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신규확진 1212명…역대 두 번째, '4차 대유행' 우려 확산 방심한 탓일까요. 전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2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두 번째, 올해만 보면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갑작스런 급증세에 우려했던 4차 대유행이 시작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정부는 2~3일 내에 확산세가 잡히지 않는다면 거리두기 최고단계인 4단계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시 긴장해야 할 때입니다. 철저한 거리두기와 방역 실천이 요구됩니다. ☞ 신규확진 1212명…김부겸 "2~3일 내 안 잡히면 거리두기 최고단계" ☞ 전문가 "4차 대유행 현실화, 이전보다 규모 클것…거리두기 강화해야" ☞ 6달 만에 확진자 최대…풀었던 방역수칙 다시 조인다 ☞ 문대통령 "수도권 역학조사 확대…방역위반시 무관용 원칙" ☞ "소비 회복에 찬물 끼얹는 느낌"…유통가, 4차 대유행 '긴장' ☞ [르포] "할만큼 했다"…
국민대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개명 전 이름 김명신)씨의 박사학위 논문 등에 부정이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7일 국민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최근 김씨의 박사학위 논문 연구 부정 의혹 등에 대해 연구윤리위원회를 꾸려 조사에 나섰다. 국민대는 조사에서 김씨의 2008년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 논문 등에 문제가 있었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김씨는 이 논문으로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 측은 김씨가 2007년 '한국디자인포럼'에 게재한 '온라인 운세 콘텐츠의 이용자들의 이용 만족과 불만족에 따른 회원 유지와 탈퇴에 대한 연구' 학술논문 등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논문은 한글 제목의 '회원 유지'를 영문으로 'member Yuji'로 표기해 논란이 됐었다. 이 논문에는 전승규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도교수로 참여했다. 대학 관계자는 "논문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학교 측에서 인지하면 연구윤리위를 꾸려서 조사하도록 돼있어 김씨 논문에 대해서도 현재 윤리위를 구성해 예비조사에 들어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예비조사 단계에서는 김씨의 박사학위 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재확산하면서 휴가철을 앞두고 '4차 대유행'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의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까지 늘어나고 있어 특단의 조치가 없다면 비수도권 지역까지 확산해 사태가 더욱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 코로나19 사태 이후 수도권은 최악의 상황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583명, 인천 57명, 경기 367명 등 1천7명으로 전체 1천212명의 83.1%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 583명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고 경기 367명도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최근 1주간(7.1∼7) 수도권에서는 하루 평균 636.3명이 지역사회에서 확진됐다. 현재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받고 있지만, 기준상으로는 3단계(수도권 500명 이상)를 이미 넘어선 규모다. 해외 유입 환자를 제외한 지역 발생 확진자만 따지면 이날 수도권 확진자는 990명으로 작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정부는 최근…
부천의 한 파출소 3층에서 40대 여성 피의자가 뛰어내려 다친 사건과 관련해 해당 피의자를 관리했던 경찰관이 직권경고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천 오정경찰서는 고강파출소 소속 A(남) 경장에게 직권경고 처분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직권경고는 인사상 불이익을 받는 처분으로 공식 징계는 아니다. 앞서 지난달 8일 A 경장은 허위신고를 한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던 40대 여성 B씨가 화장실에 들어가자 출입구 앞을 지켰다. 그러나 B씨는 “불쾌하다”며 자리를 피해달라고 요구했고, A 경장은 이를 수락했다. B씨는 이때를 틈타 파출소 3층으로 올라간 뒤 창문을 통해 밖으로 뛰어내려 크게 다쳤다. 이에 B씨 가족은 경찰이 피의자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B씨가 다쳤다며 항의했다. 이 때문에 논란이 일기 시작했고, A 경장은 결국 감사를 받게 됐다. 경찰 관계자는 “감사 결과 피의자 관리에 허술했던 점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해 이 같은 처분을 내렸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부천의 한 편의점에서 현금을 훔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 소사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13)군 등 10대 3명을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오전 9시43분쯤 부천시의 한 편의점에서 점주가 한눈을 판 사이 계산대에서 현금 12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역할을 나눠 편의점 내·외부에서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하며 점주의 시선을 돌린 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긴 점주는 편의점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으로 이들의 범행을 포착,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해 이들이 택시를 타고 달아난 동선을 추적, 같은 날 서울 은평구 한 상가에서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이 모두 만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인 촉법소년인 점을 들어 조사를 마치는 대로 법원 소년부에 송치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유령법인의 계좌로 범죄자금을 세탁 및 인출, 전달해 온 보이스피싱, 주식리딩사기, 인터넷 도박 등 범행에 가담한 일당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남동경찰서는 지난 2017년 5월부터 2021년 6월까지 76개의 유령법인을 설립, 198개의 계좌를 개설해 범죄단체에 양도, 범죄자금을 수수하며 33억 8500만 원 상당의 통장대여료를 받은 피의자 13명을 검거하고 이 중 5명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수사 결과 이들은 사기 등 피해신고로 계좌가 정지되면 대출을 받기 위해 통장을 양도한 것처럼 경찰에 허위로 진술한 뒤 피해자와 합의해 통장을 재사용하는 방법으로 계좌를 관리하고, 범죄수익금을 인출해 전달한 대가로 1% 상당의 수수료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상부조직의 검거를 막기 위해 말을 맞추고 하위자를 자수시켜 고액의 변호사를 선임해 주며 강원·태안·수원·시흥 등지로 도피 생활을 하면서 범행을 지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 계좌의 금융거래를 분석해 1조 4927억 원 상당이 입·출금된 사실을 확인했으며, 그 중 795개 유령법인 명의 1138개 계좌에 대해 해당 금융기관에 거래중지를 요청하는 한편 관련된 미제사건 70건의 상습사기 사건을 추적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접대부설’과 ‘유부남 검사와의 동거설’을 공식 부인했으나, 김 씨의 주장과 배치되는 탄원서와 녹취파일이 공개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탄원서는 윤 전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작은 아버지가, 녹취파일엔 최은순 씨의 작은어머니가 등장한다. 탄원서에는 김건희 씨가 2003년부터 양재택 검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기재돼 있었으며 녹취파일엔 “명신(김건희 씨 개명전 이름)이가 양 검사를 꽉 잡고 있다”라는 내용이 나온다. 지난 1일 경기신문과 열린공감tv 연대 취재진은 윤 전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작은아버지인 최 모씨가 작성한 탄원서와 작은어머니 김모 씨의 통화녹취파일을 단독 입수했다. 연대 취재진의 취재결과 최 씨와 김 씨는 2002년부터 2004년까지 김건희 씨가 서울 송파구 가락동 대련아파트 2층에 거주할 때 같은 아파트 8층에 살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 씨의 탄원서는 2012년 최은순 씨 모녀의 고소로 과거 동업자였던 정대택 씨가 ‘유부남 검사와 동거설’을 SNS에 올려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을 때 작성됐다. 최 씨는 탄원서에서 “최은순의 차녀 김명신은 2002년…
용인시의 사육 농장에서 곰이 탈출해 지자체와 경찰이 수색을 진행 중인 가운데 해당 농장에 대해 관리소홀과 동물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해당 농장은 지난 2012년에도 2차례에 걸쳐 곰이 탈출한 사건이 벌어졌고 농장주는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고발이 이어지고 있지만 개선의 여지는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6일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에 위치한 해당 농장에는 철제 사육장 15개에서 10여마리의 곰이 사육되고 있었다. 철장 1개당 2~3마리의 곰이 사육되고 있고 바닥은 분뇨가 바로 떨어질 수 있도록 빈 공간이 마련됐다. 하지만 사육 중인 곰들은 좁은 공간에서 분뇨에 뒤엉켜있고, 청소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강한 악취를 풍겼다. 더욱이 낡은 철장은 녹이 슬었고 더위와 강한 햇빛에 그대로 노출되는 상태다. 이미 지난 2012년 2차례에 걸쳐 곰이 탈출한 일이 벌어졌지만 지금까지도 곰이 인근 지역으로 도망가는 것을 차단하는 울타리 등은 찾아 볼 수 없었다. 3차례에 걸쳐 곰이 탈출하며 관리 소홀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고, 열악한 사육환경에 따른 동물학대 논란도 불거졌다. 심지어 해당 농장주는 지난해 6월 농장에서 사육 중인 곰을 도축하는 자리를 마련, 모집한 회원들에게
7일 오전 4시 52분쯤 김포시 대곶면 한 냉동물류업체에서 암모니아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누출된 암모니아의 양은 4t으로 추정된다. 업체 내부에 있던 근로자 2명이 긴급히 대피했으며,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고농도의 암모니아는 기체에 노출되면 폐 손상과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 소방당국은 누출된 암모니아를 희석하는 등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암모니아 누출 지점을 확인해 차단했다"며 "현장을 수습하는대로 관계 기관과 함께 누출된 암모니아 양과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안전사고를 우려해 이 업체 반경 500m의 출입을 통제하고 인근 3개 학교의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점심시간이라 직원들이랑 맛있는 거 먹으러 왔어요. 마스크도 착용했고 출입명부도 썼으니 할 만큼 한 거 아닌가요?" 7일 정오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의 한 유명 식당 앞에 줄을 서 있던 김모(38) 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우려되지 않냐는 기자의 질문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날 수도권 1천여 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1천2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이 알려졌음에도 이 식당은 점심시간이 시작되는 오전 11시 30분께부터 10여m 남짓한 대기열이 생겼다. 김씨는 "코로나 초기에는 겁도 나고 국가 방역에 동참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외출과 외식을 자제했었다"며 "그런데 1년이 넘도록 거리두기가 계속되니 효과에 대한 의문도 들고 지치기도 해서 외식도 자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근 또 다른 식당도 점심시간이 되니 20여 개 좌석 대부분이 손님들로 채워졌다. 건너편 카페에도 마스크를 잠시 내린 채 음료와 대화를 즐기는 시민들이 많았다. 한 식당 관계자는 "어제 확진자 급증으로 인근 회사들 중 재택근무에 들어간 곳들이 몇 군데 있어 평소보다 손님이 적은 편"이라며 "올해 초에만 해도 장사가 너무 안돼 가게를 접을까도 생각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