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는 박은선 의원(사진)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조례에 ‘백년소상공인’을 정의하고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백년소상공인을 육성·지원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백년소상공인이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제2호에 따른 소상공인을 말함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에 백년소상공인 발굴, 홍보 및 지원을 위한 사업 신설 등이다. 박은선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백년소상공인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육성·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5일 ‘2024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서 ‘아동친화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부문별 브랜드를 선정해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315개 브랜드 중 소비자 사전조사를 통해 63개 후보를 선별한 뒤에,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 신뢰도, 선호도, 만족도 등을 종합해 전문가 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시는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권리 존중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 돌봄 환경 조성 ▲아동의 안전이 우선되는 도시 조성 ▲아동의 교육·건강·복지 서비스 제공 등 분야별로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정책을 시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동 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이 주체적으로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낼 수 있는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며,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비롯한 ‘청소년운영위원회 별하’, ‘청소년자치기구 Re:플래시’ 등 청소년 참여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아동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용인특례시의회는 김영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이동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 조례안'이 지난 5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이동노동자의 권익 보호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용인시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이동노동자의 권익보호 및 복지증진 관련 사업 등의 사업 지원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운영 등이다. 이동노동자란 택배 노동자, 배달 노동자, 퀵서비스 종사원, 요양보호사, 학습지 교사 등과 같이 직무의 특성상 업무 장소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주로 이동을 통해 이루어지는 노동자를 말한다. 김영식 의원은 “조례를 통해 이동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한 실질적 제도와 근거를 마련해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을 조성해 이용자인 시민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김윤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건설사업장 보행안전원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5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보도를 점용해 공사를 하는 경우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배치하는 보행안전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용인시민의 보행권 및 보행안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도로공사 및 도로의 유지·관리를 위한 공사 등 보도 점용 범위 규정 ▲시장은 보도 점용공사를 하는 경우 보행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책 수립·실시 ▲보행안전원의 자격 기준 및 임무 등이다. 김윤선 의원은 “조례를 통해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한 보행안전원을 배치할 수 있어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건설사업장 주변을 통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6일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표단과 주한 스웨덴 대사관 관계자들이 시청을 방문해 용인시의 사회복지정책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스웨덴 의원들과 주한 스웨덴 대사 등의 방문은 용인특례시에서 운영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벤치마킹하고, 상호 교류하기 위해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요청으로 성사됐다. 대표단은 크리스티안 칼손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14명, 칼 울르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 대사 등 관계자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사회복지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사회복지 분야의 선진 제도를 배우려는 노력도 많이 하고 있다”며 “스웨덴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는 만큼 스웨덴의 좋은 복지제도에 대해서도 많이 소개해 주면 좋겠고 앞으로 서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용인특례시는 110만 명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7만 명으로 16% 가까이 되는데 시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돌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6일 오후 7시 관재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초청 격려했다. 성남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 성남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열린 ‘우리지금만나’ 콘서트에 사회복지 종사자 7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 공연과 다양한 행사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즐겼다. 신 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에게 새로운 활력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성남시는 사회복지사분들의 헌신을 존중하고, 앞으로도 처우 개선과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먹거리 제공, 축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신상진 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성남시가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분당서울대병원이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4 분당서울대병원 발전후원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 마음으로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병원 발전과 환자 지원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후원인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후원인들과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오프닝 공연 ▲병원장 환영사 ▲후원인 답사 ▲만찬 ▲후원인 공연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오프닝 공연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가 성악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후 성남상공회의소 정영배 회장이 후원인 대표로 무대에 올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예전 분당서울대병원의 환자돕기후원회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은 후 기부 활동을 이어온 이민경 후원인리 펼친 공연은 참가자들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 씨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사·작곡한 곡의 앨범 수익을 전액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2부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 교수가 공연을 선보였다. 송정한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분당서울대병원이 세계적인 디지털 병원으로
분당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는 지난 5일 오전 경찰서 2층에서 탈북민들을 초청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분당 지역에서 생활하는 탈북민들이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안보자문협의회 위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정진관 분당경찰서장은 “이번 위문품 전달을 계기로 탈북민들이 지역 사회에 더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엽 협의회장 또한 “탈북민들과 정을 나누며 명절의 따뜻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 활동을 약속했다. 위문품을 받은 탈북민 주OO 씨는 “명절마다 고향 생각에 우울했지만, 이번 지원으로 큰 위로를 받았다”며 "더 힘차게 살아가겠다"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올해 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 정기평가를 통해 공학교육인증이 운영되는 5개 학과 모두 ‘차기정기평가(Next General Review, NGR)’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모든 학과가 동시에 NGR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랑했다. ABEEK 인증은 공학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인증을 받은 학과 졸업생은 국제적인 수준의 공학교육을 이수했다는 점에서 대기업 등 여러 기업의 채용 과정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GR 판정은 공학교육인증 평가 결과 중 최고 등급으로, 해당 학과들은 6년 동안 추가 평가 없이 공학교육인증이 유지된다. 가천대 해당학과는 전기공학과, 토목환경공학과, 기계공학전공, 전자공학전공, 화공생명공학전공 등 이다. 이번 성과로 가천대는 2030년까지 공학교육인증에 대한 모든 평가에서 면제를 받아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주관한 '2024년 공학교육인증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를 발표 후 NGR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날 워크숍에서 가천대 전기공학과 김현식 교수는 가천대학교의 공학교육인증 시스템을 소개 ▲전기공학전문프로그램의 교육목표 ▲학습성과 ▲학생 관리 시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추석 연휴를 대비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영진 특별 안전점검을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난 주요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취약시설의 관리 상태 ▲작업 현장 안전관리 ▲비상대응체계 구축 및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을 확립하고 연휴 기간 중에도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정용기 사장은 첫날 수원사업소를 방문해 비상 대응체계를 직접 점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를 강조했다. 정 사장은 "추석 연휴 동안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 작업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에너지 공급이 중단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 정 사장은 친환경 에너지 개체사업의 성과와 현안 사항을 점검하며 현장에서 직원들과 청렴 간담회를 열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독려했다. 분당중앙공원의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를 공급하는 ‘한난존’ 1호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을 계기로 수원 영통중앙공원에 설치될 예정인 제2호 한난존의 세부 계획도 점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