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안마의자 기업 바디프랜드가 대주주 별장 사용료를 '연수원' 명목으로 수억 원을 지원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가평대로에 위치한 해당 주택은 강 전 이사와 특수 관계인 이 회사 임원 출신의 관계사가 3년 전 매입한 뒤 매달 1000만 원 이 넘는 임대료를 받고 있어 의문이 커지고 있다는 것. 이 주택은 바디프랜드 회사 대주주인 강 전 이사가 사실상 별장으로 쓰는 곳으로 알려졌다. 강 전 이사는 바디프랜드 창업주 조경희 전 회장 첫째 사위이며, 지난해 말 기준 회사 지분의 38.77%를 가진 인물이다. 이 주택은 강 전 이사가 2016년 6월 경매로 감정가 대비 절반 수준인 18억 1500만 원에 사들인 뒤 2019년 증축, A·B동으로 구분등기됐다. 1년 뒤인 2020년 7월에는 PSY홀딩스에 매수되며 소유권이 넘어갔다. 바디프랜드는 PSY홀딩스가 이 집을 매수한 2020년 7월부터 집을 임차해 BTS와 김태희·비 부부의 바디프랜드 광고 촬영 공간으로 사용했다. 사용료는 매달 1320만 원에 계약기간은 3년으로 알려졌다. PSY홀딩스는 소유권 이전 두 달 전인 2020년 5월 설립됐으며, 등기이사는 서울…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유럽 전기차 생태계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취임 후 첫 해외 현장 경영에 나섰다. 구 회장은 4월 2일부터 10일까지 총 9일간, LS전선과 슈페리어 에식스(SPSX, Superior Essex)의 유럽법인 중 독일, 폴란드, 세르비아에 위치한 전기차용 권선, 배터리 부품, 통신케이블 공장들을 방문했다. LS그룹 계열의 미국 전선회사 SPSX는 유럽 전기차 수요의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1월 전도율이 높은 무산소동(OFC, Oxygen Free Copper) 유럽 최대 생산기업인 L&K(L+K, Lacroix+Kress)를 전략적으로 인수했다. L&K는 전기차 구동 모터용 권선(자동차, 변압기, 모터 등 전자장치에 감는 피복 구리 선)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소재인 무산소동을 연간 6만 5000톤(2000만 대 분량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 가량 생산하는 독일 기업이다. 첨단 정밀기술 분야인 우주∙항공∙의료산업 등에 사용되는 특수 케이블도 만들고 있다. LS는 L&K가 생산한 무산소동을 SPSX 독일/세르비아 공장 등에 공급하고, 고효율 전기차 구동 모터용 권선을 제작해 현지 완성차
SK그룹의 모태 기업 SK네트웍스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모든 구성원이 지역 사회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지구 네트워킹(지역사회와 구성원의 사회공헌 네트워킹)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종로구와 중구, 용산구 등 사옥 인근 지역에서 10여 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명동성당과 ‘가브리엘의 집’에서 소외계층 대상 무료 급식·배식을 실시하고, 숭인경로당과 용산 구립 장애인보호 작업장에서 장애인 자활 작업을 도왔다. 아울러 쪽방촌 청소, 청계천·남산공원 정화 활동도 전개했다. 외부 활동이 어려운 구성원들의 경우 ‘언택트 봉사활동’을 선택해 취약계층을 위한 천연 가습기, 곡물 찜질팩 키트 제작 등을 실시했다. 이호정 대표이사 사장은 SK네트웍스와 민팃이 2021년부터 여의샛강생태공원 3000평 부지에 조성해온 친환경 숲을 방문해 묘목 점검과 유해식물 제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회사인 SK렌터카 구성원들도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으며, SK매직은 4일 화성지역 네 곳의 아동센터를 방문해 반려 식물 100그루와 공기청정기를 전달했다. 김형주 SK네트웍스 SV추진팀장은 “70년의 역사 가운데 이웃과 사회로부터 받은 성원과 지
SK에너지가 대형 수소 화물차 충전이 가능한 수소충전소 운영에 나선다. SK에너지는 울산 남구 상개동에 위치한 SK 울산 내트럭하우스에서 ‘울산상개 SK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울산상개 SK수소충전소는 국내 최초로 조성된 대형 화물차용 수소충전소다. 대형 화물차는 배터리 에너지 밀도의 한계 때문에 승용차, 버스, 소형 화물차와 달리 전기차로의 전환이 지지부진했다. 수소차가 친환경 대안으로 꼽혔지만, 이에 맞는 수소충전소가 없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첫 대형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건립이 결정됐고, 정부와 울산시가 각각 40억 원, 17억 원씩 예산을 투입했다. SK에너지는 오랜 주유소·LPG충전소 운영 경험을 살려 2046년까지 운영을 맡는다. 특히 수소 탱크로리 차량을 이용해 수소를 운반해온 기존 방식과 달리 지하배관으로 수소를 공급해 운영 안정성을 높였다. SK에너지가 13억 원을 투자해 설치한 약 1.5Km 지하배관은 수소플랜트와 충전소 사이를 잇는다. 충전 규모는 시간당 80㎏로 대형 화물차 하루 40대, 수소 승용차 시간당 16대 충전이 가능하다. 울산의 고속도로 관문인 울산IC와 7km, 청량IC와 3km 거리에 있어 울산 지역…
이번 주에는 경기 화성 '동탄파크릭스' 등 2476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2476가구(일반분양 196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우선 오는 11일 화성시 동탄면 동탄파크릭스, 광주 남구 봉선동 'e편한세상봉선셀레스티지'의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12일에는 경기 파주시 목동동 '파주운정신도시디에트르센트럴'의 1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다. 동탄파크릭스는 총 4개 블록, 지하 2층~지상 20층, 44개 동, 전용면적 74~110㎡, 총 2063가구 규모로, 이 중 A55블록 14개 동, 660가구를 2차로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은 약 1만 4353가구 규모의 미래형 전원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인근 상록GC, 신리천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백화점, 마트, 영화관 등 동탄2신도시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유치원,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도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엘리프미아역',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신도시금강펜테리움6차센트럴파크',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대성베르힐' 등 5곳에서 열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일부터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KB국민은행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업무협약을 맺고 온·오프라인 연동 서비스를 강화한다. 국민은행은 지난 6일 BGF리테일과 플랫폼·서비스 결합 기반 금융-CVS(Convenience Store)의 새로운 시너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플랫폼 기반 인증서비스 제공 ▲KB금융과 CU점포의 인프라 연계를 통한 온·오프라인 채널 연동서비스 확대 ▲결제 및 데이터 협업을 통한 신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향후 CU편의점에서 KB국민인증서·KB Wallet을 이용한 인증 업무, KB플랫폼을 활용한 결제 연동 서비스 제공 등 고객 편의를 위한 플랫폼의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편의점 택배 예약 서비스 등 인프라 연계를 활용한 서비스와 결제·빅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금융상품·서비스의 개발 및 공동 마케팅 등 양사 간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울트라 카메라의 100배 줌 기능을 이용해야만 글씨가 보일 정도의 초소형 옥외광고를 설치하고, 8일부터 내달 7일까지 한 달간 '갤럭시력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갤럭시력표'는 '갤럭시' 브랜드와 '시력검사표'를 합성해 만든 명칭으로, 갤럭시만의 차별화된 카메라 기능의 우수성을 위트 있게 담아낸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A4 절반 정도 크기의 초소형 옥외광고를 삼성스토어 홍대, 대치, 청담, 서초, 강북, 일산, 연수 송도, 부천 중동, 마곡, 강서점 등 10개 매장 외벽 혹은 옥상에 설치했다. 이 프로젝트는 고객 참여 이벤트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자신의 갤럭시 S23∙S22∙S21 울트라의 '스페이스 줌' 기능을 이용해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옥외광고 내용을 촬영하고, 해당 이미지를 개인 인스타그램에 '#갤럭시력표'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갤럭시 S23 울트라와 갤럭시 버즈2 프로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력표’는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고객들과 보다 친밀하게 소통하기 위한 '소셜 엑스(Social X)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X(엑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지난 6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방문한 라켈 페냐(Raquel Peña) 도미니카공화국 부통령을 만나 삼성의 중남미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노 사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2016년 도미니카공화국에 지점을 설립한 이래 휴대폰, TV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미니카공화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제품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는 삼성전자의 첨단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30 세계박람회 부산 개최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도미니카공화국 청년들의 취업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Samsung Innovation Campus)’를 이달부터 운영한다.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는 미취업 청년들과 학생들에게 S/W, 인공지능 등 ICT 관련 기술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해 취업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취업을 통한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 경기신문 = 박시형 기자 ]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을 방문해 생산기지 오퍼레이션 전반과 현지 판매 전략을 점검했다. LG전자는 조 사장이 주력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략 사업의 성장 가속을 위해 이들 국가를 방문, 전장·가전·TV의 생산성, 품질 고도화, 공급망, 원가구조 개선, 안전환경 등 오퍼레이션 고도화 전략을 직접 챙겼다고 9일 밝혔다. 조 사장은 가장 먼저 베트남을 방문했다. 지난 3일 호찌민에서 열린 경영회의에서 그는 전장·가전 등 글로벌 생산거점인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사업 현황을 보고받았다. 아시아 지역 법인장들과 생산 효율화, 신제품 양산성 검증, 품질관리, 원자재·물류비, 협력사와의 상생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그는 "생산 과정 중 품질에 조금이라도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이를 과감하게 노출시키고 빠르게 해결책을 찾아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철저한 물동·재고 관리는 물론 체계적인 교육 확대 등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와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통해 생산성을 제고하자"고 말했다. 4일에는 태국 라용(Rayong) 공장을 방문, 세탁기·에어컨 등 생활가전 생산라인을 살펴봤다.
GS건설이 최근 3년간 573건의 하자 분쟁 신청을 받으며 상위 10개 건설사 중 최다를 기록해 불명예를 안았다. 특히 '결로'로 인한 하자 민원만 1562건 발생하며 '자이' 입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국토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에 따르면 GS건설은 2020년 136건, 2021년 385건, 2022년 52건으로 3년간 총 573건의 하자 민원이 접수됐다. 이는 시공 능력 평가 순위 상위 10개 건설사 중 가장 많은 기록으로 하자분쟁 최다 기록이다. GS건설에 이어 376건이 접수된 HDC현대산업개발이 2위를 차지했고, 대우건설(295건), 롯데건설(229건), 현대건설(203건)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현대엔지니어링(97건), DL이앤씨(87건), 포스코건설(83건), 삼성물산(70건), SK에코플랜트(42건) 순이다. 하심위에 신청되는 하자심사 사건은 사건 1개당 10건의 세부 사건을 신청할 수 있다. 하자 유형은 세부 사건 신청 기준으로 집계됐다. 3년간 세부 하자 유형으로는 ‘결로’가 3316건으로 가장 많았다. 결로란 건축물 내부 온도와 외부의 온도가 이슬점 이하로 떨어져 물방울이 형성되는 것을 말한다. 보통 여름철에는 장마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