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마루 여주에서 지난 3일 은퇴군견 세 마리가 새로운 가족을 만나 두 번째 견생을 시작하는 입양 축하식이 열렸다. 4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육군 군견훈련소에서 반려마루 여주로 데려온 은퇴군견 ‘푸른’, ‘염토’, ‘키위’ 3마리가 모두 입양을 가게 돼 입양가족, 관계자와 축하식을 열었다. 축하식에서는 입양 서약서 작성과 입양 물품 및 꽃다발 전달,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푸른이는 사전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가족이 있어 지난달 26일 건강검진과 이동훈련을 마치고 새 터전으로 옮겼다. 염토와 키위는 반려마루 여주에서 입양 홍보를 시작하자마자 입양 희망가족이 생겨 절차를 마치고 입양됐다. 이처럼 은퇴군견 3마리는 반려마루 여주로 온 지 한 달 만에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됐다. 키위의 입양자 이기철 씨는 “평소 군견에 대한 관심이 있었고, 대형견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이기에 이왕이면 봉사동물의 남은 여생을 편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염토와 키위를 만나보니 애교도 많고 뛰어오르며 손을 핥는데 같이 운동도 많이 하면서 지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축하식에는 지난달 26일 반려마루 여주로 새로 데려온 은퇴군견 2마리도 동반 참석했다. 모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300억 원 규모의 ‘GH 상생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를 위해 우리은행과 '경기도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펀드 협약식'을 체결해 펀드 운용을 시작했다. 이는 우리은행에 예탁한 300억 원의 운용 자금에서 발생하는 이자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대출 금리를 감면해 주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GH가 조성한 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를 분양 또는 임대받은 중소기업이다. 최대 10억 원 한도에서 연 3.05% 포인트의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업당 최대 3천50만 원까지 금융비용을 절감하게 된다. 한편 상생펀드 신청 방법과 자격 요건에 대한 세부 내용은 우리은행 영업점이나 대표전화(☎ 1588-500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윤상연 기자 ]
경기도가 해빙기로 취약해진 도내 도로시설에 대한 점검과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실는다. 도는 이번 달 해빙기 안전관리 추진 기간 동안 국지도, 지방도, 위임국도, 시군도 등 도로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국지도 922㎞, 지방도 1792㎞, 위임국도 142㎞, 시군도 11856㎞ 등이다. 해빙기에 도로가 머금고 있는 수분량이 증가하면 교량, 옹벽, 비탈면 등이 약해져 지반침하, 균열, 붕괴의 위험이 높아진다. 도는 이에 따라 도로관리청별로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취약구간 조사를 실시하고 긴급정비가 필요한 위험 구간에는 즉시 조치 및 응급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해빙기 취약 도로시설에 대해서는 ▲도로포장의 파손·변형 여부(노면요청, 포트홀, 맨홀단차 등) ▲도로절토사면의 낙석·산사태 위험 여부 ▲교량 및 터널 구조물 손상·변형 ▲배수시설 노후, 부유물질, 퇴적으로 인한 기능저하 여부 ▲소구조물 파손, 침하, 변형 상태 ▲안전시설물의 설치기준 준수 및 파손 등을 집중 점검한다. 표명규 도 도로안전과장은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하고, 구조물 붕괴 등 위험상태가 발견될 경우 출입통제 등 응급조치하겠다. 그
“사람의 삶을 중심에 두는 정치, 기회와 안전을 함께 지키는 책임의 정치. 나는 그 가치 위에서 김동연다운 정치를 하려 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저서 소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3일 ‘나답게 사는 세상’의 출판사 더봄에 따르면 해당 저서는 전날 수원에서 열린 김 지사의 출판기념회 현장에서 완판됐다. 김 지사에 대한 정치적 관심을 고려해 ‘예상 수요보다 더 많은 부수를 준비했다’는 출판사의 설명이 무색하게도 현장에서는 책이 일찌감치 동이 났다. 그의 네 번째 저서 ‘나답게 사는 세상’은 정치인 김동연의 성찰과 반성으로 시작해 ‘사람의 삶을 중심으로 두는 정치’를 하겠다는 다짐으로 끝을 맺는다. ‘나답게 사는 세상’ 말머리에서는 그동안 당과의 일체성이 부족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한 김 지사의 치열한 고민을 엿볼 수 있다. 김 지사는 책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뒤에도 나는 부족했다. 민주당의 가치를 확신하고 성과를 자신하는 마음은 때로 나 스스로를 자만하게 만들었다. 그 과정에서 당원들의 오랜 헌신과 기대 그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이제는 분명히 안다. 내가 이 자리에 설 수 있었
여야가 청년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6·3 지방선거 청년 의무공천과 각종 가산점을 부여하고 나선 가운데 2030 세대의 과감한 도전이 성공을 거둘지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해보면 이날 정오 현재 경기도 기초단체장(시장) 예비후보 104명 중 40세 미만은 단 1명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광역의원(경기도의원) 예비후보도 104명 중 30세 미만 1명, 30세 이상~40세 미만 8명으로 총 9명(8.7%)에 불과했고, 기초의원(시의원) 예비후보 역시 244명 중 30세 미만 7명, 30세 이상~40세 미만 30명 등 총 37명(15.2%)에 머물러 있다.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중 40세 미만은 의정부시장에 도전한 정진호 더불어민주당 시의원(30세)이며,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중 30세 미만은 파주5 선거구에 등록한 한규민 국민의힘 파주을 당협 부위원장이다. 또 기초의원 예비후보 중 30세 미만 7명은 ▲수원 사(국힘·홍은철 23세) ▲수원 파(개혁·황승빈 25세) ▲성남수정 라(국힘·김주현 24세) ▲양주 다(민주·강동찬 26세) ▲파주 가(정의·김찬우 24세) ▲김포 다(민주·김재상 29세) ▲포천 가(민주·송지우 23세)로 파악됐다. 앞서
국민의힘은 3일 여당 주도로 처리된 이른바 ‘사법개혁 3법(법왜곡죄 신설법·재판소원제 도입법·대법관 증원법)’을 규탄하는 도보 행진을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사법파괴’ 운운하는 장외투쟁은 ‘윤어게인’을 향한 비겁한 꼬리 흔들기”라고 강력 비판하며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사법독립 헌정 수호를 위한 대국민 호소 국민 대장정 규탄대회’를 열고 국회의사당에서부터 청와대까지 도보 행진을 했다.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의원·원외 당협위원장들은 여의도에서부터 신촌, 서대문, 광화문을 거쳐 청와대 인근에 도착한 뒤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송 원내대표는 전날 의원들에게 보낸 공지문에서 “전국의 국민께 ‘사법파괴 3대 악법’의 실체를 알리고 사법독립과 헌정질서 수호를 위한 연대를 이루고자 ‘사법독립 헌정수호를 위한 대국민 호소 국민대장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법파괴 3대 악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강력 촉구했다. 장 대표는 규탄대회에서 “사법파괴 3법은 결국 사법질서·헌정질서를 파괴하고, 대한민국의 종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이 대통령은 장기독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주자로 거론되는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양향자 최고위원이 3일 오후 각각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과 대회의실에서 동시에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함 전 사장과 양 최고위원은 모두 이날 공식적으로 경기도지사 출마선언은 하지 않았지만 축사를 한 인사들은 두 사람의 출마를 겨냥해 힘써 도와줄 것을 당부하는 등 사실상 출마선언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19·20대 시흥갑에서 재선 의원을 역임하고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정책위의장을 역임한 정책통인 함 전 사장은 도공 사장 재임 3년(2023년 2월~2026년 2월)의 혁신 성과와 고속도로 63년 역사를 담은 ‘달리는 플랫폼’·‘K-고속도로 세계를 점령하다’ 두 권을 동시에 출간했다. ‘달리는 플랫폼-고속도로에서 시작되는 AI 대전환’은 5000km 고속도로가 AI·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현장 기록이자 미래 비전서다. 또 ‘K-고속도로 세계를 점령하다–내비에 나오지 않는 길 안내’는 지난 1968년 경인선 개통부터 지난해까지 44개 전 노선의 탄생과 성장을 집대성한 최초의 노선별 종합 안내서다. 함 전 사장은 “출판기념인 만큼 책에 대해서만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겠다”
경기도가 올해 ‘기후위기 시대, 탄소흡수원 산림으로 녹색미래 제공’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총 900억 원 규모의 산림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도전체 면적의 49.8%에 해당하는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7대 정책과제를 담은 올해 산림녹지시책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위해 5.49㎢ 규모의 조림으로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회복하고, 37.66㎢ 규모의 숲가꾸기로 맞춤형 관리를 추진한다. 임업인을 위해서도 소득임산물 생산·가공유통시설 76건을 지원하고 총 221개 생산기반시설 현대화·규모화 사업을 진행한다. 숲을 활용한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로는 자연휴양림 1개소 신규 조성과 자연휴양림·수목원·산림욕장·유아숲체험원 28개소 보완 사업을 실시한다.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산림서비스도우미 198명을 배치해 산림교육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산림일자리도 창출한다. 산불방지 총력대응 체계 마련을 위해서는 산불조심기간 산불방지대책본부 33개소와 함께 시군 임차헬기 19대를 거점 배치하고 30분 내에 도착하도록 하는 ‘골든타임제’도 운영한다. 또 산사태 예방·대응 관리체계 강화로 사방댐 28개소와 산림유역관리 4개
경기도가 지난해 처리한 가맹거래 분쟁 4건 중 1건은 가맹본부의 거래상 지위 남용 문제였으며, 도는 이중 22건에 대해 당사자 합의를 이뤄냈다. 3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에서 처리한 가맹사업거래 분쟁 처리 사건 106건 중 26건(25%)은 가맹본부가 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가맹사업자에게 부당한 불이익을 준 분쟁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사례는 가맹계약 기간 중 가맹본부가 가맹점에 공급하는 필수품목의 가격을 일방적으로 과도하게 인상한 행위, 계약 종료 후 가맹점사업자의 비용으로 투자한 시설·인테리어에 대해 원상복구 수준으로 전부 철거를 요구하거나 유사 업종의 운영까지 전면 금지하는 행위 등이었다. 이에 도는 가맹본부에 정보공개서·가맹계약서에 기재되지 않은 내용을 가맹점에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가맹본부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가맹점에 부당하게 불이익을 줄 수 있는 행위에 해당할 수 있음을 안내했다. 또 당사자 간 합리적인 수준에서 계약 관계를 유지하거나 종료할 수 있도록 조력해 26건 중 22건의 조정을 성립시켰다. 이처럼 도는 지난해 가맹사업 분쟁조정과 관련해 110건을 접수하고 106건을 38일 내 처리했다. 처리 사건 106건 중 77건의 조정이 성립
경기도가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을 운영하고 도내 청년 110명을 몽골과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등 3개국에 파견한다. 도는 ‘제3차(2026~2028년) 경기도 국제개발협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같은 내용의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국제개발협력 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2028년까지 공적개발원조(ODA) 혁신, 미래 성장동력 창출, 상생·협력의 생태계 조성 등 국제개발협력 분야 3대 추진전략과 7대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전략·정책과제 추진은 ‘기후연대’, ‘미래가치’, ‘사회안전망’, ‘지속가능한 발전’ 등 네 가지 키워드를 중점으로 이뤄진다. 먼저 기후연대를 위해 도내 청년 110명을 몽골, 베트남, 키르기스스탄에 파견, 환경교육·캠페인·녹지조성 지원 등을 실시하는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을 운영한다. 별도로 산림복원, 폐수처리시스템 설치 사업 등도 몽골, 인도네시아에서 실시된다. 미래가치 실현을 위한 네팔에서 공립학교 아동 발달지원을, 베트남에서 청년 국제교류를 각각 진행한다. 또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참전유공자 지원, 의약품·의료장비 지원, 위생용품,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장중심 사업발굴과 중장기 성과관리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