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의원은 지난 15일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에서 400여명의 안성시민과 관련 학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안성 반도체 대기업 유치 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서는 자문위원으로 이석채 前정보통신부 장관, 박창순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학장, 이영우 前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부사장, 이경택 前삼성전자 개발본부장, 김창한 前삼성전자 전무(現 자문역), 박근호 KSP 부사장, 안영기 대림대 반도체기술교육센터 센터장, 최진원 前경기도 산업정책과장, 노인택 한국전력공사 안성지사장, 윤수근 前 LH 단지설계처 부장 등이 임명장을 받았다. 김 의원은 반도체 업계, 학계, 정부 측 최고 전문가들의 역량을 결집해 대기업 유치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학용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안성과 접경지인 용인 남사에 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해 안성시민들께서 실망하고 계시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건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정부의 대규모 투자 계획이 발표된 만큼 반드시 안성에 반도체 대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과 논의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자문위원을 대표해 축사를 맡은 이석채 前 장관은 “제가 CEO라
안성시가 미래 먹거리 창출의 일환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첨단산업 발전 및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산업단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소부장 특화단지 등으로 나눠 공모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달 27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반도체 육성 자문단 구성과 국회 토론회, 기업인간담회 등을 개최하며 반도체 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화단지 공모사업은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3개 분야로 나눠 특화단지 지정 및 각종 지원 등이 이뤄지며, 오는 상반기 중으로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15일에는 특화단지 공모사업과는 별개로,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된 추진계획 및 후보지 선정 결과가 발표되며 안성시 반도체 산업 육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용인 남사읍 시스템반도체 단지는 안성과 바로 인접한 지역으로, 시는 반도체 소부장의 안정적인 공급과 동반성장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안성은 K-반도체 벨트
안성 미리내 성지에 위치한 ‘안성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기념성당’이 문화재청 문화재위원들의 현지조사와 심의를 거쳐 3월 15일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었다. 안성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는 한국 최초의 로마 가톨릭교회 사제이자 순교자로서 교회사 뿐 아니라 안성 지역사에서 중요한 인물이다. 1846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병오박해로 순교한 이후 신자들은 그의 시신을 안성 미리내에 안장하였고, 1928년 김대건 신부의 순교 정신을 현양하기 위해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기념성당을 건립하였다. 안성시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기념성당이 가진 본연의 종교적 기능 뿐 아니라 해당 성당과 묘소에 담긴 근대 역사와 종교문화를 보존하고 대중에 널리 알리고자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 국가등록문화재 등록을 위한 연구조사 용역을 실시하였고, 경기도 문화재위원회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를 거쳐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기에 이르렀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기념성당이 위치한 안성 미리내 성지는 한국 천주교에서 가장 오래되고 대표적인 순례지이다. 1960년 교황 요한 23세에 의해 기념성당이 순례성소(Sanctuary, 聖所)로 지정된 이후 순교자 현양운동의 중심지로
안성시는 지난 9일 ‘2040년 안성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계획단은 ‘2040년 안성 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의 비전을 실현하고 안성시의 미래상, 실천전략 수립 등에 대한 계획 및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시민계획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구성된 36명의 시민계획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시민이 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미래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논의했다. 시는 지난 2월 6일부터 20일까지 모집을 실시, 선발된 36명을 4개 분과로 나눠 시민계획단을 구성했다. 시민계획단은 4차에 걸쳐 안성시 미래상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예정이며, 제시된 의견은 2040 안성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2040년 안성 도시기본계획’은 안성시의 20년 후 미래모습을 만들어가기 위한 기본계획으로, 시민계획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계획(안)을 작성하고, 공청회, 의회 의견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승인권자인 경기도지사에게 승인신청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미래 20년을 내다보는…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봄철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을 대비하여 행정력을 집중하여 미세먼지 발생에 총력대응하기로 했다. 안성시는 3월 한달간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및 공사장 감시를 위한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를 실시하며 불법소각 적발시 과태료 등 행정처분으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미세먼지 전구물질인 암모니아 발생 감소를 위해 축분 퇴비공장 및 축산시설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 이동오염원을 줄이기 위해 살수차와 분진흡입차 운행을 확대하고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단속과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장착 보조금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부와 경기도에서는 수도권 예비저감조치 시간을 연장(06~21시 → 06시~익일 06시)하고 예비비상저감조치 후 즉시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는 등 비상저감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아양1로와 아양2로 약 2.5km 구간에 자동 물분사 시스템(클린 앤 쿨링로드)조성사업, 미세먼지 쉼터(버스정류장형) 등 미세먼지 저감 특화사업을 추진중으로 고농도 초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중앙정부 및 경기도, 인근 지자
안성소방서(서장 김범진)는 13일 논∙밭두렁 화재 증가에 따른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의용소방대 2인 1조로 편성된 ‘들불안전 전문의용소방대’를 오는 5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들불화재(농작물 소각행위)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지역 특색 및 지리적 여건에 밝은 의용소방대를 활용하여 예방순찰 활동을 통한 선제적 대응을 하고자 추진 한다.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행위를 집중 감시하고, 쓰레기 및 논·밭두렁 소각행위 금지 안내 방송을 통해 화재 원인이 될 수 있는 불씨 등 화기 방치 행위를 중점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김범진 안성소방서장은 “먼저 지역사회 화재 예방활동에 힘써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등 부주의에서 대형화재가 시작되는 만큼 화재예방을 위해 많은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혁신의 일환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생활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디지털 아카이브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디지털 아카이브는 그동안 지역에서 촬영된 사진과 필름 자료, 동영상 등의 영구적인 보존과 관리는 물론, 시민 공유를 위해 구축된 온라인 저장소이다. 시는 아날로그 자료의 디지털화 및 체계적 분류, 전산환경 개발 등을 통해 아카이브 시스템을 마련했고, 디지털 사진 37만 컷과 필름 사진 3만 컷 등 40만 컷에 이르는 사진 데이터를 구축했다. 디지털 아카이브는 정치·행정, 사회·경제, 관광·체육 등의 카테고리로 나눠 안성의 역사를 장식한 분야별 사진을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고, 지역 명소와 각종 축제 등을 시간과 계절의 흐름에 따라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연도별 사진을 나눠 세분화된 검색이 가능하고, 누구나 쉽게 내려받을 수 있는 기능을 더하며 기록물의 활용성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성시민의 자부심과 지역의 정체성을 높이고 기록문화의 확산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징검다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경기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 지난 2월 8일부터 28일까지 설치 공모, 3월 9일 심사를 거쳐 3월 12일 안성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김보라 시장의 민선8기 공약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은 산후조리원이 없어서 타 시군으로 산후조리를 갈 수 밖에 없는 산모들에게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와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한 사업이다. 시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인근 아양택지지구 내 옥산동 일대 부지를 매입 계획으로, 총 사업비 187억(도비 55억, 시비 132억)을 투입하여 지상 2층, 지하 1층, 면적 3200㎡에 산모실 20인실 규모로 조성하며 2026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021년 민간산후조리원이 폐업 후 지금까지 불편을 겪었던 산모들에게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으로 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질 높은 산후조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시민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듯하다. 김보라 시장은 ‘의료취약계층 등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 완화함은 물론 산후조리원이 없어 타지역으로 가야만 했던 출산모에게 이제는 지역 내에서 차별화된 고품격 산후조리와 공공보건의료서비를 제공으로 건
김학용 의원(국민의힘, 경기 안성시)이 지난 2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의정보고회에는 “안성의 미래가 궁금해? 학드래곤에게 물어봐”라는 주제로 지난 2022년 한 해동안의 의정성과를 보고하며, 시민 패널들이 함께해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무려 3년 만에 시민 여러분을 직접 대면하여 지난 1년 간의 의정성과를 보고드릴 수 있게 감개무량하다”며 “제가 나고자란 안성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만의 꿈은 그저 꿈에 머물 뿐이나,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후손들에게 선진 대한민국과 안성의 발전을 물려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 직접 참석한 장제원 의원은 “김학용 의원은 통합과 화합, 그리고 웃음이 있다. 국회에서 많은 쟁점들로 다툴 때, 김학용 의원이 나타나면 중재가 되고 협의가 이뤄지기 때문에 국민의힘에서도 아주 소중한 의원이다”라며 “지역구 자랑도 단연 1등인 김학용 의원에게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는 이달 2일 농업인 교육장(비봉관)에서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지도 시범사업은『농촌진흥법』에 따라 시험장, 연구소 등에서 연구·개발된 신기술이나 전통기술, 개인 보유기술 및 새로운 소득작목과 그 밖의 특정 기술을 일반농가의 보급에 앞서 개별농가나 단체에 시범적으로 적용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 참여 희망 농가의 신청을 받아 현지 실태조사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공정성과 신기술 보급 효과 등을 고려하여 최종 사업자 42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교육은 선정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공공재정환수법』안내, 보조금 집행 요령, 사업별 시범요인에 따른 분야별 설명 등 시범사업 추진에 앞서 사전에 필요한 교육을 통해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건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로서 큰 책임감을 갖고 시범사업을 추진해주시길 바란다.”며, “새로운 기술과 시범요인을 투입하는 시범사업이 개별농가 기술 수준 향상과 농업 경쟁력 증진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통하여 안성 관내 전체에 퍼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