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20일, 안성맞춤소프트테니스구장에서 다가오는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만났다. 김 시장과 유태일 부시장은 26명의 국·과장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선수들과 코치들에게 뜨거운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곽필근 국가대표 감독은 “우리 국가대표 선수 중 6명이 안성 출신으로, 안성시의 체계적인 육성 덕분에 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할 수 있었다”며 안성시의 소프트테니스 육성에 감사를 표했다. 김보라 시장은 “폭염이 계속되는 이 시기에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세계선수권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만큼,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안성시민들과 함께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는 32개국 426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며, 9월 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안성맞춤소프트테니스구장(안성시 보개면 종합운동장안길 9)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대회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치열한 경쟁의 장이 될 것이며, 안성시의 글로벌 스포츠 무대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의회는 ‘2024년 을지연습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안성시청 종합상황실, 안성교육지원청,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 5171부대 2대대를 방문하여 훈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방문에는 안정열 의장, 정천식 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이관실 의원, 이중섭 의원, 최승혁 의원, 황윤희 의원, 박근배 의원이 함께했다. 이들은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한 훈련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훈련 메시지 처리 및 전반적인 진행 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또한, 훈련에 참여하는 관계자들과 직접 대면하여 의견을 청취하고, 훈련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안정열 의장은 “매년 진행되는 훈련이지만, 반복될수록 전쟁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훈련 과정에서의 철저한 점검과 준비를 당부하며, 더운 날씨 속에서도 훈련에 참여하는 만큼 건강 관리에도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2024년 을지연습훈련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총 4일간 민·관·군이 합동으로 진행된다. 이 훈련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총체적인 위기관리 능력을 점검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여겨진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이 지난 20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지회 안성분회 소속 교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정열 의장을 비롯해 정천식 부의장과 최호섭 운영위원장이 참석하여, 안성시 사립유치원의 운영 현황과 운영상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교사들은 최근 인근 시에서 사립유치원 교사들에게 처우개선비와 교사연수비가 추가로 지급되고 있는 사례를 언급하며, 안성시에서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들은 현재 처우 개선이 필요하며,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안정열 의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타 시·군에서의 교사 처우개선비와 교사연수비 관련 조례 및 예산 현황을 파악할 것”이라며, “안성시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립유치원의 운영상 애로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 간담회는 사립유치원 교사들의 처우 개선과 지원을 위한 논의의 첫걸음으로, 향후 정책 결정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평택지역 도심에서 병원 건물을 신축하고 있는 건설사의 ‘배짱 공사’가 도를 넘어서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문제의 건설사는 1개월 정도 우수관 설치를 위한 ‘도로점용(굴착)허가’를 받아 놓고, 허가 조건과 관련 없이 보행자들이 오고 가는 인도에 건축 자재를 쌓아두는 등 각종 민원을 야기시키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A건설과 B자산시탁(주)는 평택시 비전동 일대에 각각 타워크레인 해체를 위한 장비 및 우수관 설치를 위해 도로점용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A건설사는 지난 6월 29일 타워크레인(300t) 해체를 위해 도로점용허가를 받았지만, 왕복 4차선 도로 중 2개 차로 이상을 막고 공사를 강행하면서 통행하는 차량은 물론, 인근 상가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실제로 A건설사는 이날 4차선 도로를 공사장처럼 사용한 것도 모자라 현장 내 가로수까지 훼손하는 등 마구잡이 공사를 진행하다 문제를 불러일으켰다. 인근 상가 지역주민들은 “도로점용허가를 받았다고 해서 봤더니 A4 용지를 버스정류장 벽면에 붙여 놓았다”면서 “무슨 도둑 공사를 하는 것도 아닌데, 허가증을 보이지도 않는 곳에 부착해 놓더니 보행자 안전은 아랑곳하지 않은
한경국립대학교가 주최한 ‘2024년 장애인 AI데이터 라벨링 양성교육과정’의 현장실습이 지난 1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AI 기술 개발의 핵심 요소인 데이터 라벨링 분야에서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위해 시디즈는 더 프로그레시브 합정 오프라인 매장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지원에 나섰다. 현장실습에 참여한 25명의 장애학생들은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AI 학습에 필요한 고품질 데이터 생산 과정을 체험하며 현장에서 직접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류하며 실질적인 기술 습득에 매진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담당한 모빌리티 기술기업 퀀텀점프EV의 이동윤 대표는 “장애학생들이 모빌리티 데이터 및 AI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경국립대학교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더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는 한국복지대학교를 전신으로 두고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특화 교육 중심 캠퍼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캠퍼스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번 AI 데이터 라
안성소방서는 집중호우와 장마철 이후 이어진 이상고온으로 인해 벌 쏘임 사고와 벌집제거 출동이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경기도 내 벌집제거 출동 건수는 총 165,858건에 달하며, 이 중 7월에서 9월 사이에 발생한 출동이 135,078건으로, 전체의 81%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여름철에 벌 쏘임 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여준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종류를 자제하고 ▲밝은 계열의 옷을 착용하며 소매가 긴 옷으로 팔과 다리 노출을 최소화하며 ▲탄산음료 및 달콤한 음료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소방서에 따르면 벌집을 발견했을 경우 즉시 자세를 낮추어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이탈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벌침을 신속하게 제거한 후 쏘인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고 냉찜질을 통해 통증을 완화하는 것이 좋다. 만약 메스꺼움, 구토, 설사,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신인철 서장은 “벌 쏘임 사고는 알레르기 반응을 동반할 경우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안성시가 지난 19일, 김보라 시장과 간부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훈련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될 을지연습 훈련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출발점으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공무원 비상소집 응소 결과와 전시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철저히 보호하고, 전시 대비 능력을 빈틈없이 강화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상황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을지연습은 단순한 훈련이 아니라 실제 전시 상황을 대비한 중요한 실습”이라고 강조하며, “훈련에 참여하는 모든 공무원들이 전시전환 임무수행 절차를 완벽하게 숙달하고, 훈련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이번 을지연습 훈련은 안성시의 전시 대응능력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한 강력한 첫걸음으로, 시민 안전을 위한 긴장감 넘치는 훈련이 될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오는 9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한경국립대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2024 안성시 청소년동아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청소년과 지도자,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여하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경기도와 안성시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하는 ‘2024 안성시 청소년동아리축제’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진로 탐색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는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청소년 육성에 대한 학교, 청소년 단체, 대학, 시민의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는 ▲청소년 버스킹 ▲보이는 라디오 ▲초청공연 및 우수 동아리 공연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 대회 ▲분야별 청소년 체험 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청소년동아리 부스는 20개의 ‘안성존(청소년 창의력 및 재능 체험)’, 15개의 ‘맞춤존(진로 탐색 및 유망 직종 체험)’, 15개의 ‘도시존(소통 및 스트레스 해소 상담)’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또한, 45개의 공연 팀도 모집 중이다. 참가 신청은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부스운영 참가신청
안성시 안성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통장협의회가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으로 안성쌀 40포(10kg)를 구입하여, 생활이 어려운 가구 40곳에 각각 1포씩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안성1동의 20명의 통장들이 참여하여, 마을별로 2가구씩 선정해 총 40가구에 안성쌀을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통장들은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쌀을 전달하며,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진웅 안성1동 통장협의회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허지욱 안성1동장은 “항상 궂은일도 마다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시는 통장님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까지 해주신 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관내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배드민턴 강습 ‘여름방학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학특강은 공단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안성맞춤배드민턴구장에서 실시되었다. 여름방학특강은 안성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밖 다문화 청소년의 신체적 및 정신적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공단은 해당 청소년들을 위해 전용 강습을 제공하며, 겨울방학특강(2월)과 여름방학특강(7~8월) 기간 동안 다양한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해왔다. 특강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전반적인 만족도 ▲강사 운영 만족도 ▲시설 운영 ▲향후 재참여 의사 등 모든 항목에서 참가자들이 ‘매우 만족’ 및 ‘매우 그렇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는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활동의 효과성을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이정찬 이사장은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의 체육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