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대원2동, 세마동, 남촌동, 신장2동은 지닌 7일 각 6개 단체연합 주최로 개최한 ‘2025년 을사년 대원2동 주민화합 척사대회’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원2동 척사대회는 기존의 윷놀이뿐만 아니라 새롭게 투호 대회까지 같이 진행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풍성한 상품으로 참여한 주민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이번 대원2동 척사대회를 준비해 주신 단체회원분들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화합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시 신장2동은 신장2동 단체 연합 주관으로 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앞 거리에서 ‘2025년 신장2동민 화합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로 한해의 풍요로움과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신장2동 주민 및 단체 간 화합을 도모하며, 신장2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맛있는 먹거리를 나누는 등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신장2동민의 화합을 위한 자리를 만들어 주신 신장2동 단체 연합 회원분들께
오산시는 세교2지구 A8블럭에서 건설 중인 민간아파트 현장을 대상으로 지난 6일 경기도와 합동으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점검을 시행했다.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제도는 아파트 입주민의 입장에서 시공품질을 사전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을 입주 전 보완하도록 해 주택품질 향상과 고품격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하고 있는 행정서비스이다. 이번 점검에는 경기도 품질검수단, 경기도 공동주택품질점검팀, 오산시 주택과, 시공자, 감리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 골조 공사 중에 따른 품질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건축, 품질, 전기, 구조, 기계 및 안전 분야별로 실시하고 점검 후 품질검수단의 총평을 통해 현장의 미비한 사항을 시공자와 감리자에게 설명했으며 시공자는 지적사항에 대해 보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오산시 공동주택의 품질개선과 살기 좋은 오산시 건설에 앞장설 것"며 “향후 오산시에 공동주택이 건설되고 있는 타 현장에 대해서도 적정한 시기에 경기도 품질검수단의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C형간염 검진효과 제고 및 치료 유도에 기여하고자 56세 국가건강검진에서 발견된 C형간염 의심자(항체양성자)에 대한 확진 검사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C형간염은 주로 혈액을 통해 전파되며, 병원에서 주사기나 의료기구를 공유하거나 문신과 피어싱 시 소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감염될 수 있고 감염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가벼운 피로와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지나치기 쉬워 조기 발견이 어려워 자신의 감염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다른 사람에게 전파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2025년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C형간염 항체검사가 도입되었고, 현재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확진검사가 필요하므로 국가건강검진 수검 후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받고 가까운 병의원에서 확진 검사를 받은 사람은 ‘정부24’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또는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확진검사비를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자는 56세 국가건강검진 후 C형간염 항체양성 결과를 받고 병의원((상급)종합병원 제외) 확진검사를 받은 사람이며, 지원 내용은 C형간염 확인진단 진찰료와 검사비 본인부담비 전액으로 다음연도 3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이
오산시치매안심센터가 이달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면 치매예방교실 ‘찾아가는 뇌, 기억지킴이’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치매예방교실 ‘찾아가는 뇌, 기억지킴이’는 치매안심센터(본소) 외에 관내 경로당, 복지관 등을 전문적인 작업치료사와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8회기로 전문적인 인지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인지 학습-두근두근 뇌운동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교실-웃음체조교실 ▲우울증 예방을 위한 수공예활동, 쿠킹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노인 우울척도, 주관적 감퇴평가 등 사전, 사후 검사를 통하여 활동 전후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평소에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여 노년기에 생활 활력 저하로 인해 찾아오는 기억력 저하와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치매 고위험군의 비율이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치매에 대한 주의와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주민들에게 지원서비스가 골고루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시 치
오산시는 유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19개 사립유치원에 총 16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냉난방기 청소비와 공기질 개선을 도와 여름철 냉방 집중사용에 대비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학습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산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유치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고, 여름철 전 청소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근 냉난방기의 부적절한 관리로 실내 공기질 악화와 냉난방 효율 저하가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오산시는 유아들의 건강과 쾌적한 학습환경을 보호하고자 냉난방기 청소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올해 새롭게 추진된 이번 사업이 유아들의 학습환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오산시는 유아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립유치원 교사 직무교육 지원을 위해 심폐소생술 등의 직무교육을 제공하고, 교사들의 건강을 위해 5년 이상 장기 재직 교사들에게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또한, 처우개선을 위해 월 5만 원의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한 냉난방기
안성시가 기업과 봉사단체의 훈훈한 기부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의 손길을 더욱 넓혔다. 양성면에 위치한 지역 기업인 (주)선진은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이라는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1000만 원의 현금을 기부하며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꾸준히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KC그룹 가족봉사회는 매년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선물을 나누고 있다. 이번에도 49개의 선물세트를 기부하며, 보호종료아동과 관내 복지시설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들의 나눔은 단순한 선물이 아니라, 꾸준한 멘토링 사업으로 이어져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도움을 실천하고 있다. 세모신용협동조합은 최근 안성으로 이전하며 개소식에서 받은 축하금 전액인 500만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세모신협은 화환 대신 기부금을 선택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그 마음을 나누었다. 남상은 부시장은 "관내 기업과 봉사단체의 참여로 기부 문화가 활발히 확산되고 있다. 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모금된 기부금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되며, 복지 증진과 다양
안성시 죽산면 두교리 주민들이 대규모 물류시설 부지 조성 공사로 인해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다. 하루 수백 대의 덤프트럭이 마을 도로를 오가며 안전을 위협하고 도로를 파손하는 가운데, 주민들은 "마을이 사실상 공사장이 됐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여기에 토지 매입이 지연되면서 거주 불안까지 가중되자, 7일 주민과 사업자 간 간담회가 열렸지만 갈등이 쉽게 해소되지 않고 있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곳은 죽산면 두교리 산51-3번지 일대 약 6만 평 규모의 '두교2 물류시설' 부지다. 사업은 2021년 10월 시작돼 2022년 4월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확정되면서 본격화됐다. 그러나 부지 조성이 시작되면서 하루 약 200~250대의 덤프트럭이 마을로 진입하면서 주민들의 생활이 크게 불편해졌다. 마을 도로는 폭 4m 정도의 2차선 도로로, 대형 트럭이 계속해서 드나들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주민들은 "아이들이 길을 건너는 것도 위험한 상황"이라며 "덤프트럭이 도로를 훼손하고 먼지를 날리며 신호도 제대로 지키지 않아 마을이 무법천지가 됐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 "마을 입구는 공사장처럼 어수선하고, 도로 곳곳이 망가져 운전하기도 어렵다"
안성시가 동물보호와 복지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 최호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성시 동물보호 및 복지 조례안’이 2월 임시회에서 심의에 들어가며, 본회의를 통과하면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조성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전망이다. 공동 발의에는 안정열, 이관실, 이중섭, 최승혁, 황윤희 의원이 참여했다. 이번 조례안은 ▲동물 학대 방지 ▲유기동물 보호 ▲반려동물 문화 조성 ▲길고양이 돌봄 정책 등을 담고 있으며, 특히 동물복지 정책을 총괄할 ‘안성시 동물복지위원회’ 설치 조항이 포함돼 체계적인 정책 추진이 기대된다. 또한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해 무분별한 사료 급여로 인한 민원과 환경 문제를 예방하는 내용이 담겼다. 길고양이 돌봄 교육을 이수한 시민에게만 공식적인 사료 지원을 허용해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한다. 최호섭 의원은 “안성시가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며 “반려동물 인구 증가에 발맞춰 시민과 동물이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2월 11일 개회하는 제229회 안성시의회 임시회에서 공식 상정되며, 조례등심사 특별위원회 심사를 거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 최호섭 의원이 ‘안성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보급이 늘어나는 가운데,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월 11일 개회하는 제229회 안성시의회 임시회에서 공식 상정되며, 안정열, 정천식, 박근배, 이중섭, 최승혁, 황윤희 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조례안은 2월 12일 조례등심사 특별위원회를 거쳐 심사를 진행한 뒤, 2월 20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조례안은 친환경차 전용주차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소화장비 ▲화재감지기 ▲방화벽 등의 안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전기차 충전시설이 밀폐된 공간에 설치될 경우 화재 감지 및 대피 시스템을 강화하도록 했다. 특히, 외부 공기 순환이 원활한 옥외 주차장을 우선 활용할 것을 권장하며, 지하 주차장 내 충전시설 설치 시 별도의 안전 대책을 마련하도록 규정했다.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리 매뉴얼 제작과 안전 교육도 추진된다. 시민과 주차시설 관리자를 대
104만 화성특례시 시민들의 한 해 소원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축제'가 성황을 이뤘다. 축제는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과 경부직선화 상부연결도로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8일 동탄역 4번 출구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상부 공원부지에서 열린 이번 대보름 축제는 영화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2천 여명의 시민들이 찾았다. 이날 왕재두레농악보존회가 축제의 흥을 돋우는 길놀이 공연과 지신밟기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흥을 돋구웠다. 이어 줄타기, 거리극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전통 공연도 펼쳐져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적은 소원지를 달집에 묶어 함께 태우는 ‘달집 태우기’ 행사를 통해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이어 판소리 명창의 소리에 맞춰 시민들이 함께 달집 둘레를 도는 강강술래를 통해 대화합의 의미를 다졌다. 대보름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 화성시민 모두가 올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순간을 보내고 희망하는 모든 일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LED 쥐불놀이 만들기, 대형 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