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 이하 경기중기청)은 지난 25일 경기중기청에서 지역 30개 유관기관 및 협·단체가 참여하는 ‘2023년 제3회 경기지역 중소기업 지원협의회(이하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원협의회는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자체‧특별행정기관‧중소기업 유관기관 등 30개로 구성‧운영 중인 법정협의체로, 지난해 2월부터 경기중기청 주재로 매월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경기중기청은 경기도의 주력산업인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중진공, TP 등 지역혁신기관과 대학, 연구소, 민간 협단체가 참여하는 ’지역혁신네트워크‘ 구축운영 계획을 밝히고 관련 기관의 협조를 구했다. 또 납품대금 연동제 안착화를 위한 확산 협의체 구성‧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납품대금 연동제 안착을 위해 관련기관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모빌리티 분야 규제완화 전략을 주제로 한 제1회 경기도약포럼도 함께 진행했다. 이상창 청장은 “지역의 기관과 기업이 함께 모여 정책현안을 공유하고 토론하면서 구축된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현재 당면하고 있는 위기를 최대한 빠르게 극복해 나가도록…
현대백화점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백화점 본사 및 전국 23개 지점에 전기차 충전기 457기(급속 50기, 완속 407기)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상업시설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첫 사례로, 상업시설 특성에 맞춰 화재 등에 대응하기 위한 방화용품이나 열화상카메라, 통합관제 모니터링 시스템 등 안전 대응 솔루션도 구축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전국 각지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 공급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현대엔지니어링은 시공 및 설치, 유지보수 서비스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관련 토탈서비스를 제공해,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5일 미국 워싱턴에서 국립암센터와 ‘바이오·의료기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동행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8명의 중소기업 대표단과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관련 분야 전시회·상담회 기업 파견 등 국내 바이오 및 의료기기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저소득 중소기업·소상공인 가족 대상 암예방 검진 지원 등 사회공헌을 위한 협력도 지속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K-바이오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고, 정부에서도 바이오헬스산업을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양 기관이 협력해 의료기기·제약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국내 대기업들이 지난해 연구개발비(R&D) 투자를 8조 4000억 원 이상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CEO스코어가 연구개발 활동을 공시한 231개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R&D 투자액은 68조 4115억 원으로 전년(60조 73억 원)보다 14%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4%(42조 1066억 원), 순이익은 27.1%(39조 3782억 원)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수출 감소로 이익이 감소했음에도 미래 성장산업을 위한 R&D투자는 늘린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R&D 투자를 늘린 곳은 231개 기업 중 173개(74.9%)나 됐다. 지난해 R&D 투자를 가장 많이 한 곳은 삼성전자였다. 24조 9292억 원으로 전체 조사 대상 기업 투자액의 36.4%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반도체 사이클 하강 국면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6%나 줄었음에도 R&D 투자액은 10.3% 늘었다. 이어 SK하이닉스가 전년 대비 21.3% 늘어난 4조 9053억 원을 투자했고, LG전자는 4조 370억 원(12.0% 증가), 현대자동차는 3조 3406억…
국내 소비자들이 예상하는 향후 1년간의 물가상승률인 기대인플레이션이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물가 안정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 11~18일 전국 25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3.7%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해 5월 3.3%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황희진 한은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장은 "아직 가공식품이나 공공요금, 서비스 가격이 높은 수준"이라면서도 "석유 가격 하락 폭 확대와 가공식품 오름세 둔화 등의 영향으로 기대인플레이션이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4월 전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5.1로 3월(92)보다 3.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6월(96.7)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CCSI가 100보다 높으면 장기평균(2003~2022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낙관적, 100을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여전히 100을 하회해 부정적인 시각이 우세하지만, 추세적으로는 개선된 셈이다. 황 팀장은 "4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상승한 가장 큰 요인은 물가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많은 소비
SK하이닉스가 1분기 3조 4023억 원 규모의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1조 8984억 원)보다 적자가 확대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 줄어든 15조 881억 원으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다운턴 상황이 1분기에도 지속되면서 수요 부진과 제품 가격 하락 추세가 이어져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확대됐다"며 "1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2분기에는 매출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SK 하이닉스는 고객이 보유한 재고가 감소세로 돌아섰고, 2분기부터는 메모리 감산에 따른 공급 기업들의 재고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반기부터는 시장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챗GPT 등 인공지능(AI)용 고성능 서버 시장 규모가 커지고, 고용량 메모리를 채용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점 또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는 서버용 DDR5, HBM 등 고성능 D램, 176단 낸드 기반 SSD, uMCP 제품 중심으로 판매에 집중해 매출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또 전사적인 투자는 줄이되 최신 메모리 제품에 대한 투자는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자동차가 배당 주기를 기존 연 2회에서 연 4회로 확대했다. 또 향후 3년에 걸쳐 보유 중인 자사주를 매년 1%씩 소각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5일 경영실적 발표와 함께 적극적이로 투명한 주주환원 정책 확립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를 목표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새로운 배당 정책은 배당 기준이 기존 잉여현금흐름(FCF, Free Cash Flow)에서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으로 변경됐으며, 배당 성향은 연간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 기준 25% 이상으로 설정됐다. 현대차는 주식 장기 보유에 대한 매력도를 높이고, 주가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배당 주기를 연 4차례로 확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향후에도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주주 친화 정책을 적극 수립하고, 시장의 기대치에 부응하는 기업가치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시형 기자 ]
SK가스는 남양유업과 경유 1톤 트럭을 친환경 LPG 1톤 트럭으로 조기 전환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을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OU로 SK가스는 남양유업이 친환경 LPG 1톤 트럭으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LPG 충전 할인 혜택 등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지원한다. 남양유업은 운용 중인 1톤 트럭 2300여 대를 12월 출시 예정인 신형 LPG 1톤 트럭으로 전환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LPG 트럭은 전기 트럭 대비 충전 편의성이 높고, 경유 대비 미세먼지 배출이나 유류비 부담이 줄어 대리점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SK가스와 남양유업의 MOU는 전사 차원에서 경유 1톤 트럭을 친환경 LPG 1톤 트럭으로 전환한 첫 사례다. 제품 특성상 냉장·냉동 탑차를 주로 사용하는 유업계에서는 LPG 트럭이 전기 트럭보다 더 적합한 것으로 평가된다. 윤병석 SK가스 대표는 "이번 MOU는 두 회사가 힘을 모아 저공해 차량으로 전환하는 첫 사례이기 때문에 무척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친환경 LPG 1톤 트럭 전환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으로 협업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는…
메리츠금융지주가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해 단일 상장사로 본격 출범하며 홈페이지도 새단장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며 통합지주사로 본격 출범했으며, 단일 상장사로서 '원 메리츠(One Meritz)'를 완성하기 위해 홈페이지도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로 개편된 메리츠금융그룹 홈페이지는 메리츠의 CI(기업이미지) 색상인 '오렌지 레드'를 활용해 수치 및 시각 자료를 배치해 주주와 고객 관점에서 정보 습득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홈페이지에 접속할 시 처음 노출되는 메인 화면에는 'We say growth in Numbers(숫자로 성장을 보여주겠다)'라는 문구와 함께 메리츠금융지주 실적 수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는 대주주의 1주와 일반주주의 1주가 가진 가치는 동일하다는 메리츠금융의 원칙에 따라 '모든 주주가 인정하는 투명하고 깨끗한 경영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영 활동에 관련된 모든 정보와 계열사 실적 수치, 배당금과 배당총액, 자사주 매입·소각 금액, 주주환원율도 일목요연하게 구성해 핵심 내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현대자동차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6.3% 증가한 3조 5927억 원을 기록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기타 부품 수급 상황이 개선되면서 생산·판매가 크게 늘어 24.7% 증가한 37조 7787억 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차량 102만 1712대를 판매했다. 특히 지난해 연말 출시한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가 본격 판매됐고, SUV와 제네시스 라인업 등 고부가가치 차종을 중심으로 한 판매 믹스가 이뤄졌다. 원·달러 환율도 전년 동기 대비 5.9% 상승한 1276원을 기록해 실적 상승을 도왔다. 매출 원가율은 부품 수급 개선에 따른 가동률 상승과 우호적인 환율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p 낮아진 79.6%로 나타났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조 5909억 원, 3조 4194억 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생산 확대와 2분기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향후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주요 국가들의 환경 규제 강화와 친환경 인프라 투자 증가, 친환경차 선호 확대 등에 따라 전기차를 중심으로 친환경차 시장의 높은 성장세가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