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전국 4개 단지에서 총 2753가구(일반분양 2299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부동산 R114에 따르면 3월 첫째 주에 대구 동구 신천동 'e편한세상동대구역센텀스퀘어', 충남 천안시 업성동 'e편한세상성성호수공원',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센트레빌에듀리체' 등에서 진행된다. 시장 불확실성으로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을 잡는 데 고심하면서 견본주택 개관은 없다. DL이앤씨는 대구 동구 신천동 328-1번지 일원에 주상복합 아파트 'e편한세상동대구역센텀스퀘어'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4층, 4개 동, 전용면적 79~125㎡, 32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대구지하철 1호선·대경선, 고속철도 KTX·SRT가 지나는 동대구역이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다. 동대구역은 도시철도 4호선이 신설될 계획(2030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 인프라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도 가까워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다. 해당 단지는 후분양 아파트로 오는 11월 입주 예정이다. 추가로 DL이앤씨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465-6번지 일원에서 'e편한세상성성호수공원'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삼성전자서비스가 오는 4일부터 4월 20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고객들이 삼성전자 에어컨을 더욱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2025년 여름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서비스는 여름철 에어컨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사전 점검을 권장하고 있다. '에어컨 사전점검'은 고객이 에어컨을 자가 점검한 후 이상을 발견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 엔지니어가 방문해 체계적으로 제품을 점검해 주는 서비스다. 신청 전 고객이 직접 점검해야 할 항목은 ▲전원 연결 확인 ▲실내기 먼지필터 세척 ▲실외기 주변 정리 ▲에어컨 시험 가동 등 간단한 절차로 구성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들이 보다 손쉽게 점검할 수 있도록 자가 점검 방법을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보다 편리하게 에어컨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원격 점검을 대폭 확대해 고객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기술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 인공지능 진단’을 활용해 여름철 집중적인 자가 점검이 가능하도록 했다.
우리은행이 경찰청, 금융보안원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등 사기성 해외송금으로 인한 고객 피해 예방을 위한 ‘보이스피싱 의심 해외계좌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금융권 최초로 구축된 해당 시스템은 경찰청의 보이스피싱 방지 노하우와 금융보안원의 이상금융거래 공유시스템(FISS)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의심 해외계좌 정보를 우리은행 내부 전산에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영업점 방문 고객이 보이스피싱 의심 해외계좌로 송금 요청을 하는 경우 시스템에서 ‘주의 Pop-Up 메시지’를 직원에게 제공하고, 메시지를 확인한 은행 직원은 고객에게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안내하고 주의를 환기시켜 적극적으로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해 8월 사기성 해외송금 예방을 위해 고객이 요청한 해외 수취계좌 정보와 우리은행의 과거 해외송금 내역 및 정보를 대사해 사기계좌와 일치 여부를 알려주는 ‘해외송금 수취계좌 사전검증’ 프로세스를 도입한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금융당국, 경찰청 등과 연계해 해외계좌를 이용한 신종 금융사기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며 “고객이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
하이브IM이 남자 아이돌 그룹 세븐틴을 소재로 한 공식 게임을 출시하고 흥행 IP 확보에 나선다. 하이브IM은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의 산하 기업으로, 모회사의 K팝 IP인 세븐틴을 게임에 접목시켜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세븐틴이 보유한 두터운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게임 흥행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하이브IM은 지난 25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매치3 퍼즐 게임 '퍼즐 세븐틴'을 공개하고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170개국을 대상으로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총 9개 언어를 지원한다. 사전예약에 맞춰 세븐틴 멤버 원우가 직접 '퍼즐 세븐틴'을 플레이하는 '퍼즐 보이' 시리즈 영상을 공개하는 등 출시 전 적극적인 사전 마케팅도 병행한다. 하이브IM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퍼즐 장르를 채택해 이용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퍼즐 세븐틴은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틴 ▲세븐틴의 서사를 감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 ▲멤버를 대표하는 방을 꾸미고 친구와 교류하는 ‘미니룸’ ▲무대 의상을 재현한 코스튬 등 게임 속에서 다채로운 세븐틴의 모습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게임 사업을 통해 포트폴리오 확대를 노리는
넥슨의 미공개 개발 프로젝트가 또다시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게임 저작권을 둘러싼 논란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게임 저작권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과 창작의 자유를 고려해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미공개 프로젝트 'MX 블레이드' 개발 자료가 무단 반출된 정황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넥슨게임즈의 인기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 제작에 참여한 개발진이 설립한 신생 게임사 '디나미스원'이 지난 24일 경찰 수사를 받았다. 넥슨게임즈는 박병림 PD 등 개발진이 퇴사하면서 미공개 프로젝트 데이터를 유출했다고 보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디나미스원 관계자들이 넥슨게임즈를 퇴사하는 과정에서 개발 자료를 무단 반출한 혐의를 두고 박병림 대표 등 핵심 직원을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또한, 유출된 자료가 실제 개발에 활용됐는지 여부도 조사 중이다. 디나미스원은 지난해 4월 창립 이후 같은 해 9월 첫 게임 ‘프로젝트 KV’를 공개했으나, ‘블루 아카이브’와 유사한 화풍과 분위기로 표절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이 커지자 디나미스원은 공개 8일 만에 사과문과 함께 개발 중단을 발표했다
롯데가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피니티)와 롯데렌탈 매각 본계약을 다음 달 11일 체결한다. 롯데렌탈 매각 대금은 총 2조 8000억 원으로,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지분 56.2%를 1조 6000억 원에 어피니티에 매각하는 조건이다. 롯데와 어피니티는 지난해 12월 양해각서 체결 후 약 2개월간 실사를 진행했으며, 본계약과 동시에 어피니티는 롯데렌탈에 2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은 롯데렌탈의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렌터카 업계 1위의 수익성 높은 기업이지만, 롯데그룹의 성장 전략과 방향성이 달라 매각을 결정했다. 롯데는 앞으로 전기차 충전, 자율주행 등 기술 기반 모빌리티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롯데는 이번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의 재무구조 개선과 호텔 사업 경쟁력 강화에 투자할 방침이다. 어피니티는 롯데렌탈 인수를 통해 렌터카 시장을 넘어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릴레이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8일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 2차 현장에서 직원들과 사회공헌 전문 NGO 지파운데이션 소속 어린이 등 20여 명이 함께 성동구 라온지역아동센터 인근 베이킹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할 빵을 직접 굽고, 아이들의 소망을 담은 레터링 케이크를 만들어 간식이 필요한 가구에 배달했다. 사회공헌 전문 NGO인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부모님과 함께 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한 봉사활동이 처음이라 정말 즐거웠고, 반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다시 빵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하러 오고 싶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릴레이 봉사활동을 서울숲아이파크리버포레 현장이 위치한 성동구의 라온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시작하게 돼 더욱 뜻깊다”라며 “오늘을 시작으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회장이 쌍방울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정 대표는 5대 혁신 전략을 내세워 내부 구조 재정비 및 기업 쇄신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쌍방울 이사회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신당 본사에서 정운호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운호 대표는 지난 2003년부터 더페이스샵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2010년부터 이번 달 10일까지 네이처리퍼블릭 회장직을 맡은 전문 경영인이다. 쌍방울은 정 대표의 회사 경영 경험을 높게 사 대표이사 업무를 수행하기에 충분한 능력과 자질이 된다고 판단했다. 정 대표는 취임사에서 "쌍방울을 단순한 회생이 아닌 과감한 혁신과 강력한 개혁을 통해 더 강한 기업으로 만들겠다"며 5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정 대표는 쌍방울 경영에 ▲미래 지향 혁신 ▲브랜드 재탄생 및 사업 다각화 ▲재무구조 혁신 ▲인재 중심 조직 문화 혁신 ▲지속 가능 경영 및 사회적 책임 실천 등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쌍방울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면밀히 검토하여 기존 사업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최신 트렌드에 맞는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트라이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고, 새로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한 달간 진행한 전국 어촌 순회 현장 경영을 마무리하고, 어업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수협중앙회는 노동진 회장이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동해시수협과 구룡포수협에서 각각 열린 강원과 경북지역 관내 수협 조합장 간담회를 끝으로 올해 첫 현장 경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달 초 전남에서 시작된 릴레이 간담회는 충청·전북, 경인, 경남, 부산, 제주, 강원, 경북 등 전국 8개 권역에서 연이어 개최됐다. 수협중앙회는 전국 조합장들과의 논의를 바탕으로 부서별 검토를 거쳐 실행 가능한 개선 사항을 즉각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 예산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당국과 협력해 어업인의 입장을 적극 대변할 방침이다. 노 회장은 이번 순회 일정 속에서도 어업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했다. 그는 지난 12일부터 2주간 전국 주요 항·포구 20곳에서 진행된 ‘어선사고 예방 릴레이 특별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어업인들에게 조업 중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만나 어선 사고 저감 및 신속 구조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어업인과 해
기아가 법인 전기차(EV) 고객을 위한 맞춤형 충전 솔루션 ‘기아 e-라이프 패키지 Biz’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기아는 국내 충전 사업자 ‘채비’와 손잡고 27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압구정 ‘Kia 360’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과 최영훈 채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법인 EV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충전 비용 절감 및 편의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 e-라이프 패키지 Biz’는 ▲충전 인프라 설치 ▲충전요금 할인 및 이력 관리 ▲법인 고객 특화 케어 등 세 가지 핵심 서비스를 포함한다. ‘기아 e-라이프 패키지 Biz’ 프로그램은 28일부터 3월 13일까지 기아닷컴과 기아멤버스 채널을 통해 사전신청 접수 가능하며, 3월 14일 정식 오픈 된다. 사전신청 접수 법인 고객 대상 2개월동안 급속 충전요금 30% 할인 또는 50만 충전 크레딧 혜택 중 한가지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며 국내 법인 고객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법인 고객에 특화된 충전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