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지난달 진행한 ‘제3회 남동구 소래찬 김장한마당’ 사전 접수에 3650팀의 주민이 모두 117t의 김장 체험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한 규모로, 지난해 김장한마당을 통해 김치를 구매했던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구매 수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김장한마당은 지난해와 같이 동별 이웃나눔 김장행사와 개인 참가자를 위한 비대면 김장체험 행사로 나눠 오는 13일 열린다. 우선 이웃나눔 김장행사는 구청 어울림광장과 각 동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소수 인원의 참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김장을 버무리고 이를 남동구 유튜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올해는 구 예산과 기업·단체의 후원금 등을 활용해 92t 이상의 김치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 1만 세대 이상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비대면 김장체험은 사전 신청자가 1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청 어울림광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또는 워크 스루 방식으로 절임 배추와 김장 양념을 받아 각 가정에서 버무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별도 택배 신청한 김장체험 재료는 12일 일괄적으로 배송이 시작된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소래찬 김장한마당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 임시활용 항만주차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종사자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설치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임시활용 중인 항만주차장(연수구 송도동 591)은 시설을 통한 전력 공급이 어려운 상황으로 야간에 시야확보가 힘들어 안전사고 발생 우려와 함께 운전자의 애로사항이 큰 것으로 지적돼왔다. 특히 겨울철에는 일몰시간이 빨라져 더욱 가로등 설치가 시급한 상황이기도 했다. 공사에 따르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8월 주차장 내 2곳에 별도의 전력공급 없이 운영 가능한 친환경 LED 태양광 가로등을 시범 설치했으며 테스트 기간을 거친 뒤 밤 시간이 긴 겨울철에도 안전한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도록 18개의 가로등을 추가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가로등은 범사회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과 항만분야에서의 탄소중립을 지원하기 위한 제품이다. 별도 전력원이 필요 없는 ‘친환경 LED가로등’으로 3일 간의 일출, 일몰시간의 평균 산출데이터 누적을 통해 점등 및 소등시간이 자동제어되는 우수연구개발혁신제품이다. 윤길중 인천항시설관리센터 소장은 “겨울철 일몰시간 단축에 따른 야간시간 장기화에 대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3일 인천항 연안부두를 통해 섬 지역을 오가는 관광객·주민들이 이용하는 여객터미널과 부두를 더 편하고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한 ‘연안부두 교통·안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지난해 신국제여객부두·터미널 개장으로 사용이 중단된 옛 국제여객부두와 터미널 시설을 연안여객부두·터미널로 전환·사용하기로 결정한 뒤 인천해양수산청과 공사가 부두운영사 및 하역사 등과 함께 진행해온 시설 재사용 준비 전반을 점검하고 미흡한 점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터미널과 부두, 야적장을 통해 인천∼제주 여객선을 이용할 승객과 차량·화물을 위한 공간 및 동선 등을 점검하며 불편할 사항이 없을지, 안전에 지장을 줄 점이 없을지 확인하는 한편 이용자·방문객들이 좀더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시설을 사용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특히 부두·야적장 운영으로 연안부두 진출·입로와 야적장 내 도로에서 차량과 화물 흐름을 더 원활하게 할 방법을 찾고 개선해 나가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기로 했다. 김종길 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건물·부두·야적장·도로·교통 등 연안항 일대의 운영여건에 변화가 예고된 만큼 사람과 차량, 화물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시
인천시 동구가 인천문화재단에 위탁, 운영 중인 우리미술관이 11월 5일부터 12월 26까지 ‘수리수리 마수리’전을 연다. 2021년 우리미술관 레지던스(창작문화공간 만석) 입주작가 ‘괭이부리마을의 집사(조세민, 이기수)’의 레지던스 프로그램 과정과 작업 결과물 6점 등이 선보인다. 우리미술관은 매년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지역기반 예술 활동을 계획하는 레지던스 입주작가를 선발하고, 창작을 위한 공간 및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팀 ‘괭이부리마을의 집사’가 창작문화공간 만석의 입주작가로 선발됐다. 입주 작가 팀 ‘괭이부리마을의 집사’는 3월부터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시작, 만석동의 금속과 철강을 소재로 창작 작업을 이어왔다. 금속과 철강은 과거 근대화와 산업화를 거친 인천 동구의 치열한 현대사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다. 팀 ‘괭이부리마을의 집사’는 이를 소재로 주민 대상 워크숍(수리 워크숍 및 실크스크린 아트 워크숍)을 함께 운영하며 만석동 주민들의 물건과 공간에 깃든 삶의 이야기를 채집했다. 작가가 채집한 인천의 역사적 소재와 주민 이야기는 작품 속 상징이 되고, 키네틱·미디어·실크스크린 등 다양한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인천소방본부는 오는 9일 소방의 날을 맞이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소방가족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 메타버스를 활용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믿음으로 지켜내는 안전, 119의 든든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당일 오후 2시부터 인천소방TV 유튜브에서 메타버스 기념식장을 만들고 온라인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주연 아나운서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인천소방의 과거 열악했던 근무환경과 현재의 최첨단 장비, 코로나 활동, 그리고 미래 소방주역의 포부 등을 영상에 담아 시청하고 아울러 퇴직소방관과 현재 구조대원, 미래 신임소방사에게 영웅상을 수여하며 과거·현재·미래를 연계하는 감동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 소방행정발전 유공자 포상, 인천소방의 상징성 있는 기관 투어 영상 시청, 소방가족의 비대면 합창 ‘말하는 대로’ 등 다양하고 지루하지 않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어 경품이 걸려있는 퀴즈대회가 준비돼 있다. 퀴즈대회는 3라운드로 진행되며 라운드별 선착순 100명이 참여해 성적우수자에게 캠핑용 소화기, 영웅이 USB 등 상품이 제공된다. 참여방법은 방송 화면에 송출된 QR코
독보적인 음향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으로 클래식 대표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한 아트센터인천이 2021년을 마무리하는 송년을 위해 화려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12월 12일 소프라노 조수미와 이 무지치 실내악단의 내한공연이, 18일에는 서울시향의 베토벤 ‘합창’ 교향곡 무대를 앞두고 있다.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 조수미와 최정상 실내악단 이 무지치의 내한공연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기대감을 자아냈다. 올해 창단 70주년을 맞은 이 무지치와 세계무대 데뷔 35주년을 맞은 조수미의 만남뿐만 아니라 바로크 시대 음악을 담은 음반 발매소식도 함께 전했기 때문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이 무지치를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게 해준 프로그램인 비발디의 ‘사계’와 바흐, 헨델, 퍼셀 등의 바로크 시대 가장 아름다운 아리아들을 조수미의 보석같은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이 무지치는 1951년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음악원 출신의 음악가 12명이 창단했으며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체임버앙상블’이다. 1970년대 세계 최고의 클래식 뮤직비디오를 촬영했고 필립스의 첫 번째 클래식 음반을 기록했으며 1955년 세계 최초로 레코딩한 비발디의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인스타Ⅲ동 등 공용공간과 지하상가 활성화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스타트업 육성사업 모델이 확장되고 시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최근 ‘인천 스타트업파크 공용 공간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송도복합환승센터로 사용됐던 인스타Ⅲ를 포함해 중앙광장, 인스타Ⅰ‧Ⅱ 1층로비, 옥상정원, 지하상가 등의 공용공간을 활용해 혁신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하고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입지 및 주변여건 분석을 통해 도입 가능시설을 검토하고, 입주기업과 인천시민의 수요를 반영하며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경쟁력을 높여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공간을 마련할 기본구상을 도출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활성화 방안을 토대로 스타트업 맞춤형 공간을 더욱 확대, 송도가 4차 산업혁명과 바이오산업의 선도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스타트업 육성 공간인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시민들이 많이 찾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변모도 기대된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옹진군 백령도 점박이물범 최대 서식지가 올해 5월 27일 환경부로부터 인천시의 첫 국가생태관광지로 지정되는 등 우수한 생태자원이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해양생물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점박이물범(천연기념물 제331호,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해양보호생물)은 황해와 동해, 오호츠크, 캄차카반도, 베링해, 알래스카 연안 등에 널리 분포한다. 인천 백령도에 찾아오는 점박이물범은 황해 개체군에 속하며 황해지역 점박이물범은 1940년대 약 8000마리 서식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1980년대 2300마리, 1990년대 1000여 마리까지 줄었으며 현재는 약 1500마리 정도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백령도에는 매년 300~400여 마리의 점박이물범이 2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머물며 주로 하늬바다 물범바위, 연봉바위, 두무진 물범바위 주변에서 8월부터 10월 사이에 많이 관찰된다. 황해지역의 점박이물범은 번식지인 중국에서의 밀렵(약재, 수족관 관람용)과 보하이(발해)만 일대의 급속한 산업개발, 갯벌매립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로 인한 번식지 빙하감소, 해양쓰레기, 해양생태계 변화 등으로 생존환경이 열악해지
인천시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인천의 역사를 모두 모아 한 권의 책<사진>으로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역사문화총서 제92호로 발간된 이번 책은 인천의 오랜 역사를 12가지 주제로 정리했으며 사진자료, 지도 등을 수록해 시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책은 역사적 흐름 속에서 각각의 주제를 선정해 흥미롭게 서술했다. 설화 속에 담긴 인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강화도 부근리 고인돌과 청동기문화, 한시로 읽는 참성단과 문학산성, 능허대, 조선시대 과거에 합격한 인천사람들, 왕과 왕실가족의 유배지였던 강화도와 교동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현대 인천지역을 옛 지도에서 찾아보는 재미도 더했다. 또 개항 후 인천을 무대로 활동한 문화 예술인과 우리나라 최초의 주안염전, 인천 각지에서 일어난 3·1운동과 만국공원(현 자유공원)의 13도 대표자대회, 해안을 매립한 땅에 들어선 각종 공장들, 주안역에서 남인천역(옛 수인선, 인천항) 사이에 부설됐다가 지금은 운행이 중단된 주인선, 도시개발 속에 변화된 민간신앙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시는 인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인천역사 대중화를 위해 내년에 ‘12가지 주제로 보는 인천역사’ 시민강
인천의 주요 야간명소가 ‘공공 미디어아트’를 통해 문화예술콘텐츠를 경험하고 시민감성을 치유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인천시는 2018년부터 ‘빛이 아름다운 국제도시 인천만들기’ 용역을 통해 시민들이 뽑은 인천 10대 야간경관 명소를 선정했고 문화예술회관, 인천대공원, 수봉공원 등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그 동안 어둡고 삭막했던 인천의 밤이 밝고 활기차게 바뀌어 가면서 침체됐던 원도심이 활력을 되찾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러한 야간경관사업을 적극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야간명소화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신규 사업 대상을 발굴하고 사업별 타당성을 검토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자유공원(개항장)과 소래포구,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 야간명소를 조성하기 위한 설계에 착수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시는 특히 11월 3일 ‘미디어아트 콘텐츠 제작 및 운영 용역’을 착수, 기존 곳곳에 설치했던 영상을 업그레이드하고 원격제어 및 영상교차 상영들을 위한 통합운영방안을 마련 중이다. 또 ‘미디어아트 야간경관 특화디자인 수립용역’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