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청소년수련관이 다양한 교육문화강좌를 개설,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문화창작영역, 생활건강영역, 음악감성영역으로 나눠 여가 활용과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게 할 예정이다. 청소년 강좌는 외국어, 독서논술, 미술, 요리 클래식 기타 등이고 성인 강좌는 외국어, 요리, 악기 등이다. 수강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신청은 기존 회원의 경우 오는 8일까지, 신규 수강생은 9~15일까지 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과천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www.gcyc.go.kr) 신청하고, 추첨결과도 16일 수련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규 수강신청 시 유의할 점은 문화창작, 생활건강, 음악감성 영역별로 1인 2강좌만 신청이 가능하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하루 수면시간 6시간 이하 만성질환 발병률 높아 10시간 이상 자는 것도 문제 수면시간 모자란 여성들 피부노화 촉진·심장질환 위험 수면 질 낮은 노인 치매↑ 알츠하이머병 유발 연관성 ◇당뇨병과 만성질환 발병률 증가 수면시간이 짧거나 지나치게 길면 당뇨병을 포함한 만성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커진다. 미국 국립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팀이 14개 주에 거주하는 45세 이상 주민 5만4천여명의 건강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하루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인 그룹은 7~9시간인 그룹에 비해 관상동맥질환, 당뇨병, 뇌졸중, 비만 같은 만성질환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CDC 인구건강연구실의 재닛 크로프트 박사가 밝혔다. 하루 10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그룹 역시 7~9시간 그룹에 비해 이러한 만성질환 위험이 높았다. 특히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위험은 수면시간이 길수록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 중 6시간 이하 수면 그룹은 32%, 7~9시간 그룹은 64%, 10시간 이상 그룹은 4%였다. ◇푸석 푸석~ 피부 회복력 떨어져 유니버시티 호스피털즈 케이스 메디컬 센터의 엘마 바론 박사 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면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와 아주대병원 갑상선센터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를 주제로 갑상선 건강강좌를 연다. 이번 건강강좌는 일반인이 갑상선암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내용이 많아 갑상선암의 원인과 진단, 치료, 수술 후 관리법에 이르기까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갑상선암 환자의 평소 궁금증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날 강의는 소의영 전 아주대의료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갑상선암의 특징과 현황(이정훈 아주대 의대 외과 교수) ▲갑상선 미세유두암의 진단: 필요한가, 필요하지 않은가?(하은주 아주대 의대 영상의학과 교수) ▲갑상선 미세유두암의 치료: 필요한가, 필요하지 않은가?(김이수 한림대 의대 외과 교수) ▲갑상선암의 병기 및 예후(서영진 가톨릭의대 외과 교수) ▲갑상선암 수술 후 방사성 요오드 및 호르몬 치료(김대중 아주대 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갑상선암 수술 후 자가관리(이강영 박희붕외과 원장)를 주제로 진행한다. 강좌는 갑상선암 환자와 가족,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들을 수 있다.(문의: 010-7200-706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는 6~8월 3개월 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등 보훈가족 본인과 유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검진 항목은 간기능, 콜레스테롤, 간염, 흉부방사선촬영, 여성 자궁경부암 검사 등 37개다. 국가보훈대상자들은 상이처 질환과 고령화로 인한 노인성 질환이 병합돼 만성·복합성 질환으로 정기 건강검진이 꼭 필요하다. 건강검진 신청은 먼저 보훈청에서 보훈대상자 확인 후 건협 경기도지부로 예약하면 검진 가능하다. 검진 당일 보훈대상자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공복 유지하고 방문하면 된다.(문의: 031-250-5800) /김장선기자 kjs76@
갈증이 나거나 공복시 토마토·바나나 등 섭취 칼로리 낮고 식이섬유 풍부 ‘원푸드 다이어트’는 삼가야 영양 불균형·요요현상 초래 건강한 다이어트 위해선 6개월 이상 식이요법과 유산소 운동 병행해야 효과 이른 초여름 날씨로 인해 무더위로 사람들의 옷차림이 점점 가벼워지고 있다. 여름은 많은 것에 생동감을 불어 넣어주지만 노출이 심해지면서 살이 찐 사람들에게는 곤혹스러운 계절이기도 하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이 발표한 ‘세계 다이어트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다이어트 시장 규모는 2014년 5천863억 달러(634조7천870억 원)로 예상된다. 최근 5년 동안 연 평균 10.9%씩 성장해온 것이다. 국내 시장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성별에 상관없이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기 시작하는 여름철,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다이어트 방법으로 제철 과일 다이어트가 추천된다. 여름철에는 더위와 갈증을 핑계로 탄산음료나 시판 주스 등을 많이 찾게 된다. 그러나 여기에는 당분이 많이 포함돼 있어 오히려 갈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칼로리도 높다. 그에 비해 제철 과일은 충분한 수분 공급과 함께 칼로리
인천의료원이 오는 13일까지 의료원 2층 아트홀에서 환자, 직원과 내원객들을 위한 ‘숲으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지역원로 작가이면서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및 한국미술협회 이사 등을 역임한 이순자수산나 화백의 특별 개인전이다. 의료원은 지역 주민과 환자들의 건강과 문화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그동안 꾸준히 아트홀을 이용한 전시회를 진행해 왔다. 이번으로 14회를 맞는 이 화백의 개인전은 숲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병마로 심신이 지친 환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 주민들에게도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순자수산나 화백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인천의료원에서 전시회를 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환자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건강한 전시회를 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환자들에게 평상시 충족이 어려운 예술문화감상의 좋은 기회”라며 “추후 지속적 문화 활동 연계로 지역 주민들이 편하고 즐겁게 찾아올 수 있는 의료원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광주시는 오는 20일까지 시청 3층 시정홍보관에 설치해 운영중인 미술전시공간에 대해 하반기 대관신청 접수를 받는다. 시는 미술에 관심있는 작가 및 아마추어에게는 작품 전시의 기회를,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미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시공간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작품은 20~30여점이 전시 가능하며, 대관료는 무료이나 작품의 전시 및 관리를 직접 해야 한다. 대관기간은 15일이나 30일 간 신청가능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전시기간 및 날짜는 협의를 통해 조정된다. 시 관계자는 “미술 전시공간이 휴게공간인 소리마루의 운영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공간이 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031-760-2729)/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경기도문화의전당은 법인화 10주년을 맞아 경기도민의 문화향유와 문화예술계에 미친 10년의 감동을 숫자를 통해 소개했다. 도를 대표하는 문화기관이라는 위상에 맞게 경기도문화의전당은 ‘1’이라는 키워드로 풀어지는 많은 발자취를 남겼다. 국내 최초 단일악기 페스티벌인 ‘피스 앤 피아노 페스티벌(Peace & Piano Festival)’을 비롯해 국내 최초의 어린이 전문예술제 ‘경기 키즈 아트 페스티벌’, 최초로 고궁에서 공연된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 등이 그것이다. 또 제6회 주니어 국제 콩쿠르를 국내 최초로 유치하는 한편 경기도 오지 ‘육도’에서 첫 공연을 실시하는 등 ‘1’이라는 키워드와 연관된 각종 기록을 가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공립 오케스트라로는 최초로 여성 상임지휘자를 맞이하며 또 하나의 국내 첫 기록을 남기게 됐다. ‘1’이라는 숫자는 ‘처음’이라는 의미에서만 가치를 가진다. ‘1’과 함께 도문화의전당이 지난 10년을 돌아보면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숫자가 ‘254,507’과 ‘1,147,493’이다. 지난 10년간, 전당 버스는 도립예술단을 필요로 하는 도민을 찾아, 지구를 6바퀴 돌 수 있는 거리인 25만4천507㎞(2014.5.
월궁갤러리가 주관하고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주최하는 ‘2014 의정부아트페스티벌’展이 오는 22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열린다. ‘122인의 창조적 사고와 예술적 화합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뚜렷한 자기세계를 구축하며 한국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유명작가부터 생애 첫 개인전을 갖거나 전시에 처음 참여하는 작가까지 재료·주제·기법은 물론 전통미술에서 현대미술, 극사실회화, 추상화에 이르기까지 신선하고 참신한 개성이 깃든 작품 감상을 통해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상상력과 사고의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정창균의 ‘명경지수’, 김상현의 ‘낮선풍경’, 양홍수의 ‘심아’, 이종분의 ‘자연의 순환’, 장우의의 ‘기적의 상’, 정호양의 ‘자연회귀’ 등 개성 있는 작가들의 작품 122점(한국화 15점, 서양화 106점, 공예 1점)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의정부예당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미지 위주로 시민들과 호흡하고자 한다”며 “관객들에게 전시작품을 설명할 수 있는 도슨트(Docent)를 배치해 작품에 대한 해설과 정보 등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료.(문의: 031-828-5826
국민적 아픔과 애도가 끊이지 않는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와 피해자를 위로하고 아픔을 나누기 위한 추모공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원에서도 세월호 희생자와 피해자를 위한 추모공연이 열린다. 수원문화재단은 6일(현충일) 오후 2시 수원화성행궁 신풍루에서 ‘따뜻한 길’을 주제로 맺힌 한을 풀어주는 살풀이와 희생자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전통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화성재인청보존회 이사장이자, 경기도무형문화재 제8호 승무·살풀이 예능보유자인 김복련 씨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따뜻한 길’이란 테마처럼 세월호 침몰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슬픔을 치유하며 위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공연에는 김복련 씨를 비롯해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 전통예술단 호연, 소리꾼 김보미 씨가 참여한다. 첫 무대 ‘혼의 소리’에서는 설장고 공연을 통해 안타깝게 생을 달리한 영혼을 위로하고 이어 김복련 씨가 ‘신칼대신무’를 선보인다. 신칼대신무에 사용되는 무구인 신칼은 흰 창호지로 만든 술을 대나무에 단 것으로, 신칼대신무는 신칼을 휘둘러 저승 길을 가는 영혼을 못살게 구는 악귀들을 쫒아내고 넋을 위로하는 춤이다. 이어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의 전통타악합주와 국악관현악단과 김보미 씨가 국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