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건강걷기연합회(이사장 김명진)가 15일, 국민의힘 백경현 구리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김명진 이사장은 “구리시장 예비후보 백경현은 건강한 구리시를 만들기에 충분한 소양을 지녔다. 32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건강한 비전과 건강한 철학을 지닌 인물이다. 이에 지지를 선언한다”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과 함께 연합회 전국 시도대표 임원 20여 명을 대표해 참여한 박태길 자문위원도 백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재단법인 한국걷기연합회는 2006년 누구나, 언제든, 어디서든 올바른 걷기운동을 주창하며 설립된 단체로 전국에 5만여 명의 회원을 지니고 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새로운물결이 15일 합당 절차를 완료했다. 민주당 윤호중·박지현 비상대책위원장과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합당 수임기관 합동 회의를 열고 공식 합당 절차를 마쳤다. 합당 방식은 민주당이 새로운물결을 흡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당명은 ‘더불어민주당’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환영의 의미로 김 대표에게 파란색 점퍼를 입혀주기도 했다. 김 대표는 합동회의 모두발언에서 “민주당 신입 당원으로서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전통을 지키고 가장 민주당답게 혁신을 주도하겠다”며 “앞서 길을 만들어온 동지들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백배 천배 더 열심히 뛰고 폭발적으로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 일군 토대 위에서 이재명 상임고문과 손을 맞잡고 약속한 정치 교체의 뜻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윤석열 정권의 폭주, 통합과 협치의 실종이 뻔히 보인다. 국민의 삶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길은 멀고 임무는 막중하지만 당원 동지 여러분이 있기에 지금의 위기도 능히 이겨내리라 믿는다”며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전통을 지키고 혁신하며 국민의 신뢰를 얻는 길에…
더불어민주당 박석윤 구리시장 예비후보가 15일, 선거사무소 외벽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구리역에서 아침 출근길 시민들에게 명함을 배포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박 예비후보는 “산적한 주요 현안 해결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를 극복할 능력을 갖춘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며, “12년간의 의정활동과 세 번의 구리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리시 대전환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를 단일 후보로 추대한 권봉수 구리시의원 예비후보(나선거구)와 신동화 구리시의원 예비후보(가선거구)도 선거사무소 외벽에 선거 현수막을 설치하고, 공동으로 선거운동에 나서는 등 당내 경선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들은 별내선 조기개통 및 구리역 인창동 방향 출구 신설, 6호선 구리연장, GTX-B노선 갈매역 정차 및 버스환승센터 설치 등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연대를 펼치고 있다. 이들은 “이번 선거운동 기간 중에 구리시의 비전과 정책을 올바로 전달하는데 솔선수범할 것이며, 이를 위해 흑색선전, 음해, 모함 등 네거티브 선거는 일절하지 않겠다”며 “정책 경쟁을 통해 모범적이고 즐거운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국민의힘 신상진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성남 희망캠프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성남 청년들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성남시장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정책을 제시하는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상진 예비후보와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이 갖고 있는 고민과 성남시장 후보에게 바라는 정책 등을 제시했다. 이민성 청년위원장은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성남시를 보며 많은 청년들이 낙심과 좌절을 했다"며 “지금껏 많은 성남시장들이 청년들에게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한 경우가 많았다”고 청년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청년들의 최대 고민인 청년 취업 정책, 출산 장려 정책, 신혼부부 특별공급 확대 등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청년정책으로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살 수 있는 명품 성남시를 만들수 있는 시장 후보가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상진 예비후보는 "첨단 4차산업 기반으로 청년들의 재능을 살릴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해서 청년들이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년의 땅 성남을 만들겠다"며 "실패해도 다시 힘차게 시작할 수 있는 저변을 확대해 기회의 창을 대폭 넓히겠다“고 청년
경기도지사 출사표를 던진 유승민 전 의원이 ‘검수완박’에 대해 “누가 봐도 이재명 지키기 악법”이라고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15일 자신의 SNS에 “‘이재명 지키고 윤석열 흔드는 검수완박‘ 꼭 막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검수완박’을 당론으로 채택한 지 4일 만에, 검수완박 법안을 발의했다”며 “이재명 지키고 윤석열 흔들겠다고, 검수완박을 속전속결로 밀어붙이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민주당 원내대표는 ‘반드시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상임고문을 지키겠다’고 했고, 비대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 마지막 국무회의인 5월 3일 검수완박 공포를 목표로 한다’고 공언했다”고 설명했다. 또 “대장동은 물론 백현동 등 경기도의 각종 개발사업 의혹, 헌정 사상 초유의 재판거래 의혹 등, 검찰수사로 밝혀야 할 의혹들이 얼마나 많느냐”며 “검수완박은 물론, 이재명 성남 재보궐 출마설까지 돌고 있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우리는 180석의 거대 여당에 맞서고 있다. 사욕은 뒤로 하고, 힘을 합쳐 검수완박 막아낼 때”라며 “그래야 정권교체의 진정한 의미를 살릴 수 있지 않느겠냐”고 호소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흔들리지 않
더불어민주당 박영기 성남시장 예비후보의 고교 시절 담당했던 은퇴교사 4인이 성남을 발전시킬 성남시장 적임자로 박 예비후보를 15일 공개 지지했다. 이날 성남송림고 은퇴 교사 4인은 "박 예비후보를 일생동안 곁에서 가까이 지켜보며 알게 된 올바른 인성과 그의 교육 공약인 ▲성남 인재 우선 채용 ▲성남 청소년 인재 수당 지원 등을 볼 때, 성남시를 발전시키고 성남 시민의 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시장으로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교육자로서 보는 박영기는 어린 시절부터 따뜻한 리더십과 부드러운 인성을 갖춰 교우 관계를 넘어 주변 모든 이웃과 잘 화합하며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뛰어난 자질을 가진 인물이었으므로, 현재 정쟁 이슈로 분열된 성남시의 갈등을 해소하고 번영과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어린 시절 가난 속에서도 꿋꿋하고 남을 도울 줄 알던 학생이었으며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으로서도 청렴함과 유능을 겸비해 노동자를 돕고 조직을 이끌었던 경험이 있어, 사람의 인성과 공동체를 책임지는 교육자로서 그의 인성과 유능함이 발전적인 성남 시정에 쓰여지길 바라며 이에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지지에 참여한
국민의힘 이기인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성남시장 예비후보 중 처음으로 유승민, 김은혜 경지도지사 예비후보와 면담을 갖고 성남시의 각종 현안이 담긴 ‘공약 적극 협력 요구안’을 전달했다. 15일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번 요구안은 지하철 8호선 1·2차 연장, 3호선 판교 연장, 성남 판교 트램 신설, 위례-삼동선, 위례-신사선 연장, GTX 성남역 환승센터, 수서-광주선 야탑도촌역 신설, 월곶-판교선 복선전철, SRT 구미역사와 같은 광역교통 공약은 물론 성남·분당·판교의 맞춤형 개발 공약인 ‘성남 리빌딩 프로젝트’가 담겼다. 성남 리빌딩 프로젝트는 성남시 문화도시사업단을 신속통합기획개발국으로 개편하고 기존 이재명 전임 시장이 설립한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성남 리빌딩 팩토리’로 탈바꿈시켜 분당의 재건축과, 판교의 리모델링, 수정·중원구의 신속 재개발을 통합 지휘하겠다는 공약으로써 이 후보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이다. 협력안을 전달 받은 유승민, 김은혜 후보 모두 성남 분당의 신속 재개발 재건축과 판교의 리모델링 특별 지원에 대해 적극 화답하겠다는 입장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 후보가 핵심 공약으로 내건 ‘광역교통망 여야정 협의체’안이다. 관내 여야 국
6. 1일 지방선거에 나서는 김윤호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광명지역 각계각층 시민 활동가로 꾸려진 매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를 구성하고 ‘김윤호 역동캠프'를 출범시켰다. 이와는 별도로 대학교수 등 전문가그룹으로 구성된 가칭 ’광명 미래비전위원회‘도 발족했다. 역동캠프에는 여성·교육·문화예술·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표성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이 고문단, 자문위원, 각급 위원장·위원, 본부장급, 특보단 등으로 대거 참여했다. 연령대도 20~30대 청년층부터 60~70대까지 폭넓게 분포했다 이들은 시민들의 바람이 정책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시민정책 플랫폼 활동을 할 계획이다. 선대위 참여자들은 "민선 8기는 명실상부한 시민주권 자치단체 모델을 광명에서 만들어가겠다는 희망과 기대, 책임감을 안고 활동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역 곳곳을 누비면서 후보의 진정성을 알리고 지역의 당면한 현안들을 시정에 반영하는 등 광명의 새로운 희망을 열어나가자고 결의를 다졌다. 또 출마선언에서 밝혔듯이 ’광명미래비전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 집단지성을 정책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윤호 예비
경기지사 출마 선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조정식 의원과 염태영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 룰과 관련해 결선투표제 도입 등이 필요하다며 당 지도부에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 이들은 15일 공동입장문에서 “경기지사 경선이 치열하고 당당한 정책 검증의 장이 돼야 하나 합당 문제로 모든 것이 연기되고 있음에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당 지도부가 기존 원칙 준수를 천명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경선 방침을 밝혀줘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4월 말까지 후보 선출이 2주 밖에 남지 않은 만큼 더 이상 경선 룰에 대한 논란 없이 기존 민주당 룰인 ‘5:5 원칙 준수’와 ‘결선투표제 도입’을 통해 당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라 기존 경선 룰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로 규정돼 있었지만 합당을 앞둔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가 출마 선언을 한 이후 당내 지지기반 문제 극복을 위해 ‘100% 국민여론조사’ 논의가 제기되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앞서 안 의원은 조 의원과 염 예비후보 측에 ‘3자 단일화’를 제안하기도 했다. 단일화는 무산됐지만 이들은 기존대로 경선을 진행하되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 투표를 하
더불어민주당 조신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15일 서현저수지 수변공원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조신 예비후보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힐링에 대한 욕구충족을 위해 생태계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자연 수변공원 조성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서현동 110번지 인근 서현 저수지를 생태계가 살아있는 자연 수변공원으로 조성해 인근의 시민들이 자유롭게 산책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도심 속 자연환경을 이용한 힐링 공간 조성은 성남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남시가 시민을 위해 고민해야 하는 사업이며 시정 운영 시 적극적인 검토와 실행에 옮길 것"을 약속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