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금리 인상 등 글로벌 불경기가 이어지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임인년(壬寅年)이 저물어가고 있다. 경기 불황이라는 말이 익숙해졌으며 3고(高) 시대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게 느껴지는 올 한 해 국민은 끝이 보이지 않는 기나긴 경제 불황 터널을 지나야만 했다. 유독 춥게 느껴지는 12월 마지막 주, 올 한해 있었던 경제 주요 10대 뉴스를 되짚어봤다. [편집자 주] ◇3고(高) 위기 속 자금시장 경색 2022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통화 긴축을 위해 급격한 금리 인상을 단행했고 한국은행도 5·7·8·10·11월 연속 기준 금리를 인상했다. 이 중 7월과 10월에는 한 번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이 이뤄졌다. 12월 말 현재 국내 기준금리는 3.25%다. 이런 기준금리 인상은 물가 상승과 환율 급등을 야기했다.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7월까지 6.3% 올라 23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원·달러 환율은 10월 하순 1450원 부근까지 치솟았다. ◇카카오 '먹통'에 초연결사회 마비…질타·규제 잇따라 국민 메신저 카카오가 먹통이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10월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소재한 카카오 데이터센터에 화재
스타버스가 올 한해 공원돌보미 캠페인으로 1700평 숲을 가꿨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전국 23개 숲과 공원 환경을 정화하는 ‘2022 공원돌보미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019년 스타버스는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서울그린트러스트와 ‘공원돌보미 캠페인’을 시작했다. 올해는 개점 23주년을 맞아 23개 숲으로 규모를 늘려 공원돌보미 활동을 진행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월 서울숲 공원을 시작으로 전주 인후공원, 대전 은구비공원, 부산 APEC공원, 청주 구룡공원, 수원 마중공원, 포항 환호공원 등 전국 각지의 숲과 공원을 방문해 나무 심기, 쓰레기 줍기 등 숲과 나무를 가꾸는 다양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9월에는 홍수피해를 입은 서울 난지한강공원 생태습지원을 방문해 50여명의 파트너들과 함께 홍수피해를 입은 침수구역의 수목을 복원해 훼손된 지력을 튼튼하게 하고, 야생생물 보호구역에 울타리를 조성하는 등 총 3천주의 쥐똥나무를 식재한 바 있다. 올해 공원돌보미 캠페인에는 총 327명의 파트너가 참여해 980여시간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우향 사무국장은 “도시숲은 나날이 빈번해지는 폭염
넷마블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 신규 레이드 던전 등을 업데이트하고 이를 기념해 이벤트 실시한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신규 레이드 던전 ‘낙월의 성전’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낙월의 성전’과 16명의 이용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레이드 던전으로 던전 보스 ‘독무군주 진마룡’을 처치하면 ‘빛나는 진마룡 전설보패’, ‘고대 등급 허리띠/장갑 장신구 도안’ 등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기원 포인트를 쌓고 피해상쇄, 방어력 증가 등의 효과를 제공하는 ‘기원의 축복’과 ‘새해 소원 상자’를 통해 ‘빛나는 무기/장신구 도안’ 등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 콘텐츠 ‘기원의 제단’을 업데이트했다. 또 ‘주간던전’과 ‘문파던전’을 각각 32 단계에서 34단계로 확장하고, 장신구 아이템 ‘허리띠/장갑’에 가장 높은 단계인 ‘고대’ 등급을 추가했다. 한편 넷마블은 새해를 기념해 1월말 업데이트 전까지 ▲연말 연시 주간 미션 ▲혹독한 겨울의 전장 ▲신년 소원 성취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임과 관련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우리은행이 국민연금공단과 주거래은행 계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세계 3대 글로벌 연기금인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과 주거래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계약 체결식은 전라북도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우리은행 이원덕 은행장과 국민연금공단 김태현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은행은 지난 5년간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국민연금공단의 주거래은행 업무를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2018년에 이어 연속해 주거래은행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기관영업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오는 2023년 3월 12일부터 3년간 주거래은행으로 다양한 금융 업무를 수행한다. 이후 1년 단위로 2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세계 3대 글로벌 연기금이자 자산규모 1000조를 앞둔 국민연금공단의 미래 동반자로서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것”이며, “우리금융그룹의 전사적 역량을 지원해 주거래 인프라시스템 및 경영·기금부문 업무시스템 개선 지원과 상생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으로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국민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계묘년 새해 앞두고 초대형 토끼 '래빅'이 에버랜드에 등장했다. 27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앞두고 고객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새로운 희망과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높이 15m 크기의 초대형 토끼 '래빅'을 설치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경기도와 함께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 자금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27일 경기도와 지역경제 발전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경기도청 신청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공철 한국은행 경기본부장과 엄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내 중소기업 금융지원 관련 업무협력 강화 ▲지역경제 주요 현안 논의 등을 위한 정책협의회 개최 ▲정책협력 실무 네트워크 운영 및 연구교류 확대 ▲도내 공무원 대상 경제교육 및 도민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 금리 인상 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 자금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 한국은행 중소기업지원자금(C2자금) 수혜대상에 도 정책사업 참여기업을 추가하고, 기존 C2자금 연계보증 지원 규모 확대를 추진하는 등 중소기업 금리 부담 경감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주요 경제동향 파악과 발빠른 위기대응을 위해 양 기관 간 정책협의회와 정책협력
빌라와 오피스텔 1천139채를 사들여 전세 사기를 벌이다 사망한 '빌라왕' 김모씨가 보유한 주택 임차인들이 적극적인 피해 구제 대책을 정부에 요구했다. 피해자들은 27일 세종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대인 김씨가 사망한 뒤 국토교통부는 TF팀을 발족해 상황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며 "빌라왕 피해자 절반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에도 가입하지 못했다"고 호소했다. 국토교통부 집계 결과 김씨 보유 주택 세입자 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614명(54%)이다. 보험에 가입한 피해자는 임대인이 사망했기 때문에 이행청구까지 상속대위등기를 발급하는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 경우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HUG를 통해 대위변제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이라도 있지만, 보증보험 미가입자는 직접 경매를 통해 피해를 구제해야 하는 상황이다. 게다가 김씨가 사망한 탓에 경매를 개시하기 위해선 김씨의 상속자가 전원 상속포기를 해야 해, 경매에만 최소 1년 6개월에서 2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피해자들은 주장했다. 임차인마다 처한 상황도 천차만별이다. 김씨가 상가시설을 불법 증축한 근린시설을 주택으로 속여 계약한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비전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실현하고 내년 중점 추진 과제 '액트나우(ACT NOW)' 달성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7일 하나금융그룹은 조직개편을 통해 디지털 금융 혁신(Digital), 글로벌 위상 제고(Global), 본업 경쟁력 강화(Biz) 3대를 목표로 부회장직을 확대하고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키로 했다. 부문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 실행력을 키우고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차원이다. 우선 하나금융그룹의 디지털 신영역 개척 및 신성장 기회 발굴은 박성호 부회장이 담당한다. 박성호 부회장 산하에는 그룹전략부문(CSO)과 그룹디지털부문(CDO)이 배속되고, 신설되는 그룹미래성장전략부문(CGO)을 배치해 미래 신성장 기회를 발굴토록 했다. 신설되는 그룹미래성장전략부문(CGO)은 신사업 개척과 파트너십 강화 등을 통해 금융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2020년부터 하나금융그룹의 해외 성장과 내실을 다져온 이은형 부회장은 그룹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해나가기로 했다. 이 부회장 산하에는 그룹글로벌부문(CGSO), 그룹ESG부문(CESGO)이 함께 배속되고, 그룹브랜드부문(CBO)이 신설된다. 그룹…
정부가 금융보안 체계를 구축하지 않거나 보안사고를 내는 융회사와 전자금융 거래업체에 사후 책임을 강화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내년 상반기 중 '금융보안 규율체계 정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안규제 선진화 로드맵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일 금융규제혁신회의에서 논의한 금융보안규제 선진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 금융당국은 보안 거버넌스를 개선해 금융사가 전사적 차원에서 금융보안을 준수하고, 자율보안체계를 구축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의 권한을 확대하고 중요 보안 사항을 이사회에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금융사가 '자율보안체계'로 전환하도록 해 보안리스크를 스스로 분석·평가 후 리스크 보완방안을 마련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보안 규제도 정비할 계획이다. 금융사가 자율보안체계를 구축하지 않거나, 보안사고가 발생할 경우 져야 하는 사후 책임이 강화되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국제 기준을 고려해 고의·중과실에 의한 사고가 발생하면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의 제도 신설을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자금융감독규정 규제를 목표·원칙 중심으로 전환하고, 세부 보안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달 2일부터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2174가구에 대한 청약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및 기존 주택을 사들여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LH는 올해 3차례 정기모집을 통해 1만974가구를 공급했으며, 이번 4차 정기모집에서는 전국 76개 시·군·구에서 총 2174가구를 공급한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919가구, 지방이 1255가구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초에 이뤄질 예정이다. 입주자격 검증 및 계약 체결을 거쳐 2월 말 이후 입주할 수 있다. 이 중 청년 매입임대주택 815가구는 만 19∼39세 청년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며,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359가구는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다. 다가구주택 등을 시세의 30∼40%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Ⅰ'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을 시세의 70∼80%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Ⅱ'로 나뉜다. 거주기간은 청년매입임대주택이 최장 6년, 신혼부부Ⅰ 매입임대주택은 최장 20년, 신혼부부Ⅱ 매입임대주택은 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