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가 하루에 한 동씩 찾아가는 '포(4)동 포(4)동 캠프'로 주민들을 찾아간다. 김용남 예비후보는 지난 5일 '포(4)동 포(4)동 간담회'첫 지역으로 권선구 권선2동에 위치한 수원아이파크시티를 찾아 수원아이파크시티 발전위원회(위원장 김영진)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김용남의 포동 포동 캠프'는 수원시 44개동에 하루 한 동씩 마련되는 1일 1캠프 형태로 해당 동에 거점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을 하고자 기획됐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에서 “공식적인 선거기간 개시일인 5월 19일까지 정확히 44일이 남았다”며 “44일동안 수원특례시 44개동을 하루에 한 동씩 찾아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예비후보는 권선지구 도시개발, 권선지구 R1부지, 미래형통합학교, 교통문제 등 다양한 현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수원아이파크시티 발전위원회 최영진 부위원장이 실외체육관으로 건설 진행되고 있는 R1부지(권선동 225번지)에 대해 건의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수원시 4개구 중 유
수원시 문화예술 분야 오피니언 리더 그룹 20여명이 김준혁 수원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6일 김준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문화예술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은 수원 화성 내 차 없는 마을 조성과 수원국제영화제 개최, 예술영화 전용관 조성, 청소년 예술 교육 활성화 등 수원의 문화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눈 뒤 김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예비후보는 “수원의 발전을 위해 문화 정책은 매우 중요하며, 수원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가 타 지역에 비해 2.5배 높은 만큼 우선 사업으로 삼아 지원하겠다”며 “화성을 소재로한 초대형 대형뮤지컬 제작, K컬쳐 창작기지 조성 등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문화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룡문사거리부터 행궁광장 앞 종로사거리 구간에 주말 차량을 전면통제해 시민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난장이 펼쳐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장현수 영화감독은 수원국제영화제 추진을 제안하며 “프랑스의 작은 도시 칸이 세계적 명성의 도시로 성장한데는 영화와 영화인의 공이 컸다”며 “현재 국내 국제영화제들은 비경쟁 영화제여서 명성이 높지 않고 국내 축제에 그치는 경우가 많
이기우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수원특례시를 성평등의 도시, 여성친화적인 인권평화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6일 시청 앞 88공원 내 수원평화비 앞에서 열릴 일본군 성 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제60차 수원수요문화제에 참석했다. 이날 수원평화나비 주최, (사)수원여성의 전화 주관으로 진행된 수원수요문화제에는 이 예비후보를 비롯해 수원평화나비 및 수원여성의전화 관계자, 수원시민이 함께 했다. 문화제는 이지희 수원여성의전화 대표의 인사말과 이주현 수원평화나비 상임대표의 경과보고에 이어 수원여성의전화 회원으로 구성된 ‘덩기덕 성평등팀’의 문화공연, 시민 자유발언, 성명서 낭독 등으로 이어졌다. 이지희 수원여성의전화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1992년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의 희망을 갖고 처음 시작한 수요집회가 벌써 30년간 이어져 왔으며, 수원에서는 벌써 60회에 이르렀다”며 “故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가 씨앗이 되어 시작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문화제를 통해, 일제강점기의 수치스러운 역사를 잊지 않고 정의롭게 해결하고 청산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 예비후보는 자유발언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아
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회(혁신위)가 6일 '세대균형공천'과 '지방의회 의원 동일지역구 3선 연임 초과 제한' 등을 제안했다. 혁신위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는 586도 경쟁을 해야 한다"며 이같은 내용이 담긴 혁신안을 발표했다. '세대균형공천'은 선출직 공직자 공천 시 특정 세대가 전체의 50%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혁신위에 따르면 21대 국회 기준 민주당의 50대 공천 확정자 비율은 63.2%로 과반이 넘었다. 반면, 40대는 13%, 30대 이하는 2.8%에 불과했다. 혁신위는 "'용퇴하라'는 식의 배제의 정치로는 통합의 정치로 나아갈 수 없다"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세대 균형 공천이) 적용될 수 있도록 공천관리위원회가 검토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국회의원 동일지역구 3선 연임 초과 제한'을 했던 혁신위는 이를 지방의회 의원으로까지 확대하는 것에도 뜻을 모았다. 이와 관련 혁신위는 "더는 정치 신인에게 불이익을 감수하게 해선 안된다"라며 "기존 정치권이 스스로 기득권을 내려놓고 진입이 어려운 정치 신인에게 길을 터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혁신위는 당 지도부 선출시 표의 등가성 제고, 선
국민의힘 김민수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6일 ‘퍼스트 성남 프로젝트’의 세 번째 축인 ‘R(Renewable, 녹색도시)’에 대한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R(녹색도시)은 성남을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녹색도시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한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그린파워 성남 ▲그린산업 성남 ▲그린교통 성남 ▲그린시티 성남 등 세부화 된 4대 과제를 공개했다. 그린파워 성남은 기후변화 통합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녹색도시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다. 성남이 주도적으로 친환경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와 녹색기술을 기반으로 한 그린 창업기업을 양성할 예정이다. 또 성남시는 ESG행정을 고도화해 관내 ESG경영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그린산업 성남은 환경 유해물질 관리 감독 및 관리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하수처리와 소각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통합 및 현대화하고 유해시설 이전 추진 등 오염 시작점에 대한 관리와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로써 성남은 자원이 순환되는 스마트 그린시티로 발돋움 될 예정이다. 교통수단도 친환경으로 탈바꿈한다. 기존 성남의 운송수단은 단계적으로 그린 운송수단으로 교체된다. 또 AI를 활용한 교통시스템을 구축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야만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며 “민주당은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상임고문과 김혜경 여사를 향한 검찰과 경찰의 수사는 번개처럼 빠른데 윤석열 당선인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는 안개처럼 사라졌다”며 “한동훈 검사장 무혐의 결재 압박까지 그야말로 전광석화”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저를 비롯한 민주당 교육위원들이 ‘김건희 허위이력’ 사건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시민단체가 고발까지 했는데 이에 대한 수사는 소식이 없다”고 꼬집었다. 안 의원은 “그런데 이 사건 수사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내건 국민은 압수수색을 당했다고 한다”며 “대선이 끝나자마자 정권이 바뀐다고 한쪽은 털고 한쪽은 봐주는 정치 검찰과 경찰의 행태는 눈치 보기가 아닌 기획수사의 시작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윤 당선인은) 결국 취임하자마자 복심 한동훈을 요직에 앉히고 정치보족의 칼춤을 추게 할 것”이라며 “그 칼날 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상임고문, 민주당 정치인들과 국민들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의원은 정치 검찰과 경찰의 폭주를 막기 위해서는 입법권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6일 "경제와 산업에 있어서 새 정부는 본격적인 지방 시대를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전국 17개 시도지사협의회 간담회를 진행하며 "지역의 발전이 국가 발전이고 이제 지역균형발전은 우리가 선택할 수 없는 필수사항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균형발전은 발전의 속도를 동일하게 맞추는 것이 아니라 모든 지역의 기회를 균등하게 부여하는 것이고 대한민국 국민이 어디에 살든 간에 같은 공정한 기회를 누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그래서 모든 지역이 스스로 발전 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앙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평소 지역균형발전 전략으로 공정한 접근성, 재정 권한 강화 그리고 지역에 특화된 산업을 지역 스스로 선택해서 결정하는 이 세가지가 균형발전의 기본이라고 생각해왔다"라며 "이를 위해 중앙과 지역이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와 각 시도가 협업을 이룰 수 있도록 저희도 뒷받침하고 시도지사 여러분들이 국정운영의 동반자라는 마음으로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배덕훈 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6일 청와대 조직개편과 관련, "청와대 조직이 조금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은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과 수석비서관 이름을 검토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청와대 조직 개편 문제도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조금 시간을 주세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실장은 청와대 정책실장을 없앨지 여부와 관련해 "어제 (취재진 질의응답에서) '정책실장이 필요할 거다'라고 이야기한 게 아니라, 정책 파트가 필요하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관합동위원회가 정책실 기능을 대체할지 묻는 말에 "지금 직제상으로는 정책실장 산하에 경제수석, 사회수석이 있다"면서 "정책 파트가 있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있다고 말씀드린 것이고, 민관합동위는 그거랑 별개일 것"이라고 했다. 장 실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과 관련,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360억원에 더해 예비비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예비비 추가 확보가) 잘 협조되고 있다. 이번에 의결된 거 외에 추가로 하겠다고 이야기됐다"며 "추가로 예비비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잘 만들어서 지금 같은 프로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양주시를 방문해 경기북부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염 예비후보는 6일 양주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양주를 비롯한 경기 북부지역은 지난 70여 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군사규제, 수도권규제, 그린벨트 등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개발이 지체됐고, 그로 인해 경기 북부 도민 여러분의 상대적 박탈감도 커졌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경기 북부 거점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과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GTX-C 노선 조기완공 및 노선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염 예비후보는 새롭게 설립될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을 적극 추진과 첨단 의료설비와 최적의 설비를 갖추고 최고의 의료진이 근무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의료 서비스의 지역 거버넌스도 구축하고, 경기북부 경기도한방의료원 건립도 추진 계획도 밝혔다. 또 GTX-C 노선이 사업 지연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당 노선에 SRT 운행을 적극 검토할 계획으로, 양주시 서부권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염태영 예비후보는 “골든타임 내에 적절
국민의힘 경기도 의정회(전직 경기도의회 의원 모임)가 국민의힘 함진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의정회는 6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난맥상에 빠진 경기도정을 바로 세우기 위해 ‘깐부 도지사’ 함진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의정회는 “아집과 선동에 사로잡혀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후부들에게 경기도민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경기도지사 자라는 더 이상 대권의 놀음에 희생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심장부”라고 했다. 그러면서 “낙하산식 후보로는 민주당의 파상공세에 맥없이 쓰러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정회는 이날 ‘함진규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경기도 히스토리가 없는 후보로는 승리를 담보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평생을 경기도와 동고동락해 온 함진규 승리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화합으로 결속된 에너지를 모아 경기도 정권창출의 선봉장이 될 것을 다짐하고 ‘4차산업혁명의 경제수도’ 경기도 만들기에 나서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