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학교 Grand-ICT 연구센터(이하 ICT센터)는 지역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 AI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반월시화산단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AI 기반 AX(AI Transformation) 전환을 주제로 열렸다. AX 전환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자율화 기반 산업 전환 전략으로, 특히 제조 현장의 자동화·지능화를 포함한 차세대 디지털 전환 방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 Sovereign AI & Physical AI 기술 동향 ▲ 미래 모빌리티(SDV) 기술 동향 ▲ AI 기반 자율 제조 기술 동향 등 총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미나에는 반월시화산단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 광역형 산학협의체 회원사, 시흥시 기업인협회 관계자, 한국공학대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제조 현장에서 AI를 실질적으로 어떻게 도입할 수 있을지, Physical AI가 적용될 시기와 조건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현실적인 질문을 쏟아냈으며, 이에 대한 연사들의 실무적 조언이 활발히 오갔다. 또한,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의 확산과 함께 부각되는 SDV 기
구리시는 지난 26일, 제7회 경기도민 정책축제에서 열린 '1인 가구 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구리시가족센터가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1인 가구 지원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자체별 정책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리시는 지역 내 공공·민간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사업 추진과 참여자 만족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리시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립 예방, 사회적 관계망 형성, 건강·안전 강화 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세대 통합을 위한 ‘1인 가구 자유주제 제안 사업’ ▲중장년 관심 분야 동아리 지원 ‘중장년 수다 살롱’ ▲저속노화 식단을 활용한 ‘식생활 개선 식사’ ▲신체·정신 건강을 지원하는 ‘건강 돌봄 프로그램’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한 ‘금융 안전교육’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생활꿀팁 바구니’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정책 체감도를 끌어내고 있다. 앞으로 구리시는 지역 여건을 반영해 타 지자체와 공유할 수 있는 1인 가구 정책 모델 사례를 발굴·운영하고, 경기도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대상자의 접근성을 개
앙평군 양평읍는 지난 24일 오빈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오빈1리 마을회관은 오랜기간 주민들의 바람이었던 만큼, 지역화합과 소통의 상징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총사업비 8악 1600만 원이 투입된 이번 신축사업은 2022년 7월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약 3년에 걸쳐 추진됐으며 대지면적 417㎡, 연면적 136㎡(지상1층, 1동) 규모로 회의실과 사무실 등 주민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최영보 군의원, 양평읍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마을회관의 준공을 축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빈1리 마을회관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주민화합의 상징이 되어 기쁘다"며 "마을회관이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행복한 공동체를 이루는 공건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군민행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했다. 한편 오빈1리 마을회관의 준공으로 주민들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전개할수 있게 됐으며 지역사회 결속력 강화와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
양평군 용문면은 지난 24일 스타키보청기 양평센터가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탁된 라면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석환 대표는 "추석은 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지만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는 더욱 힘든 시기일 수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스타키보청기 양평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라면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드려,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4일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관내 치유농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보건소및 지역 아동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평군의 '치유정원 들꽃'에서 진행됐으며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아동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치유농업이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 지원, 신체 기능 증진, 사회적 유능성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한 운영사항과 문제점 등을 청취했다. '치유정원 들꽃'은 관내 아동.청소년 기관인 '서종 휴카페 망고(센터장 정혜인)'와 협력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정말로 나리꽃' 프로그램을 지역 실절에 맞게 재구성한 '자연과 함께 하는 오감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텃밭 가꾸기, 반려화분 만들기, 식물과 친구 관찰하기,농작물 심고 가꾸기, 요리만들기,수확하기 등 계절에 따른 다양한 원예 체험을 통해 아동의 정서적 공감 능력과 신체기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치유농장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언어폭력 발생률이 13.1% 감소했으며 공격성 등 문제행동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간담회에 함께…
양평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양평군지편찬위원회를 개최하고 '양평군지' 편찬의 방향과 목차를 확정했다. 이번 군지 발간은 지난 2005년 이후 20년 만에 이뤄지는 작업으로, 변화된 양평의 현재를 역사적으로 기록하고 구술 자료를 수집및 정리에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 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평군지' 발간을 공동 수행하는 덕성여자대학교와의 업무협약식(MOU) 도 함꼐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군지 편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과 더불어, 지역문화 예술의 공동발전및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것이다. 특히 수행 실무를 맡은 덕성여대 이송란 교수 연구팀은 지난 3년간 '양강', '사나사' 등 지역 문화유산을 조명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재능기부 형식으로 개최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협력은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추진되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양평군지편찬위원회는 문화예술, 언론, 행정, 의회 등 각계 전문가와 학계 인사 15인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대중성과 학술성을 겸비한 군지 편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날 편찬위원 위촉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 했
신세계사이먼이 추석 연휴를 맞아 다음달 12일까지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홀리데이 슈퍼 딜(Holiday Super Deal)’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귀성·귀경길은 물론 교외 나들이 고객까지 많이 찾을 수 있는 ‘연휴 기간 국내 관광·쇼핑 명소’로 꼽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입점 브랜드의 풍성한 쇼핑 혜택부터 다채로운 팝업스토어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명절 콘텐츠로 준비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나이키, 폴로 랄프로렌, 언더아머 등 인기 브랜드에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는 살로몬, 리바이스, 신세계팩토리스토어 등 12개 브랜드의 최대 80% 할인 행사도 열린다. 동국제약의 ‘센텔리안24’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뷰티·코스메틱 상품을 최고 할인율로 판매하며, 전 고객 대상 본품 및 샘플 증정 룰렛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긴 명절 연휴 동안 온 가족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쇼핑과 힐링의 공간인 아울렛에서 풍성한 혜택과 명절 콘텐츠를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연휴 기간 고객들이 아울렛 인근 지역 관광명소를 함께 둘러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는 지난 25일 남양주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436명과 교직원 38명을 대상으로 ‘동화음악극 탐험대’ 체험활동을 두 차례에 걸쳐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2025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유아교육학과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재구성해 창의적으로 기획한 지역사회 연계 체험 프로그램이다. ‘유아예술통합교육’과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수강한 36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영유아의 발달 단계와 흥미를 고려한 맞춤형 체험으로 제공했으며, 지역사회 영유아와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나무늘보야 헤엄쳐’, ▲‘바닷물고기 덩치’, ▲‘잭과 콩나무’, ▲‘팥죽할멈과 호랑이’ 등 명작동화를 기반으로 한 4편의 음악극 공연과 ▲음악극 노래에 맞춘 악기 연주, ▲음악극 주인공들과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오는 10월과 11월에는 남양주시 내 7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총 8회에 걸쳐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박미경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이번 동화음악극 탐험대는 지역사회 영유아교육기관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군포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군포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는 군포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지난 26일 청년공간 플라잉 다목적실에서 ‘장기요양 급여제공관리 전산교육’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은 군포·의왕·안양 지역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강사가 진행했으며 ▲전산 도입 배경 ▲급여제공관리 시스템의 이해 ▲종사자 권한 관리 ▲급여제공계획·조사기록지 등록 ▲업무수행일지 입력 ▲제공결과 평가 등록 방법 등 장기요양기관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순선 군포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 회장은 “이번 교육은 종사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연합회는 기관간 협력과 종사자 전문성 향상을 통해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역량을 갖추게 되어 어르신들께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군포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난 28일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의 폐막식을 끝으로, 2024년부터 2년에 걸쳐 개최한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파주시는 지난해에 성공적으로 치른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그리고 올해 개최한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까지 총 4개 대회를 차례로 치렀다. 파주시는 당초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됐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막 한 달을 앞두고 대회가 취소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준비와 시민들의 협력 속에 2024년부터 잇따라 열린 도 단위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회기간 31개 시군 선수단과 관계자, 방문객 등 5만여 명이 파주를 찾았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성숙한 시민의식이 더해져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치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대회에 참가한 모든 이들에게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넘어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로 기억되며 큰 감동을 남겼다. 이달 열린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