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2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양주시의회와 남양주시체육회가 후원하고 남양주시 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그라운드골프협회 소속 15개팀 200여명이 참가했으며,조성대 의장,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 이진환 운영위원장, 이상기 의원, 박은경 의원,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 및 남양주시 그라운드골프협회 윤해원 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개식선언 ▲대회사 및 환영사 ▲표창수여 ▲축사 및 격려사 ▲우승기 반환 및 시타 ▲폐식 및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대회사에서 “그라운드 골프는 신체활동을 통한 체력 증진은 물론 집중력과 사고력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통의 기회를 함께 키우는 귀중한 생활체육이며, 오늘 이 대회가 승부를 떠나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서로 간의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화도읍 차산리에 풋살장 겸용 그라운드골프장과 금남리 그라운드골프장 시설개선 사업이 금년말 완공을 목표로 한창 진행되고 있으며, 이처럼 우리 시의회도 어르신 여러분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하실 수 있도록 생활
남양주시 진접읍과 오남읍 일대로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도관이 지난 24일 오전 7시께 파열되면서 일대 700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시는 긴급 복구공사에 들어가 25일 오전 5시 완전 복구, 정상 공급에 들어 갔다고 밝혔다. 이날 단수사고는 29년전인 지난 1996년도에 진접읍 연평리 135-7번지에 매설한 500㎜짜리 상수도관이 터지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진접읍과 오남읍 일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특히, 진접읍 장현리와 금곡리, 오남읍 오남리와 양지리, 팔현리 등 고지대 주민들이 더욱 불편을 겪었다. 시는 사고 발생 후 긴급 복구공사에 들어 가 24일 오후 5시 30분쯤 80% 가량 수돗물 공급을 시작했으며, 이날 오후 11시쯤 복구를 완료하고 25일 오전 5시부터 전 지역 정상 공급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런 단수로 불편을 겪으신 시민들께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이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더욱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대경대 연기예술과(한류캠퍼스) 김건표 교수가 세계 공연예술축제인 ‘제22회 부산국제연극제(BIPAF)’ 글로벌 포럼 좌장을 맡아 한국연극의 세계화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 국제적인 공연연출 관계자들과 포럼을 이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 이탈리아, 멕시코, 칠레, 중국 등 6개국이 참여하며 광안리 해수욕장에 위치한 어댑터씨어터 1관에서 25일 개최된다. 포럼의 발제 주제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활동하는 파프리카 유로파 재단의 마우리지아 세템브리 예술감독의 이탈리아 무용, 연극의 동시대성 주제 발제에 이어 중국계림 예술위원회 양슈오 사무총장의 도시공간의 연극성을 주제로 계림예술제의 특징을 살펴본다. 이밖에도 멕시코 문화부 국립 예술 창작자 프로그램 국가 예술상 디렉터인 루이스 타레케 오르티즈 시스네로스의 멕시코 국립 예술 창작 시스템의 역할과 이동성을 주제로 발제를 이끌게 되며 칠레 플라데아 페스티발의 국제적 경쟁력과 뉴욕 라 마마 실험 극장 메인 큐레이터인 니키 파라이소의 라마마극장 공연예술의 특징과 부산국제연극제 세계화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 김건표 교수는 “이번 글로벌 포럼을 통해 부산국제연극제를 통해 한국적인 작품들이 세계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1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다산동에 위치한 투·개표소를 방문해 현장 안전지도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는 선거 기간 동안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투·개표소의 화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선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윤호 서장은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투·개표소 내 주요 시설을 점검하면서 주변 가연물 제거, 자체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등 자율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현장에서 간담회를 열어 관계자들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선거시설의 안전관리 중요성에 대해 공유했다. 나윤호 서장은 “국민의 소중한 한 표가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주요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남양주시 노인복지관 개관 30주년 기념행사가 ‘서른 해의 동행, 새로운 내일로’라는 슬로건 아래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노인복지관 지원 사찰인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 도·시의원, 복지 관련 기관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아리현 밴드의 퓨전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30주년 기념 영상 시청 ▲내빈 축사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슬로건 선포 ▲떡케이크 자르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미스트롯 출신 가수 이예은의 축하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 노인복지관이 30년 동안 지역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온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활기차고 품격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든든한 친구이자 버팀목이 되는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은 “복지관이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의 동반자가 되고, 특히 도움이 필요한 소외 계층 어르신들이 언제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이웃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선사는 자비와 나눔의…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이 22일, 동화중학교 전교생 555여 명을 대상으로 ‘AI와 함께 성장하기: 미래를 준비하는 기술과 역량’이라는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사장은 이번 특강에서 인공지능(AI)이 미래 사회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음에 따라, 변화하는 직업 세계와 앞으로 준비해야 할 기술과 역량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주요 내용은 ▲공사 소개 ▲AI의 발전 현황 ▲생성형 AI의 등장과 일자리 변화 ▲자기 계발의 중요성 ▲돈에 대한 개념 및 저축과 투자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 사장은 “생성형 AI의 등장이 직업의 변화를 촉진하며, 단순 반복 업무의 자동화를 넘어 창작의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자신의 전공을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의지뿐만 아니라, 나만의 진짜 역량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특강을 마치며 학생들에게 미리 전달받은 21가지 질문과 현장에서 받은 다양한 질문에 대해 성심을 다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특강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영감을 주었다”라며, “앞으로의 꿈을 이루기 위한 큰 용기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5 중등 방과후학교 지역 맞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학기 ‘직업계고 진로·직업 탐색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중등 방과후학교 지역 맞춤 프로그램’은 농산어촌 등 지역의 상황과 학교의 수요를 반영해 교육지원청에서 우수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지원청은 해당 지역 내 직업계고 2교(남양주고, 금곡고)를 대상으로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 진로·직업 설계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1학기에는 금곡고 특성화 학과인 ‘컴퓨터소프트웨어과’와 연계해 컴퓨터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며, 금곡고 1~3학년 학생 78명이 참여한다. 이번 1학기 프로그램은 직업계고의 우수한 공간 및 전문성을 갖춘 현직 교원을 강사로 활용한 ▲정보기술자격(ITQ) 취득반 ▲정보처리기능사 취득반 ▲컴퓨터그래픽기능사 취득반 등 총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담당 장학사는 “남양주 직업계고의 경쟁력 제고와 취업 지원 활성화 수요가 높아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여름방학 및 2학기에는 남양주고에서 건축·전기·드론·뷰티미용 프로그램 등도 운
남양주시는 이달 말까지 관내 전통·재래시장을 중심으로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호하고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되며, 전통시장을 비롯해 도·소매업체, 음식점, 온라인 마켓 등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품목은 ▲배추김치 ▲고춧가루 ▲절임류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넙치 ▲미꾸라지 등이며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조에 따른 표시 대상 품목 전반을 포함한다. 점검 항목은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표시 방법 위반 여부 등이며, 현장 지도점검과 함께 온라인 마켓과 배달앱을 통한 유통 경로도 점검해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이후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원산지표시 점검은 시민의 식생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이달 31일까지, ‘화도읍 도시재생 청년활동가 양성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양성 과정은 화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인 마석우리와 창현리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재생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오는 6월 14일 사업지 탐방을 시작으로 9월 27일까지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화도읍 도시재생 사업지 탐방 ▲사례 강의 및 견학 ▲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 등 실제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도시재생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청년들은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도출한 도시재생 기반의 아이디어를 마을 축제에 적용해 홍보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으로 ▲1순위,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거주자 ▲2순위, 화도읍 생활권자 ▲3순위, 남양주시민 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모집 기한은 5월 31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6월 5일 개별 문자로 통보될 예정이며,신청은 안내 포스터에 수록된 큐알(QR) 코드로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21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를 예방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배수 관리 시설과 수해 취약지역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발생 시 효율적 배수 관리를 위한 진건배수펌프장과 함께 양정동 도로배수시설 정비 현장 등 침수 피해 우려 지역을 방문하여, 기상이변에 따른 폭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먼저 다산동에 소재한 진건배수펌프장을 방문해 펌프실과 통합감시제어실을 둘러보며 각종 설비의 작동 상태를 점검했다. 진건배수펌프장은 왕숙천 범람에 대비해 설치된 핵심 배수시설로, 3.01㎢의 배수유역과 3만 8000㎥ 용량의 유수지를 기반으로 총 8대의 배수펌프가 분당 3420㎥의 물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이어 주광덕 시장은 우기 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양정동 금교~이패방앗간 구간 도로 배수시설 정비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교통의 흐름 및 보행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해당 구간은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시는 지난 5월부터 총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우수관 131m를 설치하는 배수시설 정비