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물오른 골 감각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로 확장할 기세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한 손흥민은 15일 오전 3시45분 영국 런던의 웸블리구장에서 AS모나코(프랑스)를 상대로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E조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토트넘 홈구장인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치러져야 하지만 공사 때문에 웸블리 구장에서 치러진다. 토트넘이 상대할 AS모나코는 손흥민에게 익숙한 팀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최종전에서 AS모나코를 상대로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던 좋은 기억이 있다. 공교롭게도 한 시즌 만에 이번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AS모나코를 다시 만나게 된 손흥민은 자신감에 차있다. 무엇보다 지난 11일 치러진 스토크시티와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골 감각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여기에 손흥민은 컵 대회에 강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도 이번 AS모나코와 대결에서 팬들의 기대감을…
한국 축구대표팀의 왼쪽 풀백 윤석영이 덴마크 프로축구 브뢴비IF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브뢴비 구단은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주부터 테스트를 받아온 윤석영과 계약을 했다. 등번호는 2번”이라며 “올해 말까지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윤석영은 2013년 퀸스파크 레인저스(잉글랜드)로 이적한 뒤 출전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하다가 지난 5월 방출됐다. 이후 찰턴 애슬레틱(잉글랜드)에서 뛴 윤석영은 강화된 워크퍼밋(취업허가서) 규정 때문에 잉글랜드 무대에서 더는 뛸 수 없게 됨에 따라 새로운 둥지를 찾다가 입단 테스트를 거쳐 브뢴비 구단 유니폼을 입게 됐다. 브뢴비 구단은 “왼쪽 풀백 자원이 부족했는데 윤석영을 영입해 도움을 받게 됐다”며 “윤석영은 QPR과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으로 팀에 합류하게 됐다. 워크퍼밋이 발급되는 대로 팀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석영은 “브뢴비와 계약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브뢴비 구단에 입단하고 싶었던 만큼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1964년 창단한 브뢴비는 덴마크 리그에서
선수촌 수영장 여자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경찰 수사를 받는 수영국가대표 선수가 영구제명됐다. 대한수영연맹관리위원회는 13일 “진천선수촌 수영장 여자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한 혐의를 받는 경영 국가대표 A씨에 대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에 따라 영구제명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연맹관리위원회는 “전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현재 진행 중인 경찰 수사와 별개로 불특정 다수에 대한 선수권익 침해가 중대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상당한 물의를 일으켰다고 판단해 엄중한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2013년 6월쯤 충북 진천선수촌 수영장의 여성 탈의실에 몰카를 설치하고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지난달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연합뉴스
뜨거운 한 주를 보낸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내셔널리그 금주의 선수(NL Player of the Week)’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3일 금주의 선수로 내셔널리그에서는 강정호를,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켄드리스 모랄레스(33·캔자스시티 로열스)를 뽑았다. 강정호는 지난주 타율 0.522(23타수 12안타)에 홈런 4개, 10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어깨 부상을 털고 6일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강정호는 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홈런 2개 포함 3안타로 활약했고, 7일에는 결승 홈런 포함 3안타를 기록했다. 8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는 1회 2타점 2루타로 2경기 연속 결승타를 기록했고, 11일과 12일에는 각각 안타 3개와 2개를 터트리며 좋은 타격감을 유지했다. 강정호는 1주일 만에 타율을 0.242에서 0.267까지 끌어올렸고, 시즌 18홈런을 기록 중이다. 한국인 타자 가운데는 2010년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던 시절 아메리칸리그 금주의 선수로 뽑힌 바 있다./연합뉴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2016 아시아 챌린지에서 3연승을 내달렸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2차 조별리그 F조 첫 경기에서 카타르를 86-60으로 완파했다. 1차 조별리그에서 일본과 태국을 연달아 물리친 한국은 3연승으로 이란과 함께 F조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선형(서울 SK)과 이정현(안양 KGC인삼공사), 조성민(부산 케이티), 이승현(고양 오리온), 김종규(창원 LG)가 선발로 나선 한국은 전반을 42-25로 앞서며 기선을 잡았다. 우리나라는 이정현과 김선형이 나란히 15점씩 넣었고 조성민(14점), 허웅(원주 동부·13점) 등이 공격을 이끌어 결국 26점 차 완승을 거뒀다. /연합뉴스
신성고 출신 한국골프 새 희망 페덱스 18위로 우승상금 도전 존슨 등 1~5위, 부진해야 가능 김, 윈덤 챔피언십 깜짝 우승 검증된 실력 폭발땐 대이변 가능 한국 남자 골프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 안양 신성고 출신 김시우(21·CJ대한통운·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한다. 투어챔피언십은 정규 시즌에 이어 플레이오프 3차례 대회에서 살아남은 30명에게만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하는 30명은 누구나 1천만 달러에 이르는 페덱스컵 우승 상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페덱스 순위 5위 이내 선수만 자력으로 1천만 달러의 페덱스컵 우승 상금을 차지할 수 있다. 페덱스 순위 1∼5위로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더스틴 존슨,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애덤 스콧, 제이슨 데이(이상 호주), 폴 케이시(잉글랜드)는 투어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면 페덱스컵 우승컵도 저절로 따라온다. 이들은 투어챔피언십 우승을 놓쳐도 상위권에 입상하면 1천만 달러를 거머쥘 수 있는 유리한 처지다. 하지만 페덱스 순위 6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부터 페덱스 순위 30위 선수들은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FC의 김학범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한다. 성남은 12일 “김학범 감독이 함께 팀을 이끌었던 코치들과 함께 사퇴한다”고 밝혔다. 5월까지 6승3무3패로 상위권을 유지했던 성남은 6~8월 16경기에서 4승5무7패에 그쳤으며, 최근 3연패를 당해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에서 밀려나 리그 7위까지 떨어졌다. 성남 관계자는 “올 시즌 목표인 상위 스플릿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을 위해 심사숙고 끝에 김학범 감독 및 코칭스태프와의 결별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성남은 18세 이하(U-18)팀을 이끄는 구상범 감독이 올 시즌 말까지 감독대행직을 맡고, 구단 유소년팀을 이끌고 있는 변성환, 남궁도 감독도 프로팀 코치로 합류한다고 설명했다. 이석훈 성남 대표이사는 “팀 목표 달성과 팬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시즌 중 감독 및 코칭스태프 전원 교체라는 초강수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 9일 경기도체육회 7층 중회의실에서 ‘제1차 경기스포츠과학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관계기관 5명, 지역대학 및 스포츠의학센터 4명, 스포츠개발원 2명이 운영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이들은 정기회의를 통해 경기스포츠과학센터의 밀착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향후 센터 운영과 관련한 자문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이날 회의를 통해 지역강세종목 또는 발전가능성이 높은 선수를 대상으로 체력, 심리, 기술분야 집중지원을 통해 해당 종목에서 최고의 선수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우수 선수 밀착지원사업’추진과 관련해 지원 대상 선정과 향후 선수들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사업 대상 종목으로 육상, 수영, 역도, 체조, 사이클, 빙상 등 6종목 7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선정된 선수들은 앞으로 차별화되고 체계적인 스포츠과학 지원을 통해 경기력 향상은 물론 우수 선수로 성장하게 된다. /정민수기자 jms@
여자프로농구 2016~2017 시즌이 오는 10월 29일 개막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0월 29일 용인 삼성생명-아산 우리은행 경기를 개막전으로 5개월 간 경기 일정을 12일 발표했다. 정규리그는 10월 29일부터 내년 3월 6일까지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6일 동안 열린다. 6개 팀은 팀당 35경기씩 총 105경기를 치른다. 경기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5시다. 플레이오프는 내년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3선 2승제로, 챔피언결정전은 3월 16일부터 24일까지 5전 3승제로 진행된다. 올스타전은 내년 1월 15일에 열린다. /연합뉴스
“생활체육 활동은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입니다. 생활체육 중에서도 동호인들이 가장 많은 종목 중 하나인 탁구에 거는 기대가 큰 이유입니다.” 지난 9일 과천시민회관 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과천 토리아리배 전국오픈탁구대회 개회식에서 만난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대회의 의미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스스로도 평소 시간이 날 때면 탁구를 즐기고 있다는 신 시장은 “작은 공이 빠르게 오가고 특히 상대가 넘겨주는 공을 통해 민감하게 상대의 의지와 마음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탁구의 매력”이라고 소개했다. 과천시는 앞서 탁구를 활성화 하고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자원정화센터 홍보관 2층에 총 9대의 탁구대가 설치된 탁구 전용시설을 마련했다. 신 시장은 “전용구장 마련 후에는 바닥을 탁구 경기에 적합하도록 나무 재질로 교체하는 등 탁구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펼쳐왔다”고 소개한 뒤 “장기적으로는 탁구 뿐 아니라 다른 생활체육 종목들의 발전을 위해서 다목 실내체육관 건립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끝으로 “한 명의 우수한 선수가 만들어 지기 위해서도 생활체육의 저변이 더욱 넓어지고, 생활 속에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