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리듬체조 간판 손연재(23·연세대)가 현역 은퇴를 전격 선언했다. 손연재의 소속사인 갤럭시아SM은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손연재가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며 “동시에 현역 선수로서도 은퇴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선수 생활의 가장 큰 목표였던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마친 뒤 진로를 놓고 고민해온 손연재는 2017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신청 마감일(21일)을 사흘 앞두고 은퇴를 결정했다. 손연재는 소속사를 통해 “아쉬움과 후회는 없다”며 “운동을 계속해오면서 처음 시작할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손연재는 리듬체조를 떠나지만, 대한민국 리듬체조가 세계 속에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한다”며 “후배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 리듬체조의 명예를 높이는 일에 손연재가 조금이라도 기여할 바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탐색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운동선수로 사는 삶은 이제 마무리하지만, 또 다른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품고 새로운 배움의 길을 걸어가려 한다”고 했다. 리듬체조 불모지인 한국에서 기적처럼 피어난 꽃이다. 6살에 리듬체조를 시작한 손연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지난 18일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사진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모습./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구리 KDB생명을 꺾고 리그 2위를 확정지었다. 삼성생명은 지난 18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DB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87-73으로 이겼다. 아산 우리은행이 일찌감치 리그 1위를 확정한 가운데, 삼성생명(17승 14패)은 이날 승리로 남은 4경기에서 모두 져도 3위 청주 국민은행(12승 18패)에 앞서게 되면서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했다. 반면 플레이오프에 나가기 위해 갈 길이 급한 KDB생명은 공동 3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 1쿼터 초반부터 리드를 놓치지 않은 삼성생명은 3쿼터 6분 32초를 남기고 48-46까지 따라잡혔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엘리사 토마스와 김한별의 연속 골밑슛으로 52-46으로 달아났고, 64-59로 시작한 4쿼터에서 두 자릿수 점수 차로 앞서나갔다. 삼성생명 토마스는 29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배혜윤도 24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정민수기자 jms@
한국 여자 럭비가 2017 아시아 럭비 7인제 트로피 여자부(2부리그)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조성룡 신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18일 라오스 비엔티안 차오 아누봉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에서 6전 전승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단은 결전지인 라오스로 일찍 출국해 현지 적응력을 키웠다. 첫날 파키스탄(48-0승), 네팔(34-0승), 말레이시아(10-0승), 필리핀(22-5승)을 큰 점수 따로 따돌린 대표팀은 둘째 날에도 라오스(35-5승), 인도(29-0승)를 압도하며 전승 우승을 완성했다. 지난해 인도 첸나이에서 여자 럭비 역사상 첫 우승을 거머쥔 대표팀은 이번 우승을 통해 톱 디비전인 아시아 세븐스 시리즈 대회(1부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대표팀의 이민희는 이번 대회 최다 트라이(6개)를 기록했다./연합뉴스
최근 헝가리 프로축구 데브레첸으로 6개월 임대된 석현준이 데뷔전을 치른 가운데 헝가리 무대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 류승우(페렌츠바로시)와 맞대결을 벌였다. 석현준은 19일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페렌츠바로시와 2016~2017 정규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20분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아 경기가 끝날 때까지 25분을 뛰었다. 지난해 1월 포르투갈 명문클럽 FC포르투로 이적한 석현준은 그해 8월 터키 리그 트라브존스포르로 1년간 임대됐고, 임대 계약이 해지된 후 원 소속팀 포르투로 복귀하지 않고 지난 14일 데브레첸으로 다시 임대됐다. 페렌츠바로시의 류승우도 후반 29분 교체 선수로 나와 석현준과 ‘코리안 더비’를 벌였다. 양팀은 공방 끝에 0-0으로 득점 없이 비겼다. /연합뉴스
화성 IBK기업은행이 ‘삼각편대’ 위력을 과시하며 서울 GS칼텍스를 완파하고 5연승을 질주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방문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0(25-12 25-21 26-24)으로 완파했다. 승점을 51점으로 끌어 올린 IBK기업은행은 여자부 1위 흥국생명(승점 52점)을 1점 차로 맹추격했다. IBK기업은행가 자랑하는 매디슨 리쉘-김희진-박정아 삼각편대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리쉘이 21점, 김희진과 박정아가 각각 17점, 16점으로 활약했다. 김희진은 블로킹과 서브에이스도 4개, 2개 기록했다. 1세트는 김희진과 리쉘이 5점씩 올리고 박정아가 4득점으로 거들면서 GS칼텍스를 압도했다. 2세트에는 GS칼텍스가 7-7로 맞서며 시작했으나, IBK기업은행은 김희진의 2회 연속 서브에이스를 앞세워 달아났다. 3세트에는 GS칼텍스가 뒷심을 발휘했다. 16-9로 앞서던 IBK기업은행은 GS칼텍스 강소휘의 스파이크 서브에이스에 20-20 동점을 허용했다. 결국, 양팀은 듀스로 갔다. 리쉘이 해결사로 나섰다. 리쉘은 2회 연속 오픈 공격에 성공하면서 팀의 5연승을 이
지난 1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인천 대한항공과 수원 한국전력의 경기에서 빚어진 유니폼 논란과 관련해 해당 경기를 관장했던 감독관과 심판들이 징계를 받았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6일 서울 마포구 연맹 대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최근 대한항공-한국전력 경기에서 부정 유니폼 착용 선수에 대한 조처 및 경기운영 미숙으로 논란을 일으킨 경기감독관과 심판감독관, 심판에게 징계를 내렸다. 경기운영을 총괄한 박주점 경기감독관은 2016~2017 시즌 잔여경기 출전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고 보조 역할을 소홀히 한 주동욱 심판감독관은 5경기 출전 정지와 함께 제재금 50만원을 물게 됐다. 또 최재효 주심과 권대진 부심은 각각 3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30만원의 징계에 처해졌다. 이와함께 연맹의 신원호 사무총장, 김형실 경기운영위원장, 서태원 심판위원장에게는 엄중한 경고를 했으며 앞으로 면밀한 교육과 관련 규정의 미비점을 보완해 오심 방지 및 원활한 경기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이번 사태는 한국전력 세터 강민웅이 지난 1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V리그 경기에서 동료들과 다른 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꿈꾸는 한국 아이스댄스 ‘간판’ 민유라(21)-알렉산더 게멀린(23·미국)이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쇼트댄스에서 8위로 선전했다.<사진> 민유라-게멀린 조는 16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아이스댄스 쇼트댄스에서 기술점수(TES) 32.75점에 예술점수(PCS)를 합쳐 59.01점을 얻어 16개 출전팀 가운데 8위를 차지했다. 이번 점수는 자신들의 ISU 공인 최고점인 59.22점에 0.21점 모자라는 좋은 성적이다. 블루스 음악으로 ‘유어 하트 이즈 애즈 블랙 애즈 나이트(Your Heart is as Black as Night)’를 선택하고, 힙합 음악으로 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와 빅뱅의 ‘뱅뱅뱅’을 섞은 민유라-게멀린 조는 첫 번째 과제인 미드나이트 블루스 1st 섹션에서 레벨4를 받고 체크 포인트 3개를 만족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서로 손을 잡고 펼치는 스텝 시퀀스를 레벨3으로 처리한 민유라-게멀린 조는 게멀린이 민유라를 거꾸로 들어 올리는 커브 리프트에서 레벨4를 받은 데 이어 싱크로나이즈드 트위즐도 최고난도인 레벨4를 기록했다. 민유라-게멀린 조는 서로 손
이창수 경기관광공사 경영기획실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시민협의회 미디어홍보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수원시는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스카이박스 8호실에서 열린 시민협의회 미디어홍보분과위원회에서 이창수 실장이 분과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미디어홍보분과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FIFA U-20 월드컵 홍보전략과 입장권 판매 및 관중참여 대책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언론매체를 통한 지속적인 보도와 월드컵 붐조성을 위한 SNS 활용 및 시민참여 이벤트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다양한 홍보 방법을 모색키로 했다. 또 입장권 판매 및 관중참여 대책 지원을 위해 대회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시민 참여 공감대 조성, 각급 기관 및 직능단체, 기업 등의 경기관람 참여문화 확산을 유도하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지난 달 12일 구성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시민협의회는 대외협력분과, 시민참여분과, 미디어홍보분과로 나눠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이 성공적인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정민수기자 jms@
KBO는 2017 KBO 퓨처스리그 경기일정을 확정해 16일 발표했다. 북부(경찰, 고양, 두산, 화성, SK, LG)와 남부(상무, 롯데, 케이티, 삼성, KIA, 한화) 2개 리그로 운영되는 2017 KBO 퓨처스리그는 오는 4월 4일 개막해 팀당 96경기씩, 총 576경기를 치른다. 같은 리그 팀끼리는 12차례, 상대 리그 팀과는 6차례씩 경기한다. 퓨처스리그 경기는 예년과 동일하게 오후 1시에 시작한다. 7월과 8월 혹서기는 선수들의 체력 보호를 위해 전 경기 오후 4시에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무더위가 극심한 시기를 ‘퓨처스 서머리그’ 기간으로 정해 이때 치르는 모든 경기를 평일 오후 6시30분, 주말 오후 6시 등 야간경기로 편성했다. /연합뉴스
다음 달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서울라운드 개막에 앞서 한국 야구대표팀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쿠바, 호주를 상대로 치르는 평가전 입장권을 20일 오후 2시부터 예약 판매한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쿠바, 호주와 총 세 경기를 치른다. 쿠바와는 25일과 26일 오후 2시, 호주와는 28일 오후 6시 30분 대결한다. 입장권 예매는 인터파크의 티켓 예매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와 ARS(1544-1555),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할 수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