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이 차세대배터리 등 연구개발(R&D) 인프라 강화를 위해 대전 배터리 연구원에 총 4700억 원을 투입한다. SK온은 오는 2025년까지 대전 배터리 연구원 시설을 확장하고, 차세대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와 글로벌 품질관리센터(G-VC, Global Validation Center)를 신설한다고 24일 밝혔다. SK온은 이번 투자를 통해 신규 폼팩터를 쉽게 개발하고 수주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특히 차세대 배터리 전문 연구시설을 확대해 하이니켈로 대변되는 현재의 기술적 우위를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증축은 연구원 내 기존 부지를 활용해 연면적 총 7만 3400㎡(2만 2000평) 규모로 진행한다. SK온과 대전시는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업무지원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SK온은 연구시설 확충에 따라 400개가 넘는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차세대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는 전고체 배터리용 소재 개발을 위해 특수 환경설비를 갖춘 실험 공간과 대규모 양산 기술 확보를 위한 전고체 파일럿 생산 라인들을
우리은행이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우리자산운용 등 그룹 내 자산운용 3사와 협업해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 4종’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은행 영업점 창구 및 우리WON뱅킹에서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을 가입하고 월 10만 원 이상 자동이체 등록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신규금액에 따라 선착순 2000명에게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최대 4매 지급한다. 한편, 지난달 20일 출시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은 총급여액 5000만 원 또는 종합소득액 3800만 원 이하인 청년층(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을 가입 대상으로 하는 정책금융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연말정산 시 소득 공제 혜택을 제공하며, 병역 의무를 이행한 청년층의 경우 가입자격 산정 시 최대 6년까지 복무 기간이 고려된다. 다만, 상품 가입 후 소득 공제를 받은 가입자가 3년 이내에 상품을 해지할 경우 공제받은 금액을 소득세로 납부해야 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금융당국과 금융사들이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위해 연일 각종 지원안을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추가 대출이나 이자 감면 등 '시간 벌어주기'에 불과해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가계대출 규제를 적용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새로운 집을 매수하거나 경매로 피해 주택을 낙찰받으려 할 경우 완화된 대출 규제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란 판단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3개의 팀으로 구성된 TF를 꾸려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업무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TF는 피해자 지원 관련 정보를 관계부처와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서 시행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종합금융지원센터과 연계해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민간 금융사들도 피해자들을 위한 금융지원안을 마련했다. 지난 20일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4대 시중은행(신한·KB국민·하나·우리) 모두 전세 사기 피해자를 위한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전세 사기 피해 주택에 대한 경·공매 유예 조치와 더불어 금리 감면, 경락대금(경매낙찰대금)용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등으로 구성된 혁신벤처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규제 강화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오는 25일 택시 플랫폼에서 승객의 목적지 표시 전면 금지 등 규제를 강화하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 재심사를 앞두고 있다. 목적지 표시 전면 금지 법안은 승객이 탑승하기 전 플랫폼 가맹 택시 기사가 목적지를 알 수 없게 규제하는 법안으로, 기사들이 목적지에 따라 호출(콜)을 선택하는 일명 '골라잡기'를 방지해 택시 이용 승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이다. 택시업계는 승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택시 이용객을 늘려 산업을 유지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해당 법안의 입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반면, 협의회는 '효과가 불분명하다'며 반대 뜻을 고수하고 있다. 협의회는 "최근 법률 개정 움직임은 다시 제2의 타다 금지법을 만드는 것으로 모빌리티 벤처 업계가 좌초됨은 물론 국민의 이동 편의성 자체도 저해될 것"이라며 "지난 2018년 카풀·타다 서비스가 택시업계의 반대로 인해 좌절되고 사라졌던 악몽이 재현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동 법안은 승객의 목적지 표시를 금지하면 택시
지난주 정부가 경유에 부과되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했음에도 국내 유가가 높은 가격을 유지하자 정책 유지에 따른 소비자 체감 효과가 낮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경기지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673.06원으로 4월 첫째 주(1604.59원)보다 68원가량 가격이 상승했다. 자동차용 경유 판매 가격은 같은 기간 33.78원 오른 1554.08원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의 4월 석유 수출 증가 예상, 주요국의 금리 인상 지속 가능성 고조 등의 영향에 일시적으로 하락했지만 국제 유가는 미국 휘발유 재고의 증가, G7의 러시아 원유 가격상한선 유지 조치, 감산 조치로 최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1.7달러 내린 84.0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5.6달러 내린 95.2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3.4달러 내린 97.8달러였다. 이처럼 기름값이 고공행진 하자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업계는 유류세 인하 덕분에 추가적인 기름값 상승을 제지하고 소비자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있
하나손해보험이 상품 및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서비스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할 소비자평가단을 모집한다. 하나손보는 보험 상품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소비자의 시각에서 숨어있는 불편사항을 찾아줄 ‘2023년 소비자평가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로, 하나손해보험 상품을 가입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하나손해보험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지원할 수 있다. 총 모집인원은 약 25명이며, 선정 대상자는 오는 6월 8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선정된 평가단은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두 번의 평가를 진행하며 하나손보는 평가단의 우수제안에 대한 시상 제도도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상호 보완적 관계인 정유와 석유화학업계가 수요 축소로 인해 올해 1분기 모두 실적에 먹구름이 짙어졌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최고 배럴당 13.5달러를 기록했던 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은 2월 평균 6.7달러, 3월 평균 7.6달러로 하락했다. 정유사들이 원유를 정제해 휘발유나 납사 등 석유제품을 판매하는 데 이를 받아줄 곳이 줄었다는 의미다. 1분기에는 국제유가가 전 분기 대비 10달러가량 하락하면서 원유 재고자산 평가 손실도 발생했다. 정유사들이 수입한 원유는 약 3개월에 걸쳐 국내로 들어오는데 이 기간 유가가 하락하면 그 차익만큼 정유사들은 손해를 보게 된다. 이에 따라 에쓰-오일(S-OIL)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5870억 원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1분기 1조 3320억 원에 비하면 55.93% 감소한 액수다. SK이노베이션 역시 영업이익 29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82.17%나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다른 정유사인 GS칼텍스나 HD현대오일뱅크도 비슷한 수준의 영업이익 하락이 예상된다. 윤용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등·경유 부진은 국내 정유사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다만, 중국의 물동량 회복과 중국의 석유제품 수출
신한은행이 환경부의 범국민 탄소중립생활실천 캠페인 ‘국민실천다짐’에 기업대표단으로 참여했다. 신한은행은 환경부가 개최한 ‘제15회 기후변화주간 개막식’에서 진행된 ‘국민실천다짐’에 기업대표단으로서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민실천다짐’에는 환경부 장관, 미래세대(초등학생~대학생), 기업·시민단체 등 부문별 대표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일상적인 작은 행동이 지구를 구하는 일임을 의미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다짐 및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기후변화주간’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제고 및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환경부가 운영하는 기간이다. 이번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은 지난 21일부터 7일간 운영되며 ▲탄소중립 생활실천 5대 수칙 홍보 ▲줍깅 캠페인 ▲함께하는 소등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환경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임직원의 공감을 바탕으로 일상 속 탄소중립실천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고 손쉽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실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하나은행이 제11회 대한민국디지털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은행 부문 1위로 선정되며 디지털 경영 활동 성과를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3 제11회 대한민국디지털고객만족도(HTHI)’ 조사에서 은행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HTHI는 기업이 운영 중인 SNS 채널을 활용한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하는 조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소비자의 생활과 밀접한 3개의 대분류(제조, 서비스, 공공) 총 92개의 산업군에서 304개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조사에서 1000점 만점에서 853점을 획득해 은행 부문 1위를 달성했다. 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는 하나은행의 ▲다양한 금융·경제정보 제공 ▲축구, 농구, 골프 등 스포츠 후원 ▲MZ세대를 위한 e스포츠 후원 활동 등이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직원들이 미래의 주인공인 초등학생들에게 전기차를 알리는 일일 선생님으로 나섰다. LG마그나는 지난 18일부터 3일간 본사 소재지인 인천 서구에 위치한 청람 초등학교에서 '전기자동차 체험 교실'을 열었다. LG마그나는 학생들이 전기차의 원리와 장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전기차 부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LG마그나를 소개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수업 시간에는 LG마그나가 생산하고 있는 모터, 인버터, 컨버터 등을 교구로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자동차에 들어가는 부품을 살펴보고 체험하도록 했다. 이론 수업이 끝나고 학생들이 전기차를 타보는 시승 시간도 마련했다. 수업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수업이 재미있고 유익했다”며 “특히 전기차 타보는 건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데 너무 빠르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다른 1학년 학생은 “이론 수업 때 전기차는 조용하다고 설명해 주셨는데 실제 타보니 정말 조용해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관계자는 "현재 초등학생들이 성인이 되는 2030년대에는 지금보다 훨씬 많은 전기차가 도로 위를 누비게 될 것"이라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성장해 LG마그나의 경쟁력 있는 부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