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S(Electronic Manufacturing Service, 전자 제조 서비스) 전문기업 인탑스㈜가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했다. 13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12일 명예장 전달식을 열고 우광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과 김현량 인탑스 부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명예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안양시에 위치한 인탑스는 높은 수준의 품질 뿐만 아니라 기술력과 생산성, 대응력을 갖춘 글로벌기업 최고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기업이다. 2020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사회공헌캠페인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참여해 경기도 내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구호를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꾸준히 후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장을 수상하게 됐다. 김 부사장은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관한 관심과 함께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활동을 알게 됐다"며 "기업의 성장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은 1000만 원 이상 기부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재원 조성에 이바지한 기부자에게 주어지는 포상이다. ※ 적십자는 4중 감사시스템(국정감사, 감사원감사, 외부회계법인 및 내부감사)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인천 지역은 아침 기온이 다시 뚝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13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9~-3도, 낮 최고기온은 4~6도로 예측했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5~5도, ▲성남 -5~5도, ▲과천 -6~5도, ▲안양 -3~5도, ▲광명 -3~5도, ▲군포 -3~5도, ▲의왕 -5~5도, ▲용인 -6~5도, ▲오산 -6~5도, ▲안성 -7~6도, ▲이천 -7~5도, ▲여주 -7~5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7~5도, ▲하남 -6~5도, ▲광주 -7~4도, ▲파주 -9~4도, ▲양주 –8~4도, ▲고양 -6~5도, ▲의정부 -7~5도, ▲동두천 -8~5도, ▲연천 –9~5도, ▲포천 -8~4도, ▲가평 -8~5도, ▲남양주 -7~5도, ▲구리 -5~5도, ▲김포 -5~5도, ▲부천 -4~4도, ▲시흥 -5~4도, ▲안산 -4~5도, ▲화성 -4~5도, ▲평택 -6~6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4~4도, ▲강화 -8~4도, ▲백령도 0~5도, ▲서울 -5~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 '좋음', 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는 오전 '좋음', 오후…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경기도건설지부, 성남 도환중1구역 건설현장, 노조고용촉구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경기중서부지부, 의왕 월암지구 신혼희망타운 동 건설 현장, 노조고용촉구 ▲ 오전 6시 건설노조 경기중서부지부, 부천 삼정동 물류센터 건설현장, 노조고용촉구 ▲ 오후 1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정문 앞 인도, 탄핵반대촉구 ▲ 오후 1시 30분 공공운수노조 경기문화예술지부 하남시립예술단지회, 하남문화예술회관 교차로 방면 인도~하남시청, 단체협상 성실 교섭 요구 ▲ 오후 4시 16분 4.16 세월호 가족협의회,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 416생명안전공원 시민 착공식 ▲ 오후 6시 여주비상행동, 여주 한글 시장, 여주 비상행동의날 ▲ 오후 7시 평택비상행동, 평택역오거리, 시민 촛불 집회 ▲ 화물연대 대전본부, 오비맥주 이천공장 배차장, 생존권 사수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지난해 12월 3일 윤석렬 대통령은 비상 계엄을 선포하며 친위 쿠데타, 즉 내란을 저질렀다. 동시간대 과천정부청사 인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는 상부의 지시를 받은 경찰관들이 소총과 실탄을 들고 들이닥쳤다. 이로부터 3개월이 지난 현재 대통령과 군 사령관들, 경찰청장과 서울경찰청장 등이 내란 혐의로 구속됐고 경기남부경찰청장 등 일부는 피의자로 입건돼 조사 중이다. 그럼에도 누구하나 사과하는 사람은 없다. 특히 짭새라는 오명을 벗기위에 오랜 시간 시민에 봉사해온 경찰이 시민을 향해 총칼을 들고 출동했지만 역시 아무런 사과도 없이 상부 지시를 따랐다는 변명과 핑계 뿐이다. 관련 공소장에 따르면 당시 경찰은 권총 등으로 무장한 정보사 등 군 병력 138명을 도와 청사를 점거 하거나 봉쇄했다. 만약 선관위에 계엄에 반발한 시민들이 모여들었다면 이들의 총구는 어디로 향했을 지 의문이다. 경찰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독제정권이 장악한 1950년대부터 정부에 반발한 대학생들과 언론인, 노동자들을 마구잡이로 잡아들여 고문하고 폭행했다. 결국 독제정권의 하수인과 짭새라는 오명을 썼지만, 오랜 시간 오명을 씻고 진정한 의미의 '민중의 지팡이'로 거듭나고자 피나는 노력했다. 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는 한국사 인터넷 강사 전한길 씨를 내란을 부추겼다는 혐의로 고발한 사건이 경기남부경찰청에 배당됐다. 12일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내란선동 등의 혐의로 전 씨를 경찰에 고발한 사건을 지난 1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부터 배당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 씨의 주소지 및 사건 발생지 등 관할권이 있는지를 판단해 수사 착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관할권이 없는 것으로 판단될 경우 사건을 관할청에 재이송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전 씨는 지난 1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국가비상기도회'에서 "국민들은 불의한 재판관들의 심판에 승복하지 않을 것이다. 국민들이 헌재를 휩쓸 것"이라고 말했다. 나흘 뒤인 지난 5일 사세행은 "전 씨는 일부 헌법재판관들에 대한 부당한 공격을 자행하고 탄핵심판 자체를 부정함으로써 윤 대통령 탄핵 인용 시 국민적 불복과 헌재에 대한 침탈·폭력을 정당화하는 언동을 반복했다"며 전 씨를 고발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려는 부당한 고발"이라며 사건을 신속히 종결해달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홍종철(국힘·광교1) 의원이 수원페이 확대 발행과 과도한 예산 집행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12일 홍 의원은 이날 경제정책국 지역경제과의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에서 추가 예산 미확보에 대한 대응 방안 및 수원페이 관련 민원 속출 등의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그는 "지역화폐 관련 예산 총 177억 원 중 약 175억 원이 이미 집행된 상황"이라며 "충전 한도가 지난달 1일 0시에 오픈된 후 13시간 만에 마감됐고 같은 달 24일 오전 9시 오픈 후에도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달 기준 지난해 지역화폐 예산(196억 원) 90%에 해당하는 금액이 집행됐다. 국비와 도비의 추가 확보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부서는 어떠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예산은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배정된 한도 내에서 집행하는 것이지, 막연하게 추가적인 예산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만으로 집행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지역화폐 가맹점 매출한도 상향과 관련해 "지역화폐의 본질은 '서민 지원'보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다. 현재 가맹점 매출한도 10억 원을 급격히 상향하는 것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에서 1t 화물차와 버스 등이 얽힌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부장자가 났다. 12일 오후 2시 23분쯤 성남시 중원구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성남IC 인근에서 1t 화물차가 승용차 등과 추돌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는 편도 6차선 도로에서 5차선을 달리던 1t 화물차가 전방의 승용차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이후 해당 차량들이 튕겨지면서 4차선을 달리던 14t 트럭을 충격했고 사고를 피하려던 14t 화물차가 광역버스와 추돌했다. 이 사고로 1t 화물차 운전자 A씨가 후두부를 다치는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버스에 탑승했던 승객 20대 B씨도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부상자와 버스 승객들을 이동시키는 등 안전조치 했으며 이 과정에서 약 4km 구간에서 교통정체가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구급 업무 환경 개선과 고품질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3인 구급대를 대폭 확대했다. 1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신규 인력 149명과 기간제 근로자(대체 인력) 190명 등 총 339명의 구급 인력을 추가 배치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지난 2014년 응급환자 대응 전문성 향상과 업무 과중 해소를 위해 구급차 1대당 운전자를 포함한 3인이 탑승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그러나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3인 구급대 비율은 전국 최하위 수준인 52%에 머물러 있었다. 이번 추가 배치로 3인 구급대 비율은 70%까지 높아졌다. 또한 구급 수요가 높은 수원, 수원남부, 부천, 의정부, 안산, 성남소방서는 4조 2교대 근무 체제로 운영해 구급대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안산, 성남, 고양소방서에는 구급·응급의료 체계의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구급차를 증차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구급 수요 예측과 관서별 업무 환경을 고려해 구급차 3인 탑승률을 꾸준히 높여 나가겠다"며 "앞으로 인력 충원뿐만 아니라 구급대원들의 전문성도 높여 도민에게 최고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수원시가 군 공항 이전과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사업과 관련해 상생협력과 갈등 해소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12일 시는 이날 오전 9시 이재준 수원시장과 군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 임원들이 '상생협력·갈등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차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제주항공 참사 등으로 이어진 불안한 시국을 극복하자는 의미의 '상생협력·갈등해소'를 언급하며 시민협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2025년도 시민협의회 사업계획 및 발전방안 등도 논의했다. 조철상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장은 "올해도 수원시와 화성시가 소음 없는 평화로운 도시, 고도제한 없는 자유로운 하늘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는 12일 제390회 임시회에서 도시개발국 소관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4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 권기호(국힘·비례) 의원은 "노후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사업은 신청자가 많지만 예산 부족으로 선정되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며 "당해연도 신청했지만 탈락한 분들에 대한 가점 등 방안을 모색하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동은(민주·정자1) 의원은 "새빛안심전세주택 사업은 사회초년생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며 "전주청년주택 등 사례를 벤치마킹해 청년들이 비용 부담 없이 거주하도록 다각적 운영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말했다. 최정헌(국힘·정자1) 부위원장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요구했던 사항과 2025년 주요 업무 추진에 대해 이날 상임위에서 건의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업무를 추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시미래위원회는 오는 13일까지 소관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4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사항 조치계획 청취한 뒤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