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이 12월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고객감동 & 혁신경영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고객감동&혁신경영 브랜드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신동화 의장은 지방자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신동화 의장은 제6대, 제7대, 제9대 구리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현재는 제9대 구리시의회 의장을 맡아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안으로는 시민들에게 개방된 ‘문턱 없는 의회’를 구현한 점과 밖으로는 의회 본연의 기능인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서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신동화 의장은 “큰 상을 받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 상은 구리시의회의 동료 시의원 모두에게 준 것을 제가 대표로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변함없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도록 신동화가 운동화를 동여매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한강원수에서 발생해 수돗물에서 발견될 수 있는 소형생물 유충(깔따구)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토평정수장에 미세 여과망, 에어커튼, 미세거름망, 포충기 등을 설치하여 깔따구 유충 사고를 예방해왔으나, 이번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시설 구축을 위해 환경부에서 예산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총 예산 4억원을 투자하여 마이크로 스트레이너로 소형생물을 처리하는 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 마이크로 스트레이너는 수돗물 배관에 88㎛ 이하의 미세공극 장치를 설치해 이물질을 걸러주는 시설로, 미세공극이 오염되기 전 자동 세척해 24시간 깨끗한 수둣물 공급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시설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완벽한 소형생물 유충(깔따구) 대응체계 구축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수돗물에 대한 신뢰성을 향상하고 시민이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경기도 구리시민은 대형마트 재유치와 지하철 8호선 연장선 개통을 2024년 구리시 최고의 뉴스로 꼽았다. 구리시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15일 동안 구리시민 1,446명을 대상으로 한 ‘2024년 구리시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구리유통종합시장 대형마트 롯데마트 유치 확정. 시민 숙원 해소’와 ‘지하철 8호선 연장 개통. 구리시 지하철 시대 개막’이 전체 응답자 1,446명 중 1,221명(84.4%)의 선택을 받아 공동 1위로 선정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의 공약 중 하나인 ‘구리유통종합시장 대형마트 유치’는 지난 2021년 민선7기 당시 롯데마트가 임대계약을 연장하지 못하고, 대신 중소형 마트인 시민마트(당시 엘마트)가 입점하면서 경영이 부실해지자 시민들이 꾸준하게 제기했던 사안이다. ‘지하철 8호선 연장 개통’은 지난 8월 10일 운행을 시작하면서 구리시의 교통 체계를 단숨에 바꾼 획기적인 사업으로, 지하철 8호선 연장선 개통으로 인해 구리에서 서울 잠실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게 되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됐다. 이번 조사 결과, 공동 1위를 포함해 10개 중 7개가 시민…
구리시는 2025년 1월 1일 오전 7시, 구리한강시민공원 인라인광장에서 ‘2025 을사년(乙巳年)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며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새해 덕담과 타북 행사, 성악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새해 박 터뜨리기, 푸른 뱀의 해 테마포토존, 타북 체험 등 다양한 시민 체험 행사를 마련하여 시민들이 새해를 맞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행사장 주변 교통을 통제하고 행사 관련 안내 인력을 배치하여 원활한 행사 진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교문2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어묵 나눔 봉사를, 구리시자원순환해설사협의회가 따뜻한 차를 나눠주는 봉사를 진행하여, 추운 겨울 아침 따뜻한 음식을 나누며 행사의 의미를 더할 것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새해맞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얻고 서로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종합청렴도를 평가하며, 올해는 716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종합청렴도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실적과 성과인 '청렴노력도' 점수를 더해 등급을 매긴 후 '부패실태'에 대한 감점(최대 10%)을 부여해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종합등급(1~5등급)을 결정한다. 이 평가에서 구리시의회는 청렴 실천 서약 및 선언, 부패방지교육, 이해충돌방지제도의 운영실태 점검 등의 시책을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 측정도인 ‘청렴노력도’ 평가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동화 의장은 “구리시의회 동료 의원들과 직원들이 1년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청렴은 공공기관의 가장 근본이 되는 가치로 이번 평가에서 부족한 것은 채우고 넘치는 것은 덜어내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구리시의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윤호중 국회의원(민주·구리시)이 제2 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며 통산 9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세수펑크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내수경제 회복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확대 등 적극적인 재정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세수펑크 문제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부자감세 정책과 낙관적 경제 전망에 기반한 세수추계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전문성을 갖춘 독립기관이 세수추계를 전담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또한 ▲ 김건희 여사의 증여세 탈루 의혹과 고가 귀금속 반출 미신고 문제를 파헤치며, 국세청과 관세청 등 과세당국의 책임 있는 법 집행을 강력히 요구했다. 윤 의원은 김 여사가 증여세 납부 의무를 회피한 사례를 철저히 분석하며 공정한 과세 체계 확립의 필요성을 설파했다. 특히 고가 귀금속의 반출 미신고와 관련해 일반 국민과 영부인 사이의 차별적 법 적용을 엄중히 질타하고, 관세청의 미온적 대응을 비판했다. 이외에도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세정책 개편 ▲국산 전기차 보호를 위한 덤핑방지 관세 도입 ▲인도시장 공략을 위한 수출입 지원 정책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정
구리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각고의 청렴 자정 노력으로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종합 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전국 46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민원인과 기관 내부 공직자가 참여한 ‘청렴체감도’와 1년간의 부패 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그리고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합산한 결과로,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의 척도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 구리시는 올해 평가에서 동일 평가그룹인 전국 75개 기초자치단체의 평균 점수보다 3.6점 높은 점수를 달성하고, 세부 지표 전반에서 지난해보다 7.7점 대폭 상승하면서 최종 2등급으로 선정됐다. 특히, 외부 청렴도 분야에서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아 시민으로부터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처리를 이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종합 청렴도 결과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자 백경현 구리시장을 중심으로 청렴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모두 청렴 결의를 다지고 반부패 청렴 정책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추어야
구리시가 경기도가 추진하는 '제2회 경기도 인권 행정추진 우수 자치단체 선정' 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역사회의 인권 증진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권 행정 제도구축과 정책 시행 관련 4개 영역, 14개 항목을 평가하여, 인권 행정추진 5개의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특히, 구리시는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자체 인권 계획을 바탕으로 장애인, 청년, 노인 등 각 분야별 인권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여 인권 행정 체계 구축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권 행정추진 우수기관 선정을 발판 삼아 앞으로 시민의 인권 보장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라며, “지역사회의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8일 CGV구리에서 올해 사업 전반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지역사회 홍보를 위해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정신건강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센터 등록회원과 가족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는 센터 소개 및 사업 보고, 2부는 영화 ‘대가족’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정신질환 예방과 재활을 위한 ▲정신질환 관리 ▲고위험군 초기대응 ▲정신건강 증진 ▲자살 예방 ▲노인 우울 검사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사업 ▲회복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맞춤 지원사업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구리시민의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와 생애 주기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구리시민은 센터에서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 또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 하수처리장 관리대행사가 방류수질 관리, 기술인력 채용, 하수처리시설 시설물 관리 등 시와 맺은 관리대행 용역 협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는 A모사 등 4개사가, 올해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는 B모사 등 4개사가 하수처리장 관리대행을 맡았다. ◇시, 2주간 관리대행 집행 적정성 등 집중 감사 이와관련, 시는 지난 11월 2주간에 걸쳐 2023년 8월부터 올해 9월말까지(14개월) 기간을 대상으로 운영관리 적정성 등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이 기간에 시는 하수과장 등 7명이 투입돼 직원복무관리 및 공무분야 운영관리 적정성, 대행관리 집행 적정성, 시설물(기계, 전기 등) 적정 유지 및 운영관리 실태 등에 대해 집중 감사를 했다. ◇관리대행비 연간 90여억 원,구리시·남양주시 공동 부담 1일 16만t의 하수처리 용량을 갖추고 있는 구리시 하수처리장은 구리시 10만t, 남양주시 6만t 비율로 하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년간 90여억 원에 이르는 관리대행비는 기본비율에 매년 하수 유입유량을 검측해 양 시가 분담하고 있다. 이와 관련 본지 취재 결과,당시 관리대행을 맡았던 A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