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다(多)가치 누리는 미래행복 시흥'이라는 목표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시행할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흥시 복지국은 20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 체계를 중심으로 9대 전략과 30개 세부사업, 16개 세부과업을 반영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승학 복지국장은 "고령화와 1~2인 가구의 증가, 양육환경 변화 등에 따라 시민의 돌봄 욕구가 점차증가함에 따라 시흥시는 아동, 장애인, 어르신 돌봄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한 시흥돌봄 SOS센터 운영과 아동의 지속가능한 돌봄을 위한 초등돌봄 공공성 강화 사업을 중점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7년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재공인을 통한 지속가능한 국제안전도시 구현 사업 추진이다. 양 국장은 "시흥시는 2022년 2월 433번째로 공인을 획득한 도시"라며 "2027년 재공인을 통한 지속가능한 국제안전도시 구현 사업과 시민의 안정적인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갯골생태공원부터 연꽃테마파크, 호조벌, 물왕호수를 아우르는 수도권 명품 생태관광지 조성을 강화하겠다는 게 핵심사업이다. 양 국장은 "시흥지역 관광명
시흥도시공사와 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19일 은계1어울림센터 개관을 맞아 은계호수공원 및 오난산 일대 거리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동선 사장 및 곽난영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은계1어울림센터 개관과 관련하여, 지역 주민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개최했다. 또한, 공사는 이번 거리정화활동과 더불어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캠페인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불필요한 데이터 삭제 및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 끄기 등 지구환경 보존을 위한 운동으로, 공사에서는 ESG 경영 실현을 위해 공사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시민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 속에 은계1어울림센터 개관을 맞아 진행된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난영 노조위원장은 “공사 노사는 하나된 마음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최근 인천광역시청을 방문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함께 경제자유구역 협력과 (가칭)송도배곧대교 건설 필요성 공감” 상호 협력 약속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흥 배곧과 인천 송도를 연결하는 송도배곧대교는 민간자본 1천904억원을 투입해 총 길이 1.89km의 왕복 4차로 교량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특히 송도배곧대교는 양 지역의 교통 혼잡 해소는 물론, 두 경제자유구역을 연결‧통합함으로써 세계 초일류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을 크게 높이는 핵심적인 기반시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간담회 자리에서 임 시장은 “서해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시흥시와 인천광역시는 소래산 및 송도·시흥갯골 등을 공유하며 지리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만큼,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송도배곧대교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므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개발계획의 기반시설로 반영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뜻을 같이 한 두 도시는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
시흥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수급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겨울철 내 에너지 절약 운동을 실시해 에너지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겨울철 에너지 절약 대책’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에너지 절약 운동 실천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공공기관에서는 △사무실 내 적정온도(평균 17℃ 이하) 유지하기 △부서별 에너지지킴이를 지정해 사무실 내 에너지 절약 활동 추진하기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 운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 운동만으로는 에너지 위기 극복에 어려움이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만큼, 생활 속에서의 작은 실천을 통해 건강한 에너지 소비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는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냉장고 적정용량 유지하기(전기요금 약 15,921원 절감) △겨울철 실내온도 18℃~20℃ 유지하기(난방온도 1℃ 낮추면 에너지 사용량 7% 절감) △전력피크 시간대 전기사용 자제하기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세계적인 에너지 대란으로 에너지…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지난 1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열린 2022 시흥시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시흥시 새마을지도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시흥시새마을회 2022년 결산보고 영상 시청, 대회사, 격려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흥시새마을회는 14개 동 부녀회와 10개 동 협의회를 비롯해 45개사 직장, 교통봉사대, 사무국 등 총 812명으로 구성됐으며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풀고 있다. 이 자리에서 송미희 의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공동체 형성과 주민 화합을 이끌어 온 5명의 우수 지도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송미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 운동의 기본 이념인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운동’을 추구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시흥시의회와 함께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는 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시흥소방서 2층에 있는 상설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14~15시에 60분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 방법은 시흥소방서 홈페이지 내 소소심 교육 신청에서 원하는 날짜 신청 후 담당자와 전화를 통해 접수 진행이 되며 교육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심정지 인식과 119 신고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에 대한 실습 등이 중점 진행된다. 교육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소방서 재난예방과 교육담당자(☎031-310-0324) 앞으로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선 서장은 “심정지 사고는 우리 주변에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15일 2022년도 건강증진 어린이집 사업에 참여한 7개소 어린이집 원장과 함께 "2022 건강증진 어린이집 최종평가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건강증진 어린이집’은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인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7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어린이들의 비만 예방을 위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이번에 실시한 최종평가 및 간담회는 7개소 어린이집 선생님 23명과 학부모 65명이 참여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주요 평가 내용은 ▲물 섭취 횟수 증가율 ▲신체활동 시1간 증가율 ▲전체적인 운영 만족도 ▲전체적인 건강생활 실천 유도 등으로, 이에 대한 평가 결과를 설명하고, 어린이집과 학부모 의견 사항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또한, 세부 프로그램의 잘된 점과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2023년 건강증진 어린이집 사업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최종평가 회의에 참여한 한 원장은 “코로나19로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매우 유익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일찍부터 건강 습관을 갖게 할 좋은…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은 지난 14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지역 산업 혁신 주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 혁신 주도를 위한 R&D활동, 우수 인재 양성 및 공급, 각종 커뮤니티 운영을 통하여,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는 협력 모델 창출을 위해 상호 성실히 협력하기로 하고 ▲인재 양성 및 공급 지원으로 첨단 신기술 시대에 부합하는 지역 산업 혁신과 신기술 분야에 대응 가능한 미래 인재 양성과 공급에 협력,▲연구개발 지원으로 회원사와의 협력을 도모하여 R&D 활동에 상호 협력,▲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회원사와의 정기적인 세미나 및 포럼 운영을 통한 기업의 기술, 자금, 인력 등에 관한 정책 발굴에 협력 하기로 했다. 김진대 회장은“이번 협약은 과기대와 시흥시 소부장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기쁘게 생각한다”며,“협력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만큼 인적·물적 자원의 유기적인 공유를 통해 지역 소부장기업의 활성화에 긍정적인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남용 총장은 “산업 기술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가능한 미래 지향적이고 창의적 정신이 투철한 기술인력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지부는 조직문화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시흥시 ‘으뜸·개선 요망 간부 공무원’ 선정 사업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설문항목은 리더십분야로 업무능력, 소통, 민주성을 제시했고, 인성분야로 공정성, 청렴성, 인격존중, 성인지감수성을 제시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2일부터 8일 까지 5일간 진행하였으며, 대상자 1,812명 중 948명(52.3%)의 공무원이 참여하였다. 으뜸 간부공무원으로는 고형근 경제국장, 홍승일 농업정책과장, 심윤식 장애인복지과장, 고미경 정책기획과장, 홍순호 회계과장, 유재홍 여성보육과장이 선정됐다. 시흥시 공무원노조는 으뜸 간부공무원과, 개선 요망 간부공무원을 함께 선정했으며, 선정 결과를 시흥시 조직 운영과 관리의 책임이 있는 시장에게 전달하였으며, 이 사업의 취지와 배경을 설명하고 선정 결과를 조직운영에 참고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다. 남일우 지부장은 “지속적으로 으뜸 간부공무원, 선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고 평가항목을 사전에 공개하여 시민과 조직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과 민주적인 행정을 유도하여 시흥시 행정 발전과 조직문화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는 광석동300번지 일원(장현지구 내 자동차정류장) 1만7016㎡ 부지에 지하2층·지상5층, 연면적 5만9848㎡로 이레일(주)가 BTO(수익형 민간 투자사업) 방식으로 2026년 9월 운영 목표로 추진된다.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시행자 이레일(주)(대우건설 컨소시엄)가 2017년 1월 시흥시에 사업제안서 제출 및 기본협약 체결(2018.11.) 이후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비로소 결말을 맞게 된 것이다. 당초 이레일(주)와 시흥시는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관련해 202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했었다. 그러나 이레일㈜가 사업 준공 후 상가임대수익 등으로 투자비(건축비)를 회수해야 하지만 시기적으로 상가·상권 부동산 경기침체 및 재원조달·투입이 곤란해 조속한 사업추진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흥시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이레일(주)에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 조속한 추진과 관련한 협조 공문을 보냈고 이레일(주)가 지난 7월 시흥시에 사업규모 축소(조정)를 제안했지만 시가 이를 수용하지 않음에 따라 지난 10월 7일 이레일(주)가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 건설 사업시행방안’을 시흥시에 제출했다. 이레일(주)가 제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