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7일부터 20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 4203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유형별로는 공익활동 3063명, 사회서비스형 534명, 시장형 382명, 시 자체사업 113명, 취업알선형 111명이다. 근무시간과 급여는 공익활동 11개월(월 30시간 이상, 일 3시간 이내) 월 27만원, 사회서비스형 10개월(월 60시간 이상, 일 3~8시간 이내) 월 59만4000원이다. 그 외는 근무처의 근무여건에 따라 상이하다. 신청자격은 11월 30일 기준 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다. 생계급여 수급자나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정부나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참여로 신청할 수 없다. 희밍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 산하 청소년참여위원회 ‘With Youth’가 최근 경기도 우수 청소년참여위원회로 선정돼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와 (재)대건청소년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한 우수 청소년참여위원회 선정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결과 ‘With Youth’는 청소년 축제와 청소년문화제 체험부스 운영, 타 지자체와의 교류, 시의회 청소년의회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 참여기회 확대에 힘써 눈에 띄는 평가를 받았다. 이석구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사회참여활동을 적극 지원하면서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현재 23기 신규위원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안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reedom Democracy)에서 수여하는 포상인 ‘자유장’을 수상했다. 경기도지부 최창환 회장은 야오잉치(Yao Eng Chi) 연맹회장을 대신해 이날 최 시장에게 ‘자유장’을 수여하면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치하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민선 5·7기와 현재 8기 안양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초대회장을 역임하고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평화통일 기반구축,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등에 힘을 써왔다. 대만 타이베이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국제민간기구인 연맹은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민주주의 발전과 인류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1967년에 결성됐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139개국이 가입돼 있다. 최 시장은 “자유장 수상은 시민들과 한국자유총연맹 안양시지회 회원들이 함께 노력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평화통일 추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 외국 공무원과 기업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안양시는 최근 남미 페루의 현직 시장과 시장 당선인,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페루경제교류사절단이 스마트시티 벤처마킹을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사절단은 이날 청사 내 센터를 둘러본 뒤 최대호 시장과 환담을 나누면서 양측의 교류 등을 논의했다. 이들은 특히 지능형 솔루션을 활옹해 범죄에 신속대응하는 체계에 큰 관심을 보였다. 페루 안콘시 사무엘 마르코 다시 타이페 신임 시장은 “생각지 못한 기술에 놀랐다”면서 “범죄에 노출된 페루 도시에 도입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페루 아방카이시 네스토르 라울 페나 산체스 신임 시장도 “실무인력을 안양시에 파견해 배울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최 시장에게 제안했다. 최 시장은 "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자료나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화답했다. 지난 2009년 3월 구축된 센터는 지난달까지 국내 1275개 기관에서 1만5497명이, 해외 134개국 609도시에서 4927명 등 총 2만424명이 방문했다. 5일에는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간부급 공무원 9명이 국내 스마트시티 우수사례 견학
안양시는 범계역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내년 1월 말까지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모금액 8억원을 목표로 희망모금액의 1%인 800만원이 적립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은 1도씩 올라간다. 지난해에는 성금 10억2485만원이 모여 목표액 8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최대호 시장은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 넘게 치솟아 안양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최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안양시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안양시새마을회 김의중 회장은 이 부원장이 그동안 새마을회와 함께 ‘기부의 날 캠페인’과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 등에 적극 지원해줬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이 부원장은 지난해 고용노동부로부터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과 지난 10월에는 환자안전개선활동에 기여해 안양동안경찰서장의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편 한림대 성심병원은 안양, 과천, 군포, 의왕시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ESG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기관과의 유대관계 구축과 사회공헌사업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 부원장은 “앞으로도 안양시민의 건강증진과 함께 장애인과 의료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일 연성대에서 김경관 교육장과 권민희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 교육장과 권 총장은 상호 발전적인 공생 생태계 조성과 학생 현장 실습 및 견학, 취업 연계 협조 등을 골자로 한 협약서에 서명한 뒤 협력을 다짐했다. 김 교육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교육 생태계의 내실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및 직업교육과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1기 신도시인 평촌신도시 내 목련마을 2단지 대우선경아파트의 리모델링 행위허가를 처리했다고 1일 밝혔다. 목련마을의 행위허가는 평촌신도시 내 처음으로 1기 신도시 중에서는 6번째(사업계획승인 포함)다. 2008년 7월 리모델링주택조합을 설립한 목련마을 2단지는 이번 행위허가로 재정비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주택법은 리모델링으로 증가하는 세대수가 30세대 이상일 경우 사업계획승인을, 30세대 미만일 경우 행위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목련마을 2단지의 증가세대수는 29세대다. 특히 주차장을 지하 3개 층으로 조성해 주차면이 957대로 늘어 만성 주차난에 시달리던 입주민의 생활여건에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지상 주차장 공간은 녹지공간으로 정비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15일까지 ‘시 승격 5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슬로건은 안양의 지난 50년 성과와 향후 100년을 향한 미래 비전을 함축적으로 표현해 20자 내외로 작성하면 된다. 응모작은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대중성 등을 심사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을 선정,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 결과는 내년 1월 초 시 홈페이지로 발표하고 내년 한 해 동안 시 승격 50주년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시 정책기획과로 우편이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최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지역농업발전 선도인像’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농협중앙회가 지난 2003년부터 시상하는 선도인상은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한 지자체장에게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최 시장 등 8명이 선정됐다.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최 시장은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공급을 위해 2020년 ‘안양시 먹거리 보장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11월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내에 먹거리종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또 사라져가는 도시농업을 지키면서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환경조성을 위해 안양명물포도 육성사업과 농기계·친환경농자재구입지원사업 등 다양한 도시농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 시장은 “농업은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생명 산업”이라며 “안양시 농업이 지속가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