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23일 월드컵 스포츠센터 수탁 운영사업자인 유윤스포츠와 함께 수원의 보육시설인 ‘동광원’과 양로원 ‘평화의 모후원’을 방문, 생필품 및 성금을 전달하는 ‘이웃 사랑 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월드컵재단 한규택 사무총장과 유윤스포츠 김보민 대표이사가 참여해 230만원 상당의 쌀과 휴지, 라면 등 생필품과 모금액을 전달했다. 민족대명절인 설을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월부터 재단과 월드컵스포츠센터 임직원, 회원, 후원단체가 자발적으로 모은 후원물품 및 성금으로 진행됐다. 한규택 사무총장은 “이웃 사랑 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시민의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의정부고가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컬링 남자고등부에서 4강에 올랐다. 의정부고는 23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컬링장에서 열린 대회 사전경기 8일째 컬링 남고부 준준결승전에서 인천컬링클럽을 10-3으로 대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스킵 허원호, 리드 권동근, 세컨 이지우, 서드 최치원으로 구성된 의정부고는 이날 1엔드를 득점없이 마쳤지만 2엔드에 3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은 뒤 3엔드에 1점을 내줬지만 4엔드에 다시 3점을 뽑아 6-1로 크게 앞서갔다. 의정부고는 5엔드와 6엔드에 인천컬링클럽에 잇따라 1점씩을 내줘 6-3으로 추격을 허용하는 듯 했지만 7엔드를 득점없이 마친 뒤 8엔드에 또다시 3점을 추가 9-3으로 달아났고 10엔드에 1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의정부고는 25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준결승전을 치른 뒤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금메달에 도전한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은 23일 대전 시티즌으로부터 멀티플레이어 김형진<사진>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군포 용호고와 배재대를 졸업한 김형진은 지난 해 대전 시티즌에서 프로에 데뷔해 총 16경기에 나서는 등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다. 이번 겨울 내부 테스트를 통해 발탁된 김형진은 185㎝, 72㎏의 좋은 체격을 바탕으로 제공권과 위치 선정, 몸 싸움에 능하고 수비수임에도 빠른 발과 좋은 빌드업 능력을 보유해 중앙 수비와 측면 수비는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위치에서 활약이 가능해 FC안양의 수비력을 더욱 극대화할 전망이다./정민수기자 jms@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 마운드를 평정하고 미국 메이저리그에 연착륙한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올해도 팀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리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폭스스포츠는 22일 세인트루이스의 2017시즌을 내다보면서 오승환을 불펜의 주축으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이 매체는 우선 “지난해 세인트루이스의 불펜 평균자책점은 내셔널리그 7위였다”면서 “세인트루이스가 오승환과 계약한 것은 아주 탁월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에 능수능란한 모습을 보여줬다. 23차례의 세이브 기회에서 19번을 성공했고, 79이닝 동안 103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면서 “세인트루이스가 오승환의 2017년 계약 옵션을 행사한 것은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승환은 올 시즌에도 9회를 지배할 것”이라며 2017시즌에도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투수는 오승환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한국과 일본에서 최고 마무리로 활약한 오승환은 지난해 세인트루이스와 1+1년 계약을 하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76경기에서 79⅔이닝을 책임지며 6승 3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했다. 특히 셋업맨으로 시즌을 출발했으나 기존에
남녀 테니스 세계 랭킹 1위가 같은 날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나란히 탈락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1위 앤디 머리(영국)는 지난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단식 4회전에서 미샤 즈베레프(50위·독일)에게 1-3(5-7 7-5 2-6 4-6)으로 졌다. 호주오픈에서 준우승만 다섯 번 차지한 머리는 올해 첫 정상을 노렸으나 16강에서 즈베레프에게 덜미를 잡혔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호주오픈에서 6회 우승한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2회전에서 탈락, 머리에게 좋은 우승 기회였으나 머리 역시 16강 문턱에서 짐을 쌌다. 메이저 대회 남자단식에서 1,2 번 시드가 모두 8강에 들지 못한 것은 2004년 프랑스 오픈 이후 약 13년 만이다. 머리를 꺾는 파란을 일으킨 즈베레프는 올해 30세로 2009년 45위까지 오른 것이 개인 최고 순위인 선수다. 아직 투어 대회 우승 경력도 없이 ‘무명’에 가까운 선수지만 머리를 잡는 파란을 일으키며 남자단식 8강에 가장 먼저 진출했다. 즈베레프는 로저 페더러(17위·스위스)와 8강에서 맞붙는다. 페더러는 이어 열린 경기에서 니시코리 게
애틀랜타 팰컨스가 그린베이 패커스를 완파하고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에 선착했다. 애틀랜타는 23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조지아돔에서 열린 NFL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결승에서 그린베이를 44-21(10-0 14-0 13-15 7-6)로 제압했다. 애틀랜타는 이후 펼쳐질 피츠버그 스틸러스-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 결승 승자와 다음 달 6일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대망의 슈퍼볼을 치른다. 애틀랜타가 슈퍼볼에 진출하기는 1998년 이후 팀 통산 두 번째다. 쿼터백 맷 라이언이 유력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다운 활약을 펼쳤다. 라이언은 전반전에 8명의 표적에게 골고루 볼을 배달하며 그린베이 수비진을 허물어뜨렸다. 전반전이 애틀랜타의 24-0 우세로 끝났을 때 결과는 이미 결정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라이언은 터치다운 패스 4개를 포함해 38번의 패스 중 27번이 적중해 392 패싱 야드를 기록했다. 입터센셥은 하나도 없었다. 그린베이는 후반전에 쿼터백 애런 로저스를 앞세워 거센 반격에 나섰으나 크게 벌어진 점수 차를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주전 리시버들의 잇따른 부상과 독감 등도 그린베이의 앞길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에서 2년 동안 주전 3루수로 활약한 앤디 마르테(34)가 마지막으로 출전한 메이저리그 경기는 2014년 8월 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캔자스시티 로열스전이었다. 마르테는 애리조나 소속으로 9회말 2사 후 대타로 나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리고 그날 캔자스시티의 선발투수는 100마일(약 시속 161㎞)을 던지는 ‘강견’ 요다노 벤투라(26)였다. 한때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재능으로 꼽히던 마르테는 기량을 꽃피우지 못하고 2015년 한국으로 건너갔고, 벤투라는 쭉 뻗는 자신의 빠른 공처럼 메이저리그에서 성공 가도를 달렸다. 이렇게 메이저리그에서 서로 다른 궤적을 남긴 두 선수가 운명의 장난처럼 23일 같은 날, 같은 이유로 고국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세상을 떠났다. 마르테는 도미니카공화국 샌프란시스코 마코리스 인근 도로에서, 벤투라는 수도 산토도밍고에서 북서쪽으로 40마일가량 떨어진 후안 아드리안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에서 사고로 숨졌다. 페드로 마르티네스를 떠올리게 했던 강속구 투수 벤투라는 2008년 캔자스시티에 입단한 이후 줄곧 한 팀에서만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2013년 빅리그 데뷔 후 2014년부터 붙박이 선발투수로 자리했고, 지
한국 남자 봅슬레이 4인승 팀이 월드컵에서 22위에 그쳤다. 원윤종(32)-전정린(28·이상 강원도청)-김진수(22)-오제한(26·이상 국군체육부대) 조는 23일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BMW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5차 대회 1차 시기에서 1분5초37을 기록했다. 이들은 전체 32개 팀 가운데 22위를 기록, 20위까지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2차 시기를 치르지 못했다. 금메달은 1, 2차 시기 합계 2분8초60의 라트비아 팀, 은메달은 2분8초73의 역시 라트비아 팀, 동메달은 2분8초90의 독일 팀이 차지했다. 한국 남자 봅슬레이 4인승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2인승(원윤종-서영우)에 비해 약세다. 올 시즌 2차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5위를 거둬 ‘이제 4인승도 해볼 만하다’는 기대감이 형성됐지만, 4차 대회에서 11위로 떨어졌고 이번 5차 대회에서 22위에 그치고 말았다. 1, 3차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연합뉴스 한국 남자 봅슬레이 4인승, IBSF 월드컵 22위 2차 시기 치르지 못해 아쉬움 손흥민(25·토트넘)의 팀 동료인 델리 알리(20)가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1
독일 공영방송 ARD가 “러시아 도핑 스캔들에 연루돼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육상 코치가 버젓이 선수를 가르치며 돈을 벌고 있다”고 폭로했다. ARD는 23일 내부고발자 안드레이 드미트리에프의 입을 빌려 도핑 스캔들 이후에도 크게 변하지 않은 러시아 육상의 분위기를 전했다. 남자 1천500m 선수인 드리트리에프는 “자격 정지를 받은 블라디미르 카자린 코치가 여전히 활동하고 있다. 키리기스스탄과 첼랴빈스크에서 훈련하는 모습을 봤다”고 전하며 “여전히 그는 선수들을 가르치며 아주 많은 돈을 번다”고 밝혔다. 카자린 코치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러시아 여자 육상 대표팀을 이끄는 등 오래 러시아 대표팀 코치로 일했다. 드리트리에프는 이어 “지금은 밝힐 수 없지만 카자린보다 거물급인 코치, 선수 등이 금지약물복용 문제로 처벌을 받고도 여러 곳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폭로는 ‘자격 회복’을 원하는 러시아 육상에 악재가 될 수 있다. 러시아 육상은 2015년 11월 ‘모든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 러시아 육상이 조직적으로 금지약물을 복용하고 도핑 테스트 결과를 은폐한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선수들뿐 아니라, 도핑 문제에 관여한 지
경기도 빙상이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14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도 빙상은 22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끝난 피겨스케이팅을 끝으로 이번 대회 일정을 마무리 하며 금 59개, 은 51개, 동메달 53개로 종목점수 594점을 획득해 서울시(금 41·은 45·동 34, 579점)와 강원도(금 16·은 13·동 16, 271점)를 제치고 14년 연속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도 빙상은 이번 대회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금 28개, 은 30개, 동메달 26개로 290점을 획득, 서울시(금 18·은 21·동 15, 250점)와 강원도(금 12·은 10·동 13, 204점)를 꺾고 세부종목 1위에 올랐고 쇼트트랙에서는 금 17개, 은 14개, 동메달 18개로 229점을 얻어 서울시(금17·은 18·동 16, 262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피겨스케이팅에서는 금 14개, 은 7개, 동메달 9개로 75점을 기록, 서울시(금 6·은 6·동 3, 67점)와 대구시(금 1·은 2·동 2, 47점)를 누르고 1위에 입상했다. 도 빙상은 또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남녀고등부 김민석(안양 평촌고)과 박지우(의정부여고)가 나란히 4관왕에 오르고 남대부 오현민(한국체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