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2014년 1학기 창의예술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18일부터 신규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창의예술아카데미는 ‘모든 사람은 예술가다(Everyone is an artist)’를 모토로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아카데미는 ‘어린이 감성 놀이터, 음악·미술·특별 아카데미’로 구성됐다. 어린이 감성 놀이터는 체험과 놀이가 중심이 되는 무용, 미술, 음악, 뮤지컬 놀이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강좌로 채워졌다. 특히 음악 아카데미는 앙상블 프로그램이 신설돼 합주를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과 음악적 식견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 젊은 층이 관심이 많은 비트박스와 탭댄스 강좌를 비롯해 사진 강좌, 샌드 아트 배우기 등이 마련됐다.…
■ 복합극 ‘Take off : 도망’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22일 복사골아트홀에서 복합극 ‘Take off : 도망’을 무대에 올린다. 극단 ‘노뜰’과 대만 무용단 ‘Sun-Shier’의 협업 프로젝트인 복합극 ‘Take off : 도망’은 비행기가 땅에서 하늘로 떠오르는 ‘이륙’(Take off)과 어떤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뛰쳐나가는 행위인 ‘도망’이 만나 자신이 처한 상황을 변화하고자 하는 에너지와 자극의 집합체를 표현한다. 특히 이번 ‘Take off : 도망’은 단순히 장르의 복합이 아닌, 무용수와 배우라는 서로 다른 공연언어를 갖고 있는 예술가간 협업을 통해 미학적으로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창작하기 위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공연은 네 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치솟아 오르는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며 큰 움직임과 작은 움직임, 날카롭고 단절된 움직임, 유려한 움직임을 여섯명의 무용수가 표현한다. 이어 두 번째 섹션에서는 남자 무용수와 여자 무용
안양문화예술재단은 18일 ‘2013 구석구석 마중 콘서트’의 여섯 번째 무대를 만안구 중앙시장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안양의 대표 전통시장 중앙시장 골목에서 총 4시간 동안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 장내2로에서는 명희, 노성, 예봉국악단의 무대가 꾸며지며 한복로, 중앙로, 유치원로, 서울로에서는 각설이, 팬플릇 연주단 팬오라마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현장 접수를 통한 참가자를 모집해 게릴라 노래자랑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하루 중앙시장은 바쁜 일상에 지친 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야외 공연장으로 변신하게 된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구석구석 마중 콘서트는 주민들이 직접 무대를 꾸미고 함께 즐기며 일상 속에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생업에 지친 상인과 주민들이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여유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이며, 노래자랑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되된다. 한편, ‘구석구석 마중 콘서트’는 안양문화예술재단의 찾아가는 문화예술사업의 일환으로 바쁜 일상에 치여 평소 문화생활을 하기 힘든 시민들을 직접
대학로예술극장 11.22∼12.1 안산문화재단이 지난 2011년 자체 제작한 음악극 ‘에릭 사티’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에릭 사티’는 19세기의 프랑스 작곡가인 에릭 사티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음악극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사티는 당대에는 괴짜로 불리며 인정받지 못했지만 자신의 음악세계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지켜나갔던 인물이다. 그의 음악은 이후 20세기를 거치면서 전위음악 등 현대음악의 다양한 실험 속에서 새롭게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재조명 받게 된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융·복합의 시도와 함께 에릭 사티의 재조명 과정을 극의 형식으로 풀어냄으로써 그를 현재에 되살리는 작업이기도 하다. 19세기 작곡가 ‘에릭사티’의 인생 이야기 타임슬립 소재 활용…음악극으로 재창조 사티의 음악 곳곳 배치 라이브 감상 가능 안산문화재단 자체제작…‘창작’ 토대 마련 2013 문예회관 레퍼토리 개발지원작 선정 음악극 ‘에릭 사티’는 타임 슬립
박재정(18)이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5’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재정은 지난 15일 밤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결승전에서 박시환(26)을 제치고 최연소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우승자는 심사위원 평가 점수와 사전 온라인 투표 및 시청자 생방송 문자 투표 결과를 합해 가려졌다. 결선에서 박시환과 박재정은 기존 노래 두 곡을 부르는 ‘라이벌 대결’과 유명 작곡가들이 새로 만든 노래를 부르는 ‘우승곡 대결’로 승부를 겨뤘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박재정의 첫 무대에 대해 ”짧은 준비 시간에 본인이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를 잘 표현했다. 편하게 느껴졌다”면서도 “경험 부족으로 기술적인 면에서 부족한 면이 있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우승 발표 직후 박재정은 감격한 듯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하며 “어머니와 아버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실 제가 너무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 더 배우고 성장해서 여러분 앞에 나타날 수 있도록 하겠다. 제 목소리 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제를 모으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전작 ‘응답하라 1997’(일명 ‘응칠’)의 시청률을 넘어섰다. tvN은 지난 15일 저녁 8시35분 방송된 ‘응답하라 1994’ 9화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으로 평균 시청률 8.1%, 순간 최고 시청률 9.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고 16일 전했다. 이같은 수치는 전작인 ‘응답하라 1997’의 최고 시청률(최종회 평균 7.6%, 최고 9.5%, TNmS 기준)을 뛰어넘은 것이다. 이날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1분간 장면은 칠봉이(유연석 분)가 야구경기 우승 후 자신의 모자 속에 넣어둔 나정(고아라)의 사진을 보며 웃는 장면이었다. 특히 tvN의 주요 시청 타깃인 20∼49세 시청층에서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닐슨코리아 기준 평균 5.4%, 최고 6.8%)를 차지했다. 전날 방송된 9화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편은 1994년 당시 유행한 ‘매직아이’와 서태지와아이들의 ‘교실이데아’가 주요 소재로 등장했
걸그룹 크레용팝이 지난 15일 도쿄 오다이바의 제프 다이버시티 도쿄에서 무료콘서트 ‘세컨드 팝콘 인 도쿄(2nd POPCON IN TOKYO)’를 열었다. 1부는 일본의 유명 커버댄스 9팀이 참가하는 K팝 커버댄스 이벤트로 진행됐다. 크레용팝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직접 조언과 감상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크레용팝 소속사 후배인 보이그룹 가물치가 게스트로 참가해 데뷔 전 첫 무대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2부는 크레용팝 단독 콘서트로 기획됐다. 이들은 데뷔곡 ‘새터데이 나이트’와 히트곡 ‘빠빠빠’ 등으로 분위기 이끌었으며, 행사장을 가득 메운 일본 팬들도 함께 춤추며 힘찬 함성과 박수로 호응했다. 또한 업업걸즈, 바쿠스테 소토칸다 잇쵸메 등 일본의 유명 아이돌 가수들이 게스트로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지난달 국방의 의무를 마친 가수 겸 연기자 환희(본명 황윤석)가 15일 도쿄 시부야공회당에서 2년 만에 일본 팬미팅을 열었다. 행사 전 기자회견에서 환희는 “오랜만에 일본 팬과 만나 설렌다. 직업이 가수라 노래를 많이 부를 수 있는 콘서트를 하고 싶었다”며 “2년간 많은 팬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열심히 근무했다”고 밝혔다. 팬들의 환호 속에 히트곡 ‘하다가’로 막을 연 팬미팅에서 환희는 “여러분과 다시 만나 감개무량하다”고 인사한 뒤 “2년만에 서는 일본 무대라 여러분이 기다려 줄까 많이 걱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죽을 것만 같아’ ‘이 밤의 끝을 잡고’ ‘습관’ 등 히트곡들로 화려한 무대를 꾸몄으며, 팬들의 질문코너도 마련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유노윤호 도움으로 방송 연기 첫발 작년 12월 군 전역 후 오디션 참가 서울 생활하며 사투리 억양 다듬어 광주 내려가 친구들과 3개월 연습 “‘해태’라고 알아봐 주시는 분이 갑자기 많아져서 적응이 안 돼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에 ‘해태’ 역으로 출연 중인 손호준(29)은 연기 생활 10년 만에 받아본 갑작스러운 관심에 얼떨떨하기만 하다고 했다. 준수한 외모에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첫 회 등장하자마자 시청자의 시선을 붙든 이 배우가 실제로 전라도 출신에, 10년 가까이 무명 생활을 했다는 사실은 다소 놀랍다. 화제의 드라마 주요 배역으로 불현듯 안방극장에 나타나 여심을 흔드는 손호준을 바쁜 촬영 일정 가운데 최근 서울 광화문 근처 카페에서 만났다. “얼마 전에 정말 편하게 트레이닝복 입고 동네 마트에 장 보러 갔는데, 한 어머님 아버님이 저를 알아보시고 같이 사진 찍어달라고 하시는 거예요. 되게 당황스럽더라고요. 바나나 우유를 주시면서 ‘잘 보고 있다’고 ‘사인해 달라’고 하시는데, 기분은…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는 해마다 늘고 있지만, 성범죄자의 절반은 집행유예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을 통해 2012년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1천675명의 범죄 동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분석 결과 전체 신상정보 등록대상자의 47%가 법원 최종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았으며, 징역형(43.2%), 벌금(9.8%)이 뒤를 이었다. 또 성폭력 범죄의 43.4%는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발생했다. 장소별로 보면 피해자나 가해자 등의 집(34.4%)이 가장 많았고, 이어 공공기관·상업지역(23%), 야외·거리·대중교통시설(17.6%), 주택가·이면도로(7.7%), 자동차 안(5.5%) 등의 순이었다. 성폭력 범죄는 친족을 포함해 아는 사람에 의한 피해율이 48.7%이며, 그 중 가족과 친척에 의한 피해가 13.2%를 차지했다. 성범죄자의 평균 연령은 37.1세로, 강간범죄자는 10대(30.8%)와 20대(28%)가 많고 강제추행범죄자는 40대(28.7%)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특히 1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저지른 성범죄자가 31%에 달해 심각성을 더했다. 성범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