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6‧1지방선거 경기도지사, 교육감, 비례대표경기도의회의원 등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 7일 도선관위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후 2시 도선관위 4층 회의실에서 ▲후보자등록 구비서류 및 사전 준비사항 ▲후보자 선거운동방법 ▲제한·금지되는 선거운동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 대상은 ▲경기도지사·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입후보예정자 ▲비례대표경기도의회의원선거 입후보예정자 ▲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선임예정자 포함) 및 각 정당 선거관계자 등이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설명회에서 선거 전 과정에 걸쳐 후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안내하는 만큼 입후보예정자 등이 꼭 참석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후보자등록은 다음 달 12일과 13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경기도가 공정하고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2022년 공유재산관리․운영계획’을 수립했다. 7일 도에 따르면 미활용 공유재산 현황을 도민에게 공개하고, 공유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회의실이나 체육시설 등 공유시설을 쉽게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우선 공유재산에 대한 도민 접근성을 높여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필요할 때 도유재산을 대부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임차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미대부 일반재산을 경기공유서비스 시스템에 공개해 대부신청이나 계약을 비대면으로 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이미 개방 중인 공유시설은 가상현실(VR)을 통해 방문하지 않고도 현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 맞춤 편의 기능을 강화하고 직접 예약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일상생활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은 물론 도, 공공기관, 시군에서 제공하는 회의시설, 텃밭, 행사공간 등 다양한 공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공유재산 사용‧대부자 지원을 위해 지난 2020년 2월부터 공유재산 임대료 요율을 기존 2~5%에서 1%로 한시적으로 감면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감면을 연장할 계획이다. 무단점유…
경기도가 1인 가구의 생활안전을 위해 구축 중인 ‘경기안심벨 시스템’이 내년 경기도 전 지역으로 확산될 전망이라고 7일 밝혔다. 도는 최근 수원시와 안산시, 경기남부경찰청, 안산단원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경기안심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3차년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도와 행안부는 2020년부터 시작한 경기안심벨 시스템 구축사업에 올해 7억 660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경기안심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벨을 누르면 경찰이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즉시 출동하는 서비스다. 112신고가 어려울 경우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보조적 신고 수단으로 사용자 개인정보(이름, 주소, 핸드폰번호 등)를 사전에 등록하고, 위급상황 시 무선통신 방식으로 연결된 블루투스나 와이파이(WIFI)를 통해 신고돼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다. 별도 구축 비용이나 통신료 없이 1대당 5만 원에 기기 보급이 가능하며, 특히 스마트폰이 없거나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주변 안심벨들의 네트워크가 연동돼 신고가 가능하다. 도는 그동안 경기안심벨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재난 안전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비콘 비상벨 단말기, 사용자 어플리케이션 등을 개발해 시험 가동했
더불어민주당 소속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 7인이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자들은 7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수원시장 후보들이 염태영 전 수원특례시장의 수원시정 성과 위에 서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염 예비후보가 시장이 되기 전 수원은 민주당에게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었다”며 “지금은 5개 지역구 국회의원이 모두 민주당 소속이 됐다. 모두 염태영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지지자들은 “지난 12년간 수원시장으로서 염태영은 수원에서 조용한 혁명을 해왔다”며 '수원역 앞 성매매집결지 자진폐쇄', '행궁동 한 달간 차 없이 살아보기', '휴먼주택사업' 등 염 예비후보의수원시정 성과를 언급했다. 또 “이제 '휴먼시티 수원'은 '휴먼 프라빈스 경기도'로 뻗어나가야 한다”며 “염태영의 휴먼시티 수원이 염태영의 경기도에서 빛을 발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지지자들은 “이재명의 경기도정을 승계하고 발전시킬 최적임자는 염태영”이라며 “염태영 경기도지사 시대에서 도민 모두가 사랍답게 사는 날을 소망한다”고 말했다. 지지자들은 이날 염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한편 경기도지사 출사표를 던진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를 겨냥해 견제구를 날리기도했다. 이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가공업체에 대한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제과제빵, 캔디, 초콜릿, 어육소시지, 음료, 즉석섭취식품, 빙과 등을 제조‧가공하는 도내 업체 360곳으로, 수사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특사경은 이들 업체에 대해 보존기간 위반, 위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원산지 허위 표시, 생산‧작업 및 원료수불부 등 서류 미작성,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을 집중 살핀다. 김민경 특사경단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어린이 기호식품인 과자, 캔디 등 제조‧가공업체는 모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의무적용 대상”이라며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도 특사경은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과 경기도콜센터(031-120)로 불법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조석환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6일 '청년모시기 3종세트'를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는 청년들을 수원으로 유입하고 수원에 머무를 수 있도록 ▲첨단·유망기업 유치 ▲글로벌 도시 수원 완성 ▲체류형 관광 등 3가지 공약을 약속했다. 먼저 '첨단·유망업종 유치'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지하철과 연계된 지역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IT, BT, 메타버스 등 첨단·유망업종을 유치하고 1인 가구를 위한 주거 시설까지 조성해 산업·주거·상업의 복합기능을 한데 모은다는 전략이다. 기업 유치를 위해 용도지역·용적률 상향과 세금 감면 등 인센티브 혜택도 제공한다. '글로벌 도시 수원의 완성'은 해외 청년들을 수원으로 초대해 국제 자매도시 청년들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해외 청년들과 수원 청년들이 더 풍부한 경험을 쌓고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원 청년들이 해외에서 취업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국제 자매도시와 협력 사업 발굴을 추진 중이다. '체류형 관광'은 수원에서만 경험할 수 있고 하루 이상 머물 수 있는 글로벌 프로그램에 초점을 뒀다. 서수원 숲 생태학교, 수원 골목여행, 정조 콘텐츠, 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6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선거 후보자 서류접수를 마감함에 따라 곧바로 공천심사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당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후보자 공모는 기초단체장 선거 출마 희망자 125명과 광역의원 214명, 기초의원 447명 등 총 786명이 응모했다. 이번 후보자 공모에서는 추가 검증과 함께 공관위에서 정한 룰에 따라 오는 6일부터 5월 초까지 면접 등을 통해 엄격한 공천 심사에 돌입할 전망이다. 김철민 공관위원장은 “후보자들의 공천 심사는 공정함을 바탕으로 각계각층의 민주당 인재들이 도내 지방의회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공관위는 지난달 14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된 예비후보자 검증에서 강력범죄, 음주운전, 뺑소니운전, 성폭력성매매, 가정폭력, 아동학대, 투기성 다주택 보유 등의 범죄 이력을 세부 심사해 총 7명의 적격 예비후보자를 거른 바 있다. 도당 관계자는 “지방선거 때까지 시간이 부족해 대부분 단수 추천으로 가거나 경선 없이 갈 확률이 높다”며 “지역 사정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지만 경선 없는 지역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이재명 상임고문의 가치와 철학 등 성과와 업적들을 잘 계승하면서도 ‘조정식표’ 공약과 비전을 더해 경기도를 더욱 크게 키워가겠습니다.” 지난 28일 경기지사 대전(大戰)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조정식(5선·시흥을) 의원은 ‘착한 선비 리더십’이라는 일각의 분석과는 달리 자신의 공약과 비전을 밝힐 땐 온화한 카리스마를 가진 듯한 모습이었다. 조 의원은 6일 수원시 팔달구 조정식 캠프에서 진행한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축소판인 경기도에 걸맞은 ‘3대 목표와 7대 비전’을 통해 ‘정의로운 경기, 행복한 경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조 의원은 “이 지사의 가치와 철학을 잘 계승하면서 조정식표의 공약을 내고 있다”며 “경기도를 정치·경제 1번지로 만들겠다고 제시했고 그에 따른 목표와 비전 등을 구축해 경기도를 제대로 키워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에 많은 금융·산업·경제 기관들이 모여 있지만 애석하게도 가장 취약한 부분들이 경제 관련 부문”이라며 “코로나19 이후 민생 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 상생 인터넷 뱅크를 구상해 소상공인과 저소득층 등을 지원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경기도가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경기도민 주거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공공임대주택, 주택금융제도, 주거비 지원, 일자리·자활상담, 신용회복 상담 등 도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및 사회복지 수요에 대해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GH, LH 수원권 주거복지지사, 수원주거복지센터, 수원시 지역자활센터(수원, 우만, 희망), 신용회복위원회 수원지사 등 수원 소재 기관들도 '경기도 주거복지 상담협의체'를 결성해 현장에서 원스톱 복지상담을 지원한다. 현장상담은 금일 오후 2~5시 수원역 뒤편 환승센터 연결통로에서 진행되며, 해당일 외에도 이번 달 포함 5, 6, 9, 10월 둘째 주 수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현장상담 일정 외의 상담은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유선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GH는 경기도와 협약을 통해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를 위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현장상담서비스를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새로운물결이 7일 합당합의문 서약식을 열고 합당을 선언한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조오섭 대변인이 회의 도중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양당은 그간 실무추진단을 통해 합당 협상을 벌여왔다. 앞서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는 지난달 30일 "민주당의 합당 제안을 수용한다"며 민주당과의 합당을 공식화한 바 있다. 비대위는 또 이날 회의에서 역사와정의·문화강국·교육자치미래 등 3개의 비상설 특별위원회를 새로 설치했다. 이수진 의원(비례대표)과 도종환 의원, 유기홍 의원이 각 특위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아울러 조 대변인은 "검찰개혁 입법을 추가로 논의하기 위한 정책 의원총회를 4월 12일 열기로 했다"며 "검찰의 수사권 분리 문제를 다룰 비공개 의원 간담회는 7일, 언론개혁 관련 비공개 의원 간담회도 11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여야 대선 공통공약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지금 양당 정책위의장이 회동하고 있다"며 "공통 공약을 나열한 뒤 협상이 가능한 것 위주로 우선순위를 매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앞서 지방선거기획단이 마련한 '여성·청년 30% 의무 공천' 및 장애인 공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