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음악도시 이미지에 걸맞게 '2025년 음악역 1939 만원의 행복' 레코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가평군민 50팀(개인 또는 팀)에게 1만 원의 참가비로 국내 최고 수준의 레코딩 시설을 갖춘 음악역1939 녹음실에서 보컬, 악기, 밴드, 시 낭송 등을 직접 녹음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평소에 음악제작을 꿈꾸는 음악 지망생, 나만의 노래를 만들고 싶었던 가평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녹음 진행후 음악파일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음악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창작할수 있는 기회를 확장하는 것이 음악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로 앞서가는 가평군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7월16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50팀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음악역1939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2025년 음악역 1939 만원의 행복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공고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음악역 1939 만원의 행복 담당자를 통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창의성과 효율성, 다양성으로 경제·사회·예술 등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온 생성형 AI가 고도화하면서 AI 창작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고도화한 생성형 AI 창작물이 편향이나 차별을 반영하거나 현실과 다른 사실을 제공하는 경우가 나타나면서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함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17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생성형 AI는 도입 초기 미흡점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최근 AI 활용 영상 등 창작물은 고도화한 품질을 보이며 대중의 관심에 힘입어 인터넷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생성형 AI가 도입 초기 보인 미흡한 모습으로는 대표적으로 '챗GPT'에서 '세종대왕 맥북프로 던짐 사건'에 대해 알려달라는 질문에 15세기 세종대왕이 개발한 훈민정음의 초고 작성 중 담당자에게 분노해 맥북프로를 던진 사건이라는 거짓 답변이 있다. 현재는 전혀 근거가 없는 허구라는 답변을 내놓고 있다. 이 같이 AI가 부정확하거나 허구의 정보를 생성하는 AI 환각 현상이 개선되고 AI 기술이 고도화하면서 현재는 로봇이나 인간이 아닌 것들에 대해 느끼는 '불쾌한 골짜기'마저 극복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고도화
길고양이를 학대한 혐의로 고발당한 20대 남성 A씨가 경찰 조사를 받는다. 17일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동물자유연대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20대 남성 A씨를 조만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해당 남성은 지난달 27일 오후 11시 57분 인천시 중구 신흥동 한 도로에서 길고양이를 붙잡아 안전고깔(러버콘)에 가둔 뒤 맨손으로 가격하고 여러 차례 짓밟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길고양이가 안에 있는 상태로 러버콘에 불을 붙이고, 쓰러진 고양이를 다른 곳으로 데려갔다. 경찰은 동물자유연대가 확보한 현장 인근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신원미상으로 고발한 인물이 A씨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CCTV 촬영 현장 인근 화단에서는 학대당한 고양이로 추정되는 길고양이 사체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가 이끄는 내란 특검팀이 계엄 사태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압수수색했다. 17일 특검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언론사 통제 시도 사건 관련 이 전 장관 주거지, 소방청 등 7개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세종시에 있는 허석곤 소방청장의 집무실도 대상에 포함됐다. 이 전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지시로 지난해 12월 3일 계엄 사태 당시 소방청에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수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은 이 전 장관에게 '0시쯤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MBC, JTBC, 여론조사 꽃을 봉쇄하고 소방청을 통해 단전, 단수를 하라'는 내용이 적힌 문건을 보여줬다. 지시를 받은 이 전 장관은 포고령 발령 직후인 오후 11시 34분께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전화해 경찰의 조치 상황 등을 확인했고, 3분 뒤엔 허석곤 소방청장에게 전화해 "0시쯤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MBC, JTBC, 여론조사 꽃에 경찰이 투입될 것인데 경찰청에서 단전, 단수 협조 요청이 오면 조치해 줘라"고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지시는
수원팔달경찰서가 시민 안전 수호의 첫 발을 떼기 위해 8월 개서를 앞두고 막판 준비에 나서고 있다. 17일 수원팔달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자단을 초청해 주요 시설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개서는 경기남부에서는 32번째로, 2019년 화성동탄경찰서 개서 이후 6년 만이다. 수원시 팔달구 지동에 지상 4층·연면적 1만521㎡ 규모로 건립됐으며, 인력은 본서 265명, 지역경찰 295명 등 총원 560명 가량이다. 팔달서에는 전국 최초로 순환식 체력검증시설이 도입됐다. 순환식 체력검증은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체력을 검증하는 시험으로, 성인 남성 무게의 더미 10m 끌기·1.5m 담벼락 넘기 등의 종목으로 구성됐다. 기존의 팔굽혀펴기·윗몸일으키기 등 기본 체력검증이 실전 투입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는 지적을 반영한 변화다. 또 광역과학수사대(KCSI)를 위한 별도의 업무 공간을 마련하면서 지문·DNA 분석 등 정확한 수사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 외에 사격장·체력단련실·대강당실 등 경찰공무원들을 위한 각종 시설도 마련됐다. 원활한 사격 훈련을 위한 간이사격장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 이전까지 팔달구는 수원남부·중부·서부경찰서가 각각 구역을 나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56가구를 대상으로 '홀몸어르신 돌봄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은 장맛비가 내리는 궃은 날씨였지만, 협의체 위원들은 어김없이 어르신 댁을 방문해 두루마리 휴지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상태를 세심히 살피며 정서적인 지지까지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홀몸어르신 돌봄사업'은 협의체 위원 1명이 어르신 2명을 담당해 매월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는 맞춤형 돌봄 활동으로, 어르신의 소외감 해소와 생활지원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방문을 받은 어르신들은 "비오는 날 찾아와 더 고맙고 든든하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용순 양서면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변함없이 활동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을의 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금숙 민간위원장도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6일 파주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과 노사협의회를 개최해 직원 근무여건 개선 등을 위한 32건의 안건에 합의했다. 그간 노사 양측은 노사협의회 안건 사전 논의를 위해 4회에 걸친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며 모바일 공무원증 도입, 생일 특별휴가, 휴양시설 지원대상 확대 등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복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안건에 합의했다. 최병갑 부시장은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활동과 노력으로 직원 후생복지가 크게 향상됐다”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직원 모두가 행복과 보람을 느끼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송민 수석부위원장은 “노사협의회에서 조합의 의견을 존중하고 반영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근무조건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번 협의를 통해 직원 중심의 조직 문화를 한층 강화하고, 공직자들이 더욱 높은 자긍심과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이 박물관 소장품과 연계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천시립박물관에서는 8월 2일부터 17일까지 ‘여름아, 부탁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구 만들기’, ‘버선항아리 키링 만들기’, ‘태극기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가족 단위 체험 및 초등학생 창의 미술 활동도 준비돼 있다. 국내 유일의 활 전문 공립박물관인 부천활박물관은 8월 한 달간 대나무 활 만들기, 어린이 전통 활쏘기, 한지공예 및 자개공예, 에코백 만들기, 쇠뇌 만들기 등의 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매주 토요일에는 ‘활활 이야기’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고강선사유적체험관은 7월 마지막 주 토요일부터 8월 매주 토요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기한 선사탐험, 고리울 발굴대!’ 직업체험을 운영, 선사 시대 문화와 유적을 배우고 고고학 체험을 할 수 있다. 해당 체험관은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한병환 부천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여름 프로그램을 통
경제계가 17일 대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데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제단체들은 이번 판결이 삼성은 물론 한국경제 전반에 긍정적 파급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며,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삼성이 첨단산업 분야에서 본격적인 투자와 혁신에 나서기를 촉구했다. 이날 대법원 3부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자본시장법 위반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검찰의 상고는 기각됐다. 2020년 9월 검찰이 이 회장을 재판에 넘긴 지 약 5년 만이자,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진 후 10년 만의 판결이다. 이번 판결에 대해 이상호 한국경제인협회 경제산업본부장은 “삼성그룹이 이제 첨단기술 혁신에 전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통상 갈등과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기업의 전략적 투자와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한국경제가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구 대한상공회의소 조사본부장 역시 “이번 판결은 해당 기업의 경영 불확실성을 해소함으로써 첨단산업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 파급 효과를 기
아파트에 ‘마을’을 심는 특별한 시도가 안성시 금광면 홍익아파트에서 시작됐다. 안성시가 추진하는 ‘도농공동체 시범아파트 조성사업’이 7월부터 10월까지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서,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공동체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시의 아파트와 농촌이 서로 협력하며 지역 안에서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입주자대표회장 김춘우 씨를 비롯해 주민들로 구성된 운영협의회는 지난 4월부터 총 7차례 논의를 거쳐 사업 계획을 마련했고, 이를 기반으로 ‘우리 아파트를 마을로’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특히 주민들 사이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매달 열리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다. 금광면 일대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입주민에게 직접 판매하면서 지역경제를 살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얼굴을 맞대는 정겨운 만남의 장이 되고 있다. ‘지산지소(地産地消)’ 실천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실현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어르신을 위한 ‘마을실버정원사’ 양성과정, ▲어린이를 위한 ‘홍익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