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수 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8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51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 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에는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1800여 명이 참석하여 성남 시민들의 자부심을 고취시켰다. 성남시립국악단의 웅장한 타악기 퍼포먼스로 시작된 기념식은 모범 시민상과 문화상을 받은 14명의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민들의 공로를 기리며 성남의 미래를 밝게 만드는 데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인정했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성남시의회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51주년 성남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 축하를 건넸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9일 오후 1시, 정자1동 카페거리에서 ‘차 없는 카페거리 축제’를 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정자동 카페거리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웨이브 온 더 블록(Wave on the Block)’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미래 기술 체험 부스를 비롯해 지역 상인회가 준비한 마켓과 주민 주도의 플리마켓, 청소년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성남시립교향악단 금난새 지휘자가 이끄는 뮤직 페스티벌과 청소년들의 공연은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축제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카페거리와 협업한 다양한 구매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팝업 플레이존과 퍼레이드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중원도서관이 '2024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선정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해 그 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뜻싶은 행사"라 밝혔다. 중원도서관은 장애인들이 도서관에서 안정적인 업무 환경에서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들의 사회적 참여와 개인 역량 강화를 돕는 역할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장애인 맞춤형 도서관 운영 아이디어와 신규 직무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 일자리 확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원도서관은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중원도서관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 복지 실현에 앞장서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성남분당갑지역위원회 이광재 위원장이 지난 4일 성남시의회에서 지하철 3·8호선 연장과 야탑·도촌역 신설을 주제로 한 철도사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이광재 분당갑 지역위원장이 주최하고, 국토교통위원회 전용기 국회의원이 함께 참여해 성남시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광재 위원장은 “그동안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은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 강조한 뒤 “경제성 상향을 위한 방안도 마련은 해야 하지만, 신속한 사업을 위해서는 정치력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전용기 의원 역시 "성남시 철도사업이 국회 차원에서도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해당 사업을 면밀히 검토할 것" 이라 설명했다. 간담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지역 철도망 확대의 필요성과 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준배 대표의원, 박경희 의원, 정연화 의원 등도 참석 주민 의견을 경청하며, 원활한 철도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보였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가 11일과 12일, 성남종합운동장을 비롯한 20개 경기장에서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도전하는 경기! 성남에서 도약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참여한 장애인 생활체육인들이 참가 스포츠를 통한 교류와 경쟁의 장을 마련한다. 대회에는 총 5046명이 참여하며, 선수 2382명을 비롯해 보호자, 임원, 감독 등 대규모 선수단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종목으로는 슐런, 보치아, 수영 등 생활체육 19개 종목과 레이저 사격, 스포츠 스태킹 등 4개의 체험 종목이 포함돼 있어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의 기량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성남지역 특수학교인 성은학교와 혜은학교의 학생 170명도 체험 종목에 출전하여 대회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11일 오전 10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이 열리며,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염경훈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한 4000여 명 시민들이 참석할 계획이다. 개회식에서는 이무술 집터 다지기 공연, 기수단 입장식, 관악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되어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신상진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지난 8일 기흥구 지곡동 720번지 지곡일반산업단지에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 램리서치코리아 ‘용인캠퍼스(Y Campus)’가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22년 같은 장소에 램리서치 코리아테크놀로지센터(R&D)를 연 데 이어 본사와 트레이닝센터가 별도로 지어진 건물에 입주해 ‘용인캠퍼스’가 완성된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램리서치코리아 용인캠퍼스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개관식엔 이 시장과 팀 아처(Tim Archer) 램리서치 회장 겸 CEO, 박준홍 램리서치코리아 대표 등 기업, 학계 관계자 등 130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램리서치코리아가 지금 이 자리에 본사와 트레이닝 센터를 짓겠다고 했을 때 시가 환영하는 입장에서 건축허가를 초스피드로 내주었다”며 “훌륭한 반도체 기업이 용인에 투자해서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를 확장하는 것이고, 주변 주민들이 불편해하는 민원도 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1년 몇 개월만에 이렇게 훌륭한 시설이 들어서서 반도체 관련 첨단기술 개발과 한국 반도체 회사들과 협력, 반도체 인재양성 등의 일을 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램리서치 코리아의 발전을
성남 이매중학교는 8일부터 11일까지 뉴질랜드 자매결연 학교인 파인허스트 스쿨(Pinehurst School) 교류단을 맞이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17년부터 이어져 온 대면 교류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후 다시 재개된 것이다. 이번 교류 행사는 한국과 뉴질랜드 학생들 간 상호 문화 이해와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며, 양국 학생들은 에듀테크 활용 수업과 학생 주도형 세계 시민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한다. 이매중학교의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조별 토론과 한국 문화 체험, 홈스테이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면서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매중학교 조수향 교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7일 기흥구 KB증권 연수원에서 열린 ‘2024년 여성지도자 양성평등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여성 리더들을 격려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용인시를 따뜻한 생활 공동체로 만드는데 헌신해 주신 여성 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이번 워크숍이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 지도자들의 리더십 역량을 키우고 여성 리더들에게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용인특례시 여성 관련 기관·단체 소속 여성 지도자 60여 명이 참석해 1박 2일 동안 양성 평등 관계 맺기, 여성 리더의 역할, 팀 빌딩, 감정 회복프로그램 등의 교육을 받았다. 이윤송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 리더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기 위해 워크숍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용인시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여러 기관들과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성남시가 오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접종은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약 16만명과 면역 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에 있는 이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접종하는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최신 백신으로, 독감 백신과 동시에 접종도 가능하다. 접종은 성남시 지정 병의원 305곳에서 진행되며, 연령대별로 차례로 접종이 이루어진다. 접종 순서는 ▲11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 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에 입원·입소 중인 이들이 우선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15일에는 70~74세 ▲10월 18일부터는 65~69세 어르신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성남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지정된 병의원을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백신 접종은 고위험군의 중증화 예방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일반 시민은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용인시의회는 의장단이 지난 8일 오후 2시 동탄신도시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유진선 의장과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 이윤미 의회운영위원장은 GTX구성역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LH동탄사업본부에서 동탄신도시 특별계획구역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GTX구성역 사업 진행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동탄호수공원과 동탄신도시 동탄호수공원 북측 수변 옆 상업공간 활성화를 위해 문화를 접목한 레이크꼬모를 살펴봤다. 이어, 동탄역과 연결되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에 5개의 주제로 구성되는 상부공원 예정지와 동탄역 환승주자창을 둘러봤다. 유진선 의장은 “앞으로 용인 GTX 구성역 복합환승센터 계획 추진 시 고려해야 할 점을 배우는 현장 방문이어서 뜻 깊었다"며 "수고해주신 LH동탄사업본부와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