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판교 본사에서 ‘재생에너지 통합발전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후 한난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예측제도는 전력거래소가 도입한 시스템으로 ▲기상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예측 ▲예측의 정확도에 따라 정산금을 차등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 제도는 재생에너지의 불안정한 공급을 관리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한난 관계자는 "예측제도 본격 참여는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 시행에 발맞춘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전력계통의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밝혔다. 한난의 재생에너지 통합발전센터는 자체 태양광 발전소와 외부 태양광 발전소를 통합하여 지난 5월 전력거래소가 시행하는 소규모 전력 중개사업자 등록 시험을 통과 6월부터 예측제도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특히 AI 기술을 적용 발전량 예측정확도가 최대 98.5%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국가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이번 통합발전센터 개소는 한난의 미래 4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 다양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통합해 ICT 기술을 활용한
성남시의회가 ‘3분 조례-정용한 의원 편’ 영상을 공식 SNS에 공개하며 시민들에게 조례 내용을 알렸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정용한 의원을 비롯한 9명 의원이 발의한 ‘성남시 풍수해 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다. 해당 조례는 풍수해보험법에 따라 주민들이 부담하는 보험료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2023년 5월 8일부터 시행된 이 조례는 지역 사회의 재난 대비 능력을 강화하고, 주민 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성남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되는 시민 대상 콘텐츠다. 조례 발의 의원이 직접 출연해 조례의 필요성, 목적, 기대 효과 등을 설명하는 형식이다.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새로운 영상이 공개된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미국 새크라멘토 지역 경제 연합회(GSEC)와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일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GSEC와 바이오 기관 및 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헬스케어혁신파크에 입주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협약식에는 ▲게리 메이(Gary May) UC 데이비스 총장, 베리 브룸(Barry Broome) GSEC 대표이사, 필 세르나(Phil Serna) 새크라멘토 카운티 감독관 등 미국 대표단 9명 ▲분당서울대병원에서는 이학종 의생명연구원장, 김지현 연구기획부장, 최병윤 연구기획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GSEC는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카운티의 정부, 대학, 기업 관계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경제 발전과 투자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 기관은 ▲UC 데이비스 애기 스퀘어(Aggie Square)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지원 ▲기술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상호 방문과 정기적인 네트워크 구축 ▲공동 연구 및 혁신 기술의 사업화 모델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20일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국민 참여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신 시장은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도박 근절 챌린지' 사진을 게시하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빠져나올 수 없는 중대한 위협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소년 도박을) 예방하기 위해 성남시가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성남시는 신흥동에 위치한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도박중독의 위험과 대응 전략’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여수동 소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중독관리센터와 협력 도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의 지명으로 시작 신 시장이 이어받아 원강수 원주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챌린지'는 서울경찰청이 3월부터 추진해온 캠페인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활동을 펼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17일 '도박중독 추방의 날'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이수진 의원(민주·성남중원)이 지난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참석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민연금 지역가입자들의 보험료 체납으로 인한 압류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저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연금보험료 징수를 멈추고,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내용은 보건복지부가 이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른 것으로 '2023년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보험료 체납으로 인해 발생한 압류 건수'는 17만 1288건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연평균 1만 5549건에 비해 11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56조 4천억 원에 이르는 세수 결손을 메우기 위해 국민연금 체납 징수에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2023년에는 4대 보험 징수 업무를 맡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경영평가 기준을 변경 국민연금 체납 징수에 대한 비중을 높였다" 비판했다. 계속된 발언을 통해 이 의원은 "저소득 자영업자에게도 초기 가입 시 보험료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농어업인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을 저소득 자영업자까지 확대하는 등의 정부 차원 지원책이 필요하다" 촉구했다. 2022년 기준 공적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5일 ㈜포스코휴먼스와 함께 장애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국디스플레이 전시회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성록 포스코휴먼스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아동과 그 가족들이 특별한 경험을 누리고 사회적 소외감을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한창경 관장은 “장애아동과 그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용인시박물관은 청동기시대 마을 유적과 유물을 소개하는 기획전시와 연계한 문화 행사 ‘슬기로운 청동기 생활’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기획전시 ‘산 위의 사람들:전대리‧영문리 청동기시대 마을 유적’과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경기도의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 기흥구 중동 용인시박물관에서 진행된다. 관람객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를 관람할 수 있고, 청동기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나 부대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기획전시를 관람하며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는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청동기 시대’는 1회당 사전 예약한 15명을 대상으로 모두 4회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운을 부르는 청동기 드림 캐쳐 만들기’도 사전 예약을 받아 1회 15팀을 대상으로 4회 운영된다. 박물관에 마련된 체험 존에선 ‘반짝반짝 청동거울 만들기’와 ‘쓱싹쓱싹 반달돌칼 만들기’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에서 참가자 접수를 받는 데 한 프로그램당 25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박물관 야외마
용인특례시는 지난 16일과 20일 지역 내 취약계층과 장애인복지시설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눔목공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목재문화체험관 관계자들은 이동이 어려운 청소년지원센터와 장애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청소년들과 함께 목제품을 제작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맞춤형 나눔목공’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원하는 물품을 직접 선택해 제작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청소년지원센터 2팀과 장애인복지시설 10팀이 참가했으며, 올해 11월까지 무료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산림부산물인 목재를 활용해 도마와 수납박스, 우드트레이, 책꽃이 등 다양한 품목을 직접 선택하고, 목재문화체험관 목공체험지도사와 직접 제품을 만들었다. 이원주 산림과장은 “목재체험 활동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나눔활동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모현읍 용인자연휴양림에 있는 목재문화체험관은 다양한 목공예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많은 방문객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목공체험 신청과 문의는 용인산림교육센터 홈페이지
용인특례시는 가정양육 어린이를 지원하는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신청을 9월 27일까지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인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정보육 어린이로, 가정양육수당과 부모급여(현금) 수급자가 해당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에 등원하는 어린이는 해당 기관에서 과일을 지원받기 때문에 지원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대상자는 오는 10월 10일 확정되며, 과일 배송은 10월말부터 12월까지 이뤄진다. 배송 일정은 개별 안내한다. 신청은 대상 아동의 부모나 보호자가 ‘경기민원24’ 온라인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사업 대상자에게는 10월 말부터 12월까지 어린이집 아동에게 지원하고 있는 과일의 연간 물량을 꾸러미 형태로 2회에 걸쳐 가정으로 배송된다. 최혜진 농업정책과장은 “건강과일 공급사업은 아이들에게 제철과일 섭취를 통한 건강 증진 효과와 함께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도움될 것”이라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가정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8월 26일부터 기흥구 서농동 행정복지센터와 서농도서관 부설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청사와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객이 주차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고, 부설주차장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유료화를 결정했다. 아울러 유료화를 통해 시는 청사와 주차장을 방문하는 목적 외 주차와 무분별한 장기주차로 인한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농동 행정복지센터는 운영 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차 요금을 부과한다. 평일 저녁과 주말, 공휴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차 후 30분까지는 무료회차 할 수 있으며, 31분부터 1시간까지는 6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1시간을 넘을 경우 10분마다 300원이 추가되며, 하루 최대 부과되는 요금은 1만 5000원이다. 다만 민원업무를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도서관 이용자는 담당 공무원의 확인을 거쳐 주차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시는 유료화 전환 계획을 시민에게 적극 알려 혼란을 방지하고, 유료화 이후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찬승 교통정책과장은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 방문자의 편의와 올바른 주차문화 조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