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는 1일 염동일 교수(물리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연구팀이 단층 그래핀 두 장을 뒤틀어 포개었을 때 큰 폭 향상된 비선형 광신호가 발생함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두 겹 그래핀에서 뒤틀림 각도 조절을 통한 향상된 삼차조화파 발생(Enhanced third-harmonic generation by manipulating the twist angle of bilayer graphene)’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광학 분야 국제 학술지 <빛: 과학과 응용(Light: Science & Applications)> 1월 21일 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에는 아주대 대학원의 하성주(박사과정), 박남훈(박사졸업) 씨가 제1저자로 참여했다. 또 아주대 이재현 신소재공학과 교수, 유영동 화학과 교수, 박지용 물리학과 교수, 안광준 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교수와 서울시립대학교 정재일 교수(물리학과)도 함께 했다. 단일 탄소 원자층으로 이뤄진 대표적 2차원 물질인 그래핀(graphene)은 높은 전도성과 투명성뿐 아니라 유연성까지 갖추고 있
수원시가 코로나19 주요 증상과 행동 요령을 알려주는 홍보물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주요 증상은 ▲맛을 못 느낌 ▲냄새를 맡기 어려움 ▲발열(열감) ▲기침 ▲콧물 ▲코막힘 ▲가래 ▲두통 ▲근육통 ▲인후통 ▲오한 ▲목 간질거림 ▲피로감 ▲무기력함 등 14가지이다. 시는 이 가운데 하나라도 있으면 절대로 출근·등교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병원·약국에 가기 전, 먼저 보건소에 전화해 예약한 뒤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한 사람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 격리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한다. 가족을 포함해 누구도 만나지 말고, 집 안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가족과도 따로 식사해야 한다. 화장실, 생활용품 등도 별도로 사용해야 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홍보물 15만 부를 제작해 어린이집·유치원 교사·원아, 요양원 종사자, 운수 종사자, 종교시설, 요양병원·선별진료소, 공직자,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하고 있다. ‘코로나19 가정 내 예방수칙’도 담겨있다. ▲외출·모임 자제, 가족 모두 손 자주 씻기 ▲증상 있는지 매일 관찰 ▲의심 증상…
정부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흐름을 억제하기 위해 그간 적용해 온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2주간 연장했다. 또 5인 이상의 모든 사적모임 금지도 같은 기간만큼 유지한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도 그대로 적용된다. 다만 헬스장·영화관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과 겨울 스포츠시설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 방역 조치를 완화했다. ◇ 설 명절에도 5인이상 모임 불가…식당도 5명 이상 예약·동반입장 불가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현행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된다. 이에 따라 사적 목적으로 5명 이상이 동일한 시간대에 동일한 장소에 모이는 것이 금지되며, 이는 설 명절에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 직계 가족이라고 하더라도 거주지가 다르면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직장 회식, 계모임, 집들이, 신년회, 돌잔치, 회갑·칠순연, 온라인 카페 정기모임 등도 5인이상 모임 금지 대상에 포함된다. 식당이나 다중이용시설에 5명 이상이 예약하거나 함께 입장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다만 결혼식·장례식·
31일 평택역에 들어선 ‘김진숙 희망 뚜벅이’ 행렬 100여 명은 쉬지 않고 걸어온 한 달이라는 시간만큼 더 굳건하고 결집된 모습이다. 그 안에 희끗한 머리 위에 패도라를 쓴 작은 체구의 여인의 밝은 표정이 유난히 눈에 띈다. 한진중공업 해고 노동자, 김진숙(6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다. 김진숙 지도위원과 지지자들은 지난해 12월 30일 김천역에서 청와대까지 자신의 복직 촉구를 위한 도보행진에 나섰다. 3명으로 시작한 행렬에는 한 달이 지나 평택역에 다다른 현재 100여 명이 함께 하고 있다. 이들은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의 복직과 한진중공업의 투기자본 매각 반대를 주장하고 있다. 각계각층에서는 이들에 힘을 싣고 있다.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3명이 단식을 진행 중이다. 시민단체 ‘리멤버 희망버스 기획단’은 촛불집회와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시의회는 지난해 9월 ‘김진숙 복직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기도 했다. 이들의 염원은 단 하나, 김진숙 지도위원의 복직이다. 유방암 투병 중에도 항암치료도 포기한 채 해고자의 신분이 되어 뚜벅뚜벅 도보행진을 할수 밖에…
#. A씨 등 10명은 건설 현장에서 일용근로자로 근무하고 퇴사한 후, 퇴직금을 지급받지 못 했다. 퇴직금 발생 여부를 두고 회사와 갈등도 겪었다. 이들이 체불당한 금액은 2000만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건설 현장 일용직 근로자 B씨 등 10명은 지난해 9월까지는 임금을 제대로 받았다. 하지만 10월에는 임금 2200만 원을 지급받지 못 했다. 이에 B씨 등은 회사를 상대로 진정을 제기했지만, 피진정인(회사)은 적자상태로 근로자들의 임금을 지급하지 못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가뜩이나 생계가 어려운 시점에 임금체불이 끊이지 않고 있어 근로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31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동안 경기지청이 관할하는 수원·화성·용인에서만 체불 관련 신고가 사업장 7890건, 근로자 1만9850건으로 집계됐다. 당해 체불액은 972억 6536만183원에 달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탓에 전년 대비 신고나 금액 면에서 체불 비율이 소폭 감소하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추세를 보였다. 2020년 한 해 신고건수는 사업장 7014건, 근로자 1만6947건으로 나타났다. 총 체불액은 850억 8854만8
수원의 한 세탁물 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3곳이 불에 탔다. 31일 오전 10시 50분쯤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세탁물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이 불로 공장 건물과 주변의 공장, 창고 건물 등 3곳이 탔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5대와 소방관 67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35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지난해 12월 30일 '복직 없이 정년퇴임 없다'라고 외치며 부산에서 청와대를 향해 걷기 시작한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과 ‘희망 뚜벅이’ 행렬이 31일 경기도에 상륙했다. 책 ‘소금꽃나무’ 저자로도 잘 알려진 김 위원은 1981년 한진중공업 전신인 대한조선공사에 용접공으로 입사했다. 그러나 1986년 노조 대의원에 당선된 뒤 열악한 노동 환경과 노조의 어용성을 폭로하는 홍보물 150여 장을 배포했다는 이유로 5년 만에 해고됐다. 그러한 김 위원의 복직을 위해 모인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천안명가호두과자에서 출발해 평택역까지 약 13㎞에 달하는 거리를 행진했다. 200명이 넘는 인원으로 구성된 행렬의 선두에서 행진하고 있는 그의 발걸음은 암 투병 환자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힘차고 굳건했다. 뒤따라 오는 행진자들이 김진숙 씨의 속도를 못 이겨 걸음을 늦추는 모습도 간혹 보였다. 이날 날씨는 구름 한 점 없이 맑았고, 기온도 5~10도 사이로 춥지 않았다. 날씨가 좋은 덕인지 행진자들은 얼굴에 미소를 머금은 채로 걸음을 재촉했다. 13㎞를 행진하는 동안 지친 기색이 역력한 인원도 몇몇 보였다. 그럴 때마다 이들은 “좀만 더 힘내자”, “화이팅”이라고 외치며…
일부 언론과 야당에서 제기한 북한 원전 추진 관련 오보와 말 바꾸기가 조명돼 빈축을 사고 있다.이 같은 이중잣대와 색깔론에 대해 일각에선 선거를 앞둔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검찰 등에 따르면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감사원법 위반·방실침입 혐의를 받는 산업부 공무원들은 감사원 감사 직전 530건의 원전 내부 자료를 삭제했다. 일부 보수 언론들은 검찰의 기소장을 공개해 이를 보도했다. 지난 29일 조선일보는 '文대통령, 김정은과 도보다리 회담때 '발전소 USB' 건넸다'라는 기사를 작성해 북한지역 원전 추진을 기정사실화 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지낸 조한기 전 창와대 비서관은 "악의적 왜곡"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기사에서 두 정상의 '물밑 거래'를 연상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2018년 5월 중앙일보에서 작성한 사설에서는 "한반도 평화 구조는 북한의 심장을 한국형 원전이 뛰게 할 때 비로소 돌아가게 돼 있다"라고 썼다. 또 다른 언론에서도' 원전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필요하다'고 줄곧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북한 원전 추진 의혹이 불거지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이적행위'라는 발언을 시작으로, 야권 인사들이 한 목소리를 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지휘부 인선을 마무리하고 31일 검사·수사관 등 수사팀 구성을 위한 절차에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공수처는 조만간 수사팀 핵심인 공수처 검사 인선을 위한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국회에 공문을 보낼 계획이다. 이어 2~4일 3일동안 공수처 검사 원서를 접수한다. 인사위는 김진욱 처장과 여운국 차장, 처장이 위촉한 외부 전문가 1명, 여야 추천 위원 각 2명 등 7명으로 구성된다. 인사위는 공수처 검사 23명(부장검사 4명, 평검사 19명)을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추천한다. 얼마나 빨리 인사위 구성과 검사 추천 절차가 이뤄지느냐에 따라 공수처 가동 시기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 처장은 공수처 가동 시점과 관련해 “빨라도 7~8주”라고 예상했지만 야당에서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 야당에서 인사위원 추천을 미루거나 인사위 구성 후 야당 추천위원들이 반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떄문이다. 지난해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 과정에서 빚어진 난맥상이 되풀이될 수도 있다. 김 처장은 야권 의구심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야당 반대에도 인사위는 공수처법상 검사 추천을 강행할 수 있지만, 야당의 협조가 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2주 연장된다. 정부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제한과 오후 9시 이후 영업 제한 조치도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 새해 들어 3차 대유행의 여파가 다소 감소하며 하루 300~4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지만, 최근 IM선교회발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며 하루 500명까지 치솟자 이러한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졌을 것으로 파악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잠시 주춤했던 3차 대유행이 지난주 IM선교회발 집단감염에 이어 최근 병원, 직장, 게임장, 체육시설 등 우리의 일상 곳곳을 다시 휘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어제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우리나라에 공급될 백신 관련 공식 통보가 있었다”며 “이르면 2월 중순에 화이자 백신 11만7천 도즈, 약 6만 명분이 국내에 들어온다”고 전했다. 정 총리는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WHO(세계보건기구) 긴급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