일 개봉하는 영화 ‘슬로우 비디오’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볼 수 있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차태현)가 CCTV 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돼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담은 작품이다. 동체시력은 움직이는 물체를 정확하고 빠르게 인지하는 시각능력으로, 국내 영화에서는 처음 만나는 소재다. 추신수, 이승엽, 무하마드 알리 등 순간적인 움직임에 반응하는 운동선수들에게서 발견되는 동체시력. 여장부는 뛰어난 동체시력을 가지고 날아오는 숟가락을 단 번에 잡아내고, 떨어지는 은행잎을 잡아채는 등 소소한 일상 속에서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또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인에게 우리가 놓쳐 버리는 ‘순간’의 소중함이나 ‘세상을 느리게 바라보는 미덕’이라는 메시지를 선사한다. 특히 그동안 범죄와 수사물에서 주로 감시의 도구로 쓰이며 부정적인 인식을 주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