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14일부터 18일까지 5개 구를 돌며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주민설명회를 연다. 13일 시에 따르면 설명회는 14일 부평구를 시작으로 15일 연수구, 16일 남동구, 18일 계양구·미추홀구 순으로 진행된다. 현재 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 특별법’에 따른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과 기본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기본계획에 반영한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 주요 내용과 기본계획 수립 방향,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및 공공기여 기준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활용한다.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성균 시 주거정비과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는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중요한 소통의 과정”이라며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가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까지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10월부터 주민공람과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3월 최종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 경기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수가 ‘아이(i) 바다패스’ 시행 이후 나날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올여름 휴가철에는 역대 최다 이용객 기록을 넘길 것으로 전망되지만 급증하는 수요를 감당하기엔 터미널 인프라는 부족해도 너무 부족하다. 하지만 인천시는 제2연안여객터미널 건설사업 무산 이후 대체 터미널 확보나 시설 확충 등 대안은 내놓지 못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시민제안공약으로 제안된 ‘광명항 제2연안여객터미널 건설 사업’을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사전 타당성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B/C)값이 0.1을 얻는 데 그치며 경제성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광명항 일대 1만 5000㎡ 규모 부지에 제2연안여객터미널을 신설하고, 관광안내소와 지역특산물매장·해양레저시설 등도 함께 조성하는 것이 뼈대다. 시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이 접근성 부족과 섬 이동 시 소요시간이 길다는 문제 등에 직면하자 그 해결책으로 제2연안여객터미널 건설을 추진했다. 후보지로는 광명항과 더불어 덕교항, 잠진도 선착장 등이 거론됐다. 이 중 수도권 접근성과 인천국제공항 인접성 등을 고려해 광명항을 최적지로 판단됐다. 하지만 타당성조사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이종희와 강우규(이상 용인시청)가 2025년 조정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종희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충북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5 대한조정협회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부 경량급 싱글스컬 2000m에서 7분14초42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2위는 최윤성(7분18초73), 3위는 정민우(7분21초32이상 한국체대)가 차지했다. 이로써 이종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까지 대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밖에 남자부 중량급 싱글스컬 2000m에서는 강우규가 7분10초10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후 강우규는 에르고미터 레이스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둬 국가대표가 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청이 '제55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남자일반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명중했다. 김승환 감독이 지도하는 경기도청은 12일 전남 나주시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남일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박정이, 장진혁, 조영재로 팀을 꾸려 1736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2위는 KB국민은행(1726점), 3위는 상무(1726점)가 차지했다. 또 경기도청의 단체전 우승에 앞장 선 박정이는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손에 넣었다. 박정이는 남일부 공기권총 개인전 본선에서 581.0점을 기록하며 상위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합류했다. 이후 박정이는 결선에서 238.5점을 쏴 홍수현(상무·238.8점)에 0.3점 차 뒤져 아쉽게 준우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플레이메이커' 안드리고를 영입하며 여름 이적시장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수원FC는 10일 "K리그에서 이미 검증된 외국인 자원 안드리고를 영입했다. 등번호는 15번"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SC 인테르나시오나우에서 프로에 데뷔한 안드리고는 2022년부터 FC안양, 전북 현대서 뛰며 K리그 통산 64경기 16득점 1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안양 시절 2시즌 동안에는 13득점 12도움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안드리고는 좌우 측면과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플레이메이커다. 정확한 킥과 유려한 드리블, 날카로운 슈팅 능력 등 많은 장점을 갖췄다. 수원FC는 최근 팀에 합류한 윌리안, 안현범, 한찬희, 안드리고가 수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길 기대하고 있다. 수원FC는 "안드리고는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과 전진 패스를 통한 찬스 창출에 강점을 가진 선수"라며 "안드리고를 비롯한 여름 보강을 통해 반등을 위한 걸음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수원시라켓볼협회가 수원시체육회 종목단체에서 제명됐다. 시체육회는 11일 수원시 가보정에서 '2025년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시라켓볼협회의 종목단체 제명을 심의·의결했다. 시라켓볼협회는 그동안 방만한 협회 운영을 해왔다. 시라켓볼협회는 시체육회가 정한 종목단체장 선거 기간 안에 회장을 선출하지 못했으며 2023년부터 단 한 차례도 사업을 수행하지 않았다. 이에 시체육회는 시라켓볼협회의 제명을 결정했다. 종목단체 관리단체 지정(안)에서는 시궁도협회와 시롤러스포츠연맹이 관리단체가 됐다. 시궁도협회는 내부 갈등으로 회장 선거를 실시하지 않았다.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는 궁도선수단 미출전으로 수원시의 체육 위상을 실추시켰다. 또, 시롤러스포츠연맹은 회장을 선출하지 못하며 관리단체로 전락했다. 이로써 시궁도협회, 시롤러스포츠연맹은 관리위원회의 관리를 받게 됐다. 이밖에 ▲2025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성희롱·폭력 예방규정 전부개정(안) ▲스토킹 예방규정 제정(안)은 원안 가결됐다.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은 "올해 상반기 수원시체육회는 여러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며 힘차게 전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더욱 발전하는 수원시
프로야구 KT 위즈는 "윌리엄 쿠에바스를 대체할 투수로 패트릭 머피를 영입했다. 연봉은 27만 7천 달러"라고 11일 밝혔다. 우완 투수 머피는 2013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며 2020년 9월 처음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워싱턴 내셔널스,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쳤고, 메이저리그 통산 35경기에 등판해 3패,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202경기(선발 95경기) 34승33패, 평균자책점 3.47이다. 2024년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한 머피는 니혼햄 파이터스 소속으로 40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 14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3.18을 마크했다. 나도현 KT 단장은 "머피는 빠른 공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투심, 커터, 커브 등의 구종을 고르게 구사할 줄 안다"며 "좋은 구위를 바탕으로 투수진에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7시즌 동안 팀을 위해 헌신해준 쿠에바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인천만의 저출생 정책이 다시한번 그 성과를 인정 받았다. 인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5년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구 문제 대응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은 광역지자체는 전국에서 시가 유일하다. ‘인구의 날’ 유공 포상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구정책 확산에 이바지한 개인·법인·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시는 초저출생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혁신적 인구정책의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인천형 저출생 정책인 ‘아이플러스 드림 정책’을 펼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아이플러스 1억드림 ▲아이플러스 집드림 ▲아이플러스 차비드림 ▲아이플러스 이어드림 ▲아이플러스 맺어드림 ▲아이플러스 길러드림 등 6가지다. 청년의 만남부터 결혼,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 정책이다. 정책의 성과는 인구 증가로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기준 인천의 주민등록인구는 303만 9450명으로 전월 대비 2401명이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큰 증가폭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형 저출
‘2025 APEC 인천회의’ 개최가 임박한 가운데 인천시의 막바지 준비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최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및 관계 장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분야별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황 부시장이 직접 송도컨벤시아를 찾아 회의장 내·외부와 개보수 완료 시설을 꼼꼼히 점검했다. 송도컨벤시아 시설 개보수는 정부 추경을 통해 확보한 국비 12억 원과 시비 20억 원 등을 투입해 완료한 상황이다. 앞서 시는 APEC 인천회의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황 부시장을 단장으로 둔 전담 조직(TF)을 구성해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 인천에서는 오는 26일부터 3주간 송도컨벤시아 일원에서 제3차 고위관리회의를 비롯해 디지털 장관회의, 식량안보 장관회의, 여성경제 장관회의, 반부패 고위급 대화 등 4개 분야의 장관회의가 열린다. 이어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는 영종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에서 재무장관회의와 구조개혁장관회의가 개최된다. APEC 인천회의가 열리는 기간 동안 21개 회원국과 장관급 인사 및 실무자 등 5000여 명이 인
서구 왕길동 19번지 장례식장 건립이 심의워원회에서 재검토 처리됐다. 13일 구에 따르면 최근 건축위원회를 열어 왕길동 19번지 필지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왕길동 19번지 안건과 관련해 재검토 처리했다. 공원 편입과 관련해 도로 관련 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위원들은 도로지정 신청부지가 도시계획시설인 근린공원에 포함돼 있어, 제적에 대한 절차가 선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왕길동 19번지에는 현재 검단중앙공원이 60만 5733㎡ 부지에 공원시설(46만 1895㎡)과 비공원시설(14만 3838㎡)이 조성되고 있다. 또 역세권인 완정역, 왕길역 인근 주거지와 반경 2㎞ 이내에 위치해 있고, 최근 골프연습장 건립이 뜨거운 감자인 백석동 209-5번지와도 도보로 10분 거리다. 그러다 보니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크다. 백석동 209-5번지 골프연습장 건립은 현재 심의위원회 안건으로 3번이나 올랐지만 모두 재검토 처리됐다. 이시용 검단 시민 연합 상임대표는 “검단주민들 대다수가 장례식장을 반대한다”며 “30년 동안 수도권매립지 및 각종 혐오시설로 검단지역이 피해를 봤는데 주민들이 반길 만한 친화시설이 들어오지 않고 소각장 부지나 장례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