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가 지난 30일, 본회의장에서 ‘안성시의회·안성시 협치를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이어진 시의회와 시 집행부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안성시의 정치적 발전을 위한 협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해 협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는 안성시의회와 안성시 간의 오랜 대립으로 인해 불거진 시민들의 염려를 해소하고, 공직 사회의 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특히,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토론회였다는 점에서, 안성시 정치에 있어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행사는 △개회식 △내빈 소개 △기념 촬영 △발제자 발표 △자유토론 △시민 질의응답 △종합토론 및 결론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핵심 발표자로 나선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안성시의 정치발전과 협치’를 주제로, 집행부와 의회의 역할을 재조명했다. 이 총장은 안성시의 갈등 구조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갈등관리위원회’와 ‘협치위원회’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는 갈등의 해결 주체로 시민을 전면에 내세우는 방식으로,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으로 주
2일 오전 10시 11분경 안성시 원곡면 내가천리 한솔도어진영우드상사 부근 삼거리에서 한 여성이 도로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목격자가 없어 정확한 경위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사고를 접수한 안성소방서는 즉각 출동했지만, 현장에서 발견된 여성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해당 사건은 곧 안성경찰서에 인계되었으나 피해자의 핸드폰과 신분증 또한 파손되어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현재 피해자를 70대 후반 여성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뺑소니 사고로 의심하고 있다. 이를 위해 CCTV 분석과 주변 탐문 수사를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평택시가 축구장 면적보다 넓은 ‘시유지’를 수년간 특정 업체의 진출입로로 불법 사용토록 묵인해 왔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지역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시가 특정 업체의 불법 점용 사실을 확인한 후에도 ‘원상복구’ 등과 같이 정상적인 행정절차를 진행하기보다 오히려 ‘특혜성 점용 허가’를 받도록 유도하고 있어 말썽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점이다. 30일 시는 포승2일반산업단지를 조성, 개발한 포승산단(주)의 요청을 받아 들여 지난 2012년 12월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일원에서 분할한 지번을 도시계획시설결정을 통해 ‘도로’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석유화학 플랜트 전문업체인 A社는 지난 2016년부터 문제의 시유지를 공장 진출입로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A社는 축구장 면적(7140㎡)보다 훨씬 넓은 7284㎡(구 2203평)에 대해 도로점용허가도 득하지 않은 채 수년간 무단으로 사용해 오다가 최근 ‘2024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과정에서 불법 사실이 드러났다. 이 부분에 대해 A社 측은 당초 “평택시에 도로점용허가를 받고 사용해 왔다”고 당당하게 밝혔지만, 취재가 진행되면서 입장이 바뀌었다. A社 안전공무본부 한 관계자는 “
군포시는 ‘산본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제안서 접수 결과 9개 구역이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선도지구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산본 신도시의 경우 공모 대상 특별 정비 예정 구역 13곳 중 퇴계1,2차·율곡주공(3-1구역), 장미·백합·산본주공(11구역) 등 총 9곳이 공모에 참여했다. 이는 선정 규모 4000가구(최대 6000가구) 대비 4.9배인 총 2만 가구 규모다. 제출된 구역들의 평균 동의율은 77.6% 수준이다. 제안서를 제출한 9개 구역은 구역 내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50% 이상 동의 및 공동주택 단지별 토지등 소유자의 50% 이상 동의를 받은 구역이다. 제출된 서류는 반환되지 않으며, 제출된 서류의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 평가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평가는 제출된 제안서상의 동의율 등에 대한 검증 절차에 기반해 향후 지자체-국토부 협의 등의 과정을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기준 물량은 4천호 내외이지만 군포시는 여기에 기준 물량의 50% 이내에서 1~2개 구역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
군포시가 지난 27일 ‘2024년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민방위 대원 편성 관리와 교육 훈련, 민방위 시설·장비 관리, 검열, 민방위의 날 훈련 실시 등 민방위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시는 전 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 시 군포시 공식 카톡 계정을 통해 자체 제작한 만화로 민방위 대피시설 위치검색 방법을 홍보한 바 있으며, 타시에 비해 민방위대원의 높은 교육 이수율(96%)과 교육 만족도(99.3%)를 달성했다. 또 안전 취약계층의 훈련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금정경로당에서 시장이 직접 참여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화생방분대장비 충족 등 화생방 관련 민방위사태에도 철저히 대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민방위 활동에 적극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시 및 재난 대비에 더욱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했다. 지난 28일 가진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민 중 반려견을 키우는 주민과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산책교육 △독피트니스 △위생미용 △문제행동 상담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이 각 분야의 전문가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특히 반려견의 잦은 짖음 등의 행동으로 애로사항이 많았던 반려인들은 △산책교육 △문제행동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주민들에게 불편을 덜 끼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시 관계는 말했다. 이날 동물보호와 생명존중의식 고취를 위해 군포시민으로 구성된 명예동물보호관과 함께 동물보호 홍보부스를 운영해 유기동물 입양정보 및 길고양이의 생태와 습성 등의 정보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만큼 올바른 반려견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군포시민들이 보다 성숙한 반려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복선전철(서해선 홍성~송산) 개통을 앞두고 30일 향남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정 시장은 이날 철도 건설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뒤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안전을 당부했다. 이어 현장을 둘러보며 불편을 초래하거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없는지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들 시각에서 현장을 꼼꼼하게 살폈다. 충청남도 홍성역과 연결하는 길이 약 90km의 서해선 복선전철은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경부선에 집중된 물동량 분산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호상시 구간은 ▲향남역 ▲화성시청역 ▲서화성역 3개소 28km 구간이다. 서해선 홍성~송산 구간 개통은 수도권과 충청권 접근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서해안 고속도로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아직 연결되지 않은 신안산선 원시~서화성(송산차량기지) 구간이 연결되면 고양, 김포, 시흥, 안산, 화성, 평택, 아산, 홍성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서해축이 완성되는 것이다. 정 시장은 이날 “철도가 없던 화성시 서부권 지역에 철도가 개통되는 것은 큰 성과”라며, “지난 3월 개통한 GTX-A가 시민들 이동 편의를 높이고 있고, 서해선 개통에 이어 향후 신안산선 향남 연
택배노동자의 사망 10명 중 7명이 뇌혈관질환‧심장질환 등 과로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택배노동자 사망 건수가 팬데믹 기간을 거치며 4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주영(민주·김포갑)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 이후 택배업 사망재해 현황’에 따르면, 2017~2019년 택배업 사망재해는 8건이었으나 2020~2022년 사망재해는 33건에 달해 4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와 올해 8월까지도 15건의 사망재해가 발생했다. 특히 질병 사망은 대부분 뇌혈관질환 또는 심장질환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이는 통상 과로사에 해당된다. 지난 2017년부터 8년간 39명의 택배업 노동자가 과로사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사고사(28%)로 집계됐다. 김 의원은 “택배산업 규모가 커지면서 사망재해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가짜 3.3’ 등 다양한 계약형태로 인해 통계에 잡히지 않는 재해는 더 많이 늘고 있을 것”이라며 “택배‧물류노동자의 과로 예방을 위한 특단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가짜 3.3’이란 개인사업자가 사업소득세율 3.3% 내는 것을 빗댄 것으로, 노동자를 사업소득자
부천시는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 활동공간 ‘원미청(년)정(점)구역’과 ‘부천청년리더샵’을 운영하고, 맞춤 프로그램과 커뮤니티를 지원하며, 취창업·주거·심리 분야도 챙긴다. 특히 올해 대학협력팀을 신설하고 관내 4개 대학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관내 모든 대학이 참여하는 ‘천원의 아침밥’을 시작했고, 대학생과 직접 만나는 ‘영톡스클럽’을 통해 미래세대와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부천시는 오는 11월까지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하고, 내년 상반기 원종동에 청년 통합플랫폼 공간을 마련하는 등 청년을 위한 사업을 지속 확대한다. 이를 통해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청년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쓸 방침이다. ◇원미청정구역·부천청년리더샵·그라운드 21 등 ‘청년 공간’ 지속 확대 지난 2019년 원미도서관 3층에 조성된 ‘원미청정구역’은 부천시 대표 청년 복합공간이다. 청년 네트워크 형성과 활동 지원을 위한 열린 학습공간, 공유 부엌,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총 3만여 명이 방문했고, 취·창업 동아리 활동과 연계사업에 2800여 명이
남양주시 오남읍에 새로운 명소가 될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시는 오남읍 오남리 산72-5번지 일원(3만 1761㎡)에 근린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지 대부분 시유지이며 13%만 사유지다. 사업비 90억원이 투입되는 오남읍 근린공원은 내년 10월 착공해 2026년 10월 완공 목표로 추진중이며,이 공원이 조성되면 오남저수지와 함께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도심 지역인 오남읍은 그동안 여가와 휴식을 위한 대규모 공원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여망이 높았다. 이에 시는 주민 수요를 반영하는 등 면밀한 검토 후 오남읍 시유지에 근린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지난 12일에는 공원 조성계획과 실시설계를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추진중인 오남읍 시유지 근린공원의 활용성을 최대로 높이기 위해 지난 3일 지역 기관·단체장을 대상으로 1차 주민설명회를 겸한 의견 청취 시간을 가졌다. 30일에는 지역 대형 커뮤니티 회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중으로는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 등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시민들의 이용률을 높일 연면적 약 7000㎡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아울러, 근린공원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