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 5.18 민주화운동 당시 차륜형 장갑차가 시위 현장에 투입된 사진 등 관련 기록을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진상규명위)에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한 자료는 1242쪽 기록물 22건과 사진 204장이다. 국정원은 앞서 지난해 8월과 11월, 올해 2월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진상규명위에 5.18 관련 자료를 제공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제공한 자료에는 5.18 초기 시위학생 연행 사진 및 차륜형 장갑차 사진 등이 포함됐다. 진상규명위는 "차륜형 장갑차 사진의 경우 '5.18 민주화운동 당시 최초 발포는 광주고 앞길에서 바퀴가 고장난 차륜형 장갑차에서 이루어졌다', '그 장갑차를 제외하고 다른 계엄군 장갑차는 모두 궤도형이었다'는 진술과 문헌 내용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로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밖에 중앙정보부가 당시 국내 각 분야 동향을 수집·생산한 중요 보고서 17건(832쪽), 당시 국내 상황을 보도한 해외 언론 기사와 외국 정보기관 반응 보고자료 등 5건(410쪽)이 포함되어 있다. 국정원은 "앞으로도 진상규명위와 적극 소통하고 지속적으로 자료를 발굴·지원해 5.18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교육연구원이 학부모들의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위해 ‘학부모의 공교육 신뢰 제고 방안’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 결과, 공교육에 대한 신뢰는 대체로 어머니보다 아버지가, 대도시 보다 농어촌 지역의 학부모가, 고등학교보다 초등학교 학부모가, 고학력보다 저학력 학부모가, 고소득보다 저소득 학부모가 더 높게 나타났다. 도내 거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집단면담을 실시한 결과, ‘교사’가 자녀를 잘 지도하고 있고 민주적으로 의사소통하고 있다고 평가한 학부모들이 5점 만점에 3.7점을 차지했다. 이어 '학교'에 대한 평가는 3.6점 정도다. 학부모는 사교육과 대학입시제도가 공교육의 신뢰에 영향을 미친다며 교사의 질과 교장의 리더십, 교원 순환근무제도는 중요한 영향 요인이라고 답했다. 공교육의 역할에 대해서는 교원들이 학부모를 적시하는 태도를 바꾸고 학생을 이해하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학부모들이 공교육에 바라는 것은 ▲바른 생활 역량을 기르는 것 ▲학생들 간의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것 ▲학생을 민주적으로 대하고 평가를 공정하게 하는 것 등이 나타났다. 학부모의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은 학교급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다. 초등학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조처한 혐의로 기소된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측이 당시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실 선임행정관(현 민정비서관)을 통해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비서관이 두 사람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청와대의 이번 사건 개입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차 본부장 측은 5일 입장문을 내고 “당시 급박한 상황에서 이광철 선임행정관을 통해 이규원 검사와 통화하게 된 것은 맞다”고 밝혔다. 다만 이 비서관이 차 본부장과 이 검사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소개해줬고, 둘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입장문에 담기지 않았다. 차 본부장 측은 “아직 공소장을 받아보지 못한 상태”라며 “재판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도 전에 검찰 조사 과정에 있었던 내용과 관련한 일방적 보도가 나오는 데 대해 우려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이 검사는 2019년 3월 23일 새벽 당시 성 접대.뇌물수수 의혹을 받던 김 전 차관의 출국을 막기 위해 무혐의 처분이 난 과거 사건번호로 작성한 긴급 출금 요청서를 제출해 출국을 막고, 사후 승인 요청서에는 존재하지 않는 서울동부지검 내사번호를 기재한 혐의
상지대학교 생활협동조합(이사장 공제욱) 소속 환경미화원 일동이 대학 발전기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했다. 5일 상지대에 따르면, 이들은 교내를 청소하며 수집한 폐지와 고철 등을 판 대금을 모아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대학에 기부했다. 상지대에서 1989년부터 32년간 근무했다는 환경미화원 김순희 씨는 "이곳은 내 생존의 터전이자 자긍심을 갖고 희망을 일구어 온 곳”이라며, “최근 코로나19 여파와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 재정 상황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대화 총장은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힘써 주시는 미화원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발전기금까지 기부해 주시니 더욱 감사할 따름"이라며 "모든 기금이 소중하지만 이 기금은 액수와 관계없이 특별히 더 귀하고 큰 가치가 있는 기부인 만큼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상지대학교와 상지대학교 생활협동조합은 환경미화원 노동자의 고용불안과 처우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미화원 전원의 고용을 승계하고 생활협동조합 소속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했다. 대부분이 고령임을 감안하여 정년을 65세로 연
안양 연현중학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5회 전국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에서 학교단체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 100만 원을 안양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 연현중학교 학생자치회는 ‘상금 100만 원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회의를 한 뒤 전교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간식 구입, 편의시설 설치 등 다양한 선택 항목에도 기부를 하자는 다수의 의견에 따라 상금 100만 원을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연현중학교 전교 자치회장 및 부회장은 최대호 안양시장과 함께 안양시청에서 개최된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해 연현중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생들이 학교단체상으로 받은 상금을 사사로이 사용하지 않고, 안양시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하려는 마음이 대견하다”고 전했다. 이필순 연현중 교장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상금의 사용처를 결정하고 기부를 실행하는 행동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 교육학술정보원이 시행하는 ‘2021년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운영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경기도청, 경기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선정됐으며, 도교육청·도청·경기대가 함께 에듀테크 소프트랩 운영을 맡는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학생·교사의 에듀테크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교육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교육부가 사업 예산 25억 원을 지원한다. 경기대학교E-스퀘어 300평 부지에 위치하며 오는 9월 개소 예정이다. 목표는 ‘미래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K-뉴딜 에듀테크랩’으로 도교육청은 도내 학생·교사·학부모를 대상으로 에듀테크 기술체험·연구·실습, 교원 연수, 미래 교육 교수·학습자료 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에는 ▲에듀테크 기술 시험을 위한 테스트베드존 ▲AR/VR, AI 등 에듀테크 기술 체험존 ▲전시존 ▲교사 토론 공간 AGORA존, ▲열린 회의공간 글로벌존 ▲원격수업 콘텐츠 제작 공간인 FUN스튜디오 ▲회의실 등 ICT 기반의 첨단 공간이 설치된다. 도교육청 안준상 교육정보담당관은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학생·교사의 에듀테크 역량을 강화하고 경기미래교육으로 나아
이천교육지원청이 혁신교육운영협의회 및 이천혁신교육포럼 혁신교육분과 통합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협의회를 열고 혁신교육 운영 계획을 발표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통합 협의회에는 2021년 혁신학교 네트워크 대표, 이천혁신교육포럼 지역위원, 학부모 대표, 혁신실천연구회 대표 등 17명이 참석했다. 2021년 위원들의 소개를 시작으로 혁신교육 운영 지원을 하는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네트워크 대표, 실천연구회 대표가 2021년 혁신교육 운영 계획을 발표하며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2년 2월 28일 자로 혁신공감학교 지정이 종료됨에 따라 학교의 자율과 자치를 바탕으로 한 혁신학교로의 전환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이천은 학교자치 실험학교 운영 등 혁신철학을 바탕으로 혁신교육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이천과 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혁신학교 전환 기반이 구축되었지만, 혁신교육 내실화를 위해 다각적이고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천교육지원청 손희선 교육장은 “혁신공감학교가 혁신학교 철학 확산을 목적으로 시작되었고, 7년 동안 혁신교육의 경험과 성과가 축적된 만큼 이천형 혁신학교로 전환될 준비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관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1차 고교학점제 학부모 공감 연수’를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지난달 31일 이후 6일과 13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자녀가 학교생활을 하고 각자의 적성과 소질대로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부모의 역량을 함양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1차 연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이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과 과정 중심 평가의 필요성에 대한 주제를 다뤘으며, 450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2차 연수는 고교학점제 운영 사례를 통해 고교학점제에서는 어떻게 학교생활을 하는 지 안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3차 연수는 고교학점제에서의 진로 진학 지도를 주제로 학부모의 자녀 진로 설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신숙현 교육장은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학부모님의 정책 이해와 공감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연수로 교육공동체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2022년 도입될 경기 고교학점제의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
화성 매송초등학교 학생자치회와 교직원 등은 식목일을 맞아 생명 존중 및 환경 보호 의식 함양을 위해 교내에 무궁화 나무와 봄꽃 심기 등의 학교 생태 환경 조성 행사를 2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무궁화 나무와 봄꽃을 심었다.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생명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체감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국립산림과학원과 LG상록재단에서 기증 받은 무궁화 나무를 교내 정원과 화성매송초등학교 출신 독립운동가 조문기 선생 동상 앞 화단에 심었다. 또 학교에서 자체 구입한 꽃 모종을 화분에 심었다. 김현익 화성 매송초 교장은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이번 무궁화 나무 및 꽃 모종 심기를 통해 교과서가 아니라 살아있는 생태체험을 하기를 희망한다”며 “이를 기회로 자연을 사랑하고 학교를 아끼는 마음을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강하윤 학생자치회장은 "학생들 스스로 무궁화 나무를 심고 꽃을 심어 학교를 아름답게 한 것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아름답고 깨끗한 학교가 되기 위해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송초등학교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4월을 생명존중의 달로 정하고, 식물 관찰 및 꽃 그리기와…
코로나19 4차유행이 우려되는 지금 국민 10명 중 7명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2일 YTN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에게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 찬반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3.2%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한다'라는 응답 24.7%였고, '잘 모르겠다'는 2.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광주 전라(찬성 85.0% vs. 반대 10.7%)와 인천 경기(76.1% vs. 23.1%), 서울(76.0% vs. 22.3%), 부산 울산 경남(71.7% vs. 26.5%), 대구 경북(66.2% vs. 33.8%) 순으로 찬성 비율이 높았다. 대전 세종 충청에서는 '찬성' 49.9%, '반대' 44.2%로 찬반이 팽팽하게 갈려 지역별로 온도차가 있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거리두기 단계 강화에 '찬성한다' 응답 비율이 높았다. 여성은 '찬성' 78.9% vs. '반대' 19.8%였으며, 남성은 '찬성' 67.3% vs. '반대' 29.6%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거리두기 단계 강화 '찬성' 응답이 모두 우세했다. 70세 이상(찬성 77.7% vs. 반대 19.1%)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