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8일 굿네이버스 강원지부은 경기도 가평군 내 4개 행정복지센터(북면, 조종면, 가평읍, 상면)에 2000만 원 상당의 쌀, 생수, 반찬, 국, 속옷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각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집중호우 피해로 고립되거나 대피한 30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강원지부는 이후에도 지자체, 교육기관과 함께 피해가구 개보수사업및 생계비 지원등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평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굿네이버스에 감사하다"며 "전달된 물품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도록 배부하겠다"고 말했다. 이서환 굿네이버스 강원지부장은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를 겪으신 모든 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시흥시는 오는 9월 말까지 오토바이 소음 및 불법 개조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최근 배달 대행 오토바이의 과속과 심야 시간 폭주족에 의한 도로교통 소음으로 주민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자, 이륜자동차의 건전한 운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흥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야간 폭주족과 배달 오토바이 소음기 훼손 등 오토바이 불법 개조 여부에 대한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다수 민원 발생 지역 및 아파트 밀집 지역 등 오토바이 이동이 많은 주요 도로에서 진행한다. 단속 결과, 소음 기준을 초과하거나 소음기와 경음기를 불법 개조한 오토바이는 ‘소음ㆍ진동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형사처벌과 함께 강력한 조치와 운행차 소음허용 기준을 준수하도록 개선 명령할 방침이다. 최윤정 시흥시 환경정책과장은 “민원이 해소되지 않으면 단속 기한을 연장해서라도 시민들이 더욱 평온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오토바이 소음 발생을 철저히 단속하겠다”라며, “불법 오토바이 운행이 근절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김포시 청년지원센터가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의 실효성 있는 변화로 청년들에게 큰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김포시청년지원센터가 청년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접근성을 8월부터 3개 권역에 거점형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29일 시는 고촌과 장기동, 통진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수요도가 높은 컴퓨터 자격증과 어학 전문 프로그램 위주로 편성해 조기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3개 권역에서 고촌 가까이배움터에서는 일본어(JPT) 500점 도전 대비반과 장기동 새일센터에서는 캔바를 활용한 편집디자인과 컴퓨터활용능력 2급 실기 대비반, 통진도서관에서는 토익 800점 도전 대비반이 이뤄질 예정이다. 따라서 올해부터 직영으로 전환한 김포시청년지원센터는 다양한 청년들의 참여와 실효성 있는 교육을 목표로 운영되며 평일 낮 시간대에 운영되던 프로그램을 야간과 주말로 대폭 확대된다. 또 기존 민간위탁 운영시 단기성 문화·여가 프로그램 위주 운영에서 벗어나 취·창업 역량강화와 자격증 프로그램으로 집중 편성, 운영하면서 청년들의 만족도와 참여률을 높였다. 이같은 결과에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스터디, 모임실 대
고양특례시는 그동안 부과되지 않았던 하수도 사용료를 공정하게 부과하고 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하수도 요금 소급분 TF팀을 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사전안내문 발송을 시작으로 5월부터 누락된 하수도 요금을 부과해 약 1900 건, 27억 원을 부과했다. 이에 대해 8월 18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중이며, TF팀은 시민의 입장과 적극적인 법적검토를 충분히 반영해 신속·투명하게 처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의신청기간동안 전입·전출에 따른 부과 기간 재산정, 행정착오 여부 확인, 감면 대상 검토, 하수관 연결 여부 점검 등을 통해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요금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TF팀을 통해 부과 과정에서 발생했던 누락의 원인을 찾아내고, 새로운 매뉴얼과 점검 시스템을 구축해 정확도를 높이는 한편 관련 조례도 재정비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하수도 요금 부과·징수 시스템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중장기적으로 주민 수용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하반기 신청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청년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응시한 시험 응시료에 대해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지원 여부, 응시‧신청 횟수 등의 제한 없이 오는 8월 1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앞서 상반기에는 총 2억 1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하는 시험 종류는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총 1004종으로 2024년 대비 자격시험 종류가 확대됐다. 다만, 국가전문자격 중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응시일 기준 미취업자로 신청일 기준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8세~39세 청년이다. 단, 1년 미만 단기간노동자도 미취업자로 신청이 가능하다. 유의할 점은 시험에 응시한 이후에만 신청이 가능하며, 응시 확인서(또는 성적표)와 결제 영수증 등 관련 증빙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 완료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지원이 취업 준비에 비용 부담을 느끼
종단 대순진리회 성주회가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경기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 가평군을 비롯한 도내 호우 피해 지역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9일 경기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대순진리회 성주회는 사회복지·구호자선·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이번 기부 이전에도 전국 수해 및 화재 등 재난·재해 복구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왔다. 종단 대순진리회 성주회 관계자는 "마음을 나누고 힘을 더해 서로 상생하는 것은 종단의 가장 중요한 교리이자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가장 큰 의무"라며 "약소하게나마 온 도인들의 정성어린 마음이 실의에 빠져있을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사랑의열매는 다음 달 17일까지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기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 전용계좌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 사랑의열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다문화 아동의 정서 지원과 심리 회복력 강화를 위해 나선다. 29일 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안산시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다독다독 마음스케치'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산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오는 3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공유학교에는 푸른지역아동센터(안산시 단원구)에 다니는 초3~6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한다. '다독다독 마음스케치' 공유학교는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감정 이해 활동과 정서 지원으로 심리·사회적 회복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독서 및 미술을 활용한 치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시간은 총 12시간으로 미술치료와 독서치료를 각 2시간씩 3회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체적 자아 확립(자기 인식) ▲나만의 감정 이해하기(지금 내 기분은) ▲정서적 자아 확립(나의 마음 챙김) ▲나를 사랑하고 격려하는 법 ▲사회적 자아 확립(관계 형성) ▲스트레스 관리(마음 구급상자 만들기) 등이다. 류영신 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다문화 아동들이 독서와 미술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며 내면의 회복력을 키워나가는 모습이 기대된다"며 "앞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TEKKEN8’의 컬래버레이션을 앞두고 주요 콘텐츠와 제작 과정을 담은 개발자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29일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반다이 남코 스튜디오의 ‘TEKKEN8’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앞두고, 관련 콘텐츠의 개발 배경과 구현 과정을 소개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컴투스 개발진이 직접 출연해 이번 협업의 세계관, 캐릭터 구현 방식, 콘텐츠 제작 비하인드 등을 설명했다. 개발진은 “소환사들이 카자마 진과 함께 카즈야를 막는 것이 이번 컬래버의 중심 스토리”라고 전하며, 주요 컬래버 캐릭터로 카자마 진, 폴 피닉스, 니나 윌리엄스, 화랑, 미시마 헤이하치가 등장한다고 밝혔다. 각 캐릭터는 ‘TEKKEN8’ 원작의 외형과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서머너즈 워’의 게임 시스템에 맞춰 스킬 연출과 사운드를 구현해 원작 팬과 게임 유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컬래버레이션에 맞춰 이벤트 던전 ‘아케이드 배틀’도 선보인다. 개발진은 던전 보스 캐릭터에 대해 “비주얼과 기믹 모두에서 강렬한 인상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컴투스의 인기 IP ‘
우리은행이 청소년 전용 서비스 ‘우리틴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전국 CU편의점에서 간편식품 등 주요 품목을 5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29일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청소년 전용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 ‘우리틴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CU편의점에서 틴틴카드로 결제 시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대상 품목은 CU편의점 내 △간편식 전 품목(삼각김밥, 도시락, 햄버거 등) △용기면(컵라면류) △가공유 전 상품이다. 틴틴카드로 해당 품목을 결제할 경우 자동으로 50%가 할인된다. ‘우리틴틴’은 만 7세부터 18세까지 가입 가능한 청소년 전용 서비스로, 본인 명의 휴대폰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 가능하다. 주요 기능으로는 연락처 간 송금, 온라인 간편결제, 더치페이, 교통카드 이용, 시간표 및 급식표 조회 기능 등이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먹거리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 밀착형 혜택을 강화해 청소년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3월 브랜드…
쿠팡의 프리미엄 뷰티·패션 서비스 알럭스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9일 쿠팡은 자사 럭셔리 버티컬 서비스 알럭스(R.LUX)가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글로벌 디자인 시상식으로, 제품 디자인·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뉘어 매년 우수작을 선정한다. 이 중 디자인 콘셉트 부문은 상용화 여부와 관계없이 디자인 철학, 구조, 사용자 경험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알럭스는 인터랙션, UI&UX 카테고리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알럭스의 UX 디자인은 프리미엄 소비자 경험을 강조해 블랙·화이트 중심의 심플한 컬러톤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브랜드별 전용관과 고화질 이미지, 영상 기반의 구성으로 감각적이고 몰입도 높은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알럭스는 이번 레드닷 수상으로 올해 3월 수상한 iF 디자인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