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그룹 이사회 의장이 모교인 고려대학교로부터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구 회장은 '해외 무역과 금융 분야 전문 기업인으로서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이끌고 인문학을 비롯한 각종 문화사업 분야에 크게 기여한 점'과 '2019년부터 3년 간 제33대 고려대 교우회장을 맡아 교우회 활성화와 학교발전에 중요한 공헌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 회장은 평소 주변의 지인들에게 '경영도 철학' 이라는 말을 자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기업이 수익만 좇을 것이 아니라 '철학이 있는 경영'을 통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고 공동체의 번영에 공헌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평소 언급해왔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구 회장은 한국 대표 기업인이자 국제 무역 전문가로 우리 기업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으며, LS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존 주력사업과 미래 신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제2의 도약의 초석을 놓은 분"이라고 설명했다. 구 회장은 답사에서 "기업인으로서 평생 지켜온 기업 철학과 신념에 대해 모교에서 작은 의미를 담아 학위를 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받았던 그 어떤 상보다 더 의미 있고 영예로운 일이며, 앞으로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중국 코로나 상황이 진정돼 올 2분기부터 경제 회복이 본격화될 경우 한국의 경제 성장률은 0.16%p, 전체 수출 물량 상승률은 0.55%p 각각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협은 12일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우리 경제 영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022년(3.0%) 대비 평균 2.1%포인트(p) 높은 5.1%로 분석했다. 특히 코로나 봉쇄 완화와 중국 정부의 부양 조치에 힘입어 2분기부터 경기 회복세가 본격화하면서 중국 분기별 중국 경제성장률은 올 1분기 2.6%에서 2분기 6.9%로 4.3%p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무협은 중국 수출은 대외수요 감소로 둔화되겠으나 리오프닝으로 인한 보복소비가 확대되고 투자와 생산도 회복되면서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중 작년 성장률을 상회하는 2.1%p를 ‘봉쇄 해제 효과’로 가정할 때 중국의 리오프닝으로 인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0.16%p 상승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인 1.6~1.7%의 10%에 달하는 수치다. 중국의 최종 수요 증가가 한국 등 주요국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 정도를…
윤석열 정부의 첫 공공분양주택인 '뉴:홈'의 사전청약 특별공급 경쟁률이 평균 11대 1을 기록했다. 이번에 처음 도입한 미혼 청년 특별공급 경쟁률은 50대 1을 넘어서기도 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국토교통부는 '뉴:홈'의 첫 사전청약 공급지인 고양창릉·양정역세권·남양주진접2에서 특별공급 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1381호 공급에 총 1만 5353명이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평균 경쟁률은 11.1대 1을 기록했다. 나눔형 12.8대 1, 일반형 3.4대 1로 나눔형의 경쟁이 치열했다. 나눔형 중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된 청년 특별공급이 36.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신혼부부 7.2대 1, 생애최초 7.8대 1 대비 높았다. 지역별로는 고양창릉의 경쟁률이 17.7대 1로 가장 높았다. 유형별로 청년 52.5대 1, 신혼부부 9.7대 1, 생애최초 10.2대 1 등이다. 청년은 전용 59㎡가 64대 1로 가장 인기가 좋았고 신혼부부와 생애최초는 전용 84㎡를 선호했다. 양정역세권은 평균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년 11.3대 1, 신혼부부 3.3대 1, 생애최초 4.1대 1등이다. 면적별로는 전용 84㎡가 6.7대 1로 가장 높았다. 일반형으로 공급된
2월 셋째 주에는 '뉴:홈' 일반공급 사전청약을 포함해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5582가구(일반분양 387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단지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 지동 '수원성중흥S-클래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아르테'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복대자이더스카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동구 길동 '강동역SK리더스뷰' 한 곳에서 개관 예정이다. 도내에서는 중흥토건이 경기 수원시 팔달구 지동 349-1번지 일대에 수원성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32개동, 총 1154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9~106㎡, 59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수인분당선, KTX가 지나는 수원역을 이용할 수 있고 1번, 42번 국도를 통한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주변에 못골시장, 팔달문시장을 비롯해 관공서와 의료시설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수원천 산책로, 팔달공원, 수원화성둘레길 등 녹지공간도 잘 갖춰져 있다. 포스코건설은 인천에서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총 1146가구 규모의 더샵아르테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39㎡~84㎡ 77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삼성전자는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현금과 현물 총 30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구호성금 150만달러는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에 기부할 계획이다. 성금 외에도 재난 현장에 필요한 포터블 초음파 진단기기, 이재민 임시숙소용 가전제품, 피해가정 자녀 디지털 교육용 태블릿, 가전제품 수리서비스 차량 등 150만달러 상당의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차원의 300만달러 지원과 별도로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삼성은 국내에 산불과 폭우 등 자연재해가 있을 때마다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에 앞장섰으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해외에 재난이 발생했을 때도 적극적으로 복구 지원에 나서 왔다. [ 경기신문 = 박시형 기자 ]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입주가 1년이 채 안 된 신축 아파트에서도 '마이너스 프리미엄(마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마피 거래는 그동안 지방에서 많이 나왔으나 집값 하락세가 가팔라지면서 수도권까지 확산하고 있는 모양새다. 12일 업계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DMC자이더리버'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2월 22일 8억 3000만 원(5층)에 중개거래됐다. 지난해 11월 입주를 시작한 이 단지는 2020년 4월 분양 당시 분양가는 8억 8590만 원(최고가 기준)으로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지만, 분양 후 2년 8개월 만에 5000만 원 가량 내려간 가격에 매매가 이뤄진 것이다. 현재 같은 면적대의 최저 호가는 실거래가보다 낮은 8억 1000만 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통상적으로 분양가 외에 발코니 확장 등 옵션 비용이 들어가는 데다 그동안 부담했을 금융비용까지 감안하면 추가적인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마이너스 프리미엄은 시세가 입주 후 분양가 밑으로 떨어져 손해를 보고 파는 것을 말한다. 같은 시기에 인근에 분양한 'DMC리버포레자이'도 아직 거래가 이뤄진 사례는 없지만 최저 호가 매물이 8억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이성수)는 9일 수원 노보텔앰배서더 호텔에서 대표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병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시 분당구을) 등이 참석했다. 제38회 정기총회에서 대표회원들은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급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서(안) 승인의 건 △2023회계연도 사업계획서(안) 및 세입·세출 예산서(안) 결정의 건 등 3건을 의결·승인했으며, 지난 한 해 경기도회에서 추진한 주요 업무 실적을 보고 받았다. 이와 함께 경기도회는 우수 실적 회원사와 경기 지역 전문건설업계 및 협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회원사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성수 회장은 “올해도 31개 시·군의 회원사들을 직접 만나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회원사의 권익 향상을 위한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와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이성수)는 ‘건설현장 불법행위 예방 및 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건설노조의 비상식적인 불법행위 근절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현장 정착을 유도하고 국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협중앙회가 생활밀착형 모바일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신협은 4분기 중 대고객 오픈 예정이다.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생활밀착형 모바일 플랫폼 개발을 위해 UX 설계 전문 기업 리플렉션(Reflexion)과 지난달 26일 계약을 체결하고, ‘생활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협은 모바일 플랫폼 중심의 금융 서비스 생태계 변화에 따라,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신협만의 멤버스 커뮤니티를 구축하고자 이번 사업을 실시한다. 서비스 항목에는 ▲조합원들을 위한 할인 혜택, 생활 서비스, 정보마당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오픈마켓 ▲신협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라이프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특히 신협의 새로운 생활플랫폼은 상품 광고, 이벤트, 커뮤니티 등을 단위 신협별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이는 각 신협이 개별 법인인 금융협동조합의 특수성으로 인해 고려됐다. 조합별 특장점을 전략적으로 홍보·마케팅하고 접근이 쉬운 고객 서비스로 연결해 조합과 조합원의 니즈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 배봉숙 신협 디지털금융이사는 “생활플랫폼 구축사업은 협동조합 정신과 신협의 디지털 휴먼이 더해진 결정체”라며 “스마트폰 하나로 신협만이 가지
경기도 내에서 전자상거래 소매업이 가장 밀집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조사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에 따르면 경기도 93개 생활 밀집 업종 기반으로 도내에서는 전자상거래 소매업(6329점)이 특정 지역 집중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밀집도 업종으로는 부동산 중개 및 대리업, 한식 육류 요리 전문점과 방문 교육학원이 그 뒤를 이었다. HHI(허쉬만-허핀달 지수)값을 기반으로 1000점 이상이면 특정 업종 경기도 전역에 고르게 분포하지 않고 특정 지역 집중도가 높다고 할 수 있는데, 경기도 93개 생활 밀접 업종 중 위 4개 업종이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상원은 지역집중도가 높은 상기 4개 업종이 어느 시·군에서 특화돼 있고 활발한지를 분석하기 위해, LQ(입지계수)값을 이용해 측정했다. 측정 결과 경기도에서 밀집도 1위를 차지한 전자상거래 소매업은 성남시에서 가장 특화된 업종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판교에 위치한 네이버와 카카오, 테크노벨리 같은 전자상거래 산업이 집중돼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부동산 중개 및 대리업의 경우 영화영상산업, 국제자유도시, 전철 노선 신설 등 개발을 발표한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