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선수 등록 금지의 징계를 받는 레알 마드리드가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새 선수를 영입할 수 있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서 “내년 1월에는 여전히 선수 등록을 할 수 없지만,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가 국제스포츠 중재재판소(CAS)에 낸 제소가 일부 받아들여진 데 따른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2005년 이후 여러 차례 유소년 선수를 데려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유소년 선수 이적 및 등록 금지 위반으로 지난 1월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1년간 등록 금지 징계를 받았다. 구단 측은 FIFA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징계는 유예됐고, 이에 따라 내년 겨울 및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하지 못하게 됐다. 그러나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레알 마드리드는 CAS에 제소했다. CAS는 레알 마드리드의 제소를 일부 받아들이면서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새 선수 영입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CAS의 결정은 FIFA가 부과한 징계에 대한 부당성을 말해 주는 것”이라며 “CAS는 우리가 낸 제소를 일부 인용한다고 알려왔으며, 이에 따라 선수 등록 금지 기간이 한 번으로 줄어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단식에서 2011년과 2014년 정상에 올랐던 페트라 크비토바(26·체코)가 괴한의 칼에 찔려 왼손을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AP 통신은 크비토바가 20일(현지시간) 체코 동부 프로스테요프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한 남성의 습격을 받아 왼손가락 5개와 신경 2개를 다쳐 3시간 45분에 걸친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프로스테요프 경찰은 30대 중반의 범인이 달아났으며, 그를 뒤쫓고 있다고 밝혔다. 크비토바는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을 지키려다 왼손을 심하게 다쳤다. 상당히 충격받았지만, 살아남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부상은 심각하고 여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겠지만, 나는 강하고 싸워나갈 것”이라고 적었다. 왼손잡이인 크비토바는 이번 사건으로 선수생활에 큰 지장을 받게 됐는데, 그녀의 대변인 카렐 테이칼은 “심각한 일이지만 다시 테니스를 못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다만 적어도 3개월은 쉬어야 해서 내년 초 호주 오픈과 시즌의 상당 부분을 놓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세계랭킹 11위인 크비토바는 2006년 프로에 데뷔했으며, 윔블던에서 처음 우승한 2011년에는 세계랭킹 2위까지 올라갔었다. 올해는 우한과 주하이 오픈에서 우승을
KBO 심판위원장에 김풍기 심판이 선임됐다. KBO는 21일 “최근 건강상의 사유로 사퇴한 도상훈 심판위원장을 대신해 신임 심판위원장에 김풍기 심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995년부터 KBO 심판위원으로 활동해왔다. 지난해 5월 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1루심을 맡아 역대 6번째로 개인 통산 2천 번째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KBO는 이날 산하 전문위원회를 포함한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김용희 전 SK 와이번스 감독은 내년도 경기운영위원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지난 7년 동안 경기운영위원을 지낸 김재박 위원은 임기를 마치고 물러났다. 김용희 전 감독은 기존의 조종규, 김시진, 한대화, 임채섭 위원과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KBO는 공정한 리그 실현을 위해 신설한 클린베이스볼센터장에 정금조 부장을 임명했다. 운영팀 박정근 과장도 클린베이스볼센터로 자리를 옮겼다. 홍보팀 남정연 과장은 차장으로, 신동백 사원은 대리로 각각 승진했다./연합뉴스
스포츠기록 통계 전문업체 스포츠투아이㈜가 운영하는 야구학교는 성남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여명을 초청해 야구강습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습회는 전날 성남시 야구학교 실내교육장에서 열렸다. 야구학교 코치진 외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내야수 김재호, 한화 이글스 투수 이재우, 연예인야구단 ‘스마일’에서 활동하는 개그맨 이봉원씨가 특별강습으로 재능기부를 했다. 야구학교는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야구모자, 사인볼 등 선물도 전달했다. 22일에는 지역 내 유소년을 대상으로 무료강습행사를 연다./연합뉴스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권창훈이 2016시즌 K리그 사진집 ‘픽(PICK) 2016’ 발간을 기념해 팬 사인회를 연다. 권창훈은 26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동안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안현범(제주 유나이티드), 이재성(전북 현대) 등과 사인회를 진행한다. 23~26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사진집을 구매한 뒤 영수증과 번호표를 교환해야 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는 지난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수원 신곡초 야구부와 수원시 리틀야구단을 초청해 야구용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전달식은 2016년 팬들과 선수, 구단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 프로그램 중 첫 행사로 연고지역 아마야구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의 재원은 올해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입장 티켓 금액 일부(3%)와 팬 페스티벌 선수 애장품 경매금, 시즌 유니폼 판매 건 당 500원을 적립하여 만든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먼저 2016 정규시즌 SK 와이번스와 진행한 W매치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통해, 연고지역 야구발전을 기원하며 수원 신곡초 야구부에 500만원 상당의 포수장비, 배트 등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또 수원시 야구협회와 공동으로 진행된 유소년 야구단 야구용품 전달식에는 수원시 장안구, 권선구, 팔달구, 영통구 등 리틀야구단 4개팀이 참석했고, 겨울 야구 훈련을 위한 넥워머, 후드 티셔츠 등 3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총 1천200만원)을 각 팀에 증정했다. 임종택 케이티 단장은 “구단의 미래를 책임질 연고 지역 유소년 야구 활성화는 구단이 지역사회에 공헌해야…
안양 KGC인삼공사가 6연승을 거두며 선두를 질주했다. KGC는 2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이정현(24점·6리바운드·8어시스트)과 데이비드 사이먼(30점·6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101-93으로 승리했다. 최근 13경기에서 12승1패로 상승세를 이어간 KGC는 시즌 성적 16승5패로 한 경기를 덜 치른 공동 2위 고양 오리온, 서울 삼성(이상 14승6패)과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KGC는 1쿼터에만 이정현, 김기윤 등이 3점슛 3개를 터뜨리며 26-20으로 앞서갔고 2쿼터 중반 전자랜드가 33-31로 따라붙자 이정현과 사이먼의 연속 득점으로 43-35로 점수 차를 벌렸다. KGC는 2쿼터 2분48초를 남기고 전자랜드의 35점 중 14점을 책임졌던 제임스 켈리가 골 밑 돌파 중 사이먼과 부딪치는 과정에서 발목을 접질려 남은 시간을 뛰지 못하게 되면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KGC는 3쿼터 60-51에서 이정현이 3점슛에 이어 커스버트 빅터와 경합 끝에 골밑슛을 넣고 반칙으로 얻은 추가자유투까지 성공하며 66-51로 달아났다. 기세가 오른…
황선홍 FC서울 감독과 설기현 성균관대 감독 등 ‘젊은 축구인’들이 대한축구협회 제53대 집행부에 포함됐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20일 부회장과 분과위원장, 이사진을 포함한 새 집행부 2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용수 기술위원장과 조병득 대회위원장, 정태준 인천시축구협회장이 새로 부회장에 선임됐고 김호곤, 심태형 부회장과 안기헌 전무이사는 유임됐다. 분과위원회의 경우 심판위원장에 원창호 전 심판, 공정위원장(구 징계위원장)에 서창희 변호사, 사회공헌위원장에 설기현 감독, 의무위원장에 윤영설 연세의료원 국제처장이 새로 선임됐다. 일반 이사에는 황선홍 감독과 하석주 아주대 감독 등 9명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축구협회는 “집행부 25명 중 14명을 새로 영입하면서 변화를 주고자 했다”면서 “황선홍 등 일선 젊은 지도자들을 발탁해 현장의 목소리와 함께 새로운 시각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 집행부는 이날 오후 백범기념관 회의실에서 첫 이사회를 열고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한다./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 제53대 집행부 명단 ▲부회장= 이용수(57·기술위원장 겸), 조병득(58·대회위원장 겸), 정태준(57·생활축구 담당. 인천시축구협회장),…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0일 경기도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시·군장애인체육회, 복지관, 클럽·교실 실무자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교실·클럽)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내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교실·클럽) 우수사례 선정읕 통해 운용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견하고 이를 공유해 도내 장애인 생활체육인의 우수사례 전파 및 지역 장애인체육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2016년도 교실, 클럽 운영단체 120여개소 중 접수자를 대상으로 생활체육위원 소위원회가 심사했다. 부문별 우수사례 선정 단체는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고 교실·클럽 우수사례 자료는 시군지부 및 가맹단체, 복지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부문별 최우수상 선정 소속단체 및 프로그램명은 장애인생활체육클럽에 고양시장애인체육회 리시브 배드민턴클럽, 장애인생활체육교실에 광주시장애인체육회 SRC 보치아교실, 주민센터 장애인스포츠교실에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발달장애볼링교실 등이다.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무엇보다 장애인들의 생활 속에 파고드는 체육활
수원시체육회는 20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2016 수원시 체육인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체육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영진, 박광온 등 수원지역 국회의원, 안혜영 경기도의회 의원, 조명자 수원시의회 문화교육복지위원장 등 내빈과 시체육회 및 각 종목별 가맹경기단체 임원, 직장운동부 선수 및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염태영 시장은 올 한해 수원시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김창석 수원시청 체조 감독, 고형근 씨름 감독, 이성금 수원시체육회 생활체육과장,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최광근, 천하장사씨름대축제 통합장사 이승호, 김옥환 수일중학교 교사 등 12명에게 수원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염태영 시장은 “올해 수원시 체육은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 11연패와 제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연패 달성, 리우 패럴림픽 유도 금메달 리스트 배출 등 많은 성과를 냈고 특히 씨름은 각종 대회 장사 타이틀을 휩쓸며 수원시의 위상을 드높였다”면서 “올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모범적 통합을 이룬 만큼 2017년 수원에서 열리는 FIFA 20세 이하 월드컵이 성공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