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건설사들이 가팔라진 건설경기 내림세에 악화일로(惡化一路)를 걷고 있다. 미분양 급증에 레고랜드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경색까지 겹치면서 올 하반기에만 190개가 넘는 종합건설사들이 문을 닫으면서다. 여기에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공사비 부담 증가 등으로 현재 진행 중인 아파트 공사의 차질은 물론 하도급 업체들의 줄도산 우려도 나온다. 29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12월 28일 기준) 건설사(종합공사업) 폐업 신고는 198건으로 전년 동기(125건)보다 60% 가까이 늘었다. 이는 2013년(209건) 이후 최대 수치다. 지역별 폐업 신고 건수는 ▲경기 36건 ▲서울 33건 ▲광주 31건 ▲부산 13건 ▲전남 12건 ▲인천·경북 10건 ▲충남 8건 ▲대전·울산·제주·충북 7건 ▲경남 6건 ▲전북 4건 ▲대구·강원 3건 ▲세종 1건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반기 폐업을 신고한 건설사 10곳 중 6곳 이상이 지역 소재 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2곳이었던 부도 건설사는 올해 들어 5곳으로 늘었다. 지난 9월 시공능력평가 202위인 우석건설이 부도가 난 데 이어 경남 지역 중견 종합건설업체 동원건설산업(시공능력평가 388위)
경기농협은 28일 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농·축협 조합장, 시군지부장, 유관 기관단체장 및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2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김길수 본부장과 43대 홍경래 본부장 이·취임식 및 제8대 NH농협은행 경기본부 홍경래 본부장과 제9대 박옥래 본부장의 합동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농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임 본부장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하고 신임 본부장에 대한 환영과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김길수 경기지역본부장은 이임사를 통해 "경기농협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변화>, <혁신> 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청을 통한 공감을 바탕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농촌을 건설하고, 전국에서 으뜸가는 경기농협의 위상 제고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경래 경기지역본부장은 “바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 경영성과를 이루는 기업문화, 농업인 편의 중심의 협동문화를 만들어 가겠으며, 항상 섬기는 자세로 상호 공감하며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옥래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외적인 위기상황을 직시하여 그 어느
KT강남서부광역본부는 노사 합동으로 경기도와 함께 위기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KT강남서부광역본부(정정수 전무)와 KT노동조합 강남지방본부(김영근 위원장)은 28일 경기도 청소년자립지원관,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경기지부를 통해 가정 밖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통신비와 통신기기 120여 대를 지원하고, 7개의 KT 그룹사에 일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특히, KT 그룹사 중 ▲KT CS ▲KT is ▲KT m&s ▲KT service ▲KT MOS 남부․북부 ▲KT telecop은 위기 청소년들에게 직업훈련과 함께 수습사원의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 문화에 잘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 평생교육국 이화진 국장은 “KT의 이번 지원은 부모 등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받기 어려워 통신요금제 가입이 곤란했던 위기청소년이나, 가정을 나와 스스로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따뜻하고 세심한 관심을 가져준 KT와 KT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T노동조합 강남지방본부 김영근 위
KB국민은행이 'KB금융쿠폰'을 출시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금융거래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KB금융쿠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B금융쿠폰’은 예금, 청약, 펀드 등 상품 가입 시 현금처럼 사용하는 ‘금액쿠폰’과 예·적금 가입할 때 추가금리를 제공하는 ‘금리우대쿠폰’이 있다. ‘KB금융쿠폰’은 KB국민은행의 다양한 이벤트나 신상품 출시 프로모션 등에 참여하면 받을 수 있다. 쿠폰은 KB스타뱅킹, 인터넷뱅킹,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당장 상품 가입 계획이 없는 고객은 쿠폰 사용기간을 연장하거나 가족, 지인들에게 선물로 보낼 수도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기 위해 ‘KB금융쿠폰’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출이자 납부, 외화 환율 우대 등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쿠폰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오는 30일까지 만 14세 미만 고객이 입출금통장을 최초로 개설하는 경우 ‘KB금융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대상고객 전원에게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용 쿠폰 2만원과 적립식 예금·펀드 가입용 쿠폰 5천원을 지급한다. [ 경기신
LH 경기지역본부가 성남판교대장 A-10블록에 신혼희망타훈 행복주택 198호를 공급한다. LH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1월 2일부터 1월 5일까지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176번지에 위치한 성남판교대장 A-10블록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198호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성남판교대장 A-10블록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은 공공분양주택 749호과 혼합된 공공임대주택으로 이번에 공급하는 행복주택 198호는 46㎡(100호), 55㎡(98호)으로 구성된다.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은 일반 행복주택 대비 전용면적이 넓고, 단지 내 어린이집 등 육아특화시설을 갖춘 맞춤형 단지로서 신혼부부와 한부모가족이 공급대상이다. 입주자격과 임대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LH마이홈콜센터을 통한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1월 2일부터 5일까지이며, LH청약센터 또는 모바일 어플 ‘LH청약센터’에서 가능하다. 이후, △서류제출대상자 발표(1월 11일), △서류접수(1월 12일부터 17일), △당첨자발표(4월 14일), △ 계약(4월 25일부터 27일) △입주(’24년 9월)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우리나라 첫 달 궤도선 '다누리'가 27일 임무궤도인 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8일 "다누리가 26일 11시 6분 마지막 임무궤도 진입기동을 수행한 결과 목표한 달 임무궤도(달 상공 100±30㎞)에 진입해 약 2시간 주기로 달을 공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무궤도 진입기동이란 다누리를 달 임무궤도에 안착시키기 위해 궤도선의 추력기를 사용하여 속도를 줄이는 기동을 뜻한다. 당초 항우연은 다누리의 임무궤도 진입기동을 총 5회 수행하는 것으로 계획했으나 3회만으로 이같은 성과를 얻었다. 항우연은 지난 17일 1차 진입기동 당시 다누리의 비행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확보해 기동 운영 안정성을 확인하고 남은 4회 기동을 2회로 단축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다누리의 달 궤도 진입도 당초 계획했던 날짜인 29일보다 이틀 앞당긴 27일에 확인됐다. 항우연은 내년 1월 탑재체 초기 동작을 점검하고 본체 기능 시험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다누리는 내년 말까지 달의 자원 분포를 파악하고 달 착륙선 후보지를 탐색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다누리가 초기 운영을 시작하게 되면 우리나라는 명실상부 세계 7번째 달 탐사국이 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LH가 '유스타트(Youth-Start)' 사업 일환으로 가천대와 ‘유스타일(Youth-Style)’ 사업을 진행했다. 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는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사업인 ‘유스타트(Youth-Start)’사업과 연계해 가천대학교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스타일(Youth-Style)’ 사업을 진행했다. ‘유스타일’ 사업은 LH의 임대주택에 입주한 자립준비청년의 주거공간을 인테리어 디자인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3명의 경기지역 자립준비청년을 선정했다. 가천대학교는 건축학부 실내건축학전공수업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비용은 가천대학교와 LH가 분담한다. 권세연 LH 경기지역본부장은 “향후 인테리어 및 가구지원세대를 확대함과 동시에 청년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당당한 사회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지난 2010년부터 ‘유스타트’사업을 통해 만 18세가 되어 아동보호시설을 떠나는 자립준비청년 등에게 주거를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8321명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1201명이 LH의 공공임대주택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위기에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감소했지만 사업체당 매출 및 영업이익은 증가해 경영 여건은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이 지난 27일 발표한 '2021년 소상공인 실태조사'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소상공인 사업체 수(11개 업종)는 412만 개로 전년 대비 1만 개(0.2%) 줄었다.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1.6%)과 제조업(1%) 등에서는 사업체 수가 감소했으나, 교육서비스업(6.4%), 건설업(3.2%) 등은 증가했다. 소상공인 종사자 수는 전년 대비 1.1%(7만 7000명) 감소한 721만 명으로 집계됐다. 제조업(6.6%)과 예술‧스포츠‧여가업(2.2%) 등을 중심으로 종사자 수가 줄었다. 대표자 연령의 경우, 50대가 30.8%(126만 8000개)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40대 이상 대표자는 감소한 반면, 20대 이하‧30대는 증가했다. 특히 20대 이하의 증가 비율이 11.7%로 높게 나타났다. 사업체당 연매출액은 2억 25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9%(600만 원) 증가했고, 사업체당 영업이익은 39.8%(800만 원) 급등한 2800만 원을 기록했다. 사
'준서울'로 꼽히는 경기도 광명시에서 진행한 단지들의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에서 모두 저조한 성적이 나왔다. 3800여 가구에 달하는 대단지인데다 부동산 한파에 직격탄을 맞으며 흥행몰이에 실패한 것이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235 일원에 공급되는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철산주공 8·9단지 재건축)'는 지난 26일 실시한 특별공급 742가구(59㎡ A·C타입) 모집에 701명(기관 추첨 포함)이 접수했다. 모집 가구 대비 청약통장을 넣은 모든 지원자 수로 계산한 단순 합산 경쟁률은 0.94 대 1에 그쳤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상대적으로 분양 가격이 저렴하고 전 주택형의 분양가가 12억 원 이하여서 중·대형도 중도금대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내세웠지만 청약시장 한파를 막아내지 못했다. 특별공급 전형별로 살펴보면 140가구 모집에 439명이 접수해 3.31대 1의 경쟁률을 낸 생애 최초 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미달이 나왔다. 다자녀 가구는 140가구 모집에 9명(0.06대 1), 신혼부부는 280가구 모집에 193명(0.68대 1), 노부모 부양은 42가구 모집에 10명(0.23대 1), 기관 추천은 140가구 모집에…
경기도 미분양 주택 수가 2주 만에 1242가구 더 늘어 7000가구가 넘어섰다. 평택, 오산, 화성, 광주시에서 이같은 미분양 증가세를 주도해 미분양 공포가 수도권 외곽에서 중심지로 옮겨붙는 양상이다. 28일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까지 집계된 도내 미분양 주택은 총 7037가구다. 올해 초 경기도 주택 미분양물량은 855가구로 11개월사이 8배 늘었다. 2주전(5795가구)보다는 약 21.4%(1242가구) 증가한 수치다. 특히 2주간 미분양이 대폭 증가한 곳은 평택시(641가구), 오산시(376가구), 화성시(215가구), 광주시(192가구) 등 경기도 외곽 지역이다. 경기도에서 가장 미분양이 많이 발생한 지역은 평택시다. 평택 미분양의 상당 부분은 '화양지구'에서 나왔다. 약 279만여㎡ 부지에 조성되는 화양지구는 오는 2035년까지 5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 침체와 지역 개발이 지연되면서 중심지에 분양한 단지들에서 대거 미분양이 발생하며, 이를 조직분양으로 소진하는 과정이 반복되는 중이다. 실제 지난 2월까지 미분양 가구 0건을 기록했던 평택시에서는 같은 달 일신건영이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